<?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ilovebooks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오늘도 행복하게~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10 Jul 2026 14:45:58 +0900</lastBuildDate><image><title>ilovebooks</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663114451548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ilovebooks</description></image><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마이 달링] 요한나 판 베인 - [마이 달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369795</link><pubDate>Thu, 02 Jul 2026 1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3697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313&TPaperId=173697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4/44/coveroff/k412139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313&TPaperId=173697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이 달링</a><br/>요한나 판 베인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여러가지 상상을 하고 꾸며서 놀고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상상 친구가 일반적이지는 않다. 그래서 외국 영화를 볼 때마다 그 영화 속 아이들이 하나같이 상상 친구를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만약 그 상상 친구가 상상에서 그치지 않고 진짜 존재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혼령이라면 어떨까. 과학적으로는 유령, 혼령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상상력이 풍부한가 보다에서 그칠 수 있지만 조금 더 크면 걱정이 되다가 더 커서도 마찬가지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행동한다면, 그땐 그 사람은 미친 사람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 ​&lt;마이 달링&gt;은 무척 특이한 소설이다. 사실 처음 책을 선택했을 때에는 무더운 여름 밤 읽기 좋은 "고딕 호러" 장르였기 때문인데, 책을 받아 뒷표지를 보고 뜨악하긴 했다. 고딕 호러는 맞으나 그러니까 정확히는 "고딕 퀴어 로맨스 호러"였기 때문. 그동안 몇몇 퀴어 작품을 안 읽어본 것은 아니나 내게는 잘 맞지는 않아서 선호하지 않는 장르였기 때문에 당황했지만 책장을 넘겨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다지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우선, 구성이 특이하다. 21살이지만 전혀 그 나이같지 않은 작고 마른 소녀의 독백이 한 주를 이룬다면, 그 사이사이 진료 사례 기록이라는 페이지를 두어 좀더 객관적으로 보이도록 함과 동시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로스나 아흐네스가 어떻게 비치고 사건이 어떤 식으로 벌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인물도 단편적이지 않다. 우선 로스에게는 반려 혼령 "루트"가 존재하고 로스와 어머니는 그 반려 혼령을 매개체로 강령회를 열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떠난 이를 그리워하며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 강령회를 찾은 이들은 로스와 어머니의 장치들과 혹은 루트의 빙의 연기로 일말의 위로를 얻는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 강령회로 착취당하는 로스의 가련한 영혼이다. 어머니의 강요와 단식, 굶주린 애정으로 로스에게는 그가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곁에 있어준 루트만이 유일한 사랑이다. 그런 그들 앞에 비슷한 영혼 아흐네스와 그녀의 반려 영혼 피터가 나타난다. 이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며 구원할 수 있을까. ​내용도 파격적이지만 그 내용 자체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진료 사례를 더함으로써 우리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객관적인 이해를 돕도록 한 것이 소설을 다각적으로 바라보게 했다. 사랑에 빠진 한 소녀가 어떤 행동까지 할 수 있는가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그저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가련한 영혼에 안타까울 뿐이다. ​굉장히 특이한 장르를 읽은 것 같다. 분위기 묘사와 인물들의 행동 들이 소설 속 등장하는 혼령들보다 훨씬 더 무서웠다. 원래 사람이 더 무섭다고들 하지 않던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4/44/cover150/k412139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44483</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우리는 밝은 밤에 헤어졌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369745</link><pubDate>Thu, 02 Jul 2026 1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3697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697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off/k932139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697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윌마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읽기 전에는, 항상 가슴이 떨린다. 제대로 이해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서부터 유명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테니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작품일까...하는 기대감, 거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할 때의 행복감 같은 것들로 인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들은 대부분 장편이라서 쉽게 시작할 수 없었다. 언제나 읽고 싶은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만 조금 더 후에...후에...하다 밀려버렸다고나 할까. ​​&lt;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gt;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유명한 단편, &lt;백야&gt;를 새롭게 제목 짓고 러시아 원문을 넣어 단 한 편으로 완벽한 한 권을 만들어 낸 책이다. 백야, 북쪽에 가까운 여름 밤에 해가 완전히 지지 않고 어스름한 빛이 계속되는 현상이다. 완전한 밤이 없으니 낮과 밤이 잘 구분되지 않고 끝없는 낮만 계속될 것 같은 그 가장 밝은 밤에 두 남녀가 조우한다. ​첫 번째 밤부터 네 번째 밤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아름다운 단편은, 모두에게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그 어스름한 밤에 길을 헤매이는 한 남성(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과 오랜 기간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려 왔지만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을 것 같은 예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 둘은 낮도 아닌 그 확실히 경계지어지지 않은 밤에 만나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이 예기치 않은 만남에서부터 사랑을 꽃 피울 수도 있었겠지만 그 여성 나스텐카의 이야기에서부터 조금은 다른 결말을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세상 모든 불운과 짐을 모두 짊어진 듯한 이 남주가 참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었다. 하지만 좋은 작품은,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 결정되는 것 같다. 그 여운이 얼마나 오래 가는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얼마나 많이, 선명하게 기억되는가 하는 것들로. ​사랑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기도 하고 떠나가기도 한다. 그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나는 더 성장하기도 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책 속 마지막 문장은 이형기 님의 &lt;낙화&gt;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싯구를 떠올리게 한다. ​한낮도 아니고 노을이 지는 때도 아닌, 해가 졌지만 지지 않은 그... "가장 밝은 밤"에 헤어진 이들(어느 한 쪽일지라도)의 기억 속엔 아마 가장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150/k932139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3767</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타나토노트2] 베르나르 베르베르 - [타나토노트 2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73894</link><pubDate>Wed, 13 May 2026 1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738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738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off/89329257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738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2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한 번씩은 고민하게 된다. 특히 그 즈음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거나 절망적, 비관적인 생각을 통해 죽음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죽음 뒤의 세상이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 삶에 조금 더 애정을 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lt;타나토노트&gt;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 죽음 뒤의 세계를 상상한 책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어마어마한 지식을 뽐내는 작가는 전 세계의 신화, 종교 등에서 말하는 사후 세계를 기반으로 죽음 뒤의 세계를 탐구하고 창조해냈다. ​소설은 프랑스의 대통령, 뤼생데르의 임사체험에서부터 시작한다. 죽을 뻔한 위기에서 심장 마사지를 통해 겨우 살아난 뤼생데르 대통령은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보았던 밝은 빛과 잊지 못할 편안함, 행복감으로 인해 분명 죽음 뒤에 어떤 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탐구할 연구 팀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어릴 적부터 죽음에 대해 연구해 오던 라울과 라울의 친구이자 마취과 의사 미카엘 팽송, 더이상 사람들을 죽게 하기 싫어 합류한 간호사 아망딘이 한 교도소에서 죽음으로의 길로 모험을 떠날 의사가 있는 죄수들을 뽑아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이들은 사후세계를 어디까지 탐구할 수 있을까. ​"죽음의 신비를 벗겨 보겠다고 그토록 고생을 해 왔는데, 막상 너울을 벗기고 보니 공포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럴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것을 영원한 신비로 남겨 두었어야 했다. "...1권 315p​개인적으로 읽은 작가의 첫 책은 &lt;개미&gt;였다. 5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권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빠져서 읽다가 5권 말미에는 그 스케일에 뜨악했던 기억이 난다. &lt;타나토노트&gt;도 마찬가지다. 그리스어 타나토스(죽음)와 나우테스(항해자)를 합쳐 만든 타나토노트(죽음의 항해자)는 단순히 사후세계의 상상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그 공간을 우리의 현재로 끌어들여 우주 공간에 대입하는가 하면, 죽음 뒤의 세계가 우리의 삶에 점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사회적으로 파헤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간들의 그런 행동들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읽는 내내 정말로 그런 일어났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계의 경험을 통해 나느 적어도 한 가지 깨달음은 분명히 얻었다....(중략)... 그 깨달음이란 바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권 114p​세계의 모든 종교, 신화 속의 공통점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작가는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그를 통해 결국 모두가 하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그 과정 속에 '나라면?'을 대입하지 않을 수가 없고 결국 독자는 삶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죽음과 탄생... 모두 각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양면성을 지닌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나의 20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30년 만에 읽은 &lt;타나토노트&gt;는 20대에 읽었던 책과는 사뭇 다르게 읽힌다. &lt;신&gt; 이후 멀리했던 작가였는데 역시 좋은 책은 시간이 흘러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150/89329257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0165</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타나토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 [타나토노트 1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73893</link><pubDate>Wed, 13 May 2026 1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738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738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off/8932925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738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1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한 번씩은 고민하게 된다. 특히 그 즈음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거나 절망적, 비관적인 생각을 통해 죽음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죽음 뒤의 세상이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 삶에 조금 더 애정을 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lt;타나토노트&gt;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 죽음 뒤의 세계를 상상한 책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어마어마한 지식을 뽐내는 작가는 전 세계의 신화, 종교 등에서 말하는 사후 세계를 기반으로 죽음 뒤의 세계를 탐구하고 창조해냈다. ​소설은 프랑스의 대통령, 뤼생데르의 임사체험에서부터 시작한다. 죽을 뻔한 위기에서 심장 마사지를 통해 겨우 살아난 뤼생데르 대통령은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보았던 밝은 빛과 잊지 못할 편안함, 행복감으로 인해 분명 죽음 뒤에 어떤 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탐구할 연구 팀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어릴 적부터 죽음에 대해 연구해 오던 라울과 라울의 친구이자 마취과 의사 미카엘 팽송, 더이상 사람들을 죽게 하기 싫어 합류한 간호사 아망딘이 한 교도소에서 죽음으로의 길로 모험을 떠날 의사가 있는 죄수들을 뽑아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이들은 사후세계를 어디까지 탐구할 수 있을까. ​"죽음의 신비를 벗겨 보겠다고 그토록 고생을 해 왔는데, 막상 너울을 벗기고 보니 공포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럴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것을 영원한 신비로 남겨 두었어야 했다. "...1권 315p​개인적으로 읽은 작가의 첫 책은 &lt;개미&gt;였다. 5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권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빠져서 읽다가 5권 말미에는 그 스케일에 뜨악했던 기억이 난다. &lt;타나토노트&gt;도 마찬가지다. 그리스어 타나토스(죽음)와 나우테스(항해자)를 합쳐 만든 타나토노트(죽음의 항해자)는 단순히 사후세계의 상상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그 공간을 우리의 현재로 끌어들여 우주 공간에 대입하는가 하면, 죽음 뒤의 세계가 우리의 삶에 점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사회적으로 파헤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간들의 그런 행동들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읽는 내내 정말로 그런 일어났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계의 경험을 통해 나느 적어도 한 가지 깨달음은 분명히 얻었다....(중략)... 그 깨달음이란 바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권 114p​세계의 모든 종교, 신화 속의 공통점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작가는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그를 통해 결국 모두가 하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그 과정 속에 '나라면?'을 대입하지 않을 수가 없고 결국 독자는 삶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죽음과 탄생... 모두 각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양면성을 지닌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나의 20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30년 만에 읽은 &lt;타나토노트&gt;는 20대에 읽었던 책과는 사뭇 다르게 읽힌다. &lt;신&gt; 이후 멀리했던 작가였는데 역시 좋은 책은 시간이 흘러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150/8932925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9331</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녹나무의 파수꾼]  - [녹나무의 파수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41570</link><pubDate>Mon, 27 Apr 2026 14: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41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792537893&TPaperId=17241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36/36/coveroff/e7925378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792537893&TPaperId=17241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녹나무의 파수꾼</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04월<br/></td></tr></table><br/>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처음 만난 건 &lt;용의자 X의 헌신&gt;을 통해서였다. 이후 몇 편의 추리소설을 더 읽었지만 재미있는 것도 있고, 재미없는 것도 있어서 무조건 읽는다!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 작가다. 하지만 추리소설에서 벗어난 소설들은 또 무진장 재미있다. 예를 들면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같은 것들. ​"살목지"를 보러 갔다가 &lt;녹나무의 파수꾼&gt;이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다는 예고를 보고 책 먼저 읽어야지! 했는데, 개봉은 이미 3월... 지났다. 도대체 그 영화관에선 이미 지난 예고를 왜 해 준 것일까..ㅎㅎㅎ 어쨌든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으니 다행!​유부남과의 불륜 사이에서 태어난 레이토는 어쩔 수 없이 태어난 자신에게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아버지가 없었고 곧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들어오는 수입이 없으니 할머니가 너무나 어려운 가정 안에서 키웠다. 대학은 꿈도 못 꾸었고 회사에서도 잘 되는 일이 없어 이곳저곳 전전하다 감옥에 가게 된다. 그때 도움의 손길을 뻗어온 이가 있었으니, 어머니의 의붓 언니인 치후네 씨다. 치후네 씨는 감옥에서 나오게 해 주는 대신 자신의 말대로 해야 한다고 하고 그렇게 레이토는 녹나무의 파수꾼이 된다. ​그믐날 사람의 "념"을 그대로 받아두었다가 보름날에 다시 그 "념"을 전달한다는 녹나무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들의 각각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지만 세상에 염세적이었던 레이토가 녹나무의 파수꾼을 해 나가며 치히토씨와 관계를 맺어가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도 무척 감동적이다. 어찌 보면 절대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므로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확실히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아는 작가인 것 같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일본 문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36/36/cover150/e7925378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7363664</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정보</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 -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36301</link><pubDate>Fri, 24 Apr 2026 16: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363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63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off/k0921373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63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br>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이미 23년이나 살아서인지 요즘은 드라마를 봐도 20, 30대 때처럼 막 설레고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요즘 우리 부부가 열심히 보는 프로그램은 "이호선 상담소"나 "이혼숙려캠프" 같은 프로그램들이다. 그들이 어떻게 갈등을 일으키고 어떤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며 우리와 비교해 보기도 하고 그들을 잘잘못을 따져보기도 한다. ​벌써 전집의 네 번째 책이다. 이번은 &lt;사랑은 오해다&gt; 편으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학자들이 사랑에 대하여 연구한 것들을 한 권에 담고 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누구에게 끌리는지, 왜 갈등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해야 사랑을 잘 할 수 있는지를 파트 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지금까지는 각 분야의 철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의 이론들이었다면 이번 편은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사랑에 대해 연구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아마도 사랑은 그 무엇보다 우리의 삶과 더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파트 1 사랑의 정체에서 사랑은 하는 것이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명확히 하고 있다. 우린 주로 사랑한다고 하면 상대에게 먼저 많은 것을 바라게 된다. 내가 먼저 상대를 생각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배려하기 보다는 상대가 배려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파트 1과 파트 3은 연결되는데 그 사랑의 정체를 알고 나면 갈등은 훨씬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파트의 장마다 각각 다른 이론들이 펼쳐지지만 학자들의 이론 과정은 다를지라도 비슷하거나 거의 같은 결론에 이르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을 수치로 표현한 것도 신기해 하면서 읽었는데 사실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더욱 신기해하였다. 어쨌든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에게 반복적으로 끌리는지, 관계가 무너지는 이유 등을 알면 스스로 나서서 해결할 수밖에 없고 그건 상대방만 나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한창 사랑을 하고 있는, 아니면 앞으로 사랑을 하게 될 이들이 자신을 잘 이해하기 위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잘 알고나서 행동하면 사랑에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lt;세계척학전집&gt;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 권마다 여러 이론을 한 권에 담아 통찰할 수 있는 점이 너무 훌륭하다는 것이다. 다음 권도 기다려진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150/k0921373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64772</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시민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수필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34447</link><pubDate>Thu, 23 Apr 2026 17: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344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1X&TPaperId=17234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2/coveroff/893102701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1X&TPaperId=172344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민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수필집</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br>자연친화적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제일 먼저 읽고 싶던 책이 &lt;월든&gt; 이었다. 그렇게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알게 되었다. 부당함을 참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이가 얼마나 될까. 하지만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교사였을 때 체벌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거나 노예제를 지지하는 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인두세를 납부하지 않는 등 자신의 신념을 행동하는 이다. ​그의 글들은 초월주의인 경향대로 &lt;월든&gt;이나 이 책 속의 &lt;겨울 산책&gt;이나 &lt;가을 빛깔&gt;처럼 자연에 대한 자신의 느낌, 생각에서부터 삶의 의미로 이어지는 굉장히 문학적인 글들에서부터 표제작 &lt;시민 불복종&gt;이나 &lt;존 브라운 대위를 위한 청원&gt;같은 자신의 신념을 글로 나타내는 무척이나 냉철하고 논리적인 글로 나뉜다. ​&lt;&lt;시민 불복종&gt;&gt;은 &lt;시민 불복종&gt;과 &lt;존 브라운 대위를 위한 청원&gt;의 논리적인 글을 포함하고 , &lt;산책&gt;이나 &lt;가을 빛깔&gt;, &lt;순결과 관능&gt; 등 자연 안에서 그가 생각하는 의미들이나 자신의 생각 들을 에세이로 적은 글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그의 대표 글들을 한 권 안에서 읽을 수 있다.​&lt;시민 불복종&gt;을 읽다 보면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어떤 과정으로 좋은 정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깨닫게 된다. 세상에 완벽한 정부는 없고 어떤 면에서든 부족한 부분들이 생기는데 그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 법을 어기고 다수가 그 법을 어겼을 때 법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에 완전히 반대되는 발언이다. 하지만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노예제를 지지하는 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인두세를 납부하지 않고 직접 감옥에 갇히는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법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나서서 옳지 않은 법이라는 것을 밖으로 표출해 보여주면 결국 법은 좋은 쪽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뒤쪽의 다양한 자연 경향의 에세이들은 읽고 있으면 나도 산책을 나가고 싶어지는 글들이다. 하루에 한 시간 걷는 것도 쉽지 않은 이 도시의 삶 속에서 네 시간씩 걸었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산책은 그야말로 고행이 아닐까 싶은 정도지만 분명 숲과 강물, 새들의 소리와 바람과 함께라면 그렇게 걷고 싶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이 뒤쪽의 글들은 그저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상뿐만 아니라 인생의 의미같은 것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기에 필사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의 모든 영향력을 집중하여 온 정성을 다해 투표하라. 소수는 다수에 순응하며 무력해진다."...29p​지방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매번 바쁘다고, 누굴 뽑을지 모르겠다고 넘기곤 했는데, 열심히 들여다봐야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2/cover150/893102701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4258</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 [지구에서 한아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21</link><pubDate>Wed, 15 Apr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635131&TPaperId=172192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804/82/coveroff/k07263513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635131&TPaperId=172192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에서 한아뿐</a><br/>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07월<br/></td></tr></table><br/>나의 나쁜 독서 습관 중 하나. 정말 읽고 싶은 책들은 소장용으로 구입한다. 막상 읽으려고 하면 아까워서 못 읽는다. 그 작가의 다른 책을 대여해서 읽는다. 반복된다....ㅎㅎ 이렇게... 정세랑 작가의 책 중에서 진짜 읽고 싶은 책은 사실 &lt;시선으로부터&gt;이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집 책장에 꽂혀 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lt;지구에서 한아뿐&gt;을 빌려온다. ^^;;​&lt;보건교사 안은영&gt;은 드라마로 봤는데 아주 밝고 경쾌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심리를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lt;지구에서 한아뿐&gt;은 작가가 26세에 처음 쓴 소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의 상상력이 퐁퐁 샘솟는다. 어디선가 소개하는 것을 들어서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아주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 한아를 위해 먼 우주에서..(스포가 되려나...)... 하여간 오직 한아뿐인 그의 이야기가 아주 정성스럽다. 작가는 "다디단 이야기"라고 표현했는데 그저 다디달지만은 않았다. SF같기도 한 소설이지만 그보다는 아주 예쁜 로맨스 소설이랄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804/82/cover150/k07263513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8048203</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세상 끝 책방 이야기] 루스 쇼 - [세상 끝 책방 이야기 -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로 엮은 삶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16</link><pubDate>Wed, 15 Apr 2026 2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036860&TPaperId=17219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17/94/coveroff/k9020368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036860&TPaperId=17219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끝 책방 이야기 -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로 엮은 삶의 기록</a><br/>루스 쇼 지음, 신정은 옮김 / 그림나무 / 2025년 01월<br/></td></tr></table><br/>도서관에서 대여한 서점에 관련된 또다른 책. 부제로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로 엮은 삶의 기록"이라고 적혀 있는데, &lt;사라진 서점&gt;과는 완전 반대 대척점의 책이다. ​우선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로, 저자 루스 쇼의 자서전같은 책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lt;사라진 서점&gt;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싶고, 그 많은 고통과 경험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꿋꿋이 이어 온 저자가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될 뿐.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도 책방 하나 운영하는 게 꿈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난 책방을 열면 안될 것 같다. 내향인 책방 주인이라니... 손님들에게도 못할 짓일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어구를 자주 쓰는데 요즘은 쓸 때마다 왠지 표절하는 기분..ㅠㅠ)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잔뜩 책방에 쌓아두고 때로는 마음에 드는 손님들에게 선물하는 저자의 삶이 그저 부럽다. ​하지만 그건 이 책의 맨 뒷부분의 이야기일 뿐. 거의 대부분, 그러니까 저자가 겨우 16살일 때부터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38살 정도까지는 어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 많은 순간들을 지나면서도 끝없이 살기 위해 투쟁한 저자의 이야기가 전부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특히 끝이 없는 남편들... 파트너...애인들) 그 투쟁의 과정은 왠지 충분히 공감이 간다. ​생각지도 못한 책들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하고 즐겁게 읽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17/94/cover150/k9020368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179436</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문학</category><title>[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 [사라진 서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12</link><pubDate>Wed, 15 Apr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932909&TPaperId=17219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58/83/coveroff/k152932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932909&TPaperId=17219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라진 서점</a><br/>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07월<br/></td></tr></table><br/>도서관에 가서 책장을 둘러보다 서점에 관한 책이 나란히 있어 충동적으로 대여해 왔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권이었는데, 우선 &lt;사라진 서점&gt;은 판타지에 가까운 로맨스 소설. ​제목 그대로 우연히 발견한 하나의 쪽지로부터 단서를 쫓아 서점을 찾아갔지만 그곳은 그냥 사람이 사는 주택일 뿐, 서점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의 비뚤어진 삶의 여정 속에 이 사라진 서점을 찾는다면 그제서야 제대로 서지 않을까 하는 목표 하나로 헨리는 이 사라진 서점을 찾아나선다. 그 길에 만나게 되는 마서의 이야기와 서점의 시작점인 오펄린의 이야기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펼쳐진다. ​책을 펼친 순간부터 쉬지 않고 쭉~ 읽게 되는 책. 그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양한 작가들과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고 희귀본에 대한 애정과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58/83/cover150/k152932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588382</link></image></item><item><author>ilovebooks</author><category>내가 읽은 정보</category><title>[배당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 서대리 - [배당 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 - AI도, 은퇴도 이기는 가장 확실한 투자 시스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073</link><pubDate>Wed, 15 Apr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631144/172190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6487&TPaperId=172190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36/coveroff/89603064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6487&TPaperId=172190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당 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 - AI도, 은퇴도 이기는 가장 확실한 투자 시스템</a><br/>서대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br><br>​어릴 때부터 돈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딱히 필요한 물건도 없었고 없으면 없는대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돈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다.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 보니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도 잘 몰랐고 사실 오랜 기간 하우스 푸어였기에 모을 돈도 없었다. 그저 매달 생활비를 쪼개서 어떻게 이 한 달을 살아갈까 고민만 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 하우스 푸어에서 겨우 벗어나고 나서야, 이제 진짜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데 모아놓은 돈은 없고 어쩌다 보니 일찍 은퇴한 상황도 되어버려 당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주식을 알게 되었고 주식은 항상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얼마 전 읽은 책을 통해 일을 통해서는 절대로 물가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됐다. 왜 우리만 빼고 다 부자같을까...를 항상 궁금해왔는데, 그저 열심히 일만 해 온 우리 부부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lt;배당 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gt;는 제목 자체가 그야말로 아주 화려한 책이다. 진짜로 ETF만 잘 골라서 사 놓으면 매달 400만 원이 들어오는가! 혹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 거짓말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다만 시간이 필요할 뿐. 주식보다 안전한 ETF에 투자하고 그 ETF를 통해 배당을 받는다. 주식은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복리를 따르기에 시간이 지나면 훨씬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은퇴 시점이 됐을 때 그동안 쌓아놓은 투자를 통해 매달 월 400(정확히는 세후 월 341만 원 정도)를 받아 생활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난 학교다닐 때 수학은 진짜 잘했는데 경제 관념이 없기 때문인지 솔직히 이 계산들이 잘 수긍이 가지는 않는다. ㅠㅠ 굉장히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이해는 되지만 전문가가 그렇다고 하니 그렇겠지...하는 느낌이랄까. ㅎㅎ<br><br>​<br><br>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조건 따라하도록 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각자의 사정이나 선호도에 맞게 꼭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과 나에게 맞는 투자법,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을 스스로 계산하고 계획하도록 돕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에게는 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저자는 2,30 대와 40대를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이미 50대 중반인 나로서는 너무 늦게 만난 이 투자법이 그저 아쉬울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딸에게 꼭 읽히려고 한다. 20대부터 준비한다면 50대 후반이나 60대 초반이 되었을 때 책 제목 그대로의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br><br>​원래 성격이 안정형을 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 어렸을 때는 주식하다 망한다고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요즘은 임금만 받아서는 부를 축적할 수 없는 시대이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안정적인 투자법을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자산을 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모르면서 달려들기보다 공부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36/cover150/89603064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9362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