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사실 독서의 권수는 줄고있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싱숭생숭 앞에 무언가 좀 더 사색의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그 가을에 읽고 싶은 10월의 신간 베스트 5! 

 

 

 <<투명 인간>> 허버트 조지 웰즈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186번째 책.  

SF이면서 고전에 오른 이 책을 읽으면 고금의 사이에서 어리둥절할 것 같다.   

이 가을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 

 

 

 

 

<<조용한 혼돈>> 

 

부인의 부재 속에 그려지는 독특한 설정.  

결국 인간의 삶은 모두 같은 거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로즈 가든>> 

 

소소한 일상 속에 다양한 인간들. 

아기자기한 맛이 가득할 단편소설. 

 

 

 

 

<<가사사기의 수상한 중고 매장>> 

 

중고매장이라는 배경 하나만으로도 즐거울 것 같은 느낌! 

편안하게 읽으며 미소지을 수 있기를! 

 

 

 

 

<<꽃으로 말해줘>> 

 

꽃말로 이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 

고딕적인 분위기로 아름다운 소설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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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9기 중간에 합류하게 되어 아주 행복한 몇 달을 보냈다.  

내가 선택했다면 절대로 손도 대지 않았을(그저 내 편견으로 인해) 몇몇 작품들을 읽게되어 즐거웠다.  

이런 맛에 서평단 하는 거 아닌가?ㅋ 

 

내가 참여하게 된 세번째 달부터 모두 8권과 그 전에 읽어두었던 한 권까지 합해서 9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마지막 권인 <<네번째 손>> 

좋아하는 존 어빙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받았기 때문에 더 마음에 남는 것 같다.^^ 

 

그럼 9기 활동 중 가장 좋았던 책 다섯 권을 뽑아볼까?^^ 

    

 

 

 조지 오웰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책.  

 미래를 예견하는 힘이 가득한 작가의 탁월성에 감탄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어 지금의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  

 

 

 

 

 

자타공인 스토리텔러 존 어빙의 작품. 

언제나 존 어빙의 작품은 독자를 소설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흔한 주제를 참신한 소재와 함께 잘 버무려놓은 작품. 

 

 

 

 

 

정말로 있었을 법한 역사를 소설화하다.  

실제로 벌어지지 않은 역사이지만 일어났다면? 이라는 설정으로 마냥 희망으로만 끌고가지 않은 그 현실성에 점수를 주고 싶다.  

사람의 편견은... 세월이 흘로도 마찬가지인 듯. 

 

 

 

 

 

올 여름은 풍성한 미스테리, 추리 소설들의 출간으로 정말 원없이 읽으며 지낸 것 같다.  

때론 섬뜩하게, 때론 정감있게... <스틸라이프>는 코지미스터리 분야의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 작품.  

 

 

 

 

 

정말로 섬뜻한 느낌을 갖게 한 소설 시리즈. 

세상엔 정말로 미친 사람들이 많은 듯! 

다음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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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세상 2011-10-2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간에 합류한거야?

ilovebooks 2011-10-26 09:51   좋아요 0 | URL
응 중간에 연락받고.^^

동화세상 2011-10-26 11:23   좋아요 0 | URL
오호.....역시 능력자~!!!!!!!!!!!!

ilovebooks 2011-10-27 15:38   좋아요 0 | URL
능력자가 아니라 대기자였던거지~ㅋㅋ
 

처음 아이를 임신하고 제일 먼저 준비한 것이 태교용으로 읽어줄 동화책이었죠.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이것만은 꼭~ 해주자~! 했던 것도 동화책이었어요.

말이 그리 많지 않은 무뚝뚝한 엄마가, 엄마를 닮지 않고 지지배배 애교 많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랍니다.

아기가 잠깐 눈만 뜨면 그사이에 한 권, 모빌 쳐다보고 놀 때  또 한 권...

그래서인지 돌이 지나고 말이 트이자 아이는 그 누구보다 많은 어휘력을 자랑했답니다.

좋은 그림책을 보여주고 함께 앉아 읽어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좋은 그림책 고르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아요.

아이가 잠들었을 때,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엄마들 입소문, 직접 미리보기 등을 통해 열심히 연구했던 것 같아요.

세월이 흘러 이제 아이는 그림책을 볼 나이가 지났지만 서점 갈 때마다 깜찍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책을 발견하곤 정말 뒤늦게 부러워하곤 한답니다.

해서, 지은맘이 골랐습니다!^^

 

이제 막 태어나고, 세상에 관심을 보이려 마구 기어다니고, 이리저리 호기심이 왕성할 0~3세 유아들에게 추천하는 BEST 도서 3!!!

 

 

우선 첫번째로는 우리집의 영원한 고전이 되어버린 책!  <아기 시 그림책>입니다.

 

        

 

 

동요로도 부를 수 있는 동시로 구성된 3권의 책이 세트로 되어있죠.

어찌나 좋아하던지 읽고 또 읽고, 노래로 부르고, 또 부르고... 정말 나중엔 지쳐서 어디 구석에다 숨겨놓곤 했답니다.

작년엔 교과서에 <구슬비>가 나온 것을 보고 기억하더니 다시 꺼내 침대맡에 두고 바라볼 정도였으니까요.^^

읽어주는 엄마도 그렇지만 듣는 아기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책이랍니다.

 

두번째 책은 발간되자마자 엄마들 입소문으로 초베스트셀러가 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입니다.

 



 

너무나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이 아기들로 하여금 쉽게 다가오게 하는 것 같아요.

꽉 찬 인물의 묘사가 간단하면서도 아주 재치있게 표현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할 줄 모르는 엄마들에게도 아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죠.

마음속으로만 사랑하는 것보다 직접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거에요.

엄마와 아기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죠. ^^

그래서 읽어주고 있으면, 왠지 엄마가 더 가슴 뭉클~해지는 책인 것 같아요.

 

세번째로는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인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후속작이에요.

바로~~~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

 



 



 



 

아기가 태어나서 1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어쩌면 그렇게 특징을 잘 잡아서 그렸는지 모르겠어요.

한 권의 책이 1년의 앨범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역시 가슴 뭉클~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 본인 뿐만아니라 그 위의 형제 자매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지요.

그냥 "사랑해~"를 넘어 아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에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더불어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인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림책도 점점 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어떤 책을 사야할 지 몰라 한참을 고민을 했는데,

요즘 서점에 나가면 모두 다~ 읽어주고 싶은 책들 뿐이에요.

그럴 수 없다면, 정말 좋은 책을 읽히는 게 좋겠죠.

좋은 책 아이와 함께 많이 나누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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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 이런 어쩌나... 여름엔 역시나 미스테리 스릴러였지만 이젠 으스스 추워지는 계절.  

그런데도 출판계는 아직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를 벗어나지 못하나보다.  

무더웠던 여름 후회없이 많이 읽었던 분야. 이제는 그만 읽고 싶다.  

 

매달 뽑던 신간 BEST 5... 9월의 신간이 아직도 미스테리를 많이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이번 달은 BEST 2!  + 1^^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여행과 음식의 조화만으로도 흐믓~한데 그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단다.  

 이젠 편안히 앉아 담요 덮고 따뜻한 감성의 소설을 읽고 싶은 가을! 

 첫 타자로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이 딱!이지 않을까~! 

 

 

 <<몰락하는 자>>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허구 세상에 집어넣어 주인공의 죽음과 파멸을 그렸다니.. 

 무척 궁금하다.  

 어쩌면 난 이 이야기가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컬링>> 

 

 이 책.. 이미 읽었다.  

 고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면서도 그들의 아픔과 고민, 희망을 아주 잘 버무려  놓은 작품.   

아주 재미있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을 위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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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1-10-04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락하는 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 200쪽이 되지 않네요.
문동 세계문학전집 컬렉션 중인데, 궁금하네요.

ilovebooks 2011-10-05 10:33   좋아요 0 | URL
와우~ 더 읽고 싶어지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동화세상 2011-10-2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컬링은 청소년분야 아니야??????

ilovebooks 2011-10-26 09:50   좋아요 0 | URL
소설 신간에 있던데?

동화세상 2011-10-26 11:23   좋아요 0 | URL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