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호모 데우스

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ㅣ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개인적으로 사피엔스보다 호모데우스가 더 흥미진진 했습니다. 저자의 깊은 통찰력에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고, 책을 덮으면서 과거를 보는 대중이 아니라 미래를 보는 소수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100자평] 엔드 오브 왓치

엔드 오브 왓치 ㅣ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7월

내가 고지식한걸까... 차라리 1부가 제일 괜찮았던것 같다... 2부는 긴박감이 부족했고, 3부는 (스티븐 킹 자신에게는 전문분야 이겠지만) 초자연적 현상 (미드나 헐리웃 영화에서는 가끔 스릴러에서도 볼 수 있는 소재이다만)을 들고와서 긴박감을 떨어뜨린것 같다. 필력하나는 끝내준다.

[100자평] 시대의 소음

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지음,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5월

보통 책을 읽은다음에 서평을 남기지만, 이번만큼은 예외^^ㅎ 너무 기대됩니다^^ㅎ

[100자평] 초판본 데미안 (양장)

초판본 데미안 (양장) -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6년 6월

조금 더 어렸을 때 읽었더라면 좋았을걸... 지금의 나에게 작은의미는 줄 수는 있었지만, 큰 감동은 없었다. 하지만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100자평] 폭정

폭정 - 20세기의 스무 가지 교훈
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조행복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4월

여느 정치철학자들의 글처럼 깊이있는 책은 아님. 허나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기에 효용성이 좋은 책. 단, 기대는 하지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