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루츠님의 서재 (루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08:39:31 +0900</lastBuildDate><image><title>루츠</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루츠</description></image><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폭군의 인장 - [폭군의 인장 1 - 피로 쓴 개혁의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82198</link><pubDate>Tue, 20 Oct 2026 1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82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680&TPaperId=17582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7/39/coveroff/k9921316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680&TPaperId=17582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폭군의 인장 1 - 피로 쓴 개혁의 연대기</a><br/>김사현 지음 / 히스토리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히스토리 퀸이 책은 한때 '유럽의 병자'라고 불리웠던 국가 오스만제국을 배경삼아 지어낸 가상의 소설이다.  때문에 줄거리에 따라 주인공이 스스로 술탄의 정통성과 전통을 대신하여 유럽의 이름을 쓰는 등의 개혁의 의지를 드러내고 또 자신의 이해자인 황후를 위해 헌신하거나 고뇌하는 등의 여러 이야기가 드러나지만... 나는 그보다 저자가 보다 스스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하는 역사의 배경을 알고 또 어떻게 활용하였는가를 보고 또 집중하고 싶은 생각으로 독서를 하였다.​이에 나에게 있어서 오랜 오스만 문화와 그 근대화의 길에 선 제국의 방향성에 대한 역사는 비교적 몰락의 길을 걸은 조선 또는 대한제국의 길과 비슷하다 여겨지지만 분명 각 문명권이 형성해 온 전통에 따라 여러 색다른 부분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본디 제국으로서의 지위를 누리다가 보다 근대화의 갈림길에 서서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한 나라가 개혁을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있다.   본디 개혁은 현재까지 유지되어 온 기틀을 깨는 것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이 책이 군주를 '폭군'이라 말한 것은 그가 제국의 지배권을 승계받은 퍄샤로서 마땅히 수호해야 할 국왕의 책무를 수행하지 않음을 뜻하기도 하다.  이미 언급했지만 그는 스스로 서양식의 이름을 쓰고 노예해방과 토지개혁, 사법체계의 변화 등 보다 서구적인 변화를 제국에 도입한 인물이기에 이에 제국의 제후 뿐만이 아닌 가장 가까운 세력인 예니체리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가가운 관찰자이자 이해자인 황후를 제외한 모든 이들과 새로운 술탄이 그 어떤 갈등과 대립.... 또는 이해의 길을 걸어가게될지 이 책은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를 가져다 주는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7/39/cover150/k9921316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73903</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저 인문학 - [수저 인문학 - 고고학자가 파헤친 숟가락과 젓가락의 2만 년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75788</link><pubDate>Fri, 16 Oct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75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989&TPaperId=17575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57/coveroff/k1021319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989&TPaperId=17575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저 인문학 - 고고학자가 파헤친 숟가락과 젓가락의 2만 년 연대기</a><br/>오승환 지음 / 창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창해[수저] 즉 숟가락과 젓가락을 일컬어 한반도의 오랜 식문화의 특징을 나누는 것은 (한국인이라면) 선듯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다시끔 생각해보면 수저는 그 각각의 모양과 사용법이 동.서양 많은 문화권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유사점이 많다. ​예를 들어 숟가락은 스프와 국물요리를 뜨고, 젓가락은 밥과 반찬 등 고형물을 집어 먹는 도구인 것과 같이 그 전체적인 사용법은 공통될지 모르나, 점차 소재와 형태 등의 세세한 변화로 나누어 특징되어진 것으로 인해 흔히 한반도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수 많은 요리와 식사법이 (지금까지) 정착할 수 있었는가? 라는 책의 내용을 마주하다보면 점차 도구와 식문화 사이에서 그 무엇이 변화를 이루고 촉진했는가에 집착했던 나의 관점이 점차 융합과 보완의 역사를 긍정하게 되는 것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특히 오랜 역사의 이야기에서 마주하는 곡물(밥)을 많이 먹었다는 '조선인들'과 오늘날까지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비빔밥' 등은 특히 한반도 수저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닌가 한다. 특히 오랜기간 교류가 이루어진 극동아시아 문명에 한정해도 식사의 형태 뿐만이 아니라, 음식의 맛과 그 먹는 방법에도 저마다의 다름이 존재하듯이 나름 수저의 형태는 모두가 공유한다 하더라도 그 수저의 사용법이 보다 조화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은 한반도의 한식문화가 대표된다고 할 수 있다.우리 숟가락은 밥과 국을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진화했습니다. (...) 김치와 반찬은 젓가락으로 집고 (...) 두 도구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것이죠.50쪽생각해보자 혹시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깨작거리며 먹는다면 오롯이 그 요리의 맛을 느끼고 즐긴다고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위의 예시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것이 틀림없다. 오랜 한식은 밥과 국, 반찬 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나 그에 필요한 도구는 서로 다르게 그러나 같이 서로를 보완하고 변화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국과 밥은 숟가락 반찬은 젓가락을 사용하여 그 한번의 식사에 사용법을 조화시키며 성장한 한식... 이에 오늘날 금속의 수저가 한반도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특정하게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이에 책을 통하여 그 톡특함이 형성되기 가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나에 대한 역사를 마주한다는 것은? 보다 한식과 세계화의 사이에서 살아가는 '나' 뿐 만이 아니라 수 많은 독자들에게 있어서도 전통과 현실 사이에 우리가 선택하고 있는 길은 어디에 이르러 있는가? 를 가늠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미친다.​그러고보면 나의 밥상에도 점차 국의 비중이 줄어든다.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보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싶다는 마음에 점차 그릇은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밥은 젓가락으로 순식간에 집어 먹는다. 그야말로 숟가락이 소외되기 시작한 식사의 연속으로 바뀐 '나의 식탁'의 모습은 오랜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가? ​이에 이 책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랜 식문화의 형태와 오늘날의 변화를 가늠하고 또 이에 각각 경각심과 변화의 본질을 논하고 생각하게 하는 기준점이 되어 준다는 감상을 받았다. 과연 한식의 문화는 나의 식생활에 다시금 변화를 꾀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그리고 대중들이 그들의 일상생활에 점차 편한 것만 선택하게 된다면 먼 미래의 한식문화의 모습은 그 무엇이 도태되어 버릴 것인가? 그리고 과연 수저가 조화를 이루는 한반도의 식문화는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방향으로 이어지게 될까.... 나는 이러한 감상을 마지막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하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57/cover150/k1021319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55753</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인가 - [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인가 - 히틀러 찬미,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법적 규제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22813</link><pubDate>Thu, 17 Sep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228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032&TPaperId=175228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88/coveroff/k162130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032&TPaperId=175228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역사수정주의란 무엇인가 - 히틀러 찬미,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법적 규제까지</a><br/>다케이 아야카 지음, 권용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피라미드는 노예가 아닌 정당한 임금을 받는 (징집??)노동자들에 의해 지어졌다. 이처럼 오래전 알려진 역사의 이야기들이 이후 새롭게 드러난 유적이나 기록... 또는 전문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수정되는 경우에 이를 마주하는 수 많은 사람들은 이에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데 그다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운동' 등에 대한 (일부 세력의) 역사 비판과 의문을 제시하는 여러 세미나들이 개최되는 것에 대하여는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매우 분노할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결국 과거 오랜 역사의 '지식의 수정'과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이미 사회에 (사실의)정의가 마무리된 어떤 사건에 대한 '사실 수정의 움직임' 사이에는 분명 크게 명분은 같으나 이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가치관 또한 녹아있다. 물론 이를 민족주의적 가치관으로 정의 할 것인가? 아니면 크게 역사왜곡으로 사회적 이익을 이끌어내려는 세력의 수단에 불과한가? 의 해석 역시도 이를 마주하는 개개인의 인식과 지식에 의하여 달라지기에, 이 책의 저자는 과거와 오늘날까지 세계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수정주의'의 현상을 분석하고 또 이에 각각의 공동체(국가 또는 사회구성원)는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를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다.제1차 세계대전은 정치가 가까운 과거의 해석을 좌우하고, 동시에 과거의 해석이 현재의 정치를 정당화 했다는 점에서 역사수정주의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였다. 일어났던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해석을 바꾸는 (...) 48쪽물론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그 대표적인 예는 이전 일본제국주의의 잔인함을 가리는 '전쟁 피해자들의 이야기'을 꼽고 싶은 마음이지만, 책의 첫 장의 예는 독일의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독일은 국가가 철저히 과거 나치 정권의 전쟁범죄를 투명하게 공개함은 물론 이루 나치즘의 가치와 역사의 평가를 수정하는 행위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멸 수용로의 존재와 민간인의 집단 살해를 부정하는 주장과 책 등이 꾸준히 등장함은 물론 이후 네오나치와 같은 극우 단체까지 등장하게 됨으로서, 해당수정주의의 해악은 이미 오래전부터 증명되었다고 여겨진다.​다만 모든 국가와 공동체가 역사주정주의에 기댄 '왜곡'을 우려하지만 일괄적으로 이를 금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자칫 통제가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인간존엄의 가치관의 가치관을 훼손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일부 세력들이 정립된 역사의 사실을 수정하며 이익을 추구하지만, 이전에는 국가 스스로가 대중에게 국가와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강요했기에... 결국 오롯이 정답에 맞는 해답은 발견하기 어렵고 대중과 개인 스스로가 어려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회적 합의를 강화하고 또 균형을 찾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두가지가 나란히 게재된다는 것은 역사에서 크게 다른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하는 것 같은 인상을 만들어낸다. (...) 그들은 역사가와 똑같은 무대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140​'나는 한국인이다' 라는 인식을 위해서 역사는 오랜 사실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해석하는 가치관에서 공동체는 저마다의 공통점을 공유한다. 그러나 크게 해석이 훼손되고 의심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이에 손상되어진 공동체의 가치관은 국가를 어떠한 방향성으로 이끌까? 그리고 위의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공동체의 권력은 어느정도로 국민을 통제하고 또 정보의 경직성을 강화해야 할까? 이미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그 균형에 대하여 세상에 절대적인 황금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마땅히 경계하고 비난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역사와, 함께 마땅히 국민 모두가 가치관을 지켜야 한다는 역사의 경계가 분명하고 또 이를 만들어 낸 것이 꾸준한 교육과 정보의 학습이라는 것을 떠올릴때... 이에 역사수정의 악용은 어느 소수의 권력이 금지하는 것 이상으로 개개인의 보다 강한 학습과 결속이 필요해질 때가 다가오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미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88/cover150/k162130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78894</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20309</link><pubDate>Wed, 16 Sep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203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340&TPaperId=175203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66/coveroff/k902130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340&TPaperId=175203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a><br/>파울 요제프 괴벨스 지음 / 비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비원묻습니다. 여러분과 독일 국민들은 총통이 명령한다면 하루에 10시간, 12시간 필요하다면 14시간, 16시간 까지 일하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줄 결심이 되어 있습니까?1943년 베를린에서 울려퍼진 한 남자의 '요구'에 당시의 수 많은 독일인들이 긍정의 구호로 화답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다시끔 '총력전을 원하는가'의 연설문을 마주하게 되면 어째서 당시의 사람들이 이러한 광적이고 황당하기까지 한 내용에 열광적으로 빠져들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허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위의 질문(또는 의문)에 대하여 인물 괴벨스의 선동의 재능, 또는 미디어 장악에 따른 집단의 광기 등을 해답으로 내놓는다. '요제프 괴벨스' 당시 독일3제국의 선전부장관으로서 독일의 미디어를 장악하고 나치즘의 이데올로기와 선전을 독일 대중 사이에 녹여내는 그의 놀라운 감각과 실행력은 분명 효과적이였고 또 전쟁의 와중 그들의 체제의 존립에 있어서도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서 기능했을 것이 분명하다.​그러나 전쟁에서 독일제국은 패배했고 결국 이 이야기의 주인공 괴벨스 또한 일가족과 함께 모두 죽음으로서 나름의 대가를 치루었다. 때문에 그가 활용한 선동의 노하우 또한 그와 함께 '부적합 한 가치관으로서' 베제되었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에도 괴벨스의 선동과 조작의 미디어는 여전히 저항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다수의 대중들을 대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출근길의 짧은 영상, (...) 광고 (...) 며칠이 지나면 본인이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던 것 처럼 느낀다. 느낌이 곧 신념으로 굳는다. 신념은 본인의 것이 아니다. 새겨준 것이다.49쪽세상에는 '상식'이라는 단어가 쉽게 통용된다. 특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유하는 지식과 분별의 가치는 분명 긍정적인 면면도 있지만, 자칫 이를 활용하는 이에 따라 '나와 타인을 짓밟는데도 무감각해지는' 집단 최면에 빠지게 하는 위험성도 적지 않다. 때문에 저자가 굳이 '악인'을 주제로 사회심리학적 가치를 논하는 것은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독자 개인 스스로에게 위의 '대세' 에 맞서 홀로 가치를 세우는 사람이 되기를 강권하기 위해서이다. (...) 통찰은 도구다. 도구는 누구의 손에 들리느냐에 따라 그 쓰임이 달라진다. (...) 칼의 사용법을 배우지 않은 자는 영원히 칼을 쥔 자에게 베인다. 140쪽이는 정치.사회... 심지어는 내가 일하고자 하는 직장 공동체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분명 어느 누군가는 괴벨스의 가치관을 활용하여 '나'를 장악하고 또는 타인과 다른 공동체를 멸시하고 또 공격하게 만들 것이다. 그것이 사회의 질서에 부합하는 조건이자 규칙이며,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감수하며 대의와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고 주장 할 것이다.​허나 그 방향성을 가르키는 것에 대하여, '개인'이라면 스스로의 가치관을 기준삼아 그 요구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할 자유를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이다. 실제로 이전 나치의 시대에 '경례를 거부한 사람'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들의 용기와 양심의 가치를 칭송한다. 이에 오늘날의 세상에서도 끝내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타인의 강요에 맞서는 것 또한 그 과거의 용기와 비교하여 무엇이 다르겠는가? 결과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나에게 헌신한 개인이 한때 수 십만의 나치와 비교해 보다 가치있는 존재가 되었듯이 무엇이 사회와 나에게 올바르고 또 화합에 걸맞는 가치관인지 끝없이 공부하고 또 경계하는 것이 모두와 나에게 있어서도 큰 장점이 되어 준다는 것을 알아가도록 하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66/cover150/k902130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56624</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K-방산 5대 무기 - [K-방산 5대 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17239</link><pubDate>Tue, 15 Sep 2026 08: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5172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843&TPaperId=17517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71/coveroff/k302130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843&TPaperId=17517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K-방산 5대 무기</a><br/>이세환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연합인포맥스북스오늘날 여러 언론 등을 접하다보면 대한민국의 방산 산업이 더 없이 좋은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만들어지는 까닭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보유한 기술과 생산 능력이 매우 뛰어난 덕분이겠지만 그 밖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진행하는 전쟁과 더불어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어진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 또한 세계의 여러 나라가 '한국의 무기'에 주목하게 한 환경을 (다소) 만들어 주었을 것이다.​물론 단순하게 생각하면 한국의 무기가 인정받고 또 크게 수출되어진 현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오래도록 한반도에서 이어지는 남한과 북한의 대립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그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주국방의 가치를 크게 부르짖어 왔다. 그렇기에 책 속에 드러난 탱크와 미사일... 특히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타격이 가능한 무기들이 국산화에 성공하여 만들어지고 또 더 나은 발전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저자의 기록은 이를 접하는 '나' (독자)의 입장에서도 매우 환영할 내용으로서 받아들여졌다.(...) 납기를 지키고, 부품을 제때 공급하고, 업그레이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것들이 받쳐줘야 무기는 비로소 '약속'이 된다. (...)215쪽각설하고 저자(이세환)는 현재 군사평론가와 교수 또는 작가로도 불리우고 있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군사 소식을 다루는 전문기자로 불리웠다. 물론 지금도 기자로서 크게 활동하고 있기에, 이 책의 주된 내용에서도 (전반적으로 한국의 방산 무기가 주목받는 이유를 다루고는 있지만) 저자 스스로가 업체와 취재한 내용...즉 저자이기에 쓸 수 있는 여러 내용들은 이 책에 큰 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치열한 방산 산업의 현실 등을 다시끔 일깨워 준다.​이른바 '대박'을 친 무기가 등장하기까지... 저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계속해서 드러낸다.  ​*지금의 방산무기가 있기까지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또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는가? *이미 오래전부터 방산 기술의 우위를 지니고 있었던 미국과 서방 기업의 견제와 방해 등을 감내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는 성과가 가능해진 이유는 무엇인가?*더욱이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기술과 오늘날의 기술... 특히 대한민국의 무기의 한계는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는데는 또 어떤 것이 필요한가...?​위의 질문 등을 포함하여,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방산 산업은 '현실의 성공'에 만족하기에 앞서, 더욱 더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지니고 또 끝임없는 발전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무기의 개발은 크게 그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지지부진한 성과와 천문학적인 예산을 이유로 쉽사리 뒤로 미루어지거나 (대중들의)비난을 받기 쉽기 때문에 결국 비단 오늘의 결과만이 아니라 그 결과를 가능하게 한 과정을 다시 돌아보는 것 또한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마주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71/cover150/k302130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7131</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위로의 역사 - [위로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62327</link><pubDate>Thu, 20 Aug 2026 2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623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028&TPaperId=174623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30/coveroff/k2821300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028&TPaperId=174623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로의 역사</a><br/>자크 아탈리 지음, 이주상 옮김 / 이니티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이니티오<br><br>ὍΣΟΝΖΗ͂ΙΣΦΑΊΝΟΥ살아있는 동안 빛나기를ΜΗΔῈΝὍΛΩΣΣῪΛΥΠΟΥ͂결코 슬퍼하지 말기를ΠΡῸΣΛΊΓΟΝἘΣΤῚΤῸΖΗ͂Ν인생은 찰나와도 같으며ΤῸΤΈΛΟΣὉXΡΌΝΟΣΠΑΙΤΕΙ͂시간은 끝을 청할 테니.위의 글은 오늘날에 인류의 가장 오랜 음악 중 하나로 알려진 '세이킬로스의 비문'의 내용이다. 이처럼 위의 비문이 말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인간의 삶 가운데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이에 그 끝을 맞이하기 이전까지 인간이라면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가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후 등장하는 다른 수 많은 문학 작품과 함께 오늘날까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종교에 이르기까지 그 가치의 핵심에는 언제나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의 고뇌가 녹아 있다.수 많은 불행은 '고독'에서 시작해 '죽음'으로 끝난다. 때문에 오늘날의 사회는 위의 죽음을 마주하기 위해 이전의 시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여진다. 예를 들어 현대인들이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에 가입하는 이유도 '죽음에 대비한다' 라는 가치관에서 보면 중세의 사람들이 종교에 헌신한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언제나 인류는 죽음이라는 필연적이지만 미지의 영역에 맞서 소위 공포와는 다른 우울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결국 오늘날까지 수 많은 종교와 문학과 문화 등이 존재한 이유 또한 때때로 죽음에 대한 우울한 감정을 덮는 것... 즉 나름의 위로를 위하여 존재해 온 것이나 다름이 없다. 실제로 저자는 '위로가 필요한 인간'이 스스로 위의 수 많은 영역에서 저마다 독특한 죽음의 모습을 만들어왔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에도 전해지는 천국의 세계, 지옥의 모습... 이후 단테가 만들어낸 연옥 등과 불교에서의 순환과 환생에 이르는 수 많은 영역에 있어서, 이른바 죽음 이후에 이어지는 인간의 이야기는 때때로 무(無)와 단절로 인하여 생겨나는 공포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었다. 물론 예를 든 오랜 신앙과 신화의 이야기와 달리, 오늘날에도 현대인은 이성과 지성... 정리하자면 철학적 고뇌와 실질적인 소비 등을 통해 죽음 이후의 끝을 이겨내려고 했다. 지상의 낙원은 이제 영영 찾을 수 없게 되었다. (...) 죽은 이의 부활에 대한 희망 또한 더 이상 충분한 위안이 되어주지 못했다. (...)그리고 민중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123쪽비교적 초라한 개인 스스로가 무가치하게 죽는 것이 두렵다면 어느 대의를 위해 함께 행동하고 스러지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인간이 무엇때문에 '존엄한가?'를 고뇌하고 또 정의하여 비록 그 끝이 존재하더라도 사회와 개인 모두의 영역에서 존엄을 위해 애쓰다 끝을 맺는 것 또한 생각에 따라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오롯이 누린 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처럼 이 책은 이미 언급했지만 죽음 앞에서 끝임 없이 고뇌하고 '생각한' 인간 본연의 지성이 만들어낸 수 많은 이야기가 녹아있다. 물론 그 어느것도 죽음을 극복하는 절대적인 정답이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때때로 (또는막연히) 우울한 감정에 지배당하는 것 보다는 위의 수 많은 과정을 마주하면서 개인 스스로에게도 죽음 앞에 초연하게 마주하며 서 있을 수 있는 방법과 그 정의는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스스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는게 이 책의 큰 역활이 아닐까 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30/cover150/k2821300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3097</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잠항 潛航 - [잠항 潛航 - 부자父子 잠수함 함장이 추적한 영화 속 심해의 진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60233</link><pubDate>Wed, 19 Aug 2026 2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60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2&TPaperId=17460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7/coveroff/k872130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2&TPaperId=17460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잠항 潛航 - 부자父子 잠수함 함장이 추적한 영화 속 심해의 진실</a><br/>서강흠.서정훈 지음 / 예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책을 제공 받았습니다.예디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위 잠수함은 오늘날 어떠한 위치에 있고, 또 무엇이 더 진행되어야 하는가? 이에 소위 비대칭 전력이 대한민국의 해군에 있어서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그 밖에 무엇보다 앞으로 해군이 필요로 하는 잠수함의 성능과 역활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들은... 이미 이 책 뿐만이 아닌 다른 여느 주제의 책에서도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물론 나 또한 여러 (대한민국 저자의) 잠수함의 역활을 다룬 책을 마주하면서 앞서 언급한 내용의 중요성과 미래에 요구되는 역활 등 다양한 정보를 마주해왔기에, 내심 이 책에서는 조금 더 다른 시선의 정보가 녹아있기를 은근히 기대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의 저자는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을 탄 군인이기에, 이에 인간과 군인으로서 보다 생생한 잠수함에서의 생활이라던가, 아니면 오늘날 해군 잠수함의 한계로 인하여 무엇이 아쉽고 힘든가에 대한 보다 리얼한? 내용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저자는 나의 기대와는 조금 다르게 여느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다른 방법을 선택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영화를 통해 현실의 잠수함의 여러 면면을 드러내는 것이였다.승조원은 인간이 아직 극복하지 못한 수중이라는 환경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같은 해군 장병이라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한다는 우월의식을 함께 갖고 있다. (...) 자연스럽게 강한 자부심이 형성되는 것이다.44쪽그러나 안타깝게도 나의 기억에 따르자면 잠수함을 다룬 (한국에서의)영화는 크게 흥행한 것이 없다. 그렇기에 오랜 클래식 한 영화에서 시작하여, 러시아 잠수함의 비극적 실화를 다룬 쿠르스크에 이르기까지... 내가 실제로 눈으로 본 영화는 위 저자의 수 많은 예시 중에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이에 보다 내용을 이해한다기 보다. 공감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허나 결과적으로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다. 본래 잠수함은 그 어떤 첨단기기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환경 속에 놓여지는 병기라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역활을 다 하는 군인이자 지휘관은 다른 그 어떠한 병기를 다루는 군인보다 더 뛰어난 자질과 화합을 이루는 역활을 훌륭히 수행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차와 항공기 전함 등 여느 병기에서는 보다 생환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술의 진보와 함께, 언제나 인명의 중요성을 최상위로 올리는 원칙을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잠수함은 언제나 그 최상위의 중요한 원칙을 잠수함과 정보에 두고 승조원의 안전은 그 이후에 둔다. 물론 이는 잠수함 승조원의 생명을 경시해서가 아니다. 잠수함은 본래 주어진 역활을 위해서는 필히 수면 아래로 들어가기에, 이에 잠수함이 위험에 처하는 것 자체가 승무원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이어지는 특수성을 반영해 만들어진 해군 잠수함만의 원칙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때문에 이러한 위험과 특수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기꺼이 감수하며 역활을 하는 승무원의 각오와 희생은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보다 남다르고 또 고귀한 것에 해당한다. 물론 이는 저자 스스로가 잠수함의 지휘관을 한 경험에 근거한 주장이지만, 그 밖에 이 책을 통해 드러난 수 많은 역활과 자질... 더욱이 감내해야 하는 열악함 등을 마주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저자의 주장에 대하여 매우 타당하다는 감상을 쉽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쿠르스크함의 침몰은 우리에게 준엄한 교훈을 남긴다. 기술적 우위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와 '투명성'이다.  (...) 준비되지 않는 자에게 바다는 가장 가혹한 심판관이 된다.(...)250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7/cover150/k872130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2700</link></image></item><item><author>루츠</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실험하는 고고학자 - [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48370</link><pubDate>Thu, 13 Aug 2026 1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464157/17448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8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8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a><br/>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았습니다해나무여느 동물들과 인간을 구분할 수 있는 많은 조건 중에서 '도구를 쓴다'라는 관점은 적어도 이 책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상식적으로 고고학이란? 숨겨진 유물을 발굴하고 이를 끼워맞추어 복원하며, 옛 기록의 증명을 위해 끝없이 탐구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많은 내용들은 증명보다는 실증에 더 주목하고 있으며, 때문에 오랜 가치에 의지하는 고고학의 입지에 비하여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민간의 영역에 있어선 이른바 '체험판 고고학'은 매우 흥미로운 역사의 실험의 장으로서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된다.​그 증명으로서 단순한 뗀석기를 만들때도 실증의 와중 중요한 의문점을 발견 할 수 있다. 흔히 교과서를 통해 배울때에는 뗀석기는 이른바 혁신적인 도구로서 인류의 진화.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 속에서 어째서 인류는 개인이 크게 손에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더욱이 감염이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끝없이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에 집착하고 또 지속적으로 만들려고 했는가에 대한 의문과 나름의 해답을 발견 할 수 있다.그는 "구석기 시대에는 틀림없이 끔찍한 부상이 많이 일어났을겁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감염의 위험도 매우 높았을 것이다. (...) 잘못된 한 번의 타격이 부족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었다....38쪽실제로 만들어보고 써보는 과정 중에서 우리는 단순히 글로서 아는 것만이 아닌, 현실의 효과와 어느 애로사항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오랜 조상들은 어떤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는가? 그리고 오늘날까지 발견한 고고학적 지식 가운데 가장 현실성 있는 것은 무엇이였고 또 이는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는 어쩌면 오랜 진품을 발견하여 복원하는 것과 같은 실증의 고고학으로서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다만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과연 이러한 책에 소개된 것들이 '오롯이 이전 역사의 복원이라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 저절로 들 것이다. 책 속에서 많은 도전자들은 석기를 만들고, 오래전 사라진 요리법을 복원하고, 또한 여러 실험을 통해 가장 온전하다고 생각되는 도구와 그 사용법을 재발견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시의 시대에 사용된 것이라는 주장을 위해선 또한 전통적 방법의 증명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실증과 증명은 그 무엇이 권위있고 또 중요하다는 것이 아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고고학의 가치가 되어야 할 것이다.실험고고학 - 밖으로 나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뭔가를 만드는 것- 은 (...) 물질적인 것을 조금 더 정신적인 것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656쪽특히 오늘날에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여러 복원의 시도가 가능하다. 첨단 위성이 옛 도시를 발견하고, 최신의 스캔 기술이 탄화된 옛 서적의 기록을 복원하는 이 시대에... 이에 실증의 고고학 또한 옛 것의 재현을 위해서 보다 다채로운 방법을 동원하여 현실에 옛 것을 재창조하고 써보고 미처 깨닫지 못한 의문점을 재발견하는 보다 바람직한 학문의 발전을 이루기를 바래본다. ​각설하고 결국 실증과 증명은 고고학이라는 학문을 지탱하는 두개의 바퀴와 같다. 물론 저자는 오랜 증명의 고고학의 권위가 쉽게 새로운 고고학적 가치를 품고 있지 못한다고 걱정하지만, 그밖에 나 개인의 생각에는 보다 민간과 아마추어 역사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실증의 고고학 또한 곧 올바른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 믿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150/k90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39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