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불안에 바치는 書(서)
조준호 지음 / 저녁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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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당신만의 기준을 세우면서 살고있나요?
아니면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면서 살고 있나요?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 되었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삶이 힘들다고 호소한다.
각자의 삶은 팍팍하고 , 치열한 경쟁, 점점 늘어나는
높은 자살률, 낮은 행복지수 등 현재도 미래도 늘
불안함 속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회자된다.
여전히 늘 스스로에게 부정적이고 희망적이지 않는
말만 할 것인가?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이고 그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우리에겐 힘이 있고 분명히 희망을 품을 만한 근거가
있다. 나는 우리나라에 태어나 축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나만의 가치를 찾고
지켜나가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조언을
이 책은 담고 있다.
더 나은 세상. 이상적인 사회는 우리가 만들수 있다.
나비의 날개짓이 시작되었다.




온갖 편법과 살벌한 경쟁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도
성실하고 불의에 분노하며 양심껏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나도 저 사람처럼 내면이 단단하고 가치관이 올바른 사람이고 싶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리 복지가
개선되어도 여전히 행복해지지 않을 것이다.
일자리가 있고, 가족의 유대가 있고 ,벗들(커뮤니티)이 있고 자기를 존중해주는 문화가 있다면 불행할
이유가 없다. 70

각자가 누릴수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실제로 누리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쓸데없이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의식하면서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이 자기 나름의 삶을 누리며 행복해진다면 사회 전체로도 모두가 돈만을 추구하는 현산이 조금은 약화될 것이다. 73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똑같이 이름이나 직함 뒤에 “님”을 붙여 부르며 동등하게 예의를 갖추어 대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남을 존중하는 것이다.
나이가 서열이 되고 그것이 특권이나 낮춰 보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97

선량한 개인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근본적 사회
변화를 만든다. 130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가족과 같은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자기에게
유용하거나 대리 만족을 얻고자 하거나 자신의 분노를 투사할 대상일 때만 남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깨닫고 나서는 사람들 앞에서
훨씬 편안해졌다.
업무든 개인생활이든 사람들과 소통시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그 사람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알려주거나
그들의 관심사에 잘 반응해주면 된다.148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도,건강도,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도 모두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중요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생활을 바꿔야 한다.
쓸데없이 남의 눈을 의식하거나 비교하는 것은
그만두고, 소중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지금의 매 순간을 누리기 바란다. 155

인문학을 공부하여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내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무엇이 옳은 것인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이런질문과 관련된 학문이 문학,역사,철학등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이다.
다른사람의 생각을 깊이 이해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역사적 사건들을 연구함으로써 현재의 사회적,정치적 이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다.165


자기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알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 그러면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한다. 관심 가진 분야에서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 답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관심분야를 잘 하려면 기본이 탄탄해야 된다는 것을 본인이 인식하면 이러한 기본을 잘 익히게 되와주는 교육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14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조용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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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1
태지원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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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빈부격차는당연한걸까?
#태지원 지음
#글담출판사


지식이 아닌 나의 생각이 점수가 되는시대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도와주는 가장 완벽한 책
#2028서울대입시주제토론대비서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부의불평등



당신은 당신의 생각을 얼마나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수 있나요?
작가는 중.고등학교에서 사회교사로서 경제.사회문화.역사.지리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나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사회적 지식과 용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토론에 있어서 무엇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나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는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던 5개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부의 불평등을 주제로 그 배경과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배우고 나의 생각도 정리할수 있다.
일단 책 표지부터 맘에 든다.
탁자위에 돈이 많이 쌓여서 웃고있는 사람과
돈이 없어서 입을 찡그리고 있는 표정의 사람..
그리고 뒷장엔 나의 생각을 따로 적어보는 곳도
있다. 주제 관련 핵심용어들이 잘 정리가 되어있었고
고학년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5가지의 주제로
여러 관점속에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고
나만의 생각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독서모임을 통해 이 책을 타 회원분께서 신청해주셔서 받게 되었는데 다음 모임시 어떤 토론이 오갈지
기대된다.



*자본주의 사회 ,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빈부격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빈부격차는 정부의 개입으로 해결해야 한다.


*기본소득은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기본소득제도는 빈부격차를 줄여 준다.
기본소득제도는 빈부격차를 심화한다.

*디지털세 도입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줄까?
디지털세 도입은 불공정한 경쟁을 바로잡는다.
디지털세 도입은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된다.
(세금비율이 적은 나라에 서버를 둔다.
이제 돈 번 나라에서 세금을 내야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세금 부담은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취약계층 빚 탕감, 공평한 제도일까?
취약계층의 빚을 탕감해 줘야 한다.
취약계층의 빚을 탕감해 줘서는 안 된다.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지속해야 할까?
노인무임승차를 지속해야 한다.
노인무임승차를 멈춰야 한다.


빈부의 격차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더 불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남미 국가 브라질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파벨라라는 빈민가가 있다.
전기나 수도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곳이다.
여기 빈곤지역 사람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기가 어려워 절도나 강도 등 범죄의 길로 빠지기 쉽다.

기본소득을 실행하는 나라
알래스카에서는 매년 1인당 100~200만원 현금을 준다. 석유등 천연자원을 판매한 수입중 일부를 떼어
만든 기금을 운용해 주민에게 나눠 줌
40년간 이어진 제도. 55


#탄소세.#로봇세.#부유세


#디지털세
돈버는 나라 따로, 세금 내는 나라 따로.
IT기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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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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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나에게단한번의아침이남아있다면
#존릴런드 지음
#북모먼트

어떠한 인생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어떤 노년을 맞이하고 싶은가요?
당장 단 한번의 아침이 남아있다면 …
작가는 1년간 6명의 노인 인터뷰를 하고 그 기록했다.각각의 사연과 그들이 추구하는 인생사가 여기
책에 녹아져 있다.
나와 비슷한 가치관도 있다. 그중 나는 프레드의 말이 인상에 남고 나와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다.
당연한 것에 감사하는 삶은 2배의 행복을 준다.
불평 불만만 하는 삶보다는 아주 작은것에 의미부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면 훨씬더 행복의 빈도가
높아짐을 지금도 느끼고 있다.
삶이 지친 그대들과,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지름길이 보인다.
누구한테나 주어진 삶과 시간들 속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차피 죽을것인지?
어떻게 죽을것인지?
선택은 그대의 몫이다.



책 속으로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남겨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잃어버린 것에 연연할 수도 있지만,
현재 주어진 삶에 집중할 수도 있다.
하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하기엔,
아직 인생에는 더 많은 것이 남아 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돼,
안그러면 더 늙어,
외부 조건이 아니라 마음속 어딘가에서 행복을 찾기

나한테 행복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야.
다음 세상에서가 아니라고,
오늘밤에 춤추러 갈 거라서 행복한 게 아니야.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하지가 않으면 자네는 행복한게
아니야.48

젊은이들이 현재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 중 나중에 혹시라도 필요한 것이 있을까봐 초조해하는 반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이미 가진 것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것 몇 가지만 추려낸다.55

후회하는 일이 있냐고 내가 묻자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였다. 그럴 수가 없지
어차피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잖아.
지난 일은 잊어버려야 해 65

죽음은 삶의 적이 아니라 친구ㅏㄹ는 생각이 가끔 든다.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만족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내가 미처 몰랐을 뿐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무척 사소하고 흔한 것들에도 감사해서 그 모든
과정이 숨 쉬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었다.
“내 목표는 행복하게 떠들고 인생을 즐기는 거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지..가끔씩 사람들과 어울려서 저녁도 먹으러 가고, 그러면 하루하루가 훌쩍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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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올빼미 지아니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5
알리체 로르와커 지음, 마라 체리 그림, 유지연 옮김 / 지양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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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또한 칸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
알리체 로르와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화이다.


아빠가 헛간에서 알수없는 알을 3개 발견하고
그 알이 온기가 있다가 차가워지자 언니와 지아니는 알을 돌보기 시작한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에게 지렁이,벌레등을 먹이고
사냥도 시키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이 녀석이 맹금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면 올뺴미, 또는 헛간 올빼미라고하지“
새에 대해 잘 아시는 부모님 친구가 얘기해 주었다.
”올빼미는 육식을 하니까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거야“
비록 어미새는 없지만 어미 사냥꾼이 둘이나
있으니까


어린 자매가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는
성장동화이다.

결국 새는 자매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지아니바르바는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랐다.
지아니는 점점 더 아름답고, 신비스러워졌다.
지아니는 가끔 빛나는 눈으로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보곤 했다.
그럴때면, 우리의 사랑은 언젠가 끝나고,
추억조차 남지 않는 과거가 될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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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생활습관 리셋 - 잘못된 습관이 병이 되는 것을 막을 마지막 기회
안병택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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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생활습관리셋
#4050
#안병택 지음
#좋은생각


누구나 아프지 않게 나이들고 싶을것이다.
미리미리 준비하자. 습관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잘못된 습관이 병이 되는 것을
막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부터
나만의 습관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지금 이 순간이 나의 가장 젊은날이지 않은가?
나이에 국한된 것이 하니라 하나하나씩
이 책을 보면서 습관을 만들어 가도 좋다.
마음습관 22가지
음식 습관 22가지
운동 습관 22가지가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3가지 측면의 균형을 맞춰가며 조금씩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가져보자.
젤 뒷장에 나온 체크리스트만 따라해도 22일이 걸린다. 이걸 3회 반복하면 66일간 지속할 수 있다.
습관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66일이라고 한다.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오늘 바로 이순간
시작!!!!출발!!!!


한때 막연하게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마음가짐이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정신신경면역학은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면역계 등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학문이다. 연구결과 신경계와 면역계가 연결되었음을 확인하였고 정신, 신경,면역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정신신경면역학이라는 학문이 발달하기 시작
했다. 68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의 원인에 맞서서 적응해 나가는 능력, 크고 작은 역경과 시련,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뚸어오를 수 있을 거란 마음의 근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샤마시 알리디나)
1.관계를 발전시킨다.
(가족뿐아니라 지인모임,동호회 활동, 자원봉사
활동)

2.어려움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
(역경에도 도전과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3.긍정성을 찾는다.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4.결단력을 내린다.
(상황이 좋아지기 바라기보다 결정하고 행동한다.)

5.변화는 삶의 일부라는 점을 받아들인다.
(고통을 피하기보다 변화를 받아들인다.)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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