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메디컬 개그 만화인데 교과연계까지?!<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5. 폐가 헬스 중독에 빠진 이유>어느 날인가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며 깔깔거리고 있었다. 뭐가 그리 재밌나 궁금해 다가갔다가 나도 모르게 현웃 터져버렸다. 저항할 틈 없이 웃게 만드는 개그 만화 소맥거핀. 그 소맥거핀이 과학 교과와 연계해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당연히 눈을 빛냈고 그 빛나는 눈동자를 보고 이 책을 안사줄 순 없었다. 그렇게 한 권 두 권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5권이 됐다. 폐가 헬스 중독에 빠진 이유.재치있고 재밌는 부제목과 함께 찾아온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5>재미는 당연하다는 듯 기본 탑재되어 있고 그 안에 유익함을 담았다. 교과 연계 되어 있으니 책에서 재밌게 본 내용을 학교에서 다시 배우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와서 다시 복습하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너무 즐겁게 말이다. 재밌게 후루룩 보다 그냥 넘길 수 있는 부분은 '깜짝 인체 비밀 노트'와 '탐구 편'에서 자세히 짚어준다. 과학 이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재밌게 술술 볼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이야기로 소개해주는 인체친구들을 하나 둘 만나다보면 어느새 우린 우리 몸의 여러 비밀과 신비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된다. 5권을 덮으며 "엄마, 집에 없는 4권 좀 사주세요. 다 있는데 4권이 없어요. 그리고 6권 나오면 그것도 좀 사주세요!"하며 또다시 눈빛 공격을 시전하는 아이들.조만간 4권 데리러 서점에 가야할 것 같다. 그때 6권이 나와있다면 6권도 같이.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길 재밌고 유익한 학습만화를 찾는다면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강력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소맥거핀의인체친구들 #소맥거핀의인체친구들5 #폐가헬스중독에빠진이유 #소맥거핀 #서후 #김기수 #박상민감수 #위즈덤하우스 #교과연계 #학습만화 #과학만화 #책소개 #책추천 #초등책소개 #초등책추천 #초등책스타그램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협찬 📖아이가 자라며 맞이하는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아쉬운 마지막 순간들섬에서 보내는 여름 방학의 마지막 날, 소리 없이 사뿐사뿐 날아다니는 마지막 겨울 눈송이...나는 세상에 있는 크고 작은 마지막을 모아요. - 뒷표지에서 - '마지막'이라는 단어엔 왠지모를 슬픔과 아쉬움이 묻어나요. 그래서 전 늘 그런 느낌으로 마지막을 떠올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그림책을 보며 배웠어요. 마지막이 주는 설레임과 즐거움을, 마지막의 아름다움을요. 다양한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요. 투명하고 맑은 느낌에 자연스러움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수채화에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지막이 더해졌습니다. 그 마지막에 웃음짓기도 하고 눈물짓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배우고 삶을 살아갑니다. 책 속 마지막들을 보며 제 삶의 마지막들을 떠올려봅니다.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이는 마지막이 있고, 미소짓게 되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그랬었지...'하며 아련히 떠올리게 되는 마지막도 있고, 다시 만날 마지막에 설레이는 마지막도 있습니다. 가을이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가을의 마지막을 만나고 싶지 않은데 시간이 흐르는 걸 막을 수는 없겠지요. 그러니 올 가을의 마지막 순간까지 잘 즐겨봐야겠어요. 내년 가을에 또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내가모은마지막순간들 #마이야후르메 #정보람옮김 #비룡소 #마지막 #추억 #기억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가을의 색에 흠뻑 빠져든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온통 가을이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두 눈에 가을을 담게 됩니다. 따스함을 머금은 가을의 색과 마음이 담겨 있어 책을 덮으며 기분좋은 미소를 짓게 됩니다.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할머니의 정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올해도 감나무에는 주렁주렁 탐스러운 감이 열렸어요. 설아는 오늘 할머니와 함께 감을 따기로 했어요. 할머니는 설아가 딴 감으로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실 거예요. 설아는 가을이 너무너무 좋아요. - 뒷표지에서 - 할머니댁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감을 따러 간 설아. 할머니와 설아는 산처럼 쌓인 감을 마을 친구들과 나누기로 합니다. 감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온정을 나누며 가을의 맛있는 추억이 하나 둘 쌓여갑니다. .5일장이 열린 시장에 나온 그물 가득 담긴 단감을 보며 가을이 익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제 생에 먹은 단감의 8할 이상은 순천에 와서 먹었다고 할 정도로 순천엔 감이 많습니다.결혼을 하면서 순천에 와서 살게 되면서 가을마다 마법이 일어나는 풍경을 보고 있어요. 집에 자꾸 감이 생기는 마법이요. 매년 가을이면 단감을 먹다 살이 찝니다. 가을마다 감을 많이 먹는데 그 감을 돈주고 산 기억은 없습니다. 친정에 보내줄 때 말고는 어디선가 주신 감을 먹고 있거든요. 이 감들은 다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요?어머님께서 주시고, 주변에 아는 분들이 주시고, 남편이 회사 동료에게 받아오기도 합니다. 그냥 저절로 생겨난듯 식탁 위에 올라오지만 이 감들은 다 정성이고 마음이고 정입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먹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풍성한 가을입니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는 계절이라 이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해주는 건 함께 나누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스한 온기를 머금고 나누는 마음 덕분에 추워지는 날 속에서도 마음만은 춥지 않습니다.올 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할머니와가을수확 #강혜영 #팜파스 #가을 #가을그림책 #다정함 #온기 #수확 #수확의계절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요 며칠 아이들이 깔깔깔 웃으며 보는 책이 있어요. 볼 때마다 서로를 부르며 "이거 봐~~~"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슬쩍 가서 봤더니 저도 웃으며 본 그 그림책이였어요. '그동안 수고했어요. 토닥 토닥.'이라는 다정한 인사와 함께 작가님의 사인이 반겨준 그림책은 우리를 그리고 그림책 속 친구들을 토닥여주는 그림책이였어요. 따스한 가을의 색감과 저마다의 온기를 품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만들어진 자연 속 친구들과 함께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을에 흠뻑 젖어들게 됩니다. 📖거미씨의 사계절은 바쁩니다.누군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무엇이든 만들어 주고 곁을 지켜 줬습니다. - 본문 중에서 - 뛰어난 바느질 솜씨로 주문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거미씨네. 다정한 거미씨는 쏟아지는 주문에도 누군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줍니다. 등에 실타래를 메고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바쁜 하루를 보낸 거미씨가 이슬차 한 잔 마시며 한숨 돌리던 어느 날,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어요. 찬 바람이 불면 거미씨는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바로~!.정말 이토록 다정한 거미는 처음 봤어요. 평소에 거미를 보면 좀 무서웠는데 세상에나! 이런 거미라면 환영 환영 대환영입니다. 거미씨가 찬바람이 불면 만드는 '이것'을 찾으러 거미씨네 집으로 숲속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거미씨를 찾아온 친구들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스쳐 지나가는 작은 존재들이지만 그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어 숲에 가면 낙엽 하나 하나 들춰보고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친구가 찾아옵니다. 제가 가을에 참 좋아하는 친구인데 이런 큰 파장을 불어올지 몰랐어요. 바로 '가을 바람'! 가을 바람이 찾아와 벌어지는 대소동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거미씨와 친구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 왔어요. 올 가을은 유독 덥고 비가 많이 와서 가을인가 싶었는데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가을이 왔구나 싶어요. 이 계절이 가기 전에 많이 걸으며 가을을 느끼고 즐기고 싶어요. 그렇게 차곡차곡 가을의 추억들을 모아 가을이불을 지어 덮어주고 토닥이고 싶어요. 찬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거미씨는 열심히 '이것'을 만들고 친구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겠지요?? 거미씨네 찾아가 이슬 차 한 잔 건내며 올해도 수고가 많았다고 토닥여주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토닥토닥가을이불 #박광명 #고래뱃속 #가을 #가을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간절한 그림 사이사이에 다정함과 온기가 가득합니다.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손길도 더욱 다정해집니다. 📖아무것도하기 싫은 날이 있어.마음이 무거워서점점 더 가라앉으면...- 본문 중에서 - 이렇게 시작하는 이야기에 이토록 마음이 가는 것은 저 또한 이런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렇진 않을 거예요. 많은 분들이 이 시작에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실 것입니다. '톡' 소리에 바닥만 보던 고개를 들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문 앞에 놓인 사과를 봅니다. 그 사과 하나를 들고 걷는 산책길은 그 어느때보다 다정합니다. .마음이 무거워서 점점 가라앉는 그 느낌.그 느낌이 불러오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다들 한번쯤은 경험해 본 적 있지 않으실거예요.저에게도 그런 날이 종종 찾아옵니다.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아둔 힘듦이 무게추가 되어 무겁게 가라앉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가서 걷습니다. 별다른 생각도 목적도 없지만 일단 걷습니다. 그리고 푹 숙여진 고개를 들어 주변을 보고 하늘을 봅니다. 그럼 마음의 짐이 하나 둘 훌훌 날아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내 곁을 돌아보다보면 곳곳에 있는 다정함에 차게 식은 마음에 온기가 들어차고 그 다정함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집니다. 내가 받은 다정함을 나누고 다정하게 바라보고 생각하면 그 다정함에 힘듦은 사르르 녹아사라집니다. '다정하다'는 말은 단어가 주는 느낌 자체가 참 다정합니다. 이 느낌을 뭐라 말로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어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다정해져요. 힘들 땐 기억하세요. 나의 다정함과 누군가의 다정함을요. 그걸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린 누구나 다정해질 수 있답니다.📖"다정하게 바라보면 모두 다정해져요." - 정지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다정한산책 #정지연그림책 #다정한 #따스한 #온기 #나눔 #함께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