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ㅣ 문예단행본 도마뱀 4
허희 외 지음 / 도마뱀출판사 / 2021년 7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그에 맞는 타이밍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 타이밍을 놓처서 때로는 후회하기쉽상이다. 매 순간에 맞는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라는 것은 신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우리는 수 많은 선택의 순간이 있지만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현위치와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분석을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나의 우둔함이나 섬세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문예인이 함께 쓰는 에세이집인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 4호이며, 그 주제가 '타이밍' 이다. 문예평론가, 작곡가, 시인, 변호사, 칼럼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수많은 선택의 순간과 타이밍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물쭈물했던 망설임과 그에 대한 후회, 놓쳐버린 순간들에 대한 아쉬움 등에 관한 내용이다.

"좋은 기회는 항상 주위를 맴돌고 있었고 난 잡아내지 못했다. 오만이 가져온 참사였는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했고 모는 선택이 망설여졌다." p82, 작곡가 박성운.

알맞는 순간의 선택을 하지 못함으로서 늘 아쉬움이 남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좀 더 현명하고 슬기로운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타이밍을 놓쳤었는지, 어떤 아쉬움이 있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놓친 타이밍은 과거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타이밍이 우리네들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남은 인생에 있어 나에게 다가오는 적절한 타이밍을 잘 파악해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겠지만 정말로 중요한 타이밍은 지금이 아닐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타이밍'에 대해서 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평]정신과 의사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정신과 의사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 마음의 힘을 키우는 명상과 한의학
곽병준 지음 / 박영스토리 / 2021년 6월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이 약물치료 만으로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육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현직 신경정신과 한의원을 20여년간 진료하고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선과 여러 명상법에 대해서도 30여년간 직접 수행하면서 탐구를 해 온, 곽병준 한의학박사의 약물치료의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는 원인과 정신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신경정신과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솔직 명쾌한 이야기를 읽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경정신과 질병이 약으로만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3원색으로 전통 한의학의 뼈대를 이루는 이론의 기본용어인 정. 기. 신의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명상과 한의학 이 두가지가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간단하고 즉각적인 생활 속의 명상법으로 눈은 뇌의 일부분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눈을 바라보는 명상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수행하기가 매우 쉬워서 실제로 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신체적, 감정적, 이성적인 구조가 매우 복잡하게 서로가 얽혀있고, 그 가운데 어느 하나만을 다스려서는 해결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신경정신과 질환을 치료하기에는 약물로서는 그 한계가 있으며 '정'에 해당하는 체력을 바탕으로 '기' '신'의 순환이 될 수 있도록 명상과 함께 스스로 노력해 나가야 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으로 신경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질환의 단계는 아니더라도 반 환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 책이 그 사람들에게 도움되어 저자가 주장하는 무병장수가 아니라 '총명장수'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 29세에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을 달성한 사업 천재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이언 대니얼 모런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1년에 10억을 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업이란 것이 어떤 사업이든간에 정말로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먼저 피와 땀, 눈물을 흘릴 준비가 된 마인드 셋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 로드맵에 따른다면 1년 후에는 백만달러짜리 비즈니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 비즈니스 성공 공식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 보지 않겠는가?

"100만 달러 비즈니스를 정말로 만들고 싶다면 브랜드를 만들기에 앞서 우선 자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p83

10년 동안 수많은 실패를 하면서 얻은 6가지 조언을 비롯한 시장을 형성하는 방법과 매력적인 사업가가 되는 법, 고객관리법, 사업초기자금마련하기, 제품 출시 전에 고객을 끌여들이는 법, 하루에 25개 판매를 하는 법, 1년에 10억버는 3G 프로세스 등 29세에 백만장자가 된 노하우와 300명 이상의 초보사업자들이 1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노하우 로 만든 비즈니스 성공 공식을 제공하고 있다.

3만원 정도의 제품 4가지를 하루에 25개를 1년동안 판매하면 연매출 10억원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려면 시대적인 흐름과 유통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지만 이렇게 비즈니스로 이미 성공한 공식에 따른다면 확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가라면 누구나 이런 성공 공식을 알고 싶어 할 것이다. 사업 경험이나 자본과 관계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도움을 얻어 모두 성공길로 걸으시길 바랍니다.

[서평]운테리어

운테리어 - 운이 좋아지는 집 인생이 달라지는 인테리어 ㅣ 운 시리즈
박성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1년 5월

건축가 이면서 젊은 역술가가 풍수를 접목시켜 방송 등 많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박성준 저자의 책을 읽고 나니 옛날에는 '풍수지리설'이란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은 '풍수공간설'이란 말이 유행되어야 할 듯하다. 풍수와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가 사람의 운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하니 한편 의아한생각도 들지만 오행이라는 것을 포함하여 옛부터 내려온 경험적 학습에 의한 논리체계인지라 믿음이 더 강한 방향으로 스스로 자리메김하게 된다.

풍수와 방위 그리고 오행에 대한 관심도와 공간에 대한 흥미로움이 높혀진 가운데 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나는 이미 공간 청소를 하게되고, 나의 공간을 어떻게 배치해야하지라는 고민하면서, 소품 몇 가지를 옮기게 될 뿐만아니라 나의 집의 구조와 사무실 구조, 가게의 구조에 관하여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만약 다음에 이사를 하거나 집이나 건물을 지을 때는 이 책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겠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 생각이다.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풍수 실천을 위한 버리기 요령, 운을 높이는 소품 활용의 기본, 풍수에 좋은 거울 활용법, 발목하는 상가, 사무실 만들기 등등 매우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은 2번째 PART에서는 인터리어를 실제로 공사할때 준비사항과 디자인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전 체크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업체 사장님들이나 공사를 할 때 꼭 참고해야할 내용이다.

책의 맨 뒷편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30일만 따라햐면 건강, 사랑, 재물이 쌓인다고 하니 앞으로 30가지 항목을 하나 하나 체크해나가면서 버리고 바꾸는 것을 실행하여 운이 좋아지는 환경을 만들어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살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평]실전에 활용하는 팀장 리더십

실전에 활용하는 팀장 리더십
최광식.신중희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1년 4월

하나의 팀을 맡아 리더를 해나간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책임지고 맡고 있는 팀을 그냥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나름대로의 생각과 방식으로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체계적이고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뭔가를 배우고 싶었었는데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능한 관리자란 '팀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며 장점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역할을 찾음으로써 팀원의 재능을 성과로 전환시키는 사람'이다." P47

리더가 가져야 하는 사고방식, 리더십에 관한 행동 이론, 팀원과의 대화하는 요령, 코칭, 멘토링, 피드백 등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었으며, 특히 팀원을 차별화해야만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라는 것과 팀원을 차별화 하기 위해서는 팀원을 평소에 잘 관찰해나가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것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팀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인지 전체적인 윤곽은 나왔지만 실무적으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실전법을 좀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익혀서 도움을 얻어야 하겠으며, 이론적으로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실행을 하는데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는 것은 팀장으로서 책임감으로 극복해 나가야 겠다라는 생각이다.

PC나 모바일과 연계하여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자신의 메니지먼트 행동 유형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공을 꿈꾸며 좌충우돌 뛰고 있는 모든 분들이 팀장 리더십의 핵심과 팀과 관련한 유용한 내용을 실전에 활용하여 더욱 성장하는 팀장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