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인 첫째나, 5세인 막둥이나
똑같아요!!!
어찌나 질투가 많은지
서로 동생이랑, 누나랑 똑같이 해달래요
동생 안아주면
첫째까지 덩달아 달려와 안아달래요.
아이들의 평범한 마음이겠지만,
담담하면서도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감정 그림 동화책을
많이 접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왈칵, 질투
가사이 마리 / 북뱅크
글 가사이 마리
그림 고이즈미 루미코
옮김 김숙
제목 부터 딱!! 끌리더라구요 ㅎ
저희 아이들의 감정이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게
표현되었네요
질투라는 감정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다루기 힘든 감정일텐데요
이 힘든 마음이 더 자라나기 전에
바로 싹을 자르는게 좋답니다.
왈칵, 친구는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질투를 다루었답니다.
루이는 친한친구 후코가
전학온 안리와 다정하게 다니는 모습에
질투가 왈칵 솟게 된답니다.
방과 후 후코가 집에 가자고 해도
질투나는 마음에 거절하고 맙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동생이 아기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미는 기분이 질투라는 걸 깨닿게 됩니다.
그리고 다짐해 보지요.
새로 전학온 아이에게
더는 질투하지 않겠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막상 두 친구들의 다정한 모습을보니
좀처럼 마음이 가라 앉습니다.
과연 주인공 루이는 어떻게 해서
본인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읅까요..
ㅎㅎㅎㅎ
P. 12 ~13
" 참 나 ,아기한테 질투해서 뭐하겠다고 "
" 누나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 "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다룬 그림동화책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유치부, 초저학년까지는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책들을 많이 접해봐야 좋을 것 같아요.
참 만족스럽게 읽은
[왈칵, 질투 ]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