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아 영어원서들을 구입하면
워드북을 같이 주더라구요.
아무래도 단어들을 한번 보고난 후
영어책을 보면 훨씬 더 재미있게
집중 할 수 있어서 일꺼예요.
메가 어휘력도 마찬가지랍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 받아볼 교과서
교과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랍니다.
메가 어휘력은
무작정 외워서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랍니다.
학습어휘를 중심으로 어휘그물을 만들어
연상 어휘, 비슷한말, 반대말 등
어휘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확장시킴으서
어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답니다.
또한 유아교재 답게
어휘관계는 다양한 학습,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엄마표로 진행하기에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전에는
매일 배울 어휘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데요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모르는 어휘와 알고 있는 어휘를 체크하게되는데
저희 아이는 이 과정이 너무 재미있는지
호기심을 갖고 더 집중하더군요.
체크박스를 살펴보는데 사실 충격도 받았답니다
아이에게는 티를 내지 못했지만,
좀 당황스럽긴 하더라구요.
' 편리하다 '
너무 쉬운 단어인데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편리하다'를 말로 들을때는 척 알아듣는데
직접 보고, 소리내어 읽으니 모르더라구요
엄마가 읽어줄때와 본인이 소리내서 읽을때
느낌이 다른건지..
그 외에도 나들이, 상의를
같은 이유로 몰랐답니다ㅋㅋㅋ
제가 발음해주니 "아~ 알아알아"하더군요
이래서 초등저학년까지는 아이가 읽을 줄 알아도
엄머가 직접 읽어주는게 좋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체크박스에서 미리 살펴봤던 어휘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교과별로 분류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예요
이렇게 하루에 2장씩 진행했답니다.
매일 소요시간은 20분이 않걸렸어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이 없었던건지
하원하면 스스로 꺼내 풀려하더라구요
이게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이 아닌가 싶답니다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있는 아이를 보니
기특하면서도 뿌듯하네요 :)
초등학교 올라가서
갑자기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할 텐데..
이런 연습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날 은 기분이 좋은건지
학습시간이 끝났는데도
교재를 붙잡고 있더라구요
마인드 맵 옆에는 그날 배운 단어들을
쉽게 설명해놓았는데
그걸 다 소리내어 읽고 있더라구요
어휘학습이 읽기독립 훈련까지 시켜주네요ㅋ
메가 어휘력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 마인드 맵( 생각의 지도)이랍니다.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데
정말 효과적인 학습법인것 같았어요.
기존 교재들은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학습이였다면
메가 스터디는
자신의 생각을 지도를 그리듯
이미지화 시키는 교재네요
기발한 교재임에 틀림 없답니다:)
아이가 직접 정한 주제에 맞춰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이가 만든걸 보니
평소 자기가 생각하고 접했던 어휘들로
이루어졌더라구요.
3주 동안 연습을 해서 그런지
이제는 하나의 단어에
영상되는 로드맵이 쉽게 그려지나봅니다
이렇게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아이가 더 폭넓게 생각하게되고,
다양한 어휘 활동으로
어휘력이 꾸준히 향상 되겠지요?!
메가 어휘력 덕분에 초등대비 어휘는 쉽게
다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