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헤르만 지몬.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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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이미 왔고 오래 머무를 것이다.>


근 40년 정도는 인플레이션 없이 물가가 안정된 채로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지금 다시 인플레이션은 또 오고야 말았고 그 속도는 빨랐습니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고는 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인플레이션은 익숙지 않은 위험을 안겨주었죠.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입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기업과 소비자가 잃는 쪽에 속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는 살아남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해서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올리고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중이죠.

개별 기업과 소비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잘 지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마주하게 된

이 엄청난 위기 상황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펼쳐들게 된 이유에는

사실 개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소비와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 컸는데요.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아야 할 책입니다.

제가 엉뚱한 책을 고른 것이죠.ㅎ 아무튼 양질의 책은 맞았습니다.)

요즘 들어 특히

"물가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 많이 보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흔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것은 맞겠지만

원가 문제를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은 아니라고 합니다.

(인상은 하되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스믈스믈 티 안 나게~ 거부감 들지 않게~ 자주 가랑비에 옷 젖히듯 올리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소비자 가격을 올림으로써 매출액과 이익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은 이익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중앙 집권적으로

대표 경영진에서 진두지휘하는 것이 좋겠죠.

인플레이션 시기에 경영진들이 해야할 것들입니다.

1. 직원들에게 위기의식을 심어줘라.

2. 이익투명성을 확립하라. (이익투명성을 높임으로써 부풀려진 매출액에 현혹되지 않고 실질이익이 대단치 않다는 것을 깨달으면 많은 이들이 이 위기상황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합니다.)

3. 모든 부서가 책임의 주체가 되어라.

4. 민첩성을 높여라. (수시로 변하는 원가정보를 빨리 파악해 가격에 반영하고, 현금 흐름이 회사에 유리하도록 재조정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5. 가격결정력을 강화하라. (가격결정력이란 "기업이 적절한 이익을 거두기 위해 필요한 가격을 고객으로 하여금 받아들이도록 하는 능력"입니다. 고객이 느끼는 효용을 개선하여 고객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이 지불용의가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겠죠.)

6. 가격모델을 다시 구축하라.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값을 올려야 하는데, 더 나은 거래가격을 관철하기 위해 가격책정의 모든 도구를 총동원해야 합니다. 티 안 나는 가격인상, 가격차별화, 덜 비싼 대안의 출시, 수준 높은 할인정책 묶음가격, 쓴 만큼 내기 모델 등 소비자들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가격시스템이 필요합니다.)

7. 디지털화를 활용하라. (좋은 평판은 독점영역을 크게 만들고 가격을 올려도 판매가 크게 줄지 않습니다.)

8. 영업부서를 무장시켜라.

9. 인플레이션에 맞게 재무관리를 바꿔라.

10. 원가를 낮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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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식 영어 뉘앙스 도감 - 읽지 않아도 이해 쏙쏙!
코알라학교장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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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식 영어 뉘앙스 도감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원래 영어를 잘했던 것은 아니고 20살까지는 해외에 나가 본 적도 없었다고 해요. 그러다 대학생 때 첫 해외 경험으로 캐나다를 갔는데요. 처음에는 How are you?라고 인사하는 말조차도 이해하지 못해 무척 답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살 정도가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만나게 된 영어 선생님이 어려운 영어의 뉘앙스를 쉽게 알려주셨고요. 지금 저자가 SNS에 올리고 있는 콘텐츠도 그분에게서 배운 것들이 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원래 영어에 서툴렀던 사람이기에 서툰 학습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겠죠. 그래서 그런 학습자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설명이 많으면 머리가 아프겠지만 어려운 설명이 없어도 한눈에 영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명사, 동사, 조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접속사 등

총 6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어의 뉘앙스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코알라 캐릭터가 들어간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대강 뭉뚱그리자면 study도 공부하는 거고, learn도 공부하는 건데 각각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뉘앙스가 미묘하게 달라요.

study의 어원은 '열중,몰두하다'의 라틴어로 결과보다는 학습하는 과정에 중점을 준 단어이고요.

learn은 '지식을 얻다', '기술을 몸에 익히다'라는 배움의 결과에 중점을 둔 의미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문맥에 따라 '배우다', '암기하다', '깨닫다'로도 해석될 수 있고요. learn을 설명하는 코알라 일러스트에 마치 '아~~~~'하는 깨달음의 표정이 보이는 것이 귀엽고 재미있네요.


때로는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표현의 강도나 뉘앙스가 달라지는데

일러스트를 통해서 그 느낌을 적절히 나누어 표현하고 있어서 좋고 재미도 있네요.


귀여운 코알라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덕분에 유쾌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러스트를 통해서 뉘앙스를 전달받을 수 있었고

적절한 예문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한 번 더 확실히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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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경영·빅데이터계열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정유희.최인선.서영진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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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라는 용어를 들은 지 조금 된 것 같습니다.

학생도 교사도 아닌 일반인인 제가 그 단어만 들었을 때는

고등학생도 이제부터 대학생처럼 학점제로

과목을 직접 골라서 듣고 학점을 받는다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교육이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그저 호기심에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경영/빅데이터 계열>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학에서는 학과별, 계열별에 따라

교과 선택과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들을 원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맞춰 학생들이 진로를 일찍 정하고

그에 맞춘 교과를 선택해서 듣고

심화 탐구 활동들을 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고등학교 기간 동안 교과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대략 안내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에 전면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게 시행이 된다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참 많아질 것 같습니다.

고민이 깊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 책에는

경영/경제학 계열 진로 로드맵

통계/빅데이터학계열 진로 로드맵

회계/ 세무학계열 진로 로드맵

무역/ 통상학계열 진로 로드맵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

대체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갈 수 있을 만한 계열의 진로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일반선택 및 진로 선택과목은 A, B, C 성취도로 성적을 기입하기 때문에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진로를 먼저 결정하고 그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면

관련 지식과 추가 활동을 기획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학생들이 이런 책을 미리 읽어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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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 전 세계 500명의 대가들이 증명한 15가지 부와 힘의 비밀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나폴레온 힐 지음, 손용수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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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권을 읽어보았습니다.

나폴레온 힐은 미국의 성공학 연구자로,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자기계발서의 작가입니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제안으로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 500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했고, 이를 통해 정립한 성공 원리를 1928년에 <성공의 법칙>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이 책이 누적 5천만부 이상 판매되어 성공학 역사의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거의 100년 전에 성공 원리를 발견한 동기부여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앞으로 일어날 두 가지 변화는 '성공하거나, 더 쉽게 성공하거나'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와서 읽어보고 싶어졌는데요.

초반부에 과학원리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좀 따분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그 서문을 지나고 성공의 원리를 하나씩 읽고보니

책에 점점 더 빠져들더라고요.


자기 암시, 자기 확신, 끌어당김의 법칙 등 요즘 나오는 여러 동기부여 책에도 빠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1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에 이미 모두 나와있던 것들이더군요.

당시에도 20년에 걸쳐 연구하고 발견하였으며 여러 사례들로 증명과 확인을 거쳤던 법칙들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날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방법들로 여러 동기부여책에 소개되고 있는 만큼 더욱 신뢰할 수밖에 없어졌습니다.


책에는 15가지 성공의 법칙으로

분명한 핵심 목표, 자기 확신, 저축하는 습관, 주도성과 리더십, 상상력, 열정, 자제력, 보수 이상의 일을 하는 습관, 호감을 주는 인성, 정확한 사고, 집중력, 협력, 실패에서 배우는 태도, 관용, 황금률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성공한 사람들 모두가 100점인 분명한 핵심 목표, 보수 이상의 일을 하는 습관, 황금률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느껴지네요. 15가지 요소들 중에 내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보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개선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가슴에 길이 새기고 싶은 명언들이 쓰여있네요.

읽다 보니 내 안의 에너지가 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아직 1권만 본 상태인데

2권도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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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행을 늦추는 대화의 기술 - 30년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요시다 가츠야키 지음, 전지혜 옮김 / 아티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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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행을 늦추는 대화의 기술>을 읽어보았습니다.

80대 초반의 4명 중 1명, 85세 이상의 절반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질병이라고 합니다.

아직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치매 환자가 없다고 해도

세월이 조금만 더 지나면 아마 누구든지

으레 치매 환자 간병에 대해 고민하게 될 텐데요.

치매에 대표적인 4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원인과 증상, 진행 등이 달라집니다.

는 치매 환자 중 약 70%가 걸리는 것으로

이는 당뇨병, 고혈압에도 걸리기 쉽다고 해요.

뇌에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여 신경 세포를 저해해

뇌가 위축되고 인지 능력에 장애가 나타난다고 해요.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기 힘들 정도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진행되어

기억장애와 후각의 저하 등을 겪습니다.

는 뇌혈관 막힘이 원인으로 뇌혈관 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언제 증상이 발현했는지 명확하며, 진행이 멈추는 단계가 있어 계단식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감정 조절이 어렵고 슬픔, 분노에 쉽게 지배되며 울적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는 루이소체라는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다른 치매보다 진행이 빠릅니다.

'벌레나 작은 동물이 있다'라고 느끼는 환시 증상이 있고

운동 능력 저하(파킨슨 증상),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는 치매 전체의 1% 정도인데요.

뇌신경세포에 단백질이 변성된 덩어리가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다른 치매에 비해 진행이 느립니다.

온화하던 사람이 돌연 쉽게 화를 내는 것이 특징이고요.

반사회적 행동, 앵무새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하거나

소리에 대한 반응이 과민해지기도 한답니다.

이는 고령자뿐 아니라 50~60대에도 증상이 발현되는 치매로 난치병이라고 하네요.

치매로 인해서 뇌세포가 감소하고 위축해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데요. 기억이 사라지고 간단한 일도 기억해 내지 못하는 등 기억장애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인식이 혼란스러워지며 시간, 위치, 인물을 파악하게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이해하거나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되기도 하고 언어를 듣고 문자를 읽는 능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오감의 모든 인식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책의 저자는 30년 이상 치매 환자를 진찰한 의사로서, 간병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치매 환자의 행동이 순식간에 바뀌는 사례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치매를 결코 숨기지 말고, 사람들을 접하며 대화를 나누면 무엇보다 뇌를 자극할 수 있어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이 '대화 방식'을 비롯한 치매 환자를 대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합니다.

뇌에 자극을 주는 데 가장 적절한 방법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대화에는 뇌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고 해요.

치매 환자는 인지 능력은 잃어가지만 감정 능력은 갖고 있다고 해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대화방식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병인의 마음가짐이 편해야 할 텐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팁들을 책에 소개하고 있고 실제 간병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문들이 상당히 많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잘 못 들으시는 어르신께 높고 큰 목소리로 말씀드리는 게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예문들이 있어 간병을 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다 보니

육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기가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대신해주거나 재촉하기보다는

천천히 기다려주고 경청해 주고 짧고 간단하게 얘기해 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요.

치매환자를 대할 때에도 그렇게 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것이

간병인들의 고된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막막하고 힘들고 짜증 나는 일이 많을 텐데요.

저자가 소개하는 '간병의 마음가짐 3개조'는 이렇습니다.

(치매 환자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 돌아가있을 때 나도 그 속에 있는 듯이 상상하며 상대 역할을 연기하라고 해요)'

'(육아와 마찬가지로 치매 환자의 증상 발현 형태나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고 그것은 '성적'이 아닙니다. 타인과 비교해 일희일비할 것도 아니고 합격/불합격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은 남이고 우리는 우리이니, 우리에게 행복한 간병을 하자)

육아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육아보다 훨씬 더 힘들 것 같습니다만.

혼자 짊어지지 말고

힘들 때는 조금 여유를 가지려고 해보기도 하고

전문가 도움을 구하려고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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