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oonss47님의 서재 (soonss4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1 Nov 2026 21:42:06 +0900</lastBuildDate><image><title>soonss47</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oonss47</description></image><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편지쓰는여자 - [편지 쓰는 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607572</link><pubDate>Sun, 01 Nov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6075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1812&TPaperId=17607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9/26/coveroff/k4021318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1812&TPaperId=176075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편지 쓰는 여자</a><br/>버지니아 에반스 지음, 박산호 옮김 / 텍스티(TXTY)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 @ekida_library  @txty_is_text <br/><br/>편지 쓰는 여자 - 버지니아 에반스 장편소설/박산호 옮김/(주)투유드림/텍스티(TXTY)<br/><br/><br/>"나는 곧 앞을 보지 못하게 될거야. 그러면? 나는 편지들을 생각해.<br/>끝도 없이 써 내려간 편지들. 그게 정말 다 무엇이었을까."<br/><br/><br/>※&lt;뉴욕타임스&gt; 베스트셀러 1위<br/>※전 세계 300만부 이상 판매기록<br/>※전 세계 45개국 이상 판권 계약<br/>※2026년 여성 문학상 수상<br/><br/><br/>어머니이자 할머니 그 이전에, 편지를 쓰는 사람 시빌 스톤 반 앤트워프.<br/><br/>삶의 마지매 모퉁이에서 마주한 가장 오래된 진심이 담긴 편지에 대해.<br/><br/><br/>📖<br/>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듣는 말이 있습니다.<br/>"지금은 그저 한철일 뿐이야."  무슨말인지 아시지요? 누군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면<br/>"이것도 한철일뿐"이라고 말합니다.<br/><br/>당신이 내게 시간이 흐르면 슬픔이 어떻게 변하는지 묻는 이유는, 한편으로는 나를 향한 다정한 마음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당신 자신을 위한 질문이기도 하겠지요.<br/>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신 역시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이 지옥에서 앞으로 무엇을 겪게 될지 궁금할테니까요.<br/><br/>이제 죽음을 앞두고 보니 전보다 모든 게 훨씬 단순하게 느껴져. 내 말은 인생 말이야.<br/>평행우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그때 그렇게만 했더라면 달라졌을 텐데"하는 또다른 삶도 없어. 어떤면에서는 그 사실 덕분에 마음이 아주 편해졌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몹시 쓰라렸지. 삶이 이토록 짧다는 건 얼마나 잔인한지.<br/><br/>삶의 끝을 의식하게 되자, 진부한 말처럼 느껴지지만, 지난 시간을 떠올리고 되짚어보게 되었아요. 전에는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br/><br/>어쩌면 세상을 떠난 너에게 계속 편지를 쓰는건 어리삭은 일인지도 모르지.<br/>하지만 단 한번도 그게 어리석다고 느껴본 적이 없단다.<br/>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을때는 살아남으려고 그랬어. 그저 시들어가다 죽고 싶지 않았거든.<br/><br/>난 점점 눈이 멀어가고 있어. 너무나 두려워. 내가 볼 수 없다면, 내게는 뭐가 남을까?<br/><br/><br/><br/>🔊<br/>말로 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br/>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느끼고 알 수 있는것이 말로 하는것보다 글로 쓰는게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일기도 쓰고 편지도 쓰는게 아닐꺼 싶다.<br/>이 소설도 시빌의 편지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br/>부칠 수 있는 편지든 부칠 수 없는 편지든 시빌은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로 자신의 닫혀진 마음도 조금씩 열게 되고,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점차 더 알아가게 된다.<br/>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편지에 고스란히 담아 보낸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br/>이 소설을 읽으면서 시빌이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편지로 치유해가며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며 자신의 안타까운 미래까지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여정이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진다.<br/>왠지 이 소설을 읽고나니..편지..아니 일기 라도 써서 나도 시빌처럼 나의 마음을 치유해나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진다.<br/>나의 노년도 시발과 같은 편지쓰는 여정을 보내고 싶은 꿈을 꾸게 만드는 소설이다.<br/>흐뭇하게 미소지으며 한번씩 웃음도 나오게 하고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br/><br/><br/><br/>"이키다 서평단에 선정되어<br/>텍스티(TXTY)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편지쓰는여자 #버지니아에반스 #박산호옮김 #텍스티#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이키다서평단 #투유드림 #영미소설 #미국문학 #장편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9/26/cover150/k4021318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492637</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인주의완별개의사랑들 - [개인주의완 별개의 사랑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95792</link><pubDate>Tue, 27 Oct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95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1001&TPaperId=17595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8/52/coveroff/k392131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1001&TPaperId=17595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인주의완 별개의 사랑들</a><br/>김현주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 @gbb_mom  @happypress_publishing <br/><br/><br/>개인주의완 별개의 사랑들 - 김현주/행복우물/르온서평단<br/><br/><br/>마음에도 낭비가 필요하다.<br/>쓸데없어 보였던 감정들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기도 하니까.<br/><br/>사랑, 가족, 외로움, 선택, 후회, 그리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br/>서로 다른 삶의 장면속에서 사람과 감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br/><br/>마음의 이유들, 그러니까 앞서 있는 생각과 뒤따라오고 소멸하는 감정들, <br/>웃고 찡그리게 되는 감각들, 우리를 오롯이 혼자 두지 않을 외로움, 불안 같은 감정들까지도<br/>전부 애정하게 됩니다.<br/>(....)다가감에 주저없고 멀어짐에 아쉬움을 가득 품으며 생각의 정돈에 시간과 돈을 조금씩 낭비하겠노라 다짐해봐요.<br/>사랑이 메말라서가 아닌, 사랑에 중독되고 풍요로워서 실연당한 상처와 미련을 가득 담은 애절한 발라드, 찌질한 사랑과 뻔한 로맨스 영화, 눈물 펑펑 쏟을 수 있는 가족 드라마가 계속해서 제작되길 바랍니다.<br/>ㅡ본문중에서<br/><br/><br/>📖<br/>○오늘 나는 집에 가서 죽는다<br/><br/>그렇게 많이 울었던건 단순히 사랑이 끝났기 때문은 아니었다.<br/>언제부턴가 주먹을 꼭 쥐고 수많은 무언가와 싸우며 산다고 느꼈다.<br/>형체 없이 명령만 하는 양심 같은 불특정 불안이, 언제든 나를 괴롭힐 준비를 마치고 옆집으로 이사와 살고 있었다.<br/><br/>죽겠다는 건가, 아니 살겠다는 건가. 말이 안되는 이 아이러니가 오히려 맘에 들었다.<br/><br/>○결혼 게임<br/><br/>시작과 끝은 앗아간다는 면에서 같았다. <br/>시원하지도, 섭섭하지도, 그렇다고 새로운 신호탄도 아니었다.<br/>할 일을 했을 뿐, 사랑했기에 함께하고 싶었고 끝장났기에 끝장냈을 뿐.<br/><br/>○세갈래 길에서<br/><br/>나에게 했던 말을 하면서,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그 친절함과 사랑스러움으로.<br/>그 순간 느꼈던 분노가 황당함이었는지, 어쩌면 질투였는지도 모르겠다.<br/><br/>○엄마의 당부<br/><br/>엄만 잔잔히 미소 짓고 있었지만 어쩐지 다정히도 슬퍼보였다.<br/>마치 상처가 다 나아서 떨어져 나가는 딱지처럼, 그 딱지가 떨어져 나가야 새살이 돋아날 수 있는 피부처럼 모자는 평생 함께 할 수 없는 사이임을 실감하고 있을테니까.<br/><br/>○달리는 아늑한<br/><br/>특별한 모두, 소수의 모두란 온전히 불특정 다수를 지칭하는 건 아니었으니까.<br/>지극히 한정적인 모두, 자연스러운 특별함이란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br/>아무나, 모두에게 주어지는건 아니다.<br/><br/>○가짜 작가의 가짜 이야기<br/><br/>자꾸만 아무 힘도 없는 글쓰기가 좋아져 나는 혼란스러웠다. <br/>좋아하면 문제가 되고, 좋아하지 않으면 의외로 쉽다. 후보로 놓을 필요없이 포기할수 있으니까. 좋아하지 않으면 타협이라는 대안이 있다.<br/><br/><br/><br/>🔊<br/>이 소설에서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다시금 되새겨주는것 같다.<br/>요즘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아무 표정없이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걸어간다.<br/>그리고 뉴스에서 보면 사람들은 언제나 화가 나 있다. 우리에게 화라는 감정만 있는것처럼..<br/>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br/>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말도 있는데..<br/>요즘 사화에는 그런 말은 볼 수 없다. 이 소설의 제목처럼 개인주의에 빠진것같은..<br/><br/>이 소설은 여러 단편의 이야기들로 우리에게 여러감정이 있다는것을 이야기해주는것 같다.<br/>슬프면 펑펑 울어버리고, 기쁘면 마음껏 웃고, 힘들고 괴로우면 그 감정을 표출해 내라고..<br/>그래서 감정을 낭비해버리라는.. 꼭꼭 숨기지 말고..<br/>이야기는 흔하디흔한 우리들의 이야기이지만 그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우리들은 여러 감정을 느낄텐데..그저 숨기기 바쁜 우리의 표정과 마음을 마음껏 분출해버리자는 의미에 이야기로 느껴진다.<br/>극적인 장면, 스폑터클 이야기, 자극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지만 술술 읽혀지는 책..<br/>진짜 오랜만이라서 마음의 안정도 느껴지는 책이었던것 같다.<br/><br/><br/><br/>"르온 서평단에 선정되어<br/>행복우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개인주의완별개의사랑들 #김현주 #행복우물 #르온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단편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8/52/cover150/k392131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85225</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인황후 - [시인 황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81389</link><pubDate>Mon, 19 Oct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813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672&TPaperId=175813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30/coveroff/k432131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672&TPaperId=175813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인 황후</a><br/>션 타오 지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woojoos_story  <br/><br/>시인 황후 - 션 타오 지음/김원히 옮김/북스피어<br/><br/>여성에게 글쓰기가 금짖된 세계, 한 소녀의 시가 가장 잔혹한 무기가 된다.<br/><br/>&lt;약사의 혼잣말&gt;속 궁중암투와 &lt;왕자의 게임&gt;의 압도적 스커일이 결합된 <br/>안티 로맨스 역사 판타지!<br/><br/>※영국 Sunday Times 베스트셀러<br/>※미국 USA Today 베스트셀러<br/>※BBC 라이오 북클럽2  선정도서<br/>※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6  올해 최고의 책<br/><br/>여성에게 읽기와 쓰기가 금지된 세상, 시는 오래된 마법을 깨우는 궁극의 무기가 된다.<br/><br/>기근이 온 나라를 휩쓸자 굶주린 가족을 살리기위해 황자 테렌의 후궁이 된 웨이는,<br/>아름다운 얼굴로 죽음을 명하는 폭군 테렌이 황제가 되는 순간 세상에 들이닥칠 파멸을 예감하고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br/>어떤 죽음도 막아내는 막강한 주술을 휘두르는 문자술자 테롄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그의 심장을 꿰뚫는 완벽한 시를 짓는것뿐이다.<br/>몰래 문자를 배우고 시를 쓰기 시작한 웨이는 누구도 써내려가지 못한 잔혹하고 위대한 주문을 완성할 수 있을까.<br/><br/><br/>📖<br/>내가 대지를 향해 보내는 기도는 오직 하나뿐이었다.<br/>제발 황자가 저를 살려보내게 해 주세요. 살아서 루안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br/>나는 그저 엄마가 애초에 바라던 대로 도시 남자 하나와 결혼할 수 있기를,<br/>그리고 철쭉 황실은 다시금 머나먼 이야기 속 존재로만 남게 되기를 간절히 빌었다.<br/><br/>"잔인해지기를 거부하신다면, 누군가가 먼저 마마께 잔인하게 굴겁니다.<br/>타인에게 고통주기를 거부하신다면, 결국 마마께서 먼저 고통받게 될 따름입니다."<br/><br/>"너 역시 마음을 울리는 시를 들어본적이 있다면, 가슴속에서 뭔가가 요동치는 느낌을 받았을것이다. 그것이 바로, 해방되기를 기다리는 마력이지."<br/><br/>"사람들은 자기가 이해한 만큼만 알 뿐이니까요.<br/>마마께서 이 시를 아직 끝맺지 못하고 계신이유는, 어쩌면 헤신도 모든것을 다 알지는 못하기 때문일지도 몰라요."<br/><br/>"내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었구나, 웨이. 나는 이미 아주 오래전에, <br/>처음 섬긴 황자의 뒤를 따라 동행의 걸음을 밟기로 결심했었지, 그리고 지금이건 ㅡ,<br/>그저 남겨진 껍데기에 불과하거든."<br/><br/>내가 별이라면, 차라리 타오르게 하라.타오르고 또 타오르게 하라.<br/>모든 악과 타락과 부정부패와 함께 이 제국 전체를 집어삼킬때까. 타오르고 또 타오르게하라.<br/>이밤도, 이해도, 이 왕조도 기억에서 사라질때까지,<br/>마침내 역사마저 잿더미 속에 영영 파묻힐 때까지.<br/>그뒤에야 이 자리에 푸른 쌔이 다시금 자라날 수 있으리라.<br/><br/>그 생각이 그에게 두려움을 안긴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br/>그는 완전히 굳어 있었지만 손은 여전히 떨렸다. 그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이 너무도 날것 그대로여서, 한순간 나는 내가 이제 하려는 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일을 후회할 뻔했다.<br/>테렌, 나를 믿나요?<br/><br/><br/>🔊<br/>처음 책을 받고 벽돌책이 와서 완전 깜짝.. 이걸 언제 다읽지..하고 한숨을 내쉬며 읽기시작했지만 그 걱정을 내가 괜히 했다. 이렇게 두꺼운 책이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후루룩 읽어버리다니..나또한 놀랬다.(대견하구나..ㅋㅋ)<br/>제목이 시인 황후라..시가 많이 나와 어려운 책일까봐 걱정을 했지만..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역사판타지 이지만 역사보다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누군가의 죽음을 위한 주문이 시를 짓는다것에 흥미가 확~~올라가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중간에 놓칠 수 없었다.<br/>그리고 테렌과 웨이의 대화들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조금씩 변화가는것에 내 마음의 긴장도 조금씩 느슨해지면 테렌과 웨이의 행복을 조금씩 기원해보기도 했다.<br/>처음 테렌과 웨이의 티키타카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는데, 웨이가 테렌의 난폭함이 어디서 비롯했는지 점차 알아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은 넓혀가는 시간들이 얼마나 조바심 나게 하는지..<br/>이 책을 읽는내내 긴장감과 조바심과, 그리고 아픔과 슬픔들이 계속 함께 공존했다.<br/>너무 겁먹고 읽기시작한 책이었는데..절대 그럴 필요가 없는 책이다.<br/><br/><br/><br/>"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장르문학방에서 함께 읽고 있었습니다."<br/><br/><br/>#시인황후 #션타오 #북스피머 #우주선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우주클럽_장르문학방 #영미소설 #장편소설 #안티로맨스역사판타지 #역사판타지소설 #안티로맨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30/cover150/k432131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73038</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지않는벚꽃 - [지지 않는 벚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81150</link><pubDate>Mon, 19 Oct 2026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811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50&TPaperId=17581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2/coveroff/89760483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50&TPaperId=175811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지 않는 벚꽃</a><br/>유즈키 유코 지음, 김지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 @gbb_mom  @lovely_rachel_v  @moonchusa <br/><br/>지지 않는 벚꽃 - 유즈키 유코 지음/김지연 옮김/문예춘추사<br/><br/><br/>"누군가의 희생 위에서 국가의 안녕이 유지되어서는 안된다."<br/><br/>경찰청 말단 직원이 파헤친 '벚꽃'이라는 암호명의 오래된 거짓.<br/><br/><br/>※현지 50만부 돌파  ※영상화된 화제작<br/><br/><br/>벚꽃이라는 암호명 뒤에 숨은 국가와 개인의 오래된 저울질.<br/><br/>경찰의 부실 대응으로 한 여대생이 목숨을 잃고, 그 사실을 폭로한 특종 기사로 경찰 조직은 거센 비난에 휩싸인다. 현경 홍보과 직원 이즈미는 기사의 출처를 둘러싸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신문기자인 지카를 의심하게 된다.<br/>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카는 의문의 죽음을 맞고,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던 이즈미는 홀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br/>한사람의 죽음을 추격할수록 드러나는 것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다.<br/>조직이 감추려 한 진실, 서로 다른 정의를 좇는 사람들.<br/>그리고 끝내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이 복잡하게 얽혀 하나의 거대한 진실로 이어진다.<br/><br/><br/>📖<br/>지커는 타인을 배신할 사람이 아니다.<br/>그렇게 믿고 싶었지만, 윗선에게 무능하다고 한소리 들었다고 했을때 봤던 지카의 괴로운 표정을 떠올리면 의심도 덩달아 솟아났다.<br/><br/>재미있다는 말에 이즈미는 위화감을 느꼈다. <br/>아닌게 아니라 이럴 때 형사들은 종종 흥미롭다는 의미로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다. <br/>평소였당션 이즈미도 무심코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br/>그렇지만 친구의 죽음앞에서 그런 말을 입에 올리는 가지야마의 무신경함에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br/><br/>장례식에 참가했던 것만으로는 지카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았다.<br/>그러다가 오늘 저녁 지카네 집을 방문해서 마사코의 초췌한 모습을 보니 이제야 지카가 죽었다는 사실이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동시에 범인을 향한 증오심이 끓어올랐다.<br/><br/>각각의 사건은 끊어질 듯 가늘면서도 몹시 억센 실로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br/><br/>"세상에는 모르는 게 약인 일도 있어."<br/><br/>마음속으로 연신 지카의 이름을 불렀다. 수십번, 수백번 외쳐도 지카는 돌아오지 않는다.<br/>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br/>그 자리에 붙박인 듯 서서 절친을 믿지 못했던 자신을 원망했다.<br/><br/>"백명의 목숨과 한명의 목숨, 그건 저울로 잴 수 없의. 그렇지만 저울질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어. 이상론만으로는 국가를 유지할 수 없거든."<br/><br/><br/>🔊<br/>이 소설에 나오는 헨미의 말처럼 세상에는 모르는게 약인 일도 있어 라는 문장이..이 소설의 모든것을 말해 주는것 같다. 정말 몰랐다는 이렇게 화가 나지 않을 텐데..<br/>헨미의 또 다른 말.. 이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문장도..<br/>우리가 백프로 믿고 있는 그들에게 믿음이 사라져버려서..나의 안전뿐만아니라 나라의 안전까지 걱정되어버리게 만드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겠지라고 지레짐작할뿐..<br/>내 마음 편하라고 현실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들은 그렇지 않을거라 믿고싶지만,<br/>한창 뉴스에 나왔던 경찰들의 실종 자체 종결처리 일들을 떠올리면..한탄스럽고 <br/>답답하기 그지 않다. 왜 이렇게 부조리한 이들이 많은것인지..ㅜㅜ<br/>이소설을 읽으면서도 결국 누군가를 또 의심해야 하고 믿었던 이에게 배신아닌 배신을 느낄때.. 기분이 썩~~~좋지만은 않았다. <br/>그저 소설에서만 존재하는 일들이라고 나는 믿고 싶어진다.<br/><br/>결말의 지카의 사건으로 각성하여 경찰이 되고자 하는 이즈미의 결심을 응원을 보내며..<br/>이즈미가 경찰이 되고 나서 어떤 사건을 만나고 그 사건을 어떻게 풀어헤쳐나갈지 궁금해서 이즈미가 나오는 시리즈가 생겨나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은것 같다.<br/><br/><br/>"르온서평단(단맘&레이첼님)에 선정되어<br/>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지지않는벚꽃 #유즈키유코 #문예춘추사 #르온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김지연옮김 #일본소설 #장편소설 #추리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2/cover150/89760483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75206</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요절금지 - [요절 금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75863</link><pubDate>Fri, 16 Oct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758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674&TPaperId=175758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74/coveroff/k062131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674&TPaperId=175758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절 금지</a><br/>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gbb_mom  @dasanchaekbang <br/><br/>요절금지 - 김선미 장편소설/ 다산책방<br/><br/><br/>[비스킷] [스티커]를 잇는 김선미 작가 성장소설 3부작의 완성!<br/><br/><br/>"엄마도, 친구도, 선생님도 모른다. 지금 내가 얼마나 아픈지."<br/><br/>청소년의 숨겨진 외로움과 끝없는 자기혐오를 생생하게 포착한 감정의 기록.<br/><br/><br/>불량품, 체험판 인생, 재활용 인간, 감정 쓰레기통..<br/>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길 선택한 한 소녀의 고백.<br/><br/>"백번 중에 아흔아홉 번 져도 한번 이기면 되는거야."<br/><br/>평범한 모범생처럼 살아가는 고등학생 지연은 매일 밤 '요절 희망자의 기록'이라는 <br/>블로그에 친구관계와 외모, 성적, 부모님의 압박에 짓눌린 속내를 쏟아낸다.<br/>그러나 괜찮은 척 버틸수록 우울은 점점 깊어지고, 이별 후 애써  감춰온 감정이 터져  나오며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br/>'말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어'라며 혼자 견뎌온 지연.<br/>무너지기전에 용기를 내서 마음을 열고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br/><br/><br/>📖<br/>가만히 있으면 투명 인간이 되고, 먼저 말 걸면 분위기 얼어붙게 만드는 갑분싸 폭탄이 될까 봐 숨 쉬는것조차 눈치가 보이니 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br/><br/>내꿈이라는게 부모님을 실망시키면서까지 도전할 만큼 대단한것도 아니구나 싶어서 더 자신감이 없는거지. 이럴땐 착한 장녀라는 가면 뒤에 숨어서 대화를 피하는게 최선일거야.<br/>나 하나 입 다물고 있으면 우리집 평화는 유지될테니까.<br/><br/>잘한 것보다 못한것에, 성취한 것보다 부진한것에만 꽂히는 부모님의 결함 추적 시스템이 오작동하지 않는 이상, 사랑받을 확률은 0퍼센트에 수렴할지도 모르겠네.<br/><br/>그애의 세상에서 밀려난다고 내 존재 가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br/> 왜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 손에 채점표를 쥐여주는 걸까.<br/>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내 자존감을 헐값에 넘기는 이 오랜 습관이, 정시은의 무례함보다 훨씬 더 아프게 나를 찌른다.<br/><br/>"지연아, 너는 왜 자신을 실제보다 더 못난 사람처럼 말해?<br/>네가 말하는 너는, 내가 아는 너보다 훨씬 심하게 망가져있어.<br/>네 말을 듣고 있으면.. 듣는 내가 다 무섭고 불안해져. 제발 너 자신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지마."<br/><br/>문득 내 이름조차 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박지연.<br/>이름탓인지 내 인생은 항상 남들보다 한박자씩 지체되고 꼬였으니까.<br/>버퍼링만 걸리다가 결국 튕겨 나가는 쓸모없는 인생.<br/><br/>"그동안 미움받지 않으려고 혼자서 정말 애썼어. 이제 그만 내려놔도 돼.<br/>그냥 부족하고 서툰 지금의 너로 살아도 괜찮아."<br/><br/>나를 구원한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으니까.<br/><br/><br/><br/>🔊<br/>우리나라 청소년자살률이 1위라는 슬픈사실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인식하게 된다.<br/>강한척, 힘들지 않은척, 괴롭지 않은척을 제일 잘 하는 아이들.<br/>자신을 마음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숨기기만 바쁜 아이들.<br/>그 누구에게조차 기대지 못하고 모든것을 혼자서 겪어내고 있는 아이들.<br/>이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br/>자기혐오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구해낼 수 있을까? <br/>그 질문에 선뜻 내가 뭐라고 대답할 수 없어서 답답하기도 했다.<br/>격려를 할 수 도 없고, 힘내라고 말 해 줄 자신도 없고, 그저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라도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얘기할 수 있는 용기는 또 어떻게 줘야 하는지.. 하..그저 한숨이 자꾸 나오기만 한다.<br/>자신을 사랑하는 힘을 아이들이 길러낼 수 있기를..그래서 아이들이 조금은 자신을 행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이책을 읽으며 알아가길 바래본다.<br/>소설에서는 자신이 결국 자신을 구원하는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에서도 항상 해피엔딩이길..<br/><br/><br/><br/>"르온서평단에 선정되어<br/>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요절금지 #김선미 #다산책방 #르온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청소년소설 #다산책방청소년문학039]]></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74/cover150/k062131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77482</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절대쫄지마 - [절대 쫄지 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66439</link><pubDate>Sun, 11 Oct 2026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66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77&TPaperId=17566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43/coveroff/k6921315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77&TPaperId=17566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절대 쫄지 마</a><br/>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gbb_mom  @goldenbough_books <br/><br/>절대 쫄지마 - 스티븐 킹/이은선 옮김/황금가지<br/><br/>쫄지말고, 한눈팔지 말고, 막판까지 버텨라!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최신작<br/><br/><br/>죄 없는 자들이 대가를 치르리라.<br/><br/>왜곡된 정의감과 신념이 초래한 무차별 범죄의 이중주,<br/>폭주하는 위험을 저지할 수 있는 건 오직 탐정 홀리 기브니뿐!<br/><br/>경찰에 한 통의 불온한 경고장이 도착한다.<br/>그리고 잘못된 판결로 무고하게 죽은 이에 대한 속죄를 하겠다는 경고장의 암시대로<br/>무차별 연쇄 살인이 벌어지기 시작한다.<br/>한편, 유명 페미니스트 작가의 출간 기념 투에에 어떠한 테러도 서슴지 않을 협박범이 등장하여 시시가각 위협을 가해온다.<br/>파인더스 키퍼스 탐정 사무소의 홀리 기브니는 두 범죄가 교차하는 순간에 벌어질 비극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br/><br/><br/>📖<br/>한번 시작하면 도중에 멈출 수 없어. 그는 속으로 되뇐다. 이거야말로 가장 맞는 말이다.<br/>아버지가 주문처럼 한말이 있다. 막판까지 깡으로 버텨야 해. 쫄지말고, 한눈팔지 말고.<br/><br/>오늘은 혼자 나온 사람이 없을지 몰라. 그는 생각한다. 그럼 일종의 신호일거야.<br/>"선을 넘기전에, 아직 멈출 수 있을때 멈춰라. 선을 넘으면 절대 돌아오지 못해."<br/><br/>한번 시작하고 보니 계속하고 싶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시전 답사를 충분히 해 두었으니 어디 가면 죄없는 사람을 또 한명, 어쩌면 두명 찾을 수 있는지 안다.<br/><br/>끝까지 해내는것이 중요하다. 이일을 끝났을때 세상은 죄없는 사람이 죽으면 다른 죄없는 사람도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그것이 유일한 속죄의 길이다.<br/><br/>이렇게 충동적으로 저지를 거면 오로지 운이 따라주어야해.<br/>그리고 운은 언젠가는 바뀌게 되어 있어.<br/><br/>오늘의 이 만남이 완벽하게 알맞다는 느낌만 있다. 맙소다, 이 안도감이란.<br/>욕구가 다시 찾아오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모든것이 평온하다.<br/><br/>이번에도 운이 좋았지만 언젠가는 그 운도 바닥이 날것이다.<br/>그는 잡히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생각을 다시한다. 진짜 그럴지 모른다. 아니, 확실시 그렇다.<br/><br/>임무를 완수하면..할수 있는 만큼 해치우고 나면 멈출것이다.하지만 세상이 알아야 한다.<br/><br/>더프리 재판의 배심원들에게 죄책감을 선물한다는건 일종의 구설,<br/> 그것도 어쩌면 쓸모없는 구실에 불과하지만 이제는 더 많이 설득하는것 그리고 아주 제대로 된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것에 의해 모든것이 좌우된다.<br/>그는 생각한다. 죄책감만 이 일을 성사시킬 수 있어.<br/><br/><br/><br/>🔊<br/>추리소설이지만 가볍게 여길수 없는 소설이다. <br/>나는 트리그의 살인에 초점이 정해져서 추리소설에 더 가깝게 다가갔지만,<br/>페미니즘, 낙태와 관련된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들도 함께 전개되기에..<br/>일단 두사건이 각자 따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왠지 두권의 책을 읽는듯한 병렬독서 느낌이지만, 결국 한권의 책으로 엮여지는 이야기가 더욱 재미를 끌어올렸다.<br/>정의감과 신념으로 살인을 일으키게 된다는 이야기의 시작으로 트리그의 갈팡질펑하는 감정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서 더욱 집중하면 읽어나가게 되었다.<br/>너무나 감정을 잘 표현해 나가서 왠지 그가 내게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하는듯한 기분이 들정도였다.<br/>결국 끝까지 살인을 저지르지만 그에게 그 살인의 정당성을 붙히는것같은 느낌이..<br/>왠지..씁쓸함이..ㅜㅜ <br/>처음에는 인물들도 점점 많아지고 스토리도 복잡해 읽기 조금 힘듦이 있었지만,<br/>뒤로 갈수록 이야기의 흐름이 빨라지면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은 숨막히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br/><br/>책을 다 읽고 스티븐킹 작가님의 홀리시리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br/>너무나 궁금해서..찾아보았다..그리고 읽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br/><br/><br/><br/>"르온서평단에 선정되어<br/>황금가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절대쫄지마 #스티븐킹 #이은선 #황금가지<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영미소설 #장편소설 #추리소설 #르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43/cover150/k692131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54385</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언더런 - [언더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34754</link><pubDate>Thu, 24 Sep 2026 1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347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1673&TPaperId=175347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49/coveroff/k1521316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1673&TPaperId=175347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더런</a><br/>류연웅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namu_bench <br/><br/>언더런 - 류연웅 장편소설/(주)픽셀앤플로우/나무옆의자<br/><br/><br/>버려진 지하철 선로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무규칙 스포츠'언더런'<br/><br/>자상의 단독주택이 걸린 극한의 팀 서바이벌.<br/>가출 청소년과 갈곳 없는 사람들이 '우리만의 집'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br/><br/>나는 달렸다. 오직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질주했다.<br/><br/>비행택시와 윙 슈트가 일상이 된 미래 서울.<br/>운행을 멈춘 후 집 없는 이들의 터전이 된 지하철 역사에서 신개념 스포츠 언더런이 개최된다.<br/>역과 역 사이를 관통하는 무규칙 레이스!<br/>우승팀에게는 다 함께 살 수 있는 단독주택이 주어진다.<br/><br/>가출청소년인 규하와 친구들은 <br/>부푼꿈을 안고 대회에 참가하지만 32강전에서 무참하게 탈락한다.<br/>친구들이 하나둘 떠나도 포기하지 않는 규하.<br/>과연 규하는 우리만의 집 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br/><br/>규칙이 없는게 규칙인 처절한 서바이벌 속에서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br/>가슴 뜨거운 이야기.<br/><br/><br/>📖<br/>피나 DNA가 섞였다고 가족이 아니었다. 그냥 혈육이지.<br/>진정한 가족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서로를 지켜주는 존재들이었다.<br/>다른 애들이 떠나도 결국 내 옆에 남아준 녀석에게, 기필고 언더런에서 우승해 우리만의 집을 안겨주고 싶었다.<br/><br/>"임시가족입니다."<br/>"무슨 의미죠?"<br/>"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같은 목표로 맺어진, 그런 가족이요."<br/><br/>본인이 이용당하는 줄도 모르는 친구를 보면서 한숨이 나왔다.<br/>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쉬운 최고의 도구는 인간일지도.<br/><br/>누군가는 결코 꿈조차 꾸지 못하는, 혼자서도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안락한 집에서..<br/>"살아 있는것 같지가 않았어요."<br/><br/>그동안 내 마음속에 돌멩이처럼 박혀있던 문제들도 모두 해결됐으니,<br/>우리만의 집에 모두가 모일 미래를 위하여 내 전부를 바쳐도 좋았다.<br/><br/>가족이란 무엇일까.<br/>나는 늘 그 답을 찾아 헤맸다. 같은 피를 나눈 사람들, 한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br/>아니다. 내 왼팔을 보며 울먹이는 서하를 보면서, 나는 비로소 그 알량한 단어의 진짜 의미를 깨달았닺<br/>가족이란, 나의 아픔을 기꺼이 자기 일처럼 슬퍼해주는 사람.<br/><br/>분명 미래를 기대하고 계셨잖아요. <br/>점점 그기대가 사라져 갔더라도, 저에게 노력할 기회를 한번은 주셨어야죠.<br/>그걸 받지 못해서 저는 지금 이렇게 돌고 돌아서 고생을 하고 있어요.<br/>탓하는건 아니에요. 단지 서운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br/><br/>아버지의 슬픈 얼굴과 함께 뒤늦게야 그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 밀려왔다.<br/>내가 돌아온건, 결국 아버지때문이라고.<br/>아무리 부정해도 우리는 가족이라는, 전하지 못한 그 진심이 방안을 떠다녔다.<br/><br/><br/>🔊<br/>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나아가는 규하를 지켜보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br/>왠지모를 규하의 외로움이 자꾸 느껴져서..그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br/>누군가와 가족을 이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규하의 모습이 너무 애처롭고 안타까위서<br/>읽는내내 마음이 무거웠다.<br/>집을 위해 달리는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가족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집을 선물하기위한 규하의 달리기가 너무 마음대로 되지않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나아가지 못하지만<br/>오직 그들을 위해 달리는것을 멈추지 않는 규하의 모습에 그저 응원밖에 할 수 없는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로..규하는 대단한 아이였다. 멋진 아이였다.<br/>결국..규하는 돌아왔지만..자신의 혈육인 아버지도 자신의 가족이라는것을 받아들이고,<br/>자신의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규하의 성장에 박수를 보낸다.<br/><br/><br/><br/>"나무옆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언더런 #류연웅 #나무옆의자 #(주)픽셀앤플로우<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청소년소설 #청소년성장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7/49/cover150/k1521316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74978</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향사 - [조향사 - 영상화 기획 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27764</link><pubDate>Sun, 20 Sep 2026 2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277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1078&TPaperId=175277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89/coveroff/k9521310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1078&TPaperId=175277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향사 - 영상화 기획 소설</a><br/>현영강 지음 / 잇스토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knitting79books  @swimmist7 <br/><br/>조향사 - 현영강 지음/잇스토리/영상화 기획 소설<br/><br/><br/>향수를 뿌리고, 지옥으로 들어갔다.<br/><br/><br/>향기는 사라져도, 어떤 냄새는 끝내 사람에게 남는다.<br/><br/>번아웃에 빠진 기자 서정화에게 도착한 한통의 제보 메일.<br/>사람의 욕망을 뒤흔드는 정체불명의 향,<br/>그리고 그 지옥 한가운데서 발견한 잊고 살았던 친구의 흔적.<br/>그녀는 향의 근원을 추적할수록 자신이 믿었던 과거마저 의심하기 시작한다.<br/><br/>누군가 인간의 욕망을 조향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인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br/><br/><br/>📖<br/>학창시절의 이다정에겐 항상 쿰쿰한 냄새가 났다.<br/>처음엔 그토록 예쁜 얼굴을 가진 아이에게서 그런 향이 나니 신기했었다.<br/>그래서 호감을 느꼈다. 꾸밈이 없는, 가식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고.<br/><br/>가난이란건 대체, 한 인간의 자존감을 어디까지 곤두박질치게 하는걸까.<br/><br/>'다정아, 보고있니. 우리의 아름답던 추억이 네가 매몰된 향이 되어버렸어.'<br/><br/>인간은 개미와 다르지 않다. 페로몬에 이끌려 줄지어 행진하는 개미처럼, <br/>인간 역시 아주 작은 자극에, 미세한 향기 하나에, 영혼을 내던지고 짐승처럼 바닥을 기게 되는 나약한 존재들이다.<br/><br/>내가 그의 삶을 지탱해 준것이 아니라, 내 존재 자체가 그애를 절벽 끝으로 내몬것이다.<br/>나는 종이의 양 끝을 움겨쥐었다. 그리고 있는 힘을 주어 찢었다.<br/>반으로 갈라진 종이를 겹쳐 쥐고 다시 찢었다. 다시 겹쳐서 찢고, 또 찢었다.<br/>낭만적이었단 과거, 알량했던 나의 선의, 죄책감으로 점철된 문장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조각들로 부서져내렸다.<br/>나는 손에 남은 조각들을 쓰레기통속으로 미련없이 털어버렸다.<br/>이제, 과거는 없다. 남은것은 오직 역겨운 현재와, 내가 부수어야 할 지옥뿐이다.<br/><br/>"근데, 그분의 향을 맡으면..비어있던 속이 차오르는 기분이 들어. <br/>속이 타들어 가는것처럼 아프고 괴로운데..숨이 막혀 죽을것 같은데..<br/>그게 나를 미치도록 완전하게 만들어..구원이야..그건 구원이야."<br/><br/>복수, 복수는 아니었다. 사내에게 있어, 그것은 일종의 정화의식이었다.<br/>인간들을 진짜 짐승으로 만들어 주는것. 이성을 거세하고 가장 원초적인 쾌락의 구렁텅이에 처박아 버리는것.<br/><br/>"아무냄새도 없는 세계. 지독하게 고요하고 투명한, 완벽한 무의 공간.<br/>그게 네가 평생 갇혀 살아야 할 진짜 밀실이야. 거기서 네 몸뚱이가 어떻게 늙고 썩어 들어가는지, 네가 얼마나 조악한 인간에 불과한지, 뼈저리게 느껴봐."<br/><br/><br/>🔊<br/>영상화 기획 소설이라서 그런건가요?!<br/>영화관에가서 영화한편 보고 나온 그런 느낌이..드는건 기분탓일까요^^<br/>와~~~진짜 도파민 제대로 터졌어요..완전 자극적이고 너무 흥미롭고 긴장백배<br/>단편소설이라고 되어있는데 단편소설같지 않아요..<br/>단편소설인데 장편소설같은 이야기..아주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br/>단편소설이라는게 아쉴울지경..ㅜㅜ<br/>현영강 작가님의 세굴레 출판사 읽었을때도 헉ㅡㅡ 했는데..<br/>이건 진짜..장난아니고 너무 대박..영상화 제작 언제 될까요? 너무너무 기대되는데..<br/>빨리빨리 제작요망 합니다.ㅋㅋ<br/>왠지 읽으면서 소설 향수가 생각나기도 했는데..전 이소설을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br/>읽으면서 나름 제가 반전을 유추해보기도 했는데..하나도 못 맞췄어요..<br/>아주 반전에..반전..을 거듭하며 지루할 틈없이 아주 풍성한 스토리..^^<br/><br/><br/><br/>"모도 서평단에 선정되어 <br/>현영강 작가님과 잇스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조향사 #현영강 #잇스토리 #모도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단편소설 #영상화기획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89/cover150/k9521310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48975</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살귀 - [수살귀 - 끝나지 않은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20320</link><pubDate>Wed, 16 Sep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203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0&TPaperId=175203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9/coveroff/k21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0&TPaperId=175203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살귀 - 끝나지 않은 이야기</a><br/>쌈무이 지음 / 책과삶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도서협찬 @chae_seongmo  @booksnlife25 <br/><br/>수살귀 :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쌈무이 괴담집/책과 삶<br/><br/>한밤중의 자취방, 자꾸만 틀리는 도어락 버튼 소리.<br/>어두운 귀갓길, 내 걸음에 맞춰 똑같이 걷는 등 뒤의 발소리.<br/>단둘이 탄 얼리베이터, 끝내 아무 층도 누르지 않는 낯선 사람.<br/><br/>"의심없이 지나온 하루읮끝, 일상이라는 이름의 공포가 불현듯 덮쳐온다."<br/><br/>누적조회수 3억뷰, 대한민국 최초 공포라디오 호스트 '쌈무이'.<br/>어둠이 내려앉은 새벽, 그에게 건네진 수많은 고백중, 끝내 지워지지 않고 삶의 한편에 짙게 고여버린 22편의 이야기.<br/>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조용히 감당해야 했던 그날의 낯선 온도.<br/>도저히 설명할 길 없는 두려움과 마주해야만 했던 순간의 기록들이 활자를 타고 묵직하게 밀려든다.<br/><br/>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문득 등 뒤의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면 기억해야 한다.<br/>누군가 홀로 버텨냈던 그 캄캄한 밤이, 이제 당신의 밤으로 조용히 흘러넘치기 시작했음을.<br/><br/><br/>📖<br/>마치 저음부터 우리가 이 자리에 멈춰 서있었다고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br/><br/>"이곳에 서린 한이 너무 깊어 사람의 정성으로는 달래지지 않습니다."<br/>"기운이 너무 강하니 가급적 사람이 자리를 비켜주는변이 낫겠습니다."<br/><br/>그러니 마당의 낡은 파렛트 밑이든, 창고의 어두운 구석이든, <br/>무언가를 함부로 들추기전에 부디 한번만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br/>그 어둠속에서 가만히 당신을 올려다보는 눈과 영영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마주치기 전에 말입니다.<br/><br/>부디 오늘밤, 당신의 문지방 너머로는 그 울음소리가 들이치지 않기를 바랍니다.<br/><br/>마치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른 무언가와 더 가까이 맞닿아 있기라도 한것처럼 말입니다.<br/><br/>그 모든 진실은 끝내 아무런 대답도 남기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br/>여러분이 맡은 타인의 물건,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br/><br/>대부분은 아무 일도 없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장례식장 복도에 혼자 앉아 있으면 맞은편 의자가 살짝 내려앉은 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 조용히 그 자리에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br/><br/>요즘이야 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문을 열어주지 않는 세상이라지만,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br/>그런 사람들이 지금도 어느 조용한 평일 오후, 낯선 복도를 돌아다니며 한 집씩 초인종을 누르고 있을지 모른다고.<br/>안에서 누군가 문을 열어 주기만을 기다리며 말입니다.<br/>두번씩. 꼭 두번씩. 띵동 땅동. 띵동 띵동.<br/><br/><br/>🔊<br/>호러소설은 허구라는걸 내가 알기에 읽어도 무섭다는것을 잘 느끼지 못했다.<br/>그런데..이 책은 아니다. 무섭다. 실화라는것을 알고 읽으니 너무 무섭다.<br/>실제로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느낀것들을 이야기한것이라 읽는 내내 무서웠다.<br/>그저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는데..그 일상에 들어온 이 무서움이..너무 소름끼치게 무섭다.<br/>그리고..중간중간 들어가는 멘트들이 더..무서움을 배로 끌어올리는 기분이다.<br/>절대..밤에 혼자서 읽고싶지 않은 책...무서워..ㅜㅜ<br/><br/>책을 읽는듯한 기분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나 중간중간 멘트들로 인해 <br/>라디오로 듣는듯한 느낌이라서..왠지 육성이 들리는 기분이야..그래서 더 무서워~~<br/>이제 날씨가 시원해졌으니..책장에 모셔놨다가 내년 아주 무더운 여름이 다시 오면<br/>이책을 꺼내어 다시 읽어야겠다. 한방에 무더위를 날려줄것이다.<br/><br/><br/><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에 선정되어<br/>책과 삶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수살귀 #끝나지않은이야기 #쌈무이 #책과삶#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괴담집 #공포라디오호스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9/cover150/k21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964</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주워진세계 - [우리가 주워진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14052</link><pubDate>Sun, 13 Sep 202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140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161&TPaperId=175140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18/coveroff/k322131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161&TPaperId=175140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주워진 세계</a><br/>아사쿠라 히로카게 지음, 이구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happybooks2u <br/><br/>우리가 주워진 세계 - 아사쿠라 히로카게 장편소설/이구름 옮김/해피북스투유<br/><br/><br/>"버려진 페트병 같은 우리는, 서로를 만나 반짝이게 되었다."<br/><br/>세상을 비우며 살아온 남자와 세상을 주워 담으며 살아온 여자의 '서툰 동행'<br/><br/><br/>"네가 끝없이 스스로를 버려도, 나는 몇번이고 너를 다시 주울 테니까."<br/><br/>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버려진 삶을 다시 세상으로 데려오는 일인지도 모른다.<br/><br/>지나치게 깨끗한 일상 속에 자신을 가둔, 쓰레기 수거원 아사히.<br/>어느날 그는 옆집 주민 도모에가 집안으로 쓰레기를 들이는 모습을 목격한다.<br/>그리고 악취와 쓰레기 더미 아래 숨겨진 그녀의 외로움과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깊은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br/>타인을 밀어낸 채 단단한 벽을 쌓고 살아온 아사히와 버려진 페트병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온 도모에.<br/>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처 입은 두사람은 일상을 함꼐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오랫동안 닫혀있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다.<br/><br/>"이 쓰레기들은 오랫동안 나를 지켜준 성이었어."<br/><br/>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주워 올리는 버려진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온기.<br/><br/><br/>📖<br/>공허한 느낌은 없었다.<br/>오히려 집에 돌아오면 종일 쌋인 불안과 분노가 한꺼번에 빠져나와 기분이 상쾌했다.<br/><br/>"쓰레기집, 하면 고독을 떠올리는게 일반적이잖아. 결국 너무 외롭다 보니 물건들 사이에 파묻혀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 수 없는거 아닐까?"<br/><br/>민토 말대로 쓰레기와 집은 그 사람의 삶과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br/>누군가를 집안으로 들인다는건 단순히 공간이 어질러지는 문제가 아니었다.<br/>물리적인 더러움보다도 자기 내면 깊숙한 곳까지 흙 묻은 발로 거리낌 없이 밟고 들어오는듯한 기분이 들었다.<br/><br/>쓰레기집은 고독이다. 그럼 텅 빈 청결한 집에 사는 나는 고독하디 않을 걸까.<br/>춥고 외롭다. 아사히는 사실 그런 감정을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있을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쓰레기는 그녀에게 마음을 지키는 갑옷 같은 것이었다.<br/>그 두꺼운 갑옷을 벗어버리면 그녀는 상처투성이 맨몸으로 세상과 마주해야만 한다.<br/><br/>쓰레기집을 정리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건 세찬 바람일까, 아니면 따뜻한 햇살일까.<br/>단호하게 민펴라고 말하며 당장 치우라고 몰아붙여야 할까, 아니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따뜻한 햇살처럼 그녀의 외로운 마음부터 감싸안아야할까.<br/><br/>타인의 숨결과 체온이 따뜻했다. 마음이 편안했다. 밤이 무섭지 않았다. 아사히는 깨달았다.<br/>난 외로웠던거야. 난 이 텅 빈 방에서 사람의 온기를 갈구하고 있던거야.<br/>따스한 햇살로 비춰주길 바라건 나였어.<br/><br/>민토는 아직 젊은데도 자신만의 확고한 왕국을 마음속에 세우고 영토를 확보해 지켜나가고 있다.이건 간단해 보이지만 좀처럼 흉내내기 어려운 멋진일이다.<br/><br/>사람은 누군가를 버리고 또 누군가에게 버림받아.<br/>누군가를 주워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주워지기도 하지.<br/>결국 그런 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게 인간의 숙명아닐까. 쓰레기랑 별반 다르지 않아.<br/><br/><br/><br/>🔊<br/>이 소설을 읽기시작하면서 나또한 아사히와 같았다. 도모에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br/>한번씩 텔레비전에 쓰레기집이 나오면 그걸 보면서 왜 저렇게 사는거야 하고 그들을 한심하거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을 가졌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br/>그들을 비난하기만 하고 이해하려하지 않았던 내모습이..너무 한심스러웠다.<br/>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아사히와 같이 도모에를 조금씩 이해해 나가게 되었다.<br/>일방적인 내 생각만이 아닌 도모에의 사정과 생각과 마음을 알게되면서,<br/>쓰레기집이라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단 한사람 그자체를 이해하고 알아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br/>한사람을 이해한다는것은 그사람에 대해 받아들이려는 마음부터가 있어야 하고<br/>그사람이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면 조금이나도 그사람에 대해 알게되는 과정이 되어가지 않을까?<br/>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일방적인 생각에 부끄럼을 느끼며 많은것을 생각하고 내 관점을 바꾸고, 조금더 마음이 넓어지기를 바라며 많은 배움을 밭게 되었다.<br/><br/>그리고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인덱스가 모자랄 지경..너무 많아 다 적지 못해 아쉽다.<br/><br/><br/><br/>"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우리가주워진세계 #아사쿠라히로카케 #이구름 #해피북스투유#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일본소설 #장편소설 #힐링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18/cover150/k322131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51819</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지개다리를건넌강아지 -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13966</link><pubDate>Sun, 13 Sep 2026 2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139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96&TPaperId=175139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off/89760482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96&TPaperId=175139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a><br/>신도 후유키 지음, 장하나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gbb_mom @lovely_rachel_v @moonchusa <br/><br/>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 신도 후유키 지음/장하나 옮김/문예춘추사<br/><br/><br/>"괜찮아.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난 앞으로도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거야."<br/><br/>펫로스를 이겨 내는 희망을 그리다! 모든 반려인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소설<br/><br/><br/>분명히 들렸다. 환청이 아니라 분명 파스텔의 목소리가.<br/><br/>주인공 미나미노는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영상 제작 회사 대표로,<br/>아내와 직원들 모두 등을 돌린 냉정한 인물이었는데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골든리트리버 강아지를 맡아 기르게 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br/>굳게 닫아버린 얼음 같던 그의 마음이 강아지 파스텔의 무조건적 사랑 덕분에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br/>하지만 꿈 같던 시간은 오래가지 못하고 파스텔의 몸은 조용히 병마에 갉아먹히는데..<br/><br/>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이 사랑하는 주인을 기다리는 장소인 '무지개다리'.<br/>그 이름만큼 밝은 희망이 되어주는 사람과 동물들.<br/>삶을 완전하게 하는 사랑과 교감에 관한 이 이야기속에서 독자들은 기적 같은 치유의 힘과 믿을수 없이 농밀한 따뜻함을 느끼게 될것이다.<br/><br/><br/><br/>📖<br/>과거라고 부르기엔..이 팔이 아직 파스텔의 온기를 기억하고 있다.<br/>후억이라 부르기엔.. 이  귀가 아직도 파스텔의 숨소리를 기억하고 있다.<br/><br/>열리려던 마음의 문을 억지로 닫아버리듯 미나미노는 소리쳤다.<br/>파스텔은 몸을 움찔하며 놀랐지만, 여전히 미나미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br/><br/>파스텔에게 휘둘리는 사이, 미나미노는 후지시로에 대한 복수심을 완전히 잊어버렸다.<br/><br/>"인간과 개 사이에 오랜 세월 이어져온 깊은 유대를 설명해드리고 싶었습니다.<br/>개가 인간을 사랑하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요.<br/>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사랑을 준 사람이면, 그가 성자든 죄인이든 똑같이 따릅니다.<br/>미나미노씨는 자신이 파스텔에게 별로 해준게 없다고 하셨지만,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세요?"<br/><br/>자신을 다시 만나기 전까진 아무것도 먹지 않을정도로 쇠약해져 있던 파스텔의 행동에 미나미노도 깜짝 놀랐다.<br/>"도대체 넌 왜 이렇게까지.." ...나를 좋아해주는 거니?<br/><br/>"이번엔..내가 널 지킬 차례야.."<br/><br/>미나미노는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숙여 파스텔을 꽉 끌어안았다.<br/>단 하루라도, 조금이라도 더 오래 파스텔의 온기를 느끼고 싶었다.<br/>단 한 시간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오래 파스텔의 심장박동을 느끼고 싶었다.<br/>단 일분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오래 파스텔의 미소를 보고싶었다.<br/><br/>파스텔이 구세주..<br/>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깊은 어둠속에서 숨가쁘게 헤매던 자신에게 파스텔은 분명 빛을 비춰주었다.<br/><br/>"설령 파스텔에게 남은 시간이 일주일뿐이라해도 미나미노씨만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br/>"저만 할 수 있는 일이요?"<br/>"네, 곁에 있어주세요. 그게 파스텔한테는 가장 큰 행복이니까요."<br/><br/><br/>🔊<br/>왜 애견이 아니라 반려견이라고 하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br/>읽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기도하는 아이러니한 소설.<br/>반려견의 무한정 사랑에 녹아버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br/>그저 사랑만 주는 아이에게서 사랑을 배워가는 미나미노의 삶이 너무 점점 따뜻해져가서<br/>너무 좋았다.  소설에서 나오듯이 미나미노의 진정한 구세주인 파스텔.<br/>사랑뿐만 아니라 온기와 배려, 삶에서 무엇이 중요하지를 점점 알아가는 미나미노.<br/>어른또한 성장해나가는 아름다운 여정이 너무 슬프기도 하지만 따뜻하다.<br/><br/>요즘시대 반려견이 많이지는 상황에..그저 순간의 애정이 아닌 진정한 가족으로서 그들의 받아들여야 하는 이들에게..이책을 선물하고 싶기도 하다.<br/>진정한 가족이 되어거는 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알아갈 수 있는 배움의 여정이 될것이다.<br/><br/>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을 읽게되어 너무 좋았다.<br/><br/><br/><br/>"르온서평단(단단한맘&레이첼)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br/><br/><br/>#무지개다리를건넌강아지 #신도후유키 #장하나 #문예춘추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단단한맘_레이첼서평단#일본소설 #장편소설 #힐링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150/89760482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431</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새벽으로가는길 - [새벽으로 가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08042</link><pubDate>Thu, 10 Sep 2026 2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5080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1766&TPaperId=175080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66/coveroff/k752131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1766&TPaperId=175080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새벽으로 가는 길</a><br/>정형남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visionbnp <br/><br/>새벽으로 가는 길 - 정형남 장편소설/(주)비전비엔피•애플북스<br/><br/><br/>"가장 깊은 밤을 지나온 자만이 눈부신 새벽의 문을 열 수 있다.<br/><br/>※제1회 채만식 문학상 수상 작가 정형남 신작 장편소설<br/><br/><br/>"세상과 단절된 고독속에서도 우리는 결국 누군가의 온기로 다시 살아간다."<br/><br/>노을 지는 바다와 눈 덮인 산이 건네는 삶에 대한 묵직한 위로<br/><br/>두사람은 석양낙조를 의식하고 바다로 나갔다.<br/>저렇듯 붉게 타는 일몰과 함께 하루가 가면 또다시 동트는 새벽이 온다.<br/>잠에서 깨어나는 동트는 아침. 그 신선한 하루의 시작만큼 인간의 삶이,<br/>역사의 수레바퀴가 늘 새롭게 깨어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br/>부조리로 뒤엉카 삶과 역사의 점철. 우인과 유종은 통발을 보고 나서 몽돌밭에 이르렀다.<br/><br/>눈보라 치는 외딴섬, 그곳에서 피어나는 영혼의 치유와 인연의 서사.<br/><br/><br/><br/>📖<br/>자연의 무궁한 변화는 거부하거나 타박할 수 없는 진리인지라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면 그것이 곧 깨달음의 경지로 나아가는것이 아닐까.<br/>그러한 찰나에 그녀가 눈 뭉치처럼 굴러와 야릇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br/><br/>"젊은시절 여러번 그 같은 유혹에 휘말릴 뻔했어. 지금 생각하면 치기어린 환영이었지."<br/>"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요?"<br/>"슬픈 경계였어."<br/><br/>소여는 카메라에 석양낙조를 담기 시작하였다.<br/>신해는 소여의 말에 공감하면서 그런 행운이랄까,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을 가슴에 모둘 수 있는 우인의 운명적인 행동 반경이 새삼 돋보였다.<br/>타의에 의하였던 자의에 의하였던 자기만의 숨결은 쉽지 않을 터였다.<br/><br/>그런데 맙소사. 어째서 이런 감정에 휩싸이게 되었는가? 운명적인가? <br/>아니면 나의 일방적인 사랑의 감정인가? 그럴지도 모른다.<br/>그는 냉혹하리만큼 이성적인 존재였다. 도끼날로 밑둥을 찍어낼 수 없을만큼 우람한 버팀목으로 이성의 나이테를 두르고 있었다.<br/>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나의 신념은 변함이 없다. 아무리 튼실하게 이성의 나이테를 두르고 있다지만 사랑의 진실을 담아 이성이라는 살얼음판을 녹여내리라.<br/><br/>그녀를 사랑한다. <br/>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고되라든가 고통 따위는 오히려 향기로운 촉매제일 수 도 있다.<br/>사향노루의 배설물은 가장 고급스러운 향수의 질료가 아닌가.<br/>그 같은 마음의 위안은 신해의 편지에서 농익은 과일의 향기로 가슴에 안겨왔다.<br/><br/>"그것도 나의 선택이고 삶의 방식 아니겠어.<br/>네 말처럼 한편으로는 나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품 안고 산다."<br/><br/>"육체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원활히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자유아이 되겠지요.<br/>한쪽을 잃었을 때는 아무래도 완전한 누림을 바랄 수 없을것입니다."<br/><br/><br/>🔊<br/>왜 그런지 모르겠는데..이 책을 읽으니 내마음이 정갈해지는 기분..^^<br/>고전적인 분위기도 풍기며 철학적인 문장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 읽고나서 무언가를 많이 배우것 같은 느낌이 든다. 딱 꼬집어 무엇을 배웠다고 말할수 없지만..굳이 말하지면<br/>마음이 강해지는 느낌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br/>자유롭지 못한 장소와 그 상황에 누구나 자유와 희망따위는 생각할 여유가 없을것이고,<br/>난 왜 이런 불행한 환경속에 살아가야 하는가 한탄하기 바뿌겠지만,<br/>그럼에도 옆에 단한사람 누군가가 있다는것만으로 위로가 될것이고, 자연이라는것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삶의 힘듦을 치유받는 처방전이 될것이다.<br/>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것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선물이라는것을 이책을 읽으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br/>거기에 우인과 신해의 로맨스는 이 이야기의 설렘까지 추가해주는 요소가 있어서 더욱 좋다.우리의 삶에 로맨스가 빠질수 없으니..<br/><br/><br/><br/>"비전비엔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새벽으로가는길 #정형남 #비전비엔피 #애플북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제1회채만식문학상수상작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66/cover150/k752131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66653</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마밑도피자들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98528</link><pubDate>Sun, 06 Sep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985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4985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4985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도서협찬 @samnparkers <br/><br/>처마 밑 도피자들 - 리러하 장편소설/(주)쌤앤파커스/팩토리나인<br/><br/><br/>"이곳에서는 아무도 못 데려갑니다!"<br/>사라진 영혼을 둘러싼 인간과 차사의 미스터리 판타지<br/><br/><br/>※SNS화제의 역주행 베스트셀러 &lt;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gt; 저자 신작<br/>※Kㅡ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 리러하<br/><br/>그가 빚어낸 수상하고 다정한 미스터리 판타지!<br/><br/>미처 이승을 떠나지 못한 안타까운 영혼들.<br/>그들에게 기꺼이 처마 밑을 내어주는 조금 특별한 기록.<br/><br/>이승에 미련이 남은 이들에게 '소도'라는 임시 대피소를 만들어 마지막 시간을 벌어주는 현수리.<br/>평온하던 그녀의 일상에 어느날 저승사자 신산이 찾아온다.<br/>귀한 영혼이 사라졌으며, 그 실종 사건의 중심에 수리가 얽혀 있다는 것.<br/>설상가상으로 지인의 소개로 취직한 인테리에 업체 또한 수상쩍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묘한 곳임이 드러나는데..<br/><br/><br/>📖<br/>찝찝한 잠자리를 만든 원흉이야 뻔히다. <br/>오래간만에 본 면접, 다시 봐도 재수없는 선배, 안 어울리는 귀신이 나오는 쇼핑몰 따위 때문이겠지. 다만 그것들을 탓할 수는 없었기에 나는 간유리 너머, 이젠 제법 우리 등을 잘 겨낭하게 된 푸른 라이트를 쳐다보며 창문을 열었다.<br/><br/>상식적인 사람은 가지 말라는곳에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건 상식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쇼핑몰에는 귀신이 없어야 한다. 상식이다.<br/><br/>그날부터 밤잠을 괴롭히는 빛은 사라졌다. 그럼에도 난 밤잠을 설쳤다.<br/>어느새 푸른빛을 무드등 삼게 되었다는건 물론 아니다. 덜떨어진 차사와의 대화가 문제였다.<br/>귀신. 그 흔해 빠진 두글자가 거지같은 기억을 악몽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끄집어냈다.<br/><br/>운명론을 믿지는 않는다만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었다.<br/>그렇게 감정은 무시하고 이상적인 척하며, 나는 지족 스페이스의 직원이 되었다.<br/><br/>말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난 고맙다고 말할 타이밍을 놓쳤고,<br/>또한 내 안에서 끓는 비합리적 분노의 원천을 꺼낼 기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얻은 걸지도 몰랐다.<br/><br/>난 여전히 저승 시스템을 좋아할 수 없다. 풀뿌리 같던 이들에게는 죽음 이후의 시간마저도 불공정함을 계속 체감시켜주는 존재에게 내가 뭐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겠느냐고.<br/><br/>"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거야 좋지. 하지만 그것도 삶이 충만한 사람이 해야 하는거야.<br/>안그러면 인생은 인생대로 거덜 나는데, 알량한 자존심만 붙들고 살다가 그걸 제 자긍심으로 착각하게 된다."<br/><br/>"비슷한 말을 찾자면, 불교 용어로는 극락왕생이라고 하죠."<br/>단어 자체는 구면이다. 그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었다는건 이제야 깨달았다.<br/>극락에서 다시 태어난다. 인간 세계에는 다시 올일이 없다.<br/>다시 말하자면 나는, 그것이 또 어딘가에서 실에 집착하는 모습을 발견하지 않아도 된다.<br/>그 작은 가능성이 내가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기쁨이었다.<br/><br/><br/><br/>🔊<br/>생각보다 이야기가 유쾌하고 재미있기도 하다.그리고거기에 감동까지..<br/>일단은 수리의 일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에게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지만,<br/>딱 하나 다른..귀신을 볼 수 있다는것..그리고 수리가 대단한 능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br/>그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것에 마음이 찡 하다.<br/>귀신도 무서워하고, 자신의 처지조차 그렇게 완벽하지 않고 힘들지만,<br/>그래도 그들을 위해  아주 작은 공간을 내어주는것이..이 책의 제목과 딱 들어맞는다.<br/>그리고 신입차사와 수리, 갓여사와 수리의 티키타카가 중간중간 재미를 주고,<br/>귀신들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지루할 시간을 주지 않고 즐겁게 읽었다.<br/>아주 조금의 배려도 누군가에게는 큰힘이 된다는 것을 이소설을 읽으며 다시금 배우게 된다.<br/>나또한 누군가에게 작은 배려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고자하는 가르침이 주는 소설이 되었던거 같다.<br/><br/><br/><br/><br/>"쌤앤파커스(팩토리나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처마밑도피자들 #리러하장편소설 #쌤앤파커스 #팩토리나인#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판타지소설 #미스터리판타지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천년의후더닛 - [천 년의 후더닛]</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98405</link><pubDate>Sun, 06 Sep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984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849&TPaperId=174984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6/coveroff/k51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849&TPaperId=174984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의 후더닛</a><br/>아사네 주지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도서협찬 @knitting79books <br/><br/>천년의 후더닛 - 아사네 주지 장편소설/김은모옮김/내친구의서재<br/><br/><br/>※MRC대상 2025 TOP10<br/><br/>방도, 저택도, 섬도 아니다. 이번 밀실의 이름은 '천년'이다.<br/><br/>인류 최초의 냉동수면 실험.<br/>일곱명이 잠들었고 여섯명만이 깨어났다!<br/><br/>인류 최초의 냉동수면 실험에 참여한 일곱 명.<br/>그러나 천년 뒤 실험이 끝나고 눈을 뜬 사람은 여섯명뿐이다.<br/>한사람은 캡슐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br/>천년동안 누구도 침입할 수 없었고, 피험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는 완벽한 밀실이었다.<br/>모두에게 철벽같은 알리바이가 있는 상황에서, 단 하나의 결론만이 남는다.<br/>범인은 깨어난 여섯 명 중 하나다.<br/><br/>후더닛 Whodunit<br/>: '누가 했는가 (Who done it)?'를 묻는 미스터리 형식으로,<br/>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것 자체가 서사의 핵심 동력이 된다.<br/><br/><br/>📖<br/>쿠란이 걱정하는건 시몬의 죽음에 얽힌 사정이었다.<br/>머리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상상하게 된다.<br/><br/>아무것도 모르겠다. 누가, 언제, 어떻게, 뭣 때문에.<br/>아무리 생각해도 어느 의문도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br/><br/>그렇다, 여기는 내가 아는 세상이 아니다.<br/>우리는 천년의 시간을 넘어 미래에 있다.<br/>쿠란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싶었던 심정을 어느새 잊어버렸다.<br/>머릿속에 가득한 이 기분이 바로 호기심이리라.<br/><br/>그렇다. 카이의 말이 옳다.<br/>예전부터 누군가 관찰하는듯한 느낌. 그리고 이따금 근처에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동물.<br/>어쩌면 이것이 그 위험한 놈들일 가능성도 있다. 주의하는게 최고다.<br/><br/>과연 범인과 공범자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그만한 시대적 격차를 뛰어넘어 함께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br/><br/>선생님이 남긴것이 유전자가 아니라 기억뿐이라면 그것은 내가 이어받기로 했다.<br/><br/>진실이 밝혀짐으로써 구원받는 영혼이 있을지도 모른다.<br/>죽은 시몬이나 이리야의 영혼이 아니다. 구원받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다.<br/>어떤 시대든 남겨진 자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br/>그건 시간이 흘러야만 치유되는 고통이다.<br/>하지만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진상 규명은 의미있는 행위가 아닐까.<br/><br/>예전에 이 세상에 가득했던 인간들은 각자 다양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며 살아갔으리라.<br/>쾌락을 추구하고 욕망을 채우고 싶다. 진정한 사랑을 손에 넣고 싶다.<br/>명예를 얻고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싶다.그저 조용하고 편안한 일생을 보내고 싶다.<br/>그것들은 전부 사라졌다. <br/>하지만 그 시절에 쿠란이 차지 못했던 삶의 의미는 이제야 겨우 싹트기 시작했다.<br/>모순일까<br/><br/><br/>🔊<br/>처음 소설을 읽을때는 살인사건보다는 SF설정에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br/>천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득한 시간이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간에..<br/>냉동수면실험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설정이 먼저 확~~나를 사로잡은것 같다.<br/>그렇기에 이런 신비롭다면 신비로운 상황에 살인사건까지 접목이 되어..너무나도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br/>범인이 누군인지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이 실험에 참여하게 된 이들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너무 내게 삶에 대한 의미로 와닿아서 마음이 쓰리기도 했다.<br/>하지만 천년이 지나고나서의 지구는 참..생각도 하기싫은 황폐한 모습에..그들의 천년의 위한 결심이 너무 무참히 무너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슬프기도 하다.<br/><br/>추리소설이지만 그저 추리소설만은 아닌듯한 소설.<br/>추리소설같기도 하고, SF소설 같기도 하고, 각자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느끼는 철학소설<br/>같기도 한..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려 작정한 소설이다.^^<br/><br/><br/><br/>"모도서평단의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천년의후더닛 #아사네주지 #김은모 #내친구의서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일본소설 #장편소설 #추리소설 #SF추리소설 #모도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6/cover150/k51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644</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블랙푸들 - [블랙 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81226</link><pubDate>Sun, 30 Aug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81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40&TPaperId=17481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off/k97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40&TPaperId=17481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랙 푸들</a><br/>우신영 지음 / 래빗홀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도서협찬 @rabbithole_book <br/><br/>블랙푸들 - 우신영 장편소설/(주)인플루엔셜/래빗홀/래빗홀YA시리즈<br/><br/><br/>초록색 알약으로 그 애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악마와 손잡을 수 있을까?<br/><br/>파우스트보다 지독한 푸들 악마를 만난 열일곱 소년<br/><br/><br/>※황금도깨비상, 혼불문학상 수상작가 우신영 신작<br/>※출간전 해외 판권 수출 확정<br/><br/><br/>"일단 길을 잃어봐야 하는 걸지도. 건반에서든 산에서든."<br/><br/>너를 따라가다 나를 잃었다면 그 끝엔 뭐가 있을까?<br/><br/>열일곱살 표우수에게는 완벽한 친구가 있다.<br/>실크 커튼같은 머리칼, 모공 하나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 <br/>피아노 연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마성의 손가락과<br/>수학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내는 천재적 두뇌를 가진 탁수현.<br/>엄마의 관심을 빼앗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그 아이가 미워서<br/>우수는 매일 밤 곱슬머리를 쥐어뜯는다.<br/>어느 깊은 밤, 악마의 춤곡 &lt;메피스토 왈츠&gt; 와 함께<br/>블랙 푸들이 나타나 수현의 능력을 빼앗는 비밀 계약을 내민다.<br/><br/><br/>📖<br/>오지랖 넓은 리라와 달리 난 남들 일에 관심이 없었다.<br/>내 관심은 오직 엄마, 그리고 탁수현이었다. 젠장. 이게 더 슬픈 삼각관계인가.<br/><br/>'겨우 네가 없는 경기장에 와서 달려 보려는데 넌 왜 또 내머리통을 갈기고 앞질러 가는거니.'<br/><br/>절친. 가장 친한 친구의 약자. 혹은 절대적으로 질투가 나는 친구의 약자.<br/>보지 못하면 미친듯이 궁금했고, 보고 있으면 미친듯이 억울했다.<br/>궁금함이 항상 억울함을 이겼다.<br/><br/>"네 그 착한 척하는 앞면엔 진실이 없어. 진실은 달의 어두운 면에 있지.<br/>난 네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며 탁수현의 팔짱을 끼는지 다 알고 있다고."<br/><br/>"건반에서 길 좀 잃어도 된다고. 아니, 잃어야 한다고.<br/>길은 찾으면서 만드는 거니까. 내비게이션 따라가는게 음악은 아니잖아."<br/><br/>"원본이 너무 완벽했으니까. 가장 귀엽고 가엾을 때 사라져버린 사람을 어떻게 이겨.<br/>나는 매 순간 실수하고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살아서 성장하는 한 완벽할 수 없는데."<br/><br/>"....'무언가'란 말이야, 제목처럼 언어없이 하는 이야기란다. 어쩌면 침묵의 이야기.<br/>그러니 이 곡은 소리가 사라진 순간의 침묵이 중요해. 침묵이 가장 뚜렷해지는 건 연주자의 손이 멈추는 순간이야. 어쩌면 음악가는 그 침묵과 마주하기 위해 연주하는걸지도 몰라.<br/>그러니 멈추어야 하는 순간, 용기 있게 멈출 줄 알아야 한단다."<br/><br/>"....소망은, 친구들에게 용서를 빌고 싶은 내 마음이고, 욕망은....지금 당장 널 죽여버리고 싶은 내 마음이지."<br/><br/>"친구끼린 샘도 내고 욕도 하고 그러는 거야. 우정과 질투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거든.<br/>피아노의 백건과 흑건처럼. 모양과 색깔은 달라도 좋은 연주를 하려면 둘 다 필요해."<br/><br/><br/>🔊<br/>자기자신을 백프로 만족하지 못한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부러워하기도 하며,<br/>그사람이 되고싶다는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br/>하지만 그 질투라는 감정이 있기에 자기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br/>누군가의 외모와 재능을 부러워하면 그것들을 자신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면..<br/>그사람을 질투하기만 하지 않는다. 자신또한 그런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위해<br/>자신을 가꾸며 재능을 가지기위해 무진장 노력하며 자신을 발전해 나간다.<br/>그래서 그 질투라는 감정에 사로잡히지만 그 감정이 있기에 자신도 성장해 나간다는 것을 알기에 그 감정이 나쁘다고 말 할 수 없는것이다.<br/>이 소설에서도 블랙푸들이 전하는 알약으로 유혹에 빠져버리지만, 어떤것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것인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우리아이들이 지금도 느끼고있는 누구가의 부러움과 질투에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알아갈 수 있는 영향력을 주는 소설인것 같다.<br/><br/>이소설에 문장들이 뭔가 시적인 느낌의 감정이 느껴져지는 글귀들이 많아서..<br/>읽는내내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읽은것 같다. 우수의 감정들이 너무 잘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라고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소설이다.<br/><br/><br/><br/>"래빗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블랙푸들 #우신영 #인풀루엔셜 #래빗홀#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장편소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판타지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150/k97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009</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잉스완 - [다잉 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69540</link><pubDate>Mon, 24 Aug 2026 2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69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734&TPaperId=17469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62/coveroff/k3821307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734&TPaperId=17469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잉 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a><br/>송대길 지음 / 비엠케이(BMK)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도서협찬 @chae_seongmo @bmk_book <br/><br/>다잉 스완 :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 - 송대길 장편추리소설/도서출판 비엠케이<br/><br/><br/>*2026 증소출판사 도약부문 제작지원 선정작<br/><br/>*해외 판권 수출작 [당직실 고양이]에 이은 송대간 작가의 신작<br/><br/><br/>프리마 발레리나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K-예술 미스터리<br/><br/>발레는 무대가 되고, 의학적 추리는 칼날이 된다.<br/>한국 추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다!<br/><br/><br/>무대위의 완벽한 아름다움, 그 뒤에 감춰진 가장 위험한 진실.<br/><br/>번짝!ㅡ 우르르 콰광!ㅡ.<br/>어둠속에서는 더이상 아무런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았다.<br/>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림자 역시 사라졌다.<br/>바닥에 누워 있는 기이한 백조의 헝상만이 간헐적으로 어둠 속에 나타났다 사라질뿐이었다.<br/><br/>폭우가 쏟아지던 밤,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br/>지나치게 깨끗한 현장, 누군가 연출한 무대의 한 장면처럼 놓인 몸.<br/>강력범죄수사대 강력 1팀은 희미한 단서와 엇갈리는 진술을 따라 진실의 조각을 하나씩 맞춰간다.<br/>그러나 확신이 생기는 순간마다 사건은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무대 위의 아름다움은 숨겨진 살의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br/><br/><br/>📖<br/>나는 최고가 되려고 이를 악무는게 아니다.<br/>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연습하는 것이다.<br/><br/>"원한일까?"<br/>"그럴 수 있겠지. 아니면 이해관계일 수도 있고. 빨주노초파남보와 보남파초노주빨처럼,<br/>겉으로는 같은 무지개처럼 보여도 완전히 상반된 이해관계일 수도 있겠지.<br/>그건 앞으로 파헤쳐보면 알겠지."<br/><br/>하늘을 보았다. 얼마만에 보는 하늘인가? 이날따라 하늘은 유독 넓고 파랬다.<br/>구름은 하얀 양떼를 몰고 가고 있었다.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그저 앞만 보고 다닌것 같았다.<br/>이날은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던 것까지 보였다.<br/><br/>'일류와 이류의 차이'라는 이야기는 발레단 안에서도 유명한 모양이었다.<br/><br/>수사를 해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증거였다. <br/>그렇지만 하은은 또 다른 하나가 더 있다고 생각했다. 상상력과 통찰이었다.<br/>결정적인 증거는 가만히 기다린다고 저절로 나오지 않았다.<br/>증거만 기다리다가는 수사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기기 힘든것이 현실이었다.<br/><br/>그가 보기에 그녀는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것 같았다.<br/>안타까웠다. 도와주고 싶었다. 아니, 그녀의 상상속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주고 싶었다.<br/><br/>사자의 사냥이 시작되었다. 먹잇감이된 육주현 역시 도망가야 했다.<br/><br/>나는 느낄 수 있었다. 그 아이가 남기고 간 흔적은 뚜렷했다.<br/>나는 이를 악물고 연습만 했다. 아무도 모른다. 내가 와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는지.<br/><br/><br/>🔊<br/>나의 추리력 빵점..나의 상상력 빵점.. ㅜㅜ<br/>내가 생각하면 추리한 이야기와 범인은 완전히 빗나가버렸다.<br/>아주 조금도 맞추지 못하고 완전히..처참히..나름 추리소설을 본다면 보는 나인데..<br/>읽으면 읽을수록 누가 범인인지 혼란이 오며 헷갈리게 되면서..정신이 혼미해졌다.<br/>결국 범인도 못맞추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무릎을 꿇었지만 이맛에 추리소설을 보는것이 아닐까..ㅋㅋㅋ<br/>추리소설이지만 감미로운 발레이야기와 의학 소재까지, 그리고 주인공의 일기까지 추가추가 되면서 재미있는 소재로 가득찬 소설이다. 거기에 아주 기막힌 반전까지..<br/>지루할 틈을 주지않고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게 긴장감을 계속 주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주인공의 일기까지 함께 읽다면서 어느새 책은 끝나버린다.<br/>사건속으로 빠져버릴 수 밖에 없는 모든것을 다 갖추고 있어서 순식간에 이야기가 끝나버리니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읽어야 할것 같다.^^<br/><br/><br/><br/>"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의 서평단에 선정되어<br/>도서출판 비엠케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다잉스완 #송대길 #도서출판비엠케이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장편추리소설 #한국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K예술미스터리 #발레미스터리 #프리마발레리나 #검은백조 #당직실고양이 #해외판권수출작가 #추리소설추천 #신간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62/cover150/k3821307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6282</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검은새벽 - [검은 새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56287</link><pubDate>Mon, 17 Aug 2026 2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562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429&TPaperId=174562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9/41/coveroff/k4621304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429&TPaperId=174562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검은 새벽</a><br/>박현지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chae_seongmo  @hxunzii_  @bookkcokr <br/><br/>검은새벽 - 박현지 장편소설/주식회사부크크<br/><br/><br/>끝이 오지 않았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새벽이다.<br/><br/>우리가 살아남는 한, 새벽은 끝나지 않는다.<br/><br/><br/>2028년 9월 17일, 오전 7시 41분.<br/>사람들은 훗날 이 시간을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br/>'검은 금요일.'<br/>'침묵의 아침.'<br/>그리고 가장 많이 불린 이름.<br/>종말의 시작.<br/>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누구도 세상이 끝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br/><br/>[속보] 원인불명의 감염병 환자 증가.. 보건당국 "과도한 불안 자제"<br/><br/><br/>📖<br/>세상이 무너질 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것은 질서였다.<br/><br/>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조금만 소리를 내도, 이곳은 순식간에 무덤이 될 수 있었다.<br/><br/>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괜찮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다. 곧 끝날거라는 말은 더 큰 거짓말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br/><br/>세상은 감염자때문에만 무너진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이미..서로를 희생시키기 시작했다.<br/><br/>조금전까지 그 문너머에는 사람이 있었다. 이제는 아니었다.<br/>그차이는 겨우 멏분. 그 몇분이 삶과 죽음을, 인간과 괴물을 갈라놓았다.<br/><br/>절망은 전염병보다 빨랐다. <br/>한사람이 무너지자, 주변사람들의 얼굴에서도 희망이 사라져갔다.<br/><br/>세상은 이미 좀비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었다.<br/>사람들이 규칙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버리기 시작한 순간부터, 세상은 무너지기 시작했다.<br/><br/>평범해 보이는 얼굴들. 하지만 이제는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었다.<br/><br/>"사람을 믿는것도 의심하는것도 둘 다 책임이 따른다.<br/>잘못 믿으면 모두가 죽고, 잘못 의심하면 사람이 무너진다."<br/><br/>"끝에 남는건 언제나 왕이 아니다. 끝까지 버틴사람이 왕이 되는거다."<br/><br/>"여긴 내가 지키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곳입니다."<br/><br/>"우리는 살아남은게 아니야. 다시 살아가기 시작한거야."<br/><br/><br/>🔊<br/>좀비라는 판타지소재지만 이 이야기는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욱 재미있었다.<br/>영화를 보는듯한 실사적인 표현력이 너무나도 좋았지만, 글로만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의 감정을 더욱 잘 표현되어서 마음과 머리와 더욱 잘 깊이 와 닿는 느낌이다.<br/>긴급하고 정신없는 상황이지만 그때그때 느껴지는 사람의 마음이 한문장한문장 더욱 잘 표현되어서 너무 몰입해서 읽어버리는 부작용으로 꼭 내가 이 소설속에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끊임없이 느끼게 되었다.<br/>꼭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로..너무 재미있게 읽었다.<br/>매순간 선택의 연속..그 선택으로 누군가의 목숨이 좌지우지 되는 상황에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계속 생각하게 되고, 그 선택으로 인한 책임감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기에<br/>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는..아..생각만으로도 머리가 복작해지는 기분이다.<br/><br/>좀비라는 소재는 즐겨읽지 않는 나인데도..이 소설은 너무나도 재미있다.<br/>스토리 전개가 엄청 빨라 지루하지 않고, 누군가의 감정을 상세히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br/>표현력이 너무 좋아서 완전히 몰입해서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br/><br/><br/><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독서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br/>박현지작가님과 부크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검은새벽 #박현지 #장편소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판타지소설 #좀비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9/41/cover150/k4621304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94184</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뒤틀린사랑 - [뒤틀린 사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45219</link><pubDate>Tue, 11 Aug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452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21&TPaperId=174452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0/6/coveroff/k3821301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21&TPaperId=174452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뒤틀린 사랑</a><br/>아나 황 지음, 윤선미 옮김 / 모모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오팬하우스<br/><br/>뒤틀린 사랑 -  아나 황 장편소설/윤선미옮김/오팬하우스/모모<br/><br/><br/>*틱톡 20억 조회수 돌파<br/>*전 세계 1200만부 판매 34개국 번역 출간<br/>*넷플릭스 영상화 확정 그래픽노블화 확정<br/><br/><br/>"너는 내 지옥에서 맛보는 천국이었고, 내게 주어진 가장 거대한 구원이었다."<br/><br/>가장 차가운 동시에 가장 뜨거운 사랑.<br/>상처와 비밀로 완성되는 화제의 다크 로맨스.<br/>얼음같은 남자와 햇살 같은 여자가 거부할 수 없는 관계에 빠져든다.<br/><br/>"내가 널 소유해. 몸, 마음, 영혼까지."<br/><br/>복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남자 알렉스와, <br/>밝고 따뜻한 성품 뒤에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품은 에바. <br/>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를 마주하고 변해 가는 한편 <br/>서로가 지켜 온 모든 것을 무너뜨릴 위험한 사랑에 과감하게 발을 들인다. <br/><br/>📖<br/>이 지긋지긋한 공포증.<br/>누군가는 이 공포증이 모두 내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것을 그 무엇보다도 생생하게 물리적 실체가 있는듯 느껴졌다.<br/><br/>이제 에바는 내가 보호한다.<br/>어딘지 익숙한, 파멸의 감각이 목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올라 내 숨통을 점점 조였고<br/>마침내 산소가 부족해지자 눈앞에 작은점들이 반짝거렸다.<br/><br/>차라리 악몽잉길 바랐으나 악몽이 아닌사 실제 일어났던 일이 끔찍하고 생생한 악몽이 되어 내 기억이 존재하는만큼 오랜기간 불청객으로 찾아오고 있었다.<br/><br/>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원한다. 하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진심으로 원하는거 하나씩 있다.<br/>모든 생각과 행동을 형성하는 한가지. 내게 그 한가지는 복수였다.<br/><br/>네 마음은 여러겹으로 이루어져 있지.<br/>마음은 꽁꽁언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그 얼음 아래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해.<br/>그런 마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사랑을 갈구한다는거야.<br/><br/>사람들에게 사람받겠다는 이유로 필요이상으로 공들이지마, 에바.<br/>사랑은 구걸하는게 아니야. 자연스레 주어지는거지.<br/><br/>내가 보통 꾸던 악몽과 다른 종류였다. 나는 물속에 있지 않았고, 소리를 지르지도 않았다.<br/>그럼에도 나는 아주 오랜만에 기가 질릴 정도로 공포에 절어있었다.<br/>내꿈은 단순한 꿈이 아니었기에. 기억이었기에.<br/><br/>너는 내 어둠속 한줄기 빛이야. 네가 없으면, 나는 어디에도 없어.<br/>내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말이었다...<br/>그렇지만 그말 어디에서도 나는 너를 사랑해를 찾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br/><br/>삶을 사는 유일한 길은 제대로 사는 것이었다. 두려움없이, 후회없이.<br/><br/><br/>🔊<br/>아주 치명적이고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소설이다.<br/>도파민 터지는 순간순간이 너무도 많아서 쉴틈을 주지않고 그냥 쭉~~읽어버렸다.<br/>도대체가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부끄러움까지 한몫하기도 하고..<br/>그 누구와도 함께 읽지 못하고 혼자서..읽어야만 하는..^^ 청춘들의 로맨스..^^<br/><br/>에바와 알렉스의 두 시점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더욱 그들의 로맨스에 빠져들게 되고,<br/>아픔과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사랑을 퍼담아주면서<br/>서로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가슴을 더욱 콩닥 뛰게 만든다.<br/>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사건들이 헤쳐나가면서 짜릿한 반전의 묘미도 느낄 수 있어서<br/>지루할 틈이 없다. 결말 또한 너무~~~백프로 마음에 든다.<br/><br/><br/><br/>"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뒤틀린사랑 #아나황장편소설 #윤선미옮김 #오팬하우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모모 #미국문학 #장편소설 #다크로맨스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0/6/cover150/k3821301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00658</link></image></item><item><author>soonss4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눈이반했습니다 - [한 눈이 반했습니다 - 꿰맨 눈과 기울어진 사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38022</link><pubDate>Fri, 07 Aug 2026 2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209109/17438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932174&TPaperId=17438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91/29/coveroff/k1929321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932174&TPaperId=17438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눈이 반했습니다 - 꿰맨 눈과 기울어진 사랑</a><br/>김하진 지음 / OTD / 2024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f83_project  @otdcontents <br/><br/>한눈이 반했습니다 - 김하진 소설집/F83프로젝트/오티디코퍼레이션<br/>:꿰맨눈과 기울어진 사랑<br/><br/><br/>《2023 목포문학박람회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수상작<br/><br/>"이쪽 눈만, 내 오른쪽 눈만 자길 사랑했나 보지. 딱 절반만."<br/><br/>애초에 반영구적인 타인의 흔적을 몸에 새기는 연유가 궁금했다.<br/>커플 타투 따위, 요즘은 하지 않으니까.<br/>이심은 못다 지운 문신에서 야릇한 세대 차이를 느꼈다.<br/>ㅡ&lt;한눈이 반했습니다&gt;중에서..<br/><br/><br/>📖<br/>○솔로 인 더 라이트<br/><br/>"내가 바라는건 박스가 아니야. 내가 바라는건 이 답답한 곳을 떠나는 거야."<br/><br/>제법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아직 한 낮이었다. <br/>조명처럼 환한 빛 속에 미희는 비로소 혼자였다.<br/><br/>○한 눈이 반했습니다<br/><br/>사귄지 반년째, 이심은 끔찍한 지루함을 느꼈다.<br/>채널을 돌리듯 옆에 앉은 남자를 다른사람으로 바꿔버리고 싶다고. <br/>대상의 어깨에 기댄채 생각했다.<br/><br/>"자기가 좋아했더라도 나는 싫었어.<br/>세상 사람들 모두가 안 예뻐하는 부위를 자길 위해 남겨둘만큼, 내가 자길 사랑하지도 않아.<br/>응, 사랑하지 않아."<br/><br/>○얼리지 않아<br/><br/>저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 제 몸마저 자신을 버렸다는 걸.<br/><br/>사랑과 비밀, 평생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다희는 비밀과 함께 자신의 전부를 걸어 잠그기로 했다.<br/><br/>○견인지역<br/><br/>조난자는 지금도 집에, 사무실에, 길가에, 또 그 어딘가에 있습니다.<br/><br/>인정해야 했다. 조난이란 실재하는 상태였다.<br/><br/>○베이비 캐리어<br/><br/>다운타운에서 레틀을 만난건 순전히 우연이었지만, 우연이란 늘 새로운 기회를 의미했다.<br/><br/>○비닐, 하우스<br/><br/>"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아. 그럼에도 태어나지."<br/><br/>언젠가 부러졌지만, 부러진 채로 그들 속에 고요히 이어져 온 고리를 안은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br/><br/><br/>🔊<br/>여러가지 이야기들로 구성된 단편집이다.<br/>그래서 여러소재들이 들어있고, 현실에선 조금벗어난 듯한..왠지 다가올 미래에선<br/>일어날 수 있을것 같은 이야기들로 느껴져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br/>한손에 딱 들어오는 책의 크기만큼이나 스토리도 딱 내마음에 들어왔다.<br/>현실적이지 않지만 왠지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이야기의 소재들이 너무 흥미진진하다.<br/><br/>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자신이 있고, 자신을 만족해 하지 못하는 자신도 있고,<br/>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에게 맞춰지려고,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중요시하게 되면서<br/>자기자신을 존재가 점점 사라져버린다는 그 마음이 왠지 자꾸 느껴진다.<br/>어찌되었던 자기가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하게 될것이라는것을<br/>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br/>누구나 가지고 있는 상처와 단점도 자기자신것이니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br/>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며 살자!!<br/><br/><br/><br/>"상도덕서평클럽에 선정되어<br/>오티디코퍼레이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한눈이반했습니다 #김하진 #오티디코퍼레이션 #상도덕서평클럽#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국내소설 #단편소설 #소설집 #SF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91/29/cover150/k1929321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91299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