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가 되어 줘
이지현 글, 이호연 그림 / 시리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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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
풍선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풍선을 가지고 놀며선 색깔공부도 마쳤답니다~^^
울 아들이 좋아하는 풍선이 이쁘게 그려져 있어 내용이 궁금했던 책이네요~
 
이 책은요~ 
예쁜 여자 아이가 풍선을 들고 있다가 손에서 풍선을 놓쳐버렸네요~!
풍선은 두둥실 하늘로 날아가네요
풍선은 외로웠어요
풍선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었어요
날려가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네요
 바람, 구름, 비행기, 해, 달, 고양이 등...
풍선은 그 친구들을 만날때 마다
"같이 놀자~"
하지만 친구를 만들기는 쉽지 않네요

 

 
울 아들
풍선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같이 놀자"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풍선이랑 놀아주지 않자
"풍선아~ 내가 놀아줄께~!!"라고 말하네요~
귀여븐 아들~
그리고 저는 책을 읽으면서
"보라색 풍선이 어디있을까??"라는 질문을 했더랬죠
그랬더니 잘도 콕콕 찍어가며 풍선이 어디에 있는 지 알려주네요~
 
울 아들이 좋아하는  풍선이 주인공이라 울 아들이 넘 좋아 했던 책~!
 
풍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 만 한 책 같아요~^^
 
풍선의 친구찾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책을 읽어보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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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괴물 리틀씨앤톡 그림책 10
조영아 글.그림 / 리틀씨앤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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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마냥 괴물이라면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괴물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책만 보면 우리 아들에게 읽어주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제목을 보고는 선택하게 된 책~!

책을 받아보고 괴물이 분홍색이라 의야했고 또 괴불이 알록달록 팔찌를 끼고 있어서 이 괴물은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아이에게 동화 책을 읽어주면서 이 괴물이 엄마를 뜻하나??

란 생각을 했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괴물을 바로바로~누나 였더라구요~^^

 

완젼 공감이 가는 내용~!

우리 집에는 괴물이 살고 있는데 그 괴물은 욕십쟁이라 눈에 보이는 물건은 전부 다 자기가 가지려고해서 주인공아이는 자신의 물건이 하나도 없다고 해요

그리고 괴물은 무조건 자기가 대장인줄 알아서 항상 날 무시하고 귀찮은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만 시킨다고 하네요

또 괴물은 자신을 무지 괴롭히고 조금이라도 귀찮게 하면 천둥같이 화를 낸데요

 

 

형이나 누나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100%공감이 되는!!!

정말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을 만나는 거죠~

 

울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누나가 아니라 형이 있지만 동화의 내용이 딱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책을 읽어줄때마다

"형아가 이러지~"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림도 얼마나 리얼~한지~

분홍 괴물이 화를 내는 모습은 정말~

ㅋㅋㅋㅋ 웃음이 나올 정도로 리얼하더라구요~^^

 

형제,자매가 있는 집은 크고 작은 싸움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죠~

이런 아이들의 심리가 너무너무 잘 표현된 책~!

동생들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는 내용~!!

엄마인 제가 읽어도 너무 공감이 되는 내용~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자주 꺼내서 읽어 달락 해서 자주 읽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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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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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생활한지 어언 8년차....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이리저리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유치원 생활이랑 확연히 다른 생활을 한다던데...

초등학교에 가면 글쓰기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지도를 해주어야 하나??

벌써부터 논술 학원에 다닌다는 아이도 있고 한우리 독서논술이라는 방문 수업을 받는 아이도 있는데

가정 형편상 벌써부터 사교육을 시키고 싶지는 않고  나는 우리 아이게게 어떻게 글쓰기를 가르쳐 주어야 할까?고민을 하고 있었다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교실>

가계부만 쓰던 엄마,독후감도 힘든 아이를 위한 마법의 15강!!

표지와 제목이 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어떻게 글쓰기가 엄마와 아이를 바꾼다는 거지??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 나도 내가 우리 아이의 글쓰기 공부를 도와줄 수 있을까??

 

궁금증이 일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책을 펼쳐들었다

 

나는 솔직히 우리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이유가 학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학업에 도움이 되기에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글쓰기를 배워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즐겁게 배우고, 그것을 유용하게 활용한다.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바른 글쓰기에 대해 알려주고있다

 

그리고 왜 엄마가 글쓰기에 도전해야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크게 네가지로 정의해 놓았다

 

{1.엄마의 글쓰기는 무엇보다 자녀와의 소통이다<글쓰기는 근본적으로 즐거운 소통의 도구이다>

2.글쓰기를 통한 소통은 가족을 함께 성장시킨다

3.엄마의 글쓰기는 아이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다<아이에게 글쓰기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4.소통이 발전하면 창의성이 된다}

 

 

이 책은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있다

이 책을 쓴 작가가 직접 강좌를 진행하면서 체득한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있다

직접 강좌를 통해 경험했는 내용들이 예문으로 실려있어 글쓰기를 알려주는 방법에 딱딱하지 않고

글쓰기의 중요성 그리고 글쓰기의 장점들이 수없이 나열되어 있다

나도 글쓰기를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겠는데 !! 란 생각이 들게한다

 

그리고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떤 독서가 바람직한 독서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다독만을 강조하는 현재 우리 학교와 가정의 분위기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독서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 독서를 하는 이유는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 어른이 되어서도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책 읽는 바른 습관'을 키우는 것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로부터 독서의 가장 큰 의의는 지식이 아닌 이성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책에서 저자가 참고한 책들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글쓰기의 목적을 아이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생각하던 나에게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꾸준히 글쓰기를 실천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한 책이다

 

 

너무나 좋은 내용의 책~!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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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하지마 - 생활 씨앗 그림책
김주영 글, 정영희 그림 / 잼에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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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막둥이~
이제 손에 힘이 생겨 연필과 색연필등을 쥐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된 아드님!!
필기구를 쥐고  정해진 곳에만 낙서를 하면 좋겠지만  울 아드님은 엄마맘이랑 같지 않더라구요~
벽에다 낙서를.....
어느 순간 벽을 보았더니 벽이 난장판이 되어있더라구요ㅠ.ㅠ
어느 순간에 이렇게 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벽을 보곤 정말 울고 싶었더랬죠~
제가 개인적으로 벽에 낙서하는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맘껏 그림그리라고  벽에 커다란 칠판도 붙여놓았거늘....
그 넓고 좋은 칠판을 두고 벽에다가 낙서를 하다니...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막둥이 엉덩이를 한대 때려주었죠
울 아드님 영문도 모르고 맞아서 울음을 터트리고......
 
그러다 만나보게 된 책~!!
 
정말 이런 책을 원하고 있었어요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 할 내용~!
우리 아이들 한번씩은 벽을 스케치북 삼아 정신없이 그림?을 그려 놓잖아요
아이는 좋아서 그린 거겠지만 그 벽을 보는 엄마는 정말 짜증이 밀려오죠~
 
<낙서하지마>동화책은요~
낙서를 왜 하면 안되는지 아이에게 알려줄 수있는 동화랍니다~

 
다섯살 서진이는요
할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크레파스를 받고 아주 신이났답니다
크레파스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벽이 서진이를 보며 웃는게 아니겠어요~
"서진아~어서 낙서해봐~"
서진이는 벽에 나름대로 훌륭하게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리고는 자기 그림에 다른 친구가 낙서를 할까봐 '낙서하지마'라고 써놓기까지 했네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서진이가 가고 나자 서진이가 그린 그림이 움직이는 거예요
 
 
 
서진이가 그린 그림은 창문을 타고 서진이 방으로 들어왔어요
서진이의 방은 정말 지저분했답니다
그러고는 서진이가 그린 삐뚤빼둘이는 방 안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어요~
"안돼"
서진이가 달려왔네요
"너도 아까 벽에다 낙서했잖아"
서진이는 할 말이 없어요
사실이니까요
비뚤이에게 혼이난 서진이는 얼른 벽에 가서 낙서를 지웠답니다
이제 서진이는 달라졌네요~^^
 
이 책 마지막 장에는 "이 책을 읽은 아이에게"란 글이 있는데요
왜 낙서를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친절해 설명해 놓았네요~
엄마와 함께 이 책을 읽게 되면 두번 다시는 벽에 낙서를 하지 못할 것 같아요~^^
 
저도 울 막둥 아드님에게 열심히 이 책을 읽어주어야겠어요~
엄마가 없는사이 두 번 다시는 낙서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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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 존중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3
알랭 시슈 지음, 에릭 엘리오 그림, 밀루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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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을 만났네요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수 있게 노란 바탕에 빨강 옷을 입은 코뿔소가 그려져 있어요~
이 책은요~
개암나무출판사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랍니다
<존중>을 배울 수 있는책~!
 
저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자리에서건 어떤 상황에서건 사랑받으면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엄마랍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사랑하는 자녀가 누구에게든 사랑을 받기를 바라겠죠!!!
하지만 이렇게 누구에게든  사랑을 받는건 말처럼 쉽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랑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거겠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사랑받을 수 있는 행동일까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어느 날 왕이 성난 목소리로 왜쳒어요
"에헤에에엠!!!어허어어엄~~~~~~~~~~~~~~~~~!!!!
시종이 달려와 왕에게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물어보아요
어찌하면 화가 누구러질지 여쭈어보아요
금박입힌 거울,냉차,초콜릿 케이크  등등......
이런 것들을 가져다 주면 화가 누구러 질거냐고 물어보내요
 
하지만 왕은 다 필요 없다고 버럭하네요
 
왕이 원하는 건
사랑을 받는 거래요~
 
왕은 사랑을 받고 싶다며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화를 내고 명령을 내리고 억지를 부리죠
그런다고 사랑을 받을  수 있나요?!!
백성들은 그런 왕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요
왕은 자신이 가진 것들로 백성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만 그러질 못했네요
그러다 왕은 직접 백성들을 만나로 가지요
왕은 백성들을 직접만나러가서  소리를 쳐요
"너희들의 왕이 왔도다"!!!!
하지만 백성들은 모두 다 도망을 가버리네요...
왕은 계속해서 큰소리로 말해요
 
그때 앵무새가 왕에게 말해주네요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 돼요!아무리 왕이라도요'미안하지만'이라고 말해야죠"
왕은 목소리를 낮추고 다시 말했어요
더는 무서운 왕이 되고 싶지않다고.....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왕이 되고 싶다고 ...
사랑을 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답니다
앵무새가 말했어요......
 
 
버럭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백성들로 부터 사랑받는 버럭왕이 되었을까요?
사랑을 받기 위해 버럭 왕은 어떻게 변했을 까요???
답은 책 속에 있어요~^^
 
 
유쾌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존중"이라는 가치관도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너무나 유익한 책~!
꼭 한번 내 사랑하는 아이에게 읽혀주기 권장하고 싶은 책~!
<버럭왕은 사랑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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