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전자책] 결혼전야
김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11월

제가 좋하하는 작가님의 책이 나왔어요~

김선정님은 영화관에서 제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사랑따윈 필요 없어>,<국가대표> 시나리오에 참여하셨던 경력이 있으세요~

이번  <결혼전야> 책도 책보다는 영화 포스터를 먼저 만나보았더랬죠~

제가 개인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있던 작가님의 책이고 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김효진 이라는 배우가 나와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차였답니다

내용이 넘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보았지만 가장 중요한 결말이 나오지 않았기에 책을 받자마자 읽어 나갔답니다~^^

물론 책을 받자마자 끝장을 펼쳐 결말을 읽어보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기에 소설을 읽을 때 맨 마지막을 먼저 보는 버릇이 있거든요~^^

이 책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요~

원철+소미

스타 셰프 원철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는 7년을 사귀었네요. 소미와 원철이  결혼을 약속하게 된 이유는  7년이라는 시간을 사귀었으니 결혼을 하자고 한거랍니다 . 원철과  함께 있어도 더 이상 설레지 않는데, 이대로 결혼해버려도 되는 걸까 소미는 불안하기만 하네요.

안정을 추고하는 원철과 아직은 두근거림과 떨림이 있는 사랑을 원하는 소미....

건호+비카
꽃집 노총각 건호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절세미녀 비카! 건호는 어리고 예쁜 비카가 왜 자기랑 결혼을 하려고 하는지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녀와의 잠자리가 불안해 비뇨기과를 찾게 되네요

대복+이라
클럽댄스경연장에서 만나 즉흥적인 원나잇스탠드로 아이가 생겨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날짜를 잡게 된 이라와 대복

믿는 종교에서부터 살아온 환경까지 뭐 하나 맞는게 하나도 없는 이들 커풀

과연 이들의 결혼은???

태규+주영
전직 야구선수 태규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네요. 한 번의 이별을 경험한 뒤 다시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되지만 태규와 주영 사이에는 공유하지 못한 비밀이 있답니다.

 결혼식을 단 일주일 남겨두고, 태규는 주영이 감춰온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결혼을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결혼은???

그리고…… 경수+소미

소미는 결혼 일주일 전, 원철 몰래 혼자서 제주도 여행을 떠난답니다.

원철이 결혼을 하면 지금 소미하 하고 있는 네일 아트를 그만두고  예전에 처음 소미를 만났을때 돈이 없이 할 수 없었던 그림을 그리라고 했답니다.하지만 7년이란 시간 동안 네일아트샵을 운영한 소미는 지금의 일도 소중했어요 .그래서 제주에서 열리는 네이아트 경연대회에 참여하기위해 원철 몰래 제주도로 떠난답니다. 그곳에서 만난 여행가이드 경수. 소미는 자유로운 그의 스타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안는데요~.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소미의 마음이 열리고 경수에 대한 떨림이 있네요

그리고 키스까지~!

과연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책을 읽는 내내 이들 네 커플이 어떻게 메리지 블루를 잘 견디고 결혼에 골인할까란 궁금증을 가지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갔답니다

뒷 내용이 넘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읽어내련간 책이랍니다

결말은..........

 제가 좋아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 커플도 있고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간 커플도 있어요~

결혼8년차

이제는 익숙함으로 정으로??사는 저에게 잠시나마 달달한 연애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가지게 해준 <결혼전야>!!!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