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yk2104님의 서재 (syk2104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05125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3 Sep 2026 06:51:23 +0900</lastBuildDate><image><title>syk2104</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605125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yk2104</description></image><item><author>syk21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노벨 물리학상으로 읽는 의심과 논쟁, 합의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051257/17412775</link><pubDate>Sun, 26 Jul 2026 16: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051257/174127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705&TPaperId=174127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8/coveroff/k20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705&TPaperId=174127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노벨 물리학상으로 읽는 의심과 논쟁, 합의의 역사</a><br/>이근희.김갑진 지음 / 모어사이언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과학은 학교에서 배우는 공식과 법칙의 집합 이라고만<br/>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br/>가 아니라, 왜 그렇게 믿게 되었는가를 묻는 책이다. <br/>과학책 이라기보다 인류가 진실을 찾아온 긴 여정을<br/>따라가는 인문 교양서처럼 느껴졌다.<br/>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과학적 사실들이<br/>수많은 의심과 실패, 반박과 검증을 거쳐 만들어졌음을<br/>보여준다. <br/>과학은 누군가의 권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같은<br/>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와 검증의 과정을 믿는 일이라는<br/>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과학이 정답을 고집하는 학문이<br/>아니라는 사실이다. <br/>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 기존의 이론도 기꺼이 수정 하는<br/>태도야 말로 과학의 가장 큰 힘이라는 점이 깊은 울림을<br/>주었다. <br/>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가 과학을 발전시켜 왔다는<br/>메시지는 일상 속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br/>또한 인공지능, 기후변화, 백신, 우주 탐사 등  현대 사회의<br/>다양한 주제를 함께 다루며 과학적 사고가 왜 지금 더욱<br/>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한다. <br/>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믿을지 보다 어떻게<br/>판단할 것인지를 배우는 일이 중요 하다는 사실을 <br/>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br/><br/>이 책은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br/>있는 교양서다. <br/>어려운 개념을 친절하게 풀어내면서도 과학의 본질을<br/>놓치지 않는다. <br/>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나는 문과라 과학이 어렵다<br/>라고 생각했던 나같은 사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br/><br/>"과학은 답을 믿는 학문이 아니라, 질문하고 검증하는<br/>태도를 배우는 학문이다."<br/><br/>"과학은 절대적인 진리를 주장하지 않는다. <br/>더 나은 증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수정해 나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8/cover150/k20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3867</link></image></item><item><author>syk21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벚꽃이 지더라도 - [벚꽃이 지더라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6051257/17315540</link><pubDate>Wed, 03 Jun 2026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6051257/17315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32&TPaperId=17315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93/coveroff/8976048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32&TPaperId=17315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벚꽃이 지더라도</a><br/>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폭우가 쏟아지던 밤 구와바타의 신사 앞에서 한 노인이<br/>심장마비로 쓸쓸히 세상을 떠난다. <br/>그의 이름은 야마카와 타다히코. <br/>잘나가는 대기업 건설회사의 엘리트였던 타다히코는 <br/>우연히 찾은 구와바타의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br/>하지만 자신이 몸담은 회사가 그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여<br/>무리한 공사를 진행시켜 리조트를 건설 한다는 사실을 알게<br/>된다.<br/><br/>공사중단을 상사에게 건의 하였으나​ 묵살되고 다시 찾은<br/>마을에서 그는 산사태로 사람들이 매몰되는 참혹한 재앙을<br/>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br/>자신의 직접적인 잘못이 아님에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br/>타다히코는 회사를 그만두고 평생을 바쳐 속죄하는 삶을<br/>선택한다.<br/>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가장의 이 일방적인 희생은 결국<br/>아내와 두 아이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가족은<br/>해체되어 이혼이라는 아픔으로 이어진다.<br/><br/>​가족에게 전해진 그의 부고. <br/>그를 마음속 에서 지워버린 채 살아왔던 가족들은 그가 홀로<br/>살던 집을 찾게 된다. <br/>그곳에서 타다히코가 마지막까지 간직했던, 말로 전하지<br/>못했던 거대한 사랑의 흔적과 마주한다. 아내가 그토록<br/>좋아했던, 벚꽃이 지고 난 뒤에도 여전히 피어있는 보라유채<br/>꽃밭이었다. <br/>그 정성스러운 꽃의 숲을 보며, 꽁꽁 닫혀 있던 세 사람의<br/>마음은 비로소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열리기 시작한다.<br/><br/>​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타다히코에 대한 원망과<br/>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졌다.<br/>남겨진 가족들의 삶은 고달팠고, 그의 선택은 이기적 으로<br/>보였기 때문이다. <br/>하지만 그가 남긴 보라유채 꽃밭을 마주하는 순간 가족들은<br/>깨닫게 된다.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br/>기다림과 시간 이라는 절대적인 통과 의례가 필요하다는<br/>것을 말이다. <br/>세월이 흘러 전해진 그의 진심은 날 선 분노를 조용한 이해로<br/>바꾸어 놓았다<br/><br/>"용서할 수 없지만, 미워하지는 않는다"<br/>아내의 말은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br/>결코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용서와 미움 이라는 두 단어가<br/>한 문장에 녹아든 느낌이 었다.<br/>아내가 홀로 감당했어야 할 아픔의 깊이가 고스란히<br/>전해졌기 때문이다. <br/>억지스러운 화해나 완벽한 용서를 말하지 않았다<br/>상처를 준 상대방의 삶과 그 무게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br/>받아들이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성숙한 형태의 이해를<br/>보여준다.<br/><br/>​단단하게 얼어붙은 분노를 조용한 이해로 녹여낸 시간은<br/>가족에 대한 가장 담담하고도 깊은 위로 였다<br/><br/>모리사와 아키오는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br/>질문을 던지는듯 했다. 가족은 결코 완벽한 존재들이 아니며<br/>때로는 남보다 더 큰 상처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외면한 채<br/>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끊어질 듯하면서도 결국엔 시간의<br/>강을건너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것 또한 가족이다.<br/>​화려하게 피었다가 이내 흩어지는 벚꽃이 지더라도 <br/>그 자리에 묵묵히 남아 피어나는 보라유채꽃처럼<br/>타다히코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들을 지탱하고<br/>있었다.<br/><br/>#벚꽃이지더라도<br/>#문예춘추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93/cover150/8976048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937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