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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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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춘의 일기장은 온통 핏빛이다. 소유하지않기위해서 애썼고, 다수의 행복을 위해 내자유를 바쳐야한다고 믿었다. 퇴색된 하늘과 땅의 색깔이 청춘의 마음에 스며들었고, 공허한 벌판에서 분노하며 떨었다. (66~67쪽) "

나는 이다빈 한국문예신문 발행인께서 저술하시고 아트로드에서 출간하신 에세이 <잃어버린 것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다빈님께서 말씀하신 청춘의 시기는 아무래도 군부독재 타도를 부르짖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정말 1961년 박정희의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이래로 전두환, 노태우의 군사독재가 계속 이어진 그시기는 이나라의 인권은 말살되었다.
또한, 많은 학생들과 민주인사들이 민주화를 부르짖다 한떨기꽃으로 산화됐던 암흑의 시기였다.

그래서, 이다빈님의 윗글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 내자유를 바쳐야한다고 믿었다>는 말씀이 가슴깊이 확와닿았다.

핏빛으로 물든 청춘...

이제 그시절은 비망록이 되었고 인생의 한페이지가 되었겠지만 그시대를 같이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잊지못할 청춘의 시기였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살면서 잃고사는 것은 많다.
사랑, 자유, 청춘, 희망, 가족 등등...
그런데, 물질적인 상실이야 언제든지 다시 얻을 수 있지만 정신적인 상실이나 가족의 상실은 엄청난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잃었던 것들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나>를 잃고 살았다고 생각하신 저자...

그래서 전세계로 방랑여행을 떠난후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들을 191쪽에 달하는 이 한권의 책으로 담담하게 담아내셨다.

아 근데, 이책을 읽어보니 12년전에 딸을 백혈병으로 잃으셨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10만분의 1의 확률로 걸리는 백혈병이 딸에게 왔으니 얼마나 상심이 크셨을까...

근데 저자께서는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되는 딸의 병간호를 하는 과정을 있는그대로 밝히셨는데 나는 같은 환자가족이 되어 따님이 완치되길 기대하며 읽어나갔다.

하지만, 딸은 중학교 입학식을 앞둔 하이얀 눈이 눈물처럼 내리는 날, 안타깝게도 엄마곁을 떠나고말았다.

아 이 파트를 읽으면서 나도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무엇보다도 자식잃은 것만큼 슬픈게 어디 있으랴...

참으로 안타까웠다.

거기에다가 저자자신도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얼굴의 이마와 턱에 상처가 나 수술을 받은 적도 있으셨다고한다.

또한, 권위와 폭력에 젖은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자 대학교핑계로 달아났고 결혼후 20여년만에 고향집을 찾아가셨다니...

그러나, 그곳엔 이미 노인성 질환을 앓고있는 힘없는 노인한분이 계셨다니 그아버지를 만나게된 저자의 맘은 또 얼마나 짠했을까...

글고 이책에서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인도의 델리, 호주 시드니 등 세계의 여러 곳들을 여행하시며 느끼셨던 이야기들도 담담하게 들렸주셨다.

아 난 이책을 읽고나니 내자신이 많이 위안받은 느낌도 들었다.
그래 앞으론 무엇이든지간에 잃지않도록 더욱 노력하며 살아야지라며 내자신을 다독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은 저자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잃어버리지않고 열심히 살기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일본 교토를 여행하시다가 귀무덤을 방문하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조선인 12만 6천명의 코와 귀를 묻어놓은 곳이다. 임진왜란의 주모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신 도요쿠니 신사가 길건너에서 흐뭇하게 귀무덤을 바라보고있었다. (170쪽) "

#에세이 #딸 #백혈병 #잃어버린것들   #516군사쿠데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인도 #델리 #일본 #교토 #도요토미히데요시
#임진왜란 #덴마크 #코펜하겐 #초등학교
#중학교 #호주 #백혈병 #시드니 #귀무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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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3
최성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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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의 흥행과 함께 영화속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나왔던 연희네슈퍼가 목포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서산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108~109쪽) "

나는 최성환 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북이십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목포>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우선 나는 영화 1987을 넘넘 감명깊게 본 사람이다.
1987년 6월항쟁을 그린 영화인데 때론 슬펐고 또 울분이 폭발되기도 했던 영화였다.

하정우, 김윤석, 유해진, 설경구, 여진구, 문성근,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씨 등의 연기도 무척 좋았다.

근데, 뭐니뭐니해도 이한열열사로 나온 강동원이 극중에서 경찰의 최루탄에 맞는장면에선 난 펑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당시에 장례식이 열렸던 서울시청에서 서울역까지는 발디딜 틈이 없었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김대중 ~ 김영삼 둘중한분이 후보단일화를 했으면
민주화세력이 정권을 최초로 탈환했을텐데 단일화에 실패해 엉뚱하게 노태우가 당선되는 대재앙이 일어나고말았다.

그후에도 6월항쟁정신을 항시 상기했다면 이명박 ~ 박근혜가 당선되는 대재앙들도 안일어났을텐데 통탄스럽기 그지없다.

아무튼 난 사실 이영화에 넘넘 감명받아 2018년 여름 목포방문시 여기 연희네슈퍼도 가봤다.

영화속 장소를 직접 찾아보니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근데, 이책을 읽어보니 연희네슈퍼 바로 안쪽에 총길이가 31m나 되는 방공호도 있다고 한다.

이방공호는 태평양전쟁말기 연합군의 공중폭격을 피하기위해 일제가 한국인을 동원하여 만든 인공동굴이라고 한다.

아 난 슈퍼만 보고왔는데 방공호도 있다니...

이는 이책을 읽고 첨 알게된 사실이다.

그래 담엔 꼭 방공호도 둘러봐야지~

암튼 최성환교수님께서 저술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근데, 난 2018년 여름 목포를 여행한 적이 있다.
그때 해남 ~ 진도 ~ 목포 ~ 무안 ~ 광주 ~ 곡성 ~ 담양 ~ 보성 ~ 고흥 ~ 여수 등 낭도지역들을 순례했는데 이때 목포의 명승지들을 다둘러봤다.

유달산 ~ 노적봉 ~ 유달산 조각공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 갓바위 ~ 목포역 ~ 남진야시장이라도 불리우는 자유시장 ~ 세월호가 안치된 목포신항 등도 다둘러봤다.

유달산에 올라서는 이순신장군의 기개를 느껴봤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는 김대중대통령의 평화애호정신과 나라사랑하시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보기도 하였다.
특히, 김대중대통령께서 옥중생활하시던 곳을 재현해놓은 장소는 다시금 찡하게 다가왔었다.
난영공원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에서는 이난영선생의 불멸의 명곡인 <목포의 눈물>을 다시 불러보고오기도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갓바위에서는 그에 얽힌 전설도 다시금 되새겨보고오기도 하였다~ ^^*

그리하여 이책을 읽으니 그당시 여행할때의 추억들이 다시금 새록새록 나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최교수님께서는 목포 남교동 큰시장에서 출생하시고 지금도 원도심에서 사시는 토박이분이라 그누구보다도 목포를 잘아시는 분이시기에 이책 한줄한줄이 사진 하나하나가 구수하면서도
생동감있었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우럭간국
병어회
아구탕(찜)
준치무침

위 9가지 음식은 목포의 대표적 음식물인 <목포 9미>이다.

근데, 이책 민어의 거리에서도 소개된 목포 9미를 다시금 음미해보니 군침이 다시금 돌았다~ ^^*

담에 목포여행시엔 저 9가지 음식들을 다먹어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

목포에 대표적 명승지들과 지역이야기 31가지를 담은 이책은 목포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물론 목포여행을 하신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목포를 노래한 불멸의 명곡 목포의 눈물의
다음의 가사들이...

"삼백년 원앙품은 노적봉밑에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유달산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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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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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코리아는 중국의 일부였다. (14쪽) "

나는 안세영 성균관대 특임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위대 한중국은 없다>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시진핑 이놈 아주 미친 놈 아냐?

난 이글을 읽자마자 동시에 떠오른 말이었고
분노폭발했다.

근데, 놀랍게도 위 말은 2017년 4월 17일 시진핑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때 한 말이라고 한다.

세상에 이것이 자기머리속 생각에서 벗어나 일국의 대통령을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때 한 말이라니 정말 분통이 터질뿐이다.

그러니 트럼프도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래서, 한미방위비를 5배이상 더올리자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있다니...
이금액은 국민들이 피땀 흘려낸 세금으로 충당하는데 5배라니...
지금보다 4조이상 더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정말 나는 시진핑은 물론 북핵문제도 신속히 안풀고 질질 끌며 방위비나 올리려는 트럼프에게도 분통만 터질뿐이었다.

근데, 시진핑은 우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을때도 현장시찰한번 안갔다고 한다.

즉, 예전에 사스가 퍼져 그렇게나 많은 사망자가났음에도 방역을 얼마나 소홀히 해왔는지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부에 분통이 터진다.

얼마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발병되어 우리나라도 애꿎은 돼지들을 살처분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적도 있지않은가! ~

근데, 어제 보도를 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연숙주인 박쥐에게서 발원한뒤 중간숙주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들에게 발병하는걸로 나와있다.

이 연구결과가 정설로 굳어진다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의 화난시장에서 천산갑은 물론 악어, 사슴, 고슴도치 등의 야생동물들을 마구잡이로 판매한게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예전에 북경 ~ 장가계를 여행했을때 <중국인들은 책상다리 빼고 발달린 것은 다먹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무분별한 포획과 식용이 이런 괴저병을 낳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따라서, 중국방역당국이 평소부터 멸종위기종들과 야생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포획들을 제한했다면 이런 괴저병들도 미연에 방지했을텐데 정말 분노만 치밀어오를 뿐이다.

근데, 시진핑은 지난번에 개헌을 해 주석 임기제한도 없애고 장기집권의 독재의 길을 열어놓았다니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다.

아무튼 2월 7일 현재 중국내에서만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사망자수도 벌써 630명을 돌파했다니 우리도 더욱 방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망발을 하는 시진핑의 말을 이책에서 읽고 분개하면서 죽죽 읽어나갔다.

저자이신 안세영 교수님께서는 통상산업부 국장을 거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직을 역임하셨다.

그리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의 정책전문가분들과도 교류하며 중국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계신 분이시다.

이러한 중국전문가분이시기에 231쪽에 달하는 이책이 술술 읽혀졌다.

그리하여 이책은 코리아속국론, 패권국가를 향한 중국의 야심, 중국의 역사왜곡, 화교가 뿌리못내리고 유독 한반도에서 기를 못피는 이유, 한반도 징크스 등을 주제로 각종 사진들과 지도들도 게재하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그러고보니 수양제가 100만군대를 몰고 고구려를 쳐들어왔지만 살수에서 을지문덕장군에게 참패당해 도망갔고 그후 수는 이 출병의 막대한 피해와 후유증으로 멸망하고만다.

또한, 이책에도 나와있지만 동남아는 이미 화교의 나라이고 이에 차이나타운들도 번창해있다.
심지어 남미나 아프리카에도...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는 중국본토인들이 집단을 이루며 사는 화교가 없고 중국식당들도 대부분 우리나라사람들이 95%이상 운영하고있다니 정말 대단한 우리나라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에 위축되지말고 당당히 대응해야할 것이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외교도 잘하고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잘해나가길 기원한다.

글고 이책을 통해 우리나라도 중국과 경제적 협력도 강화하고 중국시장도 집중공략은 하되 외교, 국방, 역사면에서는 주권국가로서 중국에 당당하게 대응하길 기원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중국에 굴하지않는 코리아의 위상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한국과 중국과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쿠빌라이가 1259년 고려의 왕자 왕전을 만났을때 들려주었던 다음의 말이...

"고려는 일찍이 당태종이 몸소 공격했어도 항복시킬 수 없었던 고구려의 후예다. (27쪽) "

#위대한중국은없다 #안세영 #한국경제신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 #천산갑 #박쥐 #고슴도치 #사슴 #화난시장 #사스 #시진핑 #트럼프 #수양제 #당태종 #북경 #장가계 #을지문덕장군
#쿠빌라이 #문재인정부 #카자흐스탄 #미국 #문재인
#몽골  #차이나타운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리아 #한미방위비 #북핵문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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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 -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
김한규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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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끝에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즉 공수처를 설치하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집중된 검찰의 권력을 통제할 필요가 있고, 그간 고위공직자 부패범죄에 대한 수사가 미진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79쪽) "

나는 김한규변호사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i에서 출간하신 이책 <김한규의 특별한 뉴스브리핑>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공수처법 ~~

이법통과가 이리도 힘들었단 말인가!

작년 4월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올리자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장을 감금하고 폭력을 동원하는 발광까지 할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아니 대통령까지 공수처법의 감시대상으로 올려놨는데...

난 처음엔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자유한국당이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이 인간들은 또 해괴스런 논리까지 동원하며 국회복도에 드러누워 발광하는걸 보고 정말 구제불능의 놈들이라고 생각되었다.

글고 윤석열같은 또라이검사를 비롯한 검찰이 왜 그렇게나 조국가족일가를 이잡듯이 뒤지며 초토화시켰는지 공수처법을 통해 알게되었다.

즉, 공수처법 감시처벌대상에 판사는 물론 검사들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는 당연한 것이다.

예전에 그랜저검사가 적발되었다.
그검사의 스폰서에게서 그랜저를 받고 골프비용도 대닙하게하고 각종 향응도 받았다고한다.

그런 사람을 스폰서라고하는데 아니 국가공무원인 검사에게 무슨 스폰서가 필요하단 말인가! ~
국가에서 월급 다받고 일하는 놈들인데...

근데 갈수록 점입가경~
이젠 에쿠우스검사에 이어 벤츠검사까지 적발되었다.

세상에나~ 갈수록 고급차들이네~
이런 고급차들이 다 뇌물이 아니고 무엇이란말인가! ~

글고 윤석열패거리놈들이 법무부장관일가를 그렇게나 초토화시키는걸 보고 5천만국민은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법무부장관일가도 뚜렷한 증거없이 심증만으로 저렇게 초토화시키는데 일반국민들은 더말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 1986년경에 노동운동하던 권인숙양을 부천경찰서소속 문귀동경장이 권양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적 추행을 하여 전국민이 충격받은 적이 있다.

그때 수사했던 검사는 오히려 권인숙양을 <성을 혁명의 도구로 삼았다>며 권양을 몰아세웠다.

그당시는 양아들 김재규에게 피격사망한 박정희의 뒤를 이어 광주를 피로 물들고 최규하를 협박하야시킨후 군부독재정권을 이어받은 전두환시대였기에 이렇게 검사들은 권력의 사냥개로 왈왈대던 시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때인가! ~

최순실과 공모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을 일으킨 박근혜가 촛불혁명에 무릎꿇고 옥사할 수도 있는 거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정의롭고 밝은 대한민국의 시대가 아닌가! ~

이러한 때에 윤석열은 엄청 고발된 나경원 아들비리나 야당수사들은 내팽개치고 여권만 쪼아대니 이는 검사선배인 황교안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고 판단된다.

그리하여 4월 15일 총선에서 종로에서 이낙연후보에게 대참패당한 황교할은 아니 황교안은 정계퇴출되고 곧이어 올여름 공수처가 설치되면 <윤석열은 제1호 구속공직자>가 되리라 예상된다.

아무튼 이책을 읽다가 위 공수처법 내용이 가장 맘에 와닿게 읽어 맨처음 인용하는 바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김한규변호사께서는 변호사로 활동중이시며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맡고 계신 분이시다.

그러다가 MBC 뉴스외전이라는 프로의 <이슈완전정복>이라는 코너에서 사회적 이슈와 법률적 사건들에 대해 설명하셨던 내용들을 279쪽에 달하는 이 한권의 책으로 펴내셨다.

여기서는 자동차사고, 명예훼손, 부당해고, 순직, 노조설립과 파업, 피의사실공표, 아동학대, 불법촬영, 모욕 등 우리 민생과 깊게 관련된 사건들을 법률에서는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사건사고들이
법률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보호처분에 처해지는 촉법소년들을 보면서 법을 경시하고 심지어는 악용까지하는 현세태를 꼬집으시는 다음의 말씀이...

"형사미성년자인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형사처벌을 받지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악용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4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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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김윤희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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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35년까지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10쪽) "

나는 사소 쿠니타케님께서 저술하시고 토네이도에서 출간하신 이책 <쓸모있는 생각설계>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2035년까지~
올해가 2020년도이니 2035년은 불과 15년뒤의 일이다.

물론 자율주행차도 올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리라고 생각하는 시기이며 과학기술의 발달은 하루가 다르게 이뤄지고있기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인류의 화성이주는 더앞당겨질 수도 있고 또 다른 획기적인 일들이 일어날지 안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론머스크의 화성이주발표는 전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데 만일 인류의 화성이주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정말 지구의 역사를 다시쓸 센세이션적인 일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책의 저자이신 사소 쿠니타케님께서는 소니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신규사업창출 프로그램담당자로 일했던 분이시다.

근데, 일리노이 공과대학을 다녔던 유학시절이나 소니회사를 다녔던 시절을 보니 자신만의 근거없는 생각을 거름망없이 말하고 다소 터무니없이 느껴지는 생각을 꺼내놓는 직원들이 팀원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들이 대체로 대박치는 모습들을 보고 전략디자인회사 (주) BIOTOPE를 설립해 운영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저자께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사례로 들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내는 사람들의 성공습관들을 알려주셨다.

즉, 세상을 변화시키고 변혁시키는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은 일상의 습관에서 나오는데 이책에서는 직감과 논리를 아우르는 세계지도, 가장 인간답게 생각하다, 모든 것은 공상에서 시작된다, 세상을 복잡한 그대로 지각하라, 평범함을 극복하는 재구성의 기법, 표현하지않으면 사고하지않은 것, 공상이 세계를 바꾼다? 등 총 7장에 걸쳐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특히, 나다운 사고를 잃어버리는 네가지 요인으로서 내적 동기의 부족, 입력 폭의 협소, 독자성 부족, 결과물 부족 등을 제시하는데 나는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그리하여 <직감을 원동력으로한 사고의 원할한 과정>으로서 자신의 공상을 형태화하고 지각하여 비전의 해상도를 높이고 자기나름의 자극을 줘서 재구성하고 나다운 표현을 찾아내는 <비전사고의 4단계 사이클>이 가슴에 확와닿았다.

"창조적인 생각, 크리에이티브한 발상도 일상생활습관에서 잘나올 수 있게 알려줄 <쓸모있는 생각설계>..."

나는 사소 쿠니타케님께서 저술하시고 토네이도에서 출간하신 262쪽에 달하는 이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들을 많이 갖어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을 갖고 창의력을 맘껏 발휘해보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난 지금도 생각해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이트형제의 날아다니고싶은 생각이 비행기를 만들게했고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 생각이 애플컴퓨터와 아이폰을 낳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크리에이티브한 발상! ~
오늘부터 아니 지금이순간부터 갖자! ~

세상을 바꾸고 변혁시키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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