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편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웃소의 책입니다.
어느새 벌써 7권이라니-
웃소 멤버들이 책 표지 메인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해서 순서대로 메인을 차지했었는데 7인방이 7번째 책까지 나왔으니 8번째 책에서는 누가 메인을 채울지 궁금하네요.^^
7명이 똑같은 비율로 표지를 차지하게 될까요? ㅎㅎ
늘 신기하고 기발하면서도 공감되는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 웃소.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로 책을 엮었는지 살펴볼게요.
이번 웃소 7권에서는 7월에 출간이 된 도서라 그런지 여름에 어울리는 주제가 많이 있네요.
아이스크림 먹을 때 꼭 있는 유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는 편이라서 어떤 유형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편인데요, 편히는 아이스크림을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흥미롭게 보았죠.
유형1. 녹기전에 뚝딱 해치우는 유형
유형2. 두가지 맛을 즐기는 유형
유형3. 막대를 돌려 가며 먹는 유형
유형4. 뚜껑에 붙은 아이스크림부터 즐기는 유형
유형5. 녹은 부분부터 공략하는 유형
유형6. 친구에게 아이스크림 얻어먹는 유형
유형7. 꽁다리 안먹는 유형
유형8. 슬러시처럼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유형
ㅎㅎ 여러분은 해당되는 유형이 있으신가요? 전 굳이 골라야한다면 녹기전에 뚝딱 해치우는 유형인 듯 하고요. 편히는 저 유형에 해당하지 않고 제가 만든 유형같아요.
입에 다 묻히고 먹는 유형. ㅋㅋㅋㅋ

그리고 여름철을 잘 보낼 수 있는 꿀팁이 나와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겠어요. 우리는 당연히 알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지 않을 수 있는 사소한 것들도 정리되어있어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삼자검증!
편히는 유형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저는 삼자검증이 넘 재미있어요. 영상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고 책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도 좋네요. 이번 삼자검증의 제목은
컵 안으로 저절로 차오르는 물?!
초를 이용해서 물이 컵 안으로 차 오르게 하는 영상을 보고 실제로 가능한지 검증을 해보는 내용이에요.
이건 편히랑 해볼 수 있는 실험이겠어요.

컵안으로 물이 차오른 이유는, 컵 안에 있는 공기의 부피가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이 실험을 통해 아이들은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과 불이 켜지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안전하게 직접 실험해보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겠죠?
그 뒤로는 찜질방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는 미니게임이 있네요.
찜질방에서 볼 수 있는 유형도 소개되어있었는데요, 얼마전에 편히와 조카와 함께 찜질방에 다녀왔어서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패스트푸드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은? 이라는 테스트가 있네요.
아이들 이런 심리테스트 참 좋아하죠? 저도 어릴때 좋아해서 책도 사서 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패스트푸드 중에서는 감자튀김과 치킨 너겟을 좋아하는데 두가지 성격 너무 다른거 아닌가요? ㅋㅋ 하나는 주변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고 하나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행동한다니;;
역시 그냥 재미로 보는 테스트네요.
편히는 치즈스틱 제일 좋아하는데 여유를 즐기고 평온함을 유지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말이죠.
그리고 넌센스 퀴즈까지!
책 한권에 정말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있죠?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막 개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넘 공감되는 이야기일 것 같은 개학 했을 때 공감되는 순간들 에피소드입니다.
공감1. 본인 자리 헷갈림.
공감2. 방학 숙제 뒤늦게 학교 와서 함.
공감3. 새 학용품으로 무장함.
공감4.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짐.
공감5. 방학동안 늦잠 자다가 일찍 깨서 힘듦.
공감6. 신나서 여기저기 반갑게 인사함.
공감7. 당일 아침까지도 개학한지 모름.
ㅎㅎ 이제는 새학기가 없는 늙은 엄마에게는 재미난 에피소드였는데 편히에게는 어떻게 느껴졌을까요? 개학이 다가오니 또 방학이 길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변덕쟁이 편히네요.
처음 방학하자마자는 이제 친구들이랑 못본다고 아쉬워하더니 이제는 휴대폰이 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연락도 하고 지내고 하니 아쉽지 않았던 걸까요?
늦게까지 자는 꿀잠이 행복했던 걸까요? 개학을 두려워하고 있는 편히랍니다.

이제 슬슬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야 개학 즈음에는 몸이 좀 적응을 할 수 있겠죠?
어른들이 만든 컨텐츠지만 아이들을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할 에피소드를 잘 찾아내주는 웃소.
앞으로도 더더 번창해나가길 바랍니다.
더운 여름, 더위 잘 피해서 지내세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