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권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쿠키들은 3권보다 이름이 더 어려워요. ㅠㅠ 나이든 엄마는 진짜 헷갈린다. ㅋㅋ
이번에 악역으로 나오는 쿠키는 벨벳케이크맛 쿠키로 어둠마녀 쿠키 밑에서 군단을 키워내는 쿠키지만 은근히 따뜻함을 가지고 있어요.
용감한 쿠키와 함께 하는 칠리맛 쿠키, 슈크림맛 쿠키,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친구들이고요, 박물관장인 에클레어맛 쿠키와 박물관 경비원인 실론나이트 쿠키가 나옵니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의 원장님인 천년나무 쿠키까지 외우고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ㅋ 특히 에클레어맛 쿠키는 아직도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4권에서는 새롭게 열리는 박물관에서 여러 유물에 관련된 사건이 벌어지고 레드벨벳 케이크 드래곤이 부활해서 쿠키들이 위험에 빠져요.
흥미진진한 쿠키런 킹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이제는 이정도 책은 유튜브 보듯 편하게 휙휙 ㅎ 정말 여가시간을 보내듯이 보고 있어요.
뭔가 어둠마녀의 하수 쿠키들이 나오는 배경은 어둑어둑하네요. 케이크 들개들로 군단을 이끄는 벨벳 케이크맛 쿠키는 케이크 들개들을 정말 사랑으로 돌봐요.
석류맛 쿠키는 파르페디아 아카데미에서 케이크 들개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벨벳 케이크맛 쿠키를 그곳으로 보냅니다.

그 거짓말과 달리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학생들을 케이크 들개들과 친구가 되어 너무 잘 돌봐주고 있었는데요, 새로 오픈할 박물관에 전시될 유물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칠리맛 쿠키가 달려가버리게 되고 혹시나 칠리맛 쿠키가 유물을 훔칠까봐 친구들은 모두 그를 쫓아갔어요.
칠리맛 쿠키만 조심 시키면 될 줄 알았지만 박물관에는 너무 많은 유혹이 있네요.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해체해보고 싶은 욕구를 못 참고 시계를 해체할 뻔 하고, 슈크림맛 쿠키는 마력이 담긴 모자를 쓰고 젤리빈 마법을 해버려서 온 박물관이 젤리빈으로 가득차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 박물관장인 에클레어맛 쿠키는 쓰러졌고 화가 난 천년나무 쿠키는 쿠키들에게 박물관 청소를 시켰어요.
사고뭉치 쿠키들 덕분에 용감한 쿠키는 수습하느라 매번 너무 힘이 드네요. ㅋ
그래도 항상 긍정적인 용감한 쿠키는 친구들과 열심히 박물관 정리를 합니다.
상자에 들어있던 뭔가 심상치 않은 유물을 꺼내 전시해놓은 학생들.
불안한 기운이 풍겨져 나오고 있어요.

이때 케이크 들개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아카데미로 찾아온 벨벳 케이크맛 쿠키.
케이크 들개들을 괴롭힌 적이 없다는 쿠키들의 말은 전혀 믿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데로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ㅁ- 답답. ㅋ
불안한 분위기를 뿜던 유물의 정체는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의 뿔이었고 그걸 발견한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더 강해지고 말았어요.
이제는 쿠키들 뿐 아니라 박물관,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도 모두 없어져버릴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실론나이트 쿠키와 이제는 깨어난 엘클레어맛 쿠키도 함께였지만 워낙 강한 힘을 가진 드래곤을 무찌르는 일은 쉽지 않네요.
과연 용감한 쿠키는 무사히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를 지켜냈을까요?

또 이번 4권에서 계속 등장하고 있는 용감한 쿠키에 대한 비밀들은 무슨 이야기일까요?
용감한 쿠키 스스로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정체가 곧 밝혀지려고 하나봅니다.
어썸브레드 대륙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둠마녀 쿠키의 음모.
그것을 막으려는 용감한 쿠키와 착한 쿠키친구들. 그들을 응원해주세요.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도 편히가 읽을 때 옆에서 같이 보다보니 엄청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어요.
등장인물도 많고 스토리가 알차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이야기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