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와 왕국
알베르카뮈 지음 / 책세상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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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선 ㅡ 프랑스어 사전에 따르면
L' Exil 망명 도피 로 되어있다 ㅡ
그런데 여기저기 서평을 보면 왜 다들
적국의 지역 이라고 해석하는지 모르겠다 ㅡ
적의 나라로 가는것과
우방국이나 중립국으로 적을 피해가는것은 다르지 않나?

소설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보는내내 우울하다 ㅡ
카뮈 소설이 원래 이리 우울했던가?
해설을 참고해보니 역경을 이겨내는 사람 ㅡ 포기하는사람 어쩌구하던데 ㅡ
여튼 기분이 그로데스크해지면서 으스스했다 ㅡ

문학 박사들을 꼬집어보자면 제발
예술은 예술로만 받아들이자 ㅡ
무슨 성경 해석하듯이 이렇거 되어있네 , 저렇개 되어있네 썰들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작가의 머리속에 있는것처럼 유식하게 떠드는데 ㅡ
만약 카뮈도 살아돌아와서 다 아니라고하면 어쩔텐가?

예술을 그냥 예술이다 ㅡ 가슴으로 느낌으로만 느끼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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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혜원세계문학 59
찰스 디킨즈 지음 / 혜원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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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능이 높을 수록 배려심이 많고,

남 , 약자를 배려할 수록 그 집단은 강성해 진다.


우리나라의 방정환이 핍박 받던 어린이의 날을 제정한것과 비슷하게

디킨스는 작은 도릿 , 골동품 등에서도 핍박받는 어린이들을 소재로 만들었고,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도 악행을 지양하는 그의

착하고 지능 높은 성품이 잘 드러난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디킨스가 없었다면 영국은 산업화 / 자본적의 분위기로

완전 인성 및 복지가 없는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에서 유산을 받아서, 엄청난 사회적 지위가 오른 것도 아니고

그냥 흔희 말하는 '신사 / gentleman' 이 되는 이야기인데,

그 조그만한 신분의 차이로 인한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마음이 다른 ,인간의 얄팍한 심정의 변화를

유머스럽고, 재미있게 잘 그려냈고


그 얄팍한 심정을 깨닫고, 다시 본연의 착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마무리로

훈훈한 교훈적인 소설이 되었다.


최근의 영화화한 영화에서는 이쁜 남녀 주인공으로 인해 그냥 흔한 사랑 영화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 소석에서의 사랑은 소재의 일부분뿐이고, 전체는 아니다.


다소, 교훈적인 소재로 치닫아서 소설 자체의 재미는 살짝 반감은 되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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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
귄터 그라스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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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 1권을 읽는데 늦어도 6일이면 읽는데
이건 15일 이상은 걸린것 같다 ㅡ
잘 안읽힌다 ㅡ
사고방식이 이상한지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는데 읽다가 지치고
흥미가 없어져 조금 읽다가 덮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ㅡ
초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분은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진행되는데 어찌 후반으로 갈수록 예수의 비유, 사회의 부적의 비유를 3단,4단 논법식으로 돌려가며 반복으로 나와서 별로였다 ㅡ
작가의 인생이 거의 투영된 듯한 스토리와 무엇을 암시하는지도 모르겠다 ㅡ
그저 폴란드가 전쟁기간 약소국으로써 받은 불합리한 피해를 아주 조금 보여줘서일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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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목정선세계문학 27
귄터 그라스 지음, 김영석 옮김 / 청목(청목사) / 1993년 10월
평점 :
절판


보통 책 1권을 읽는데 늦어도 6일이면 읽는데
이건 15일 이상은 걸린것 같다 ㅡ
잘 안읽힌다 ㅡ
사고방식이 이상한지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는데 읽다가 지치고
흥미가 없어져 조금 읽다가 덮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ㅡ
초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분은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진행되는데 어찌 후반으로 갈수록 예수의 비유, 사회의 부적의 비유를 3단,4단 논법식으로 돌려가며 반복으로 나와서 별로였다 ㅡ
작가의 인생이 거의 투영된 듯한 스토리와 무엇을 암시하는지도 모르겠다 ㅡ
그저 폴란드가 전쟁기간 약소국으로써 받은 불합리한 피해를 아주 조금 보여줘서일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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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동서문화사 월드북 128
마거릿 미첼 지음, 장왕록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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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랑 안맞다 ㅡ 영미 소설에 여류작가이고
내용이 다 철따서니없는 여자의 치마가 어떠니 바베큐맛이 어떠니
남자를 좋아하네 결혼하네 내용이 별로다 ㅡ
1930년대 유명 영화라 시작했는데 읽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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