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프링크리님의 서재 (프링크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7 Jul 2026 23:53: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프링크리</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프링크리</description></image><item><author>프링크리</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강요된 영웅 - [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359581</link><pubDate>Sun, 28 Jun 2026 1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359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88730&TPaperId=17359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45/43/coveroff/k692135851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88730&TPaperId=17359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로젝트 헤일메리</a><br/>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05월<br/></td></tr></table><br/>일단 저는 외부묘사도 아쉽고<br/>내면묘사가 전혀 없어서 4점입니다 ㅡ <br/>기발한 아이디어와 그가 던지는 "희생" 이라는 메시지는 좋네요 ㅡ<br/><br/> 작품의 작가는 앤디 위어(Andy Weir) 라는 사람인데, 그 유명한 '마션' 이라는 책의 작가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엄청난 권유로 읽기 시작 했는데, 초반부터 느껴지는 그의 문체 (안톤 체호프의 '사냥이 끝나고' 라는 책과 유사하다)와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닮고 싶은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고, 역시 SF 는 과학 출신이 써야 한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br/><br/>마션과 이 '프로젝트 해일메리' 의 2개의 글을 보건대 이 작가는 나의 비슷한 처지와 경험이 있었던 듯 하다. 2 작품 모두다, 모두 다 맞다고 할때 혼자 아님을 찾아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내가 닮고 싶은 롤모델이다.)<br/><br/>여튼 과학자 출신 답게  과학 기반의  그럴 수 있는 기반 내에서 SF 라는 장르를 아주 착실하게 잘 만들었다. (백설 공주는 SF 가 아니다. SF 와 상상 동화는 엄연히 다르다.)<br/><br/>책을 다 읽긴했고 영화는 아직 보진 않았지만<br/>문득 드는 생각이 이 주인공은 '강요된 영웅' 이다.<br/><br/>본인이 주장한 논문으로 인해, 고리타분한 과학계에서 제명 되고 아무도 그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냥 저냥 자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잘 살고 있는데, 지구에 위기가 생기니깐 그를 불러서 (아니,, 납치해서..)  이용하려 하고, 그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들은 선뜻 나서기 싫어하는 , 자기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엄청난 임무를 하라고 강요 받는다.<br/><br/>긴박한 상황이라고 해서, 2일이 걸리는 거리를 제트기를 타고 헬기를 타고 오라고 한다. 오라기 하기 전에 <br/><br/>"비행 거리가 2일이 걸리고, 장소는 보안 상 알려줄 수는 없으나, 멀다. 참고 하시고 오시기 바란다." 라고 하는 작은 information 도 없다.<br/><br/>다짜고짜 오라고 한다.<br/><br/>그런데 이런 영화 속의 주인공이나 엔지니어들이나 영웅들은, 오라면 그냥 간다.<br/>반항도 하지 않는다. '나 같으면 안간다. 내가 너의 시다바리인가? 오라고 가게?'<br/><br/>보나마나 그를 설득하기 위해 엄청난 명분과 당위성과 지구의 위기에 대해 설득을 당했을 것이다.<br/><br/>1) 너가 아는 분야이니깐 너가 제일 잘한다<br/>2) 우리는 더 중요한 일을 해야해서, 너가 희생해야한다. <br/>3) 너를 반대했던 다른 사람들은, 반대만 할 줄 알기 때문에 이 중요한 임무를 할 수 없다.<br/>4) 너의 이름을 길이길이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기록하고 찬양 하겟다.<br/><br/>어디서 많이 듣는 소리 아니인가?<br/><br/>왜 인류는 본인들 살자고, 잘 살고 있는 다른 사람을 희생 시킬까.<br/>온갖 명분을 갖다 붙히면서.<br/>심지어 본인들보다 더 똑똒하고, 더 많이 알고, 더 깨끗한 사람을 희생 시키려 한다.<br/><br/>DNA 의 보전/보존 관점에서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가?<br/>누군가 희생해야한다면 무능하고 멍청한 놈이 죽어야지, <br/>꼭 자기들 보다 잘난 사람이 희생 되어야 한다.<br/><br/>아마 저 임무가 성공했다면, 지구 상의 대다수의 멍청한 돼지 인간들은 쇼파에 앉아서 팝콘과 피자를 먹어대면서 (밑 바닥에 음식을 줄줄 흘리면서), 자기들이 살아남았다고 안도하고, 옆 가족과 키스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나마 그에 대한 애도를 한답시고 이렇게 기도를 할 것이다.<br/><br/>"당신의 희생으로 우리가 모두 잘 살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당신은 영웅입니다!~"<br/><br/>이런 사례가 역사 속에서도 다반사로 있다.<br/><br/>그것을 조장하는건지 그것을 비꼬는건지 모르겠다 ㅡ]]></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45/43/cover150/k692135851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454373</link></image></item><item><author>프링크리</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강요된 영웅 - [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359580</link><pubDate>Sun, 28 Jun 2026 1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3595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88730&TPaperId=173595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45/43/coveroff/k692135851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88730&TPaperId=173595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로젝트 헤일메리</a><br/>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05월<br/></td></tr></table><br/>일단 저는 외부묘사도 아쉽고<br/>내면묘사가 전혀 없어서 4점입니다 ㅡ <br/>기발한 아이디어와 그가 던지는 "희생" 이라는 메시지는 좋네요 ㅡ<br/><br/> 작품의 작가는 앤디 위어(Andy Weir) 라는 사람인데, 그 유명한 '마션' 이라는 책의 작가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엄청난 권유로 읽기 시작 했는데, 초반부터 느껴지는 그의 문체 (안톤 체호프의 '사냥이 끝나고' 라는 책과 유사하다)와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닮고 싶은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고, 역시 SF 는 과학 출신이 써야 한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br/><br/>마션과 이 '프로젝트 해일메리' 의 2개의 글을 보건대 이 작가는 나의 비슷한 처지와 경험이 있었던 듯 하다. 2 작품 모두다, 모두 다 맞다고 할때 혼자 아님을 찾아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내가 닮고 싶은 롤모델이다.)<br/><br/>여튼 과학자 출신 답게  과학 기반의  그럴 수 있는 기반 내에서 SF 라는 장르를 아주 착실하게 잘 만들었다. (백설 공주는 SF 가 아니다. SF 와 상상 동화는 엄연히 다르다.)<br/><br/>책을 다 읽긴했고 영화는 아직 보진 않았지만<br/>문득 드는 생각이 이 주인공은 '강요된 영웅' 이다.<br/><br/>본인이 주장한 논문으로 인해, 고리타분한 과학계에서 제명 되고 아무도 그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냥 저냥 자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잘 살고 있는데, 지구에 위기가 생기니깐 그를 불러서 (아니,, 납치해서..)  이용하려 하고, 그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들은 선뜻 나서기 싫어하는 , 자기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엄청난 임무를 하라고 강요 받는다.<br/><br/>긴박한 상황이라고 해서, 2일이 걸리는 거리를 제트기를 타고 헬기를 타고 오라고 한다. 오라기 하기 전에 <br/><br/>"비행 거리가 2일이 걸리고, 장소는 보안 상 알려줄 수는 없으나, 멀다. 참고 하시고 오시기 바란다." 라고 하는 작은 information 도 없다.<br/><br/>다짜고짜 오라고 한다.<br/><br/>그런데 이런 영화 속의 주인공이나 엔지니어들이나 영웅들은, 오라면 그냥 간다.<br/>반항도 하지 않는다. '나 같으면 안간다. 내가 너의 시다바리인가? 오라고 가게?'<br/><br/>보나마나 그를 설득하기 위해 엄청난 명분과 당위성과 지구의 위기에 대해 설득을 당했을 것이다.<br/><br/>1) 너가 아는 분야이니깐 너가 제일 잘한다<br/>2) 우리는 더 중요한 일을 해야해서, 너가 희생해야한다. <br/>3) 너를 반대했던 다른 사람들은, 반대만 할 줄 알기 때문에 이 중요한 임무를 할 수 없다.<br/>4) 너의 이름을 길이길이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기록하고 찬양 하겟다.<br/><br/>어디서 많이 듣는 소리 아니인가?<br/><br/>왜 인류는 본인들 살자고, 잘 살고 있는 다른 사람을 희생 시킬까.<br/>온갖 명분을 갖다 붙히면서.<br/>심지어 본인들보다 더 똑똒하고, 더 많이 알고, 더 깨끗한 사람을 희생 시키려 한다.<br/><br/>DNA 의 보전/보존 관점에서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가?<br/>누군가 희생해야한다면 무능하고 멍청한 놈이 죽어야지, <br/>꼭 자기들 보다 잘난 사람이 희생 되어야 한다.<br/><br/>아마 저 임무가 성공했다면, 지구 상의 대다수의 멍청한 돼지 인간들은 쇼파에 앉아서 팝콘과 피자를 먹어대면서 (밑 바닥에 음식을 줄줄 흘리면서), 자기들이 살아남았다고 안도하고, 옆 가족과 키스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나마 그에 대한 애도를 한답시고 이렇게 기도를 할 것이다.<br/><br/>"당신의 희생으로 우리가 모두 잘 살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당신은 영웅입니다!~"<br/><br/>이런 사례가 역사 속에서도 다반사로 있다.<br/><br/>그것을 조장하는건지 그것을 비꼬는건지 모르겠다 ㅡ]]></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45/43/cover150/k692135851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454373</link></image></item><item><author>프링크리</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냥이 끝나고 ㅡ 안톤체흐프 ㅡ - [사냥이 끝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266056</link><pubDate>Sat, 09 May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2660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937990&TPaperId=172660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060/17/coveroff/k0529379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937990&TPaperId=172660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냥이 끝나고</a><br/>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01월<br/></td></tr></table><br/>와 ㅡ 안톤체호프를 다시 보게 되었다 ㅡ <br/>대단하다 ㅡ <br/>이렇게 추천 잘 안하는 편인데 이 책은 확신을 가지고 추천하고 싶다 ㅡ <br/>독득한 구성, 살짝 위트있는 문체,<br/>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ㅡ <br/><br/>소설 자체의 평가를 쓰자니 스포일러가 될거같고 이건 이 대단한 작가의 예의가 아닌거같아 생략할게요<br/><br/>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네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060/17/cover150/k0529379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0601719</link></image></item><item><author>프링크리</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늦여름 감동있는 모범적인 책 - [늦여름 1 (무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255165</link><pubDate>Sun, 03 May 2026 1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906160/17255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6879&TPaperId=17255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37/80/coveroff/89546168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6879&TPaperId=17255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늦여름 1 (무선)</a><br/>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지음, 박종대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br/></td></tr></table><br/>행복의 정복이라는 책의 소설 버전같다 ㅡ 성장소설이라고하는데 그냥 깨끗하고 바르고 올바른 인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ㅡ<br/>자짓 권선징악으로 갈뻔한데 악이 없기때문에 "권선" 만 있다 ㅡ<br/>나도 이런 아름답고 목가적인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br/>중간에 스토리와 무관한 예술분야 설명으로 좀 빠지는데 그 외에는 감동스럽게 읽었다 ㅡ]]></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37/80/cover150/8954616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37809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