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풀빛 그림 아이
안토니스 파파테오둘루.디카이오스 챗지플리스 지음, 미르토 델리보리아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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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도서관에 아이들과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저희는 일주일에 1번씩은 가서

책도 빌려오고, 꽃구경도 하는

요즘이예요-

또 코로나가 심해지면..

또 문을 닫겠죠ㅠㅠ

소유니랑은 애기때부터 간거

같아서 사진 찾아봤는데,

크하하하.ㅋㅋㅋ

200일정도부터 같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접했던거 같네요.

아, 지금과는 상상할수 없는

귀염둥이 못난이 소유니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도서관 가는걸 무척이나 좋아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도서관에 한번도 간적이 없거나,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를 소개하려고 해요.

당장 가자고 할지도 몰라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들어봤는데,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이라니ㅎㅎ

도서관에 어떤게 있길래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이라고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같이 펼쳐 봤어요.



책의 재질이 맨질거리지 않고,

다양한 색이지만,

원색보다는 파스텔톤이 많아서

책을 보는데 피로감이 없더라고요-

이런것도 다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겠죠?


아빠랑 처음으로 도서관에 간 소포클레스

책장에 책들을 꼼꼼히 살펴본후

마음에 드는 책한권을 골라서

사서 선생님께 "여기요" 라고 하자

재미 읽게 읽고 1주일뒤에

책을 꼭 돌려줘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른 곳은 글자에 색이 칠해지지 않았는데,

책에 몇군데만 칠해져있음을 찾아봤답니다.)

왠지 작가가 전달하려고 하는

생각과 마음을 밑줄 쫙?

그어놓은 느낌이네요.


소포클레스는 재미있는 책을 골랐나봐요.

그 책에는 나오는

나무다리를 한 곡예사

쉴새없이 이야기하는 기린

분홍외계인,

마음씨 아주 고운 괴물이랑

친구가 되었어요.

재잘재잘, 우락부락이라는

의성어 의태어를 같이

익힐수 있게 잘 해석이 되었네요.

(+친구 4명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슬아슬한 모험이야기에서는

용감한 기사를 만났는데,

기사가 칼 한자루를 선물로 주었어요.

그 칼을 잘 간직했다가

용기가 필요할때 꺼내쓰기로 했어요.

( +무기를 획득하였습니다.)


딸이 읽으면서 같이 웃었던 부분이예요.

하하하라는 글자와 등장인물들이

웃는 모습 뿐이였는데,

무척이나 재미있었나봐요.

딸도 이 책의 주인공들과

친구가 된것 같았어요.


어느덧 마지막장-

책을 도서관에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에 슬퍼졌어요.


책에서 사귄 친구들과

재미와 행복이 있어서

꼭 돌려줘야하냐고 묻는 소포클레스..

다 돌려줘야한다는 엄마말에

시무룩해진..소포클레스..

책이 너무 좋았나봐요.



책 전부를 돌려주러 갔는데,

사서선생님은 책 한권만 달라고 하시네요.

다 돌려줘야하지 않아요? 라는 질문에

"아니, 그건 전부 다 네거야"라고

말씀해주시네요-

다 돌려줘야하는줄 알았는데,

친구도 재미도 알게된 모든것들까지

돌려줘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소포클레스는 기쁜 얼굴로 도서관을 나섰고,

책 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책을 읽으면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아낌없는 주는 도서관이니깐,

독후활동으로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어머나~~도서관에서

명화 전시를 하고 있네요~

책 말고 르느와르의 멋진 갬성도

주는 도서관이네요~♡




책장을 쓱 살피더니 각자 골라온 책을

가지고 애기때 구석을 기어댕기던

그 장소에 의젓하게 앉아서

책 속 여행을 시작해요-

엄마의 감정을 이해해보려는 딸과

알록달록 색깔나라에 간 아들이예요.

아들은 꼭 집에 있는 책을

골라서 본답니다.

그 심리는 무엇일까요 ㅎㅎ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재미가 있어요.

카드의 바코드와 책의 바코드가 만나는 순간

책을 빌려 갈 수 있는 마법같은 책대여의 순간~

아이들에게 신기함을 주는 도서관이네요-


도서관에서 빌린책을 가끔 돌려주기

싫어해서 서점에서 구입하는 것도 있는데,

책만 돌려주는것이지

알게 된 것, 친구들, 우주행성,

여러가지는 다 소유니의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니,

"진짜? 다 내꺼였어? 나는 몰랐네."

책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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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 일이? -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올리 그림책 1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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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기에는 너무나도 궁금해서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재미있는 반전동화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야!

- 집안에 늑대가 있어.

늑대가 빨간망토와 할머니를 삼켰을까?

아기돼지 삼평제를 잡아 먹었을까?

눈이 빨개진 늑대 한마리가 보이네요.

혓바닥을 낼름.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이야기

그럴것이야, 라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들을

깨주는 그런 책이네요!!!

무척 흥미로운 책이예요!


2021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수상작들만 모아서

전시도 하고 할 정도로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는

유명하더라고요-

이번에 궁금해서 알아봐서

알게 되었네요^^


얼굴 넣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창문이랍니다. ㅎㅎ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엄청난 반전이 있어서

책장을 넘기는 맛이나네요-

잡아 먹어야하는 늑대는

난로가 있는 따뜻한 느낌의

집에서 책을 읽고 있네요-

근데, 이 따뜻한 느낌도 실제로

다른 느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전의 반전이 있을거 같은

책이예요-



마음씨 좋은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마녀였네요.

왠지 배신감이 드는건 저만인가요 ㅎㅎ



이건 딸이 고른 베스트장입니다.

더러워서 놀랬고,

기발하다고 생각했데요.

아, 진짜 보이는게 다가 아니였네요..

이거 보니깐,

음식 예쁜게 찍어놓은 접시 뒤에

엉망이 된 탁자를 숨겨놓았던

인스타의 사진이 생각나네요 ㅎ

아, 우리가 먹는 빵집은 이러지 않겠죠?




딸의 생각이 맞았던 장면이예요-

"계란후라이 해 먹는거 아니야?"

앞쪽에 몇장을 보면서

좋은게 보이면 좋지 않는 상황이

나쁘고 으시시하면 생각보다

괜찮고,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벌어진다는게 감이 온거 같아요.


이건 제가 맞춘거예요-

붕대를 감고 있길래 추측해 봤는데,

맞더라고요-

어딘지 감이 오셨나요?ㅎㅎ






창문밖에서 놀란 동물들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창밖으로 보이는 그들의 모습

고양이들은 이유도 모르겠죠?

왜 밖에 있는 동물들이 충격적인

표정을 하고 있는지요-



각장마다 창밖에서 집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집안에서 보면

또다른 느낌이 들어요-

또 하나의 재미요소네요!!



저는 저 하얀모습을 한을

귀신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으스스하다고 했는데,

딸은 여러번 생각했다고 하면서

몇일 뒤에 이건 귀신이 아니고

바람인거 같다고 해요-

고양이의 수염이 올라간거 보니깐

바람이 틀림없다고해요-

그러면서 이집은 추울거래요-

그래서 추운바람이 부는데 여기에서

살고 싶나요? 라고 이야기한거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저 하얀실타래 같은거

뭐인거 같으신가요?

같이 상상해봐요~♡


하얀 커텐인가? 하얀달인가?

열어보니, 귀여운 아들이

뻥튀기를 먹고 있네요-^^


뾰족한 물건이라서 위험한줄 알았는데,

귀여운 오뚝이가 있었답니다.

딸이 생각해낸 작품이랍니다.

반전놀이에 빠져들게 되네요 ㅎㅎ



안과밖 상상놀이라는 주제로

미니북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게

독후활동지가 들어 있어요.

수업자료로 쓰시는 선생님이 있다면

다운받아서 활용 할수 있도록

책 앞쪽에 큐알코드가 있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딱인거 같아요.

독후활동으로 재밌네요.


딸이 그린 장면은 어떤일까요?

동영상에 있는데, 동영상이

여기에는 올라가지 않네요ㅜㅜ

라바자판기에서

칠성사이다를 뽑아먹는

모습이라고 했어요 ㅎㅎ





https://blog.naver.com/i486you/222305093037

저는 밖에 늑대가 있길래

호랑이 그리고 싶었는데,

그리다보니, 예번에 봤던 책중에

떡 두개주면 안 잡아 먹지 장면이

떠올라서 그렸는데,

그리고 보니, 이거 집 안이네?

헉, 밖을 그려버렸네요.

집 문을 열으니, 옛날 시대로

열리는 집이라고 딸에게

설명했답니다 ㅎㅎ

역시 이야기는 만들기 나름이네요-

아이와 뒷이야기를 평범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름대로의 반전을 가지고 상상해 보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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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굴삭기 벤! - 공사장에서 벌어진 생일 축하 이야기 꼬마 중장비 친구들 3
되르테 혼 지음, 필리프 스탐페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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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드북에서

꼬마중장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그림책이 나왔어요-

같이 읽어보고 재미있어서 같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시리즈인데,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굴삭기 벤의 생일에 일어난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예요-

모두 생일날은 참 즐거운거 같아요.

가족끼리도 친구끼리도

누군가 나의 탄생을 축하해준다는게

정말 큰 행복이고 복인거 같아요.



작가가 어떤 대상자를 위해서

동화를 만들었는지 알수 있어요.

생일이 된 친구,

그리고 생일을 기다리는 어린이라면

"축하해,굴삭기 벤"

읽어보면 좋을거 같네요-

공사장 유치원에서 벌어지는

꼬마중장비들의 이야기!!!

어서 와


오늘은 1년중 가장 기쁜날,

굴삭기 벤의 생일날이예요.

공사장 유치원에선 중장비 친구들이

벤을 축하해 주기위해서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빨간물통을 들어 올리자,

초콜릿이 장식된 모래 케이트가 나타났어요.

초가 4개인거 보니깐,

벤은 4살인가봐요-

여기 들쥐는 여기저기 나오는데,

정말 없어서는 안될 씬스틸러이자,

꼬마중장비들의 안내자 역할을 해요-

(공사장 감독이라는 역할이 있어요.)

다른 쥐들도 장면마다 나오는데,

무엇을 하고 있나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생일을 위해서 특별한 놀이를 준비했는데,

바로바로 보물찾기!!!

우와- 중장비들의 보물찾기!!

읽는 우리들도 그 보물을 찾기 위해

눈이 동그랗게 뜨고~~~

찾기 시작했어요.

힌트에 따라서 우리도 중장비들도

우리들도 보물상자를 찾기위한

힌트를 찾았어요.



앗, 이번에는 수수께끼를 내서

찾내요- 풀인줄 알았는데,

핑크색 페인트였네요!!

여러분도 보이나요? 라는 글을 통해

우리도 공사장에 서서

보물을 찾고 있을 수 밖에 없네요.

매력적인 책이예요-♡



우와- 친구들이 보물상자를

찾았어요~~!!!!!

그 안에는 그물 두개, 빨간카드 한장

노란카드 한장, 세모꼴 깃발 한개,

호루라기 한개가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황금열쇠~~!!!ㅎㅎ

요 황금 열쇠로 열었겠죠?

손을 쓸 수 없는 중장비들을

도와주는 쥐들이예요!!!

등장하는 쥐들 너무 익살스럽고

귀여운거 같아요.

이게 무슨 보물일까요?



와우- 중장비친구들이 힘을 모아아

축구장을 만들어요!!

역시 중장비는 최고네요!!


여기서 소방차 펠릭스가 나와서

중장비들 틈에 왠 소방차지?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놀자, 굴삭기 벤!"책을

읽어보면 그 궁금증이 사라진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펠릭스가 뿌리는

핑크색 페인트에 집중한 이유도요.

아, 굴삭기 벤 시리즈 중독이네요 ㅎㅎ

완성이 된 축구장!

그런데 공이 없네요 ㅠㅠ

누군가 공을 선물하는데,

누구일까요? 맞춰보세요!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필요한것을 바로 준비해주는 분이예요.

정답은 책을 통해서 알아보세요!!



우와- 해가 지도록 별이 뜨도록

중장비친구들이 신나게

축구를 하면서 놀아요!

저도 어릴때 이렇게 친구들이랑

해 질때까지 깜깜해도 놀고 그랬는데,

요즘엔 이런 아이들 보기도

시국이 시국이라 낮에 신나게

놀기도 어렵네요.

책을 통해서라도 신나게

놀아봅니다.

저기 달이 나오는데,

책에는 해가 떠있어요 .

그 해의 위치에 따라서 시간의

흐를을 알수 있으니,

아이들과 해의 위치를 함께

보는것도 책을 읽어가는

재미 중 하나일거 같아요.



들쥐들은 피곤해서 잠이들었는데,

꼬마중장비들이 노는 소리에

아직도 노나? 하고 깬 모습이

너무 재미있네요!!



중장비들의 이름과 무엇을 잘하는지

주인공들 소개가 있답니다 .

이런 소개가 있으니, 더빨리

이름과 특징을 외우고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네요!!



마지막장이예요-

중장비들이 노트북 안에 들어 갔네요-

이 장면을 본 소유니는

"미국으로 간거 같다"고 하네요.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인터넷 세상으로 들어가야한데요 ㅎㅎ

참 재미있는 생각이죠?^^




시리즈1 잘 자, 굴삭기 벤!

시리즈 2 같이 놀자 굴삭기 벤!

시리즈 3 축하해 굴삭기 벤!

사진을 누르면 간단한 리뷰를

볼수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을

눌러서 다른 시리즈의 내용도

살펴보세요.



이 시리즈를 보고 난다면 저 모래눈사람이

왜 있는지 알게 될거 예요-

잘자, 굴삭기 벤!과

같이 놀자, 굴삭기 벤!을

같이 본 친구라면

공사장 유치원에 있는 것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진건지

기억해 낼수 있을거예요~

이것이야 말로 시리즈를 읽는

재미네요^^

시리즈로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독후활동>>

모래놀이를 해 볼까 했는데. .

제가 감당 할수 없으면.

서로가 즐겁지 않기에..

다른 독후활동을 생각해 봤어요.



우리집에 있는 타요 중장비놀이세트!

중장비 놀이로 딱이죠!!


소유니 아이디어로 만든

축구장이예요-

블록으로 골대를 만들어서

축구 시작해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남매들의

아니 중장비들의 축구게임이예요-


시리즈 책을 여기저기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서

매일 같이 열어 보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발견한게 있어요.


뭘까요? 발견하셨나요?

이건 엄청난 관찰력이였어요-

알면 쉽게 보이지만, 이걸 찾아낸

소유니를 칭찬합니다!!!

바로 나무들의 모습에 따른

다른 계절이예요-

1탄은 겨울

2탄은 여름

3탄은 가을

봄은 1탄과 2탄 사이에 있겠요?

작가님이 독일에서 일하셨다길래

독일의 봄을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별거 없길래, 뭐지? 했는데

소윤이가 작가님 호주에 살고 계시다고 해서

호주의 봄을 검색했는데..

어머나~~~

이렇게 예쁜 보라빛 꽃이 핀다고 해요.

이름이 "자카란다"라고 하네요.

호주의 벚꽃이라서 불린데요.

너무 예쁜 꽃 구경했네요-

실제로 보면 엄청 더 예쁘겠죠?

이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면서..

벤이 우리를 호주의 봄으로 초대했네요.

고마워, 굴삭기 벤♡




<씨드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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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동요의 힘 - 0~6세, 매일 감성 자극 놀이법
김현정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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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동요를 좋아해서 매일 동요를 듣는

저와 투유니들 ~~~

하루 5분 동요의 힘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3월초에 인지발달보다는 감성, 정서발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은터라 매일 감성자극놀이법이라는

타이틀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작가소개>

김현정

- 동화작가, 동요작사,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아이들의 전인적발달과 바른부모교육을 위해서

동요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연구하신분이예요.

큐알로 들어가시면 김현정님의 동요놀이채널로

연결이 된답니다.


<동요의 힘을 믿어보세요.>

- 저도 동요가 가지가 있는 엄청난 힘을 알고 있는 1인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어요.



저도 동요의 힘을 알고 있어요!!!

이 노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제가 동요에 빠지게 만든 노래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는

아이들이 즐겁게 부르는 노래~♬

https://blog.naver.com/history698/222213831934





동요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대변하지요.

이것이 동요가 가진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동요 5분의 힘 들어가는글-



[0-6세, 왜 동요를 들어야 할까?]

평소에 동요를 자꾸만 듣게 되는 매력은

아름다운 노랫말때문인거 같아요-

가요를 들으면 보통 좋아하는 멜로디에 끌려서

듣게 되는데, 동요는 멜로디는 물론, 노랫말이

예뻐서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웃음 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서 저는 동요를 자주 듣게 되는거 같아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동요-♡

맞아요,맞아, 너무나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작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영아때까지는 동요를 듣다가 초등학생이되면..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점프해버리는... 아쉽네요..

저희 아이들은 동심을 계속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배워나가는 아이들에게는 아이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영양가있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한다.(p23)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한장면을 인용하셨어요.

저도 이 장면에서 엄청 울었던 기억있어요.

정서지능을 기르기 좋은 동요-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냥 웃음이 나는데,

정서가 긍정적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겠죠?!!

6-8개월정도 되었을때, 고양이 소리에 엄청 웃으며

반응을 해서 "고양이"라는 짧은 동요를 계속 들려주었는데,

그 노래에 맞춰서 웃고 몸을 흔들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길가에 핀 제비꽃을 보더니, "제비꽃" 동요를 부르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는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을 통해서

친구 사귀는 방법을 제대로 알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뮤지컬을 하나 싶을 정도로

노래를 하는것을 보면서, 책을 펴서 알려주지 않아도

동요를 통해서 세상의 것들을 알아간다는걸 경험했어요.

정말, 동요가 가진 엄청난 힘이예요.

- 동요로 회유하기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계단을 뛰어 올라가려는 아이에게 천천히 한발씩

올라가야하는 노래를 불러주시면서 올라가시더라고요-

동요를 자주 들려주고 부르지만, 저는 엄청 단호하게

"안돼"를 외치는 엄마였네요.. 동요로 회유하는 방법을

써야겠어요-

-요즘 문해력이 핫하죠?

산토끼와 악어떼가 소개되었는데,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진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배우게 되네요-

요즘은 동화를 담고있는 동요도 많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거 같아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연령별 동요놀이]


내 아이가 어느정도의 발달 단계에 와있는지를 먼저 파악한 뒤

평안한 마음으로 동요자극을 시작해 주세요.

부모가 편안함을 느끼면 아이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니까요.

<연령별 동요 놀이법>



연령별 동요 놀이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동요고르는 방법, 동요놀이법이 있어요.

우리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서 동요를 고르고

동요놀이를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어떤 동요를 선택해야하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7살과 5살에게는 어떤 동요를 들려주는게 좋을지

더 관심 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주제가 다양하고 광범위한 동요

아이들이 자라가며, 세계와 우주, 환경에

관심을 가져가는 모습이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더 넓은 세상을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아이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진짜

신기하고 감동적인거 같아요!

-나비도 꿀벌도 오는거 보니, 박꽃은 예쁜가봐.노래 너무 좋다♡

(7세 감상평)


<동요와 대중가요 함께 들려주기>

궁금했던 부분이예요-

저는 국악동요랑 클래식도 같이 들려주는데

반전은 찐찐찐이야를 엄청 좋아하네요-

제가 가요나 트롯을 잘 듣는편이 아니라서

언제부터 듣게하는게 궁금했어요.

저는 어릴때 클래식을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아직도 친정가면 클래식이 흘러나오지요.

아이가 동요 외에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듣길 원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은후 해당하는

음악을 아이에게 직접 들려주거나 부모가 함께

들으면 된다고 하네요.



<영상을 촬영해 엄마와 함께 보기>

영상을 촬영해 봤어요.

2배속으로 하면 더 재미있을거 같다고 해서

2배속으로 빠르게 영상을 만들었어요-

객관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체험하는게 목표인데,

저희는 재미있게 불러보기가 목표였네요^^


[동요 자극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





<내 아이를 위함 애착 동요>

저희집은 있어요. 뱃속에서부터 불러주던 노래

태어났을때도 불러줘서 간호사들이

노래불러준 엄마아빠는 처음이라고 했던 그노래

혼난날이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날에

불러주는 노래 있어요-

없으시면 만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언어자극, 애착형성,


공감력, 소통력,발성능력, 듣기능력, 리더쉽을

기를수 있답니다.

여러번 소개된 노래인데, 이 동요 꼭 들어보세요-

공감력을 기를수 있겠군요-

동요를 듣고 질문도 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부모가 마주치는 질문들]




처음부터 동요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잃어버린 흥미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 찾을수 있어요.



아이에게 동요는 매개체일 뿐 결국 아이가 원하는것은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랍니다.

이외에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해결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요!


부록으로 연령별* 주제별 추천동요가

수록되어 있어요-



어떤 동요를 들려줘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 교사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될거 같네요.


책 한권에 동요의 힘을 담으셨네요-

한눈에 보실수 있게 목차도 사진첨부 해봅니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고,

나는 잘하고 있었구나 스스로 칭찬했고,

놓쳤던 부분은 채워지는 시간이였어요.

이래서 다들 책보는건가요? ㅎㅎ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저도 하루 5분 동요의 힘을 믿어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0-6세, 왜 동요를 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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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사계절 꽃 스티커 아트북 누리과정 첫 도감놀이 시리즈 3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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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는 아들이 고른 책은

[궁금해요 사계절 꽃 스티커 아트북]

봄바람 살랑 불어온 요즘

예쁜 꽃을 찾고 있는데,

여기에 사계절에 볼수 있는

대표적인 꽃들이 담겨있네요-


]

알아서 책을 꺼내오는 어린이들-

여기에 나오는 꽃들이라면서

책장에 있는 책을 꺼내와서

같이 읽어 봤답니다.


1. 나무 위의 연꽃 ‘백목련’

2. 봄의 요정 ‘벚꽃’

3. 색깔 부자 ‘튤립’

4. 슬픈 전설 ‘초롱꽃’

5. 해를 닮은 꽃 ‘해바라기’

6. 한들한들 ‘코스모스’

7. 우리나라 꽃 ‘무궁화’

8. 진한 향기 ‘국화’

9. 물이 좋아 ‘수선화’

10. 눈 속에서 피는 꽃 ‘동백꽃’


건강한 사람은 계절의 변화를알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하더라고요.

봄이 오니, 길가에 민들레가 피기 시작했어요-

민들에 찾으려고 땅만 보고 댕기는 요즘에예요-

궁금해요 사계절 꽃 스티커 아트북을

통해서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만나 볼수

있을거 같아요.


하얀 목련과 등원길에 만나는

분홍빛 벚꽃을 붙여봤어요.

예쁘네요- 완성되고 나니,

꽃도감이 한권 완성 될거 같아요.


남산타워 가야하나요-

남산타워 스티커를 또 붙여놔서

남산타워가 2개네요 ㅎㅎ

왕벚나무가 있는건 알았는데,

우리나라 토종 벚꽃 나무인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관찰노트를 통해 꽃에 대한

분류, 모양, 색깔, 피는계절

높이, 위험생물을

알 수 있어요.


이거 네덜란드다!

튤립을 보자마자 네덜란드를 외치네요-

엄마는 에버랜드가 생각나는데..

우리는 언제쯤 에버랜드 갈수 있을까?

스티커 아트북을 통해 꽃구경 실컷하네요.


요즘 숫가세기에 빠진 아들은

숫자가 적힌 스티커를

척척 맞춰가면서 붙이는 재미에 빠졌네요.

오구오구 잘하네~~



알록달록 퀴즈를 통해서

꽃들의 천적, 꽃잎의장수.

꽃이름쓰기, 나라꽃맞추기..등

꽃에 대해서 알아보는 알찬 시간이네요.


주말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아들은 꽃들을 보고,

딸은 멸종동물과 동물들의 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세계문화유산과 우리문화유산

스티커 컬러링북도 있네요-

세계여러나라에 관심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트북 끝나면

요거 사줘야 겠네요!!!

이것도 왠지 알찬 구성일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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