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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심쿵 동물사전
필립 번팅 지음, 윤소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0월
평점 :
동물을 좋아하는 투유니와 함께 읽어본 책
[세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심쿵 동물사전]
제목도 엄청나게 기네요 ㅎㅎㅎ
하찮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동물이지만,
우리에게 심쿵하고 다가오게 만드는
동물사전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과 처음 알게 되는 동물들이 있어요.
특이한 특성을 가진 동물을 아이들이 좋아하잖아요.
먼가 나는 특별한 동물을 알고 있다 이런거요 ㅎㅎ
그리고, 하찮력과 심쿵력을 별점으로 나타낸
재미난 카드도 함꼐 들어 있어서
함께 퀴즈를 내고 맞추는데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요즘 푹 빠져서 보고 있어서 곧 너덜너덜 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 [세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심쿵 동물사전]
책이 무척이나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작가님이 어느나라 분인지 궁금하더라고요.
필립번팅님의 책은 25개가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전세계 아이들이 보면서 같이 심쿵할거 같네요!
옮긴이는 지금 중학교 과학교사라고 하시네요.
그 중학교 학생들을 너무 좋겠네요-
선생님께서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알려주실것만 같네요.
표지부터 특별한 부분이나 별명 같은 코멘트가 붙더니,
목차에서도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을만큼이네요 ㅎㅎ
모든 동물이 소중한 우리 행성에서 특별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들어가는 말을 먼저 읽고 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왜 이렇게 적으셨는지 알것만 같네요!
우선 동물들의 특징을 살린이름이 무척 재미있어요.
<몽그르몽그르 젤리우스>
생김새에 따라서 간단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부분을
한분에 볼수 있어서 좋네요.
다양한 해파리에 대해, 해파리에대한 연구에 대해
알 수도 있고요.
거머리는
<달라부터스 피빠루스>라고 하네요 ㅎㅎㅎ
우리나라 말로 진짜 잘 옮기신거 같아요 ㅎㅎ
한글 표현만큼이나 이렇게 맛깔나게 번역된 언어는 없을거 같네요.
이빨이 300나 된다니.. 무시무시하군요. 피빨아 먹는 거머리
말레이곰 <꼬마 테디베우스>
아기곰은 작지만, 보통 곰은 엄청 큰데,
말레이 곰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곰이라고하네요.
매미는
<오래기둘리우스 파다닥맴맴찌르르
파다닥맴맴찌르르하닥죽어버리우스>
진짜 기가막힌 표현이네요 ㅎㅎㅎ
그냥 설명 끝났네요 ㅎㅎㅎㅎㅎ
매미의 특징을 한번에 담고 있다고 할까요 ㅎㅎㅎ
퀴즈내면 단번에 맞출수 있는 이름!
<찔리며누스 너무너무가려우스>
바로 모기예요 ㅎㅎ
그림도 눈에 확들어 오는게,
쉽게 동물들의 특징을 알수 있을듯해요.
누나가 보니깐 덩달아서 궁금해진 동생도 관심을 가지고 봤어요.
카드에 나온 동물을 찾는 재미가 있네요.
언제 다 읽었는지, 이건 앞쪽이다, 이건 뒷쪽이다라고하면서
찾는 모습이 무척 신나보이네요.
카드를 이렇게 끼워주면 찾는 동물을 빨리 찾을수 있다고 하네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퀴즈를 내고 맞추는 재미가 있어요.
힌트를 내 달라고 하면서 말이죠- 문제 내는 사람도
맞추는 사람도 동물박사가 되는 느낌이네요.
일각돌고래 옥토넛에서 나와서 알게 된 돌고래인데,
세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뻐드렁니를 소유하고 있네요 ㅎ
맨 마지막장에는 찾아볼수 있게 페이지가 나와있어요.
동물도감 집에도 여러권있는데, 이렇게
찾을수 있는건 요책이 처음이네요!!!
우리는 다 다르지만, 우리에게는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고
(이책을 읽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동물을 존중하고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가만히 놔두는것!!!!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