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물야기 (물야기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물야기의 서평공간</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8 Oct 2026 08:33:12 +0900</lastBuildDate><image><title>물야기</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5823218330659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물야기</description></image><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위험한 뇌과학] 서평 / 오해와 잘못된 사고를 바꾸는 흥미로운 뇌과학의 메타인지 - [위험한 뇌과학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줄 메타인지 사고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4912</link><pubDate>Mon, 05 Oct 2026 0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4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687&TPaperId=17554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38/coveroff/k8521316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1687&TPaperId=17554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험한 뇌과학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줄 메타인지 사고법</a><br/>알베르 무케베르 지음, 이정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우리들의 생각 가운데는 잘못된 것이 분명히 존재하고, 모두가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상황에서도 무엇이 사실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도구로서 뇌과학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들을 올바르게 수정하고, 보다 정확한 시각을 가지면서 편협한 사고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역시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기존의 뇌과학 책이라고 하면 뇌에 관한 여러 가지 부위를 설명하고, 뇌의 구조에서 각각의 부위가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 등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해부학적이거나 의학적으로 어려운 내용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그런 부분은 어렵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알고 싶어 할 만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렇지만 이 책은 수많은 뇌과학 책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서도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의 사고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를테면, 우리는 MBTI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성격검사들이 항상 타당하다고 볼 수 있는지, 그리고 과연 우리가 이러한 검사 결과를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하는지 등을 검증하는 내용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는 점을 통해서,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로운 부분도 상당히 많은데요. 여러 대학의 연구팀과 교수진, 연구자들이 진행한 다양한 실험 결과와 연구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 연구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또한 뇌에서 작용하는 여러 가지 기능으로 인해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나 여러 가지 정신적인 문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설명하고 규명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평소 특정한 정신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궁금했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 뇌는 무엇이고, 또 신경과학의 측면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잘못 알고 있었는지를 직설적으로 제시해 주는 책이기도 하고요. 빙빙 돌려서 어렵게 설명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저자 자신의 전문적인 논문을 그대로 실어놓은 것 같은 책들과는 정반대로, 이 책은 독자들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저는 이 책이 뇌과학에 대한 새로운 길을 일반 독자들에게 열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뇌과학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뇌는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생각한다’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의심해 보고, 실제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을 쓰신 저자는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자 임상심리학자로, 파리 8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알베르 무케베르 교수님이시고요. 이 책이 출간되기 전에 쓰신 첫 번째 책(뇌의 사생활)은 전 세계 13개국 이상에서 출간될 정도로 프랑스에서 굉장히 유명한 과학자이십니다. 그리고 이번 책 역시 과학·사회 융합 도서상을 최종 수상한 책이네요.​처음 책을 접하신 분들은 뇌과학에 관한 책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 책 역시 다른 뇌과학 책들과 비슷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면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지루하거나 따분하다는 느낌 없이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생각과 상식 가운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38/cover150/k8521316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3805</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서평 / 인류 문명과 기술 발전의 모든 역사 - [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652</link><pubDate>Sat, 03 Oct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6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608&TPaperId=175516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10/coveroff/8963222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608&TPaperId=175516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a><br/>앤드루 리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역사적인 측면에서 아주 오래전 인간이 여러 가지 도구를 발명하고 그것을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책인데요.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와 공공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호주국립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활동했으며 지역구 의원과 재무부 차관보까지 역임하면서 경제사와 관련된 역사책을 계속해서 출판하고 있는 앤드루 리 교수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페니실린과 돌과 불, 대수학, 화학과 같은 지식에서부터 원근법, 시계, 인쇄기와 르네상스 시대, 망원경과 현미경, 지식재산권과 계몽주의 시대, 증기기관과 백신, 피아노와 산업혁명, 대규모 혁신과 모더니즘, 전쟁과 GPS의 개발, 그리고 지금의 2026년 현재 AI와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에서 기술과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일련의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인간이 어떻게 해서 이러한 도구를 발명하게 되었고, 그 도구를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냈는지와 관련된 내용에서는 고고학적인 내용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활과 부메랑 같은 다양한 무기를 발명했던 시대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기원전 2500년경의 페루의 투석기 등 아주 오래전 고고학적 사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간의 역사와 그들이 사용했던 도구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오래전 사람들이 사용했던 도구와 그 시대의 삶을 생각해 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과거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는 다를지 몰라도 인간의 사고방식 자체는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더없이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도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구를 발명했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과 연결되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저는 중세 시대에 관심이 많고, 그중에서도 중세 시대에 사용했던 기술이나 여러 가지 도구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는 것을 평소에도 즐겨 하는 편인데요. 이 책에서도 역시 중세 시대 유럽의 상황과 그들이 사용했던 여러 가지 도구와 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기술을 사용했고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했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인류가 지나온 과정을 설명하다 보니 결국 이것은 역사, 즉 세계사와 관련된 이야기이고요. 동시에 세계사에서 등장하는 여러 사건과 연결된 경제적인 부분, 즉 경제사에 대한 내용까지 함께 찾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경제와 사회가 변화하고, 경제적인 필요가 다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인류의 혁신과 진보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하면서 인간 문명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중간중간 설명을 도와주는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기술이나 경제, 역사적인 내용은 글로만 설명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관련된 그림과 자료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내용들은 어느 하나의 국가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과 여러 나라가 등장하면서, 각 나라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도구와 기술을 개발했는지를 폭넓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한 국가의 발전사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진 혁신을 서로 연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인류 전체가 어떻게 기술과 지식을 발전시켜 왔는지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과학이면 과학, 셰익스피어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문학이면 문학, 기술이면 기술, 또는 경제면 경제처럼 수많은 분야의 내용이 한 책 안에서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책 수준의 묵직한 깊이감이 느껴지네요. 저자인 앤드루 리 교수님이 어떤 하나의 분야에만 깊은 안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학문과 분야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만 따로 떼어놓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경제와 역사, 문화와 지식, 그리고 문학적인 요소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여러 학문을 동시에 공부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예전부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어떻게 새로운 도구를 개발했으며, 그 도구와 지식이 다시 사회와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라는 과정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지금의 문명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혁신을 이어왔는지를 세계사와 경제사의 흐름 속에서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10/cover150/8963222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21045</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저 인문학] 서평 / 음식고고학자가 들려주는 인류의 음식과 문명의 역사 - [수저 인문학 - 고고학자가 파헤친 숟가락과 젓가락의 2만 년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321</link><pubDate>Fri, 02 Oct 2026 2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3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989&TPaperId=175513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57/coveroff/k1021319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1989&TPaperId=175513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저 인문학 - 고고학자가 파헤친 숟가락과 젓가락의 2만 년 연대기</a><br/>오승환 지음 / 창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여러 고고학 분야 중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분야를 주로 연구하시는 음식 고고학자 오승환 박사님께서 쓰신 책인데요. 삼국시대에 밥을 짓던 시루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고, 불을 지피던 구들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으로, 우리의 옛날부터 사용해 온 음식과 관련된 도구와 식기 등을 연구하는 음식 고고학 분야의 전문가이신 분께서 쓰신 책입니다. 이러한 고고학자분이 연구한 숟가락과 젓가락에 관한 2만 년의 연대기와 그 긴 여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음식고고학이라는 분야는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 책의 소개를 읽고 정말 큰 흥미를 느껴서 읽어보기로 스스로 결정했던 책이었어요. ​중국 신석기 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숟가락 용도의 도구라든지, 튀르키예 바데마아즈 유적이나 세르비아의 스타르체보 그라드 유적에서 발굴된 여러 가지 숟가락과 관련된 유물들은 물론이고요. 또 중국 신석기 시대에는 젓가락 모양의 뼈 도구도 발견되어 이러한 젓가락과 숟가락이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고, 우리 곁에서 식기로 함께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외국이나 중국과 관련된 유물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 조선시대에 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어서, 우리와 가까운 역사 속에서 이러한 식기들이 어떤 모습으로 사용되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역사를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는 정말 친숙한 고구려가 존재했던 삼국시대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밥을 먹었을지, 그리고 당시에는 어떤 식기를 사용했을지 살펴보는 내용도 나오는데요. 이때 등장했던 여러 가지 유물들의 이미지도 직접 확인해 보면서 수많은, 일련의 고고학적인 소양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음 젓가락, 향저, 부젓가락, 활자 젓가락, 망료저 등등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여러 가지 식기와 도구에 대한 내용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음식 고고학을 연구하다 보면 우리 선조들이 정말 오래전부터 이러한 식기들을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이러한 도구들이 발전하고 다듬어지면서 오늘날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한 오래전 유물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대 일본인들이 밥을 먹는 방식이라든지, 어떤 음식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 등 한중일의 식습관과 우리가 음식을 먹는 방식에 대한 내용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에게는 3대 욕구가 있고, 또 의식주에서도 ‘식’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듯이 먹고 생활하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요. 우리가 음식을 먹어야 생명 활동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고고학 역시 다른 고고학 분야와 비교했을 때 그 중요성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굉장히 전문적이고 중요한 하나의 연구 영역이자 분야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가 음식 고고학을 알게 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한 나라의 전통과 문화, 생활 방식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어왔는지를 통해 그들의 사고 습관과 생활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까지 함께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음식 고고학이라는 분야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 접하는 분야였지만 책을 읽어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그저 식사할 때 사용하는 도구라고만 생각했던 숟가락과 젓가락을 수천 년, 수만 년이라는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바라보니 우리가 사용하는 식기 하나에도 굉장히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적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요. 음식과 식기를 통해 고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 전통,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57/cover150/k1021319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55753</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상의 모든 심리] 서평 / 영화를 통해 배우는 흥미로운 문화심리학 입문서 - [지상의 모든 심리 - 타인을 읽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89</link><pubDate>Fri, 02 Oct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869&TPaperId=17551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7/86/coveroff/k87213186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869&TPaperId=17551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상의 모든 심리 - 타인을 읽는 시간</a><br/>김성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현재 동국대학교 교수님으로 재직중이시고, 박사학위 세부 전공이 '죽음심리학'과 '영화비평'이신 분인데요. 이렇게 대중 교양서를 통해서 심리학의 이론이나 여러 가지 심리적인 개념들을 쉽게 풀어서, 영화를 통해 설명해 주시는 저자분은 이전에도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사피엔스의 몸] 이라는 두 권의 책을 집필하셨던 교수님이십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았고,  [사피엔스의 몸]은 이 책을 보고 작가 검색을 통해 도서관에서 신청해 둔 상태입니다. 그만큼 기존에 출간하신 책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책은 우리가 평소 정말 궁금해했던 여러 가지 심리학적 지식들을 한곳에 폭넓게 모아놓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이 책은 2024년도 1학기에 교수님께서 개설하셨던 ‘지상의 모든 심리’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수강생 강의 평가에서 최고점인 200점을 달성할 정도로 굉장히 큰 호평을 받았던 명강의의 내용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을 통해 이미 검증된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사람들의 유형과 성격적인 부분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비롯해서, 착한 아이 콤플렉스, 공황장애, 트라우마, 자기이해, 성격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색정망상 등 인간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왜곡된 심리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심리 개념들을 여러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에 이러한 이론을 직접 대입하고,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대사와 이야기, 장면을 통해 해당 심리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그저 심리학 이론을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이러한 심리 이론이 있고, 이 개념은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요. 실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과 인물에게 심리학적 개념을 대입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막연하고 학술적으로만 느껴졌던 심리 이론들이 훨씬 더 구체적이고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 이론은 아무리 흥미로운 분야 중 하나라고 해도 개념과 정의만 계속해서 읽다 보면 조금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상당히 잘 보완하고 있는데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의 장면들이 이미지 컷으로 함께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심리학적인 설명을 읽으면서도 중간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계속해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영화라는 친숙한 소재와 심리학을 연결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영화를 떠올리면서 ‘이 장면에서 이 심리가 이렇게 나타난 것이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심리학 이론을 실제 사례와 함께 이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내용 하나하나가 전부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유형이거나, 요즘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심리적 문제와 정신적인 어려움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내가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이 사람은 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이전보다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더 밝아지고, 내가 주변 사람들을 더욱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행동과 감정 뒤에 어떤 심리적인 기제가 작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7/86/cover150/k87213186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78624</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gain! 뒤집어본 영문법] 서평 / 영어문법 전체 내용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영문법 - [Again! 뒤집어본 영문법 - 전면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64</link><pubDate>Fri, 02 Oct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351&TPaperId=175512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23/coveroff/k99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351&TPaperId=175512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gain! 뒤집어본 영문법 - 전면 개정판</a><br/>오성호 지음 / 김영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무려 560페이지에 육박하는 상당한 분량의 '준 벽돌책 느낌이 드는' 문법책인데요. 이 책 한 권으로 영문법을 완전히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말 그대로 영문법 사전 유형의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문법 사전이라는 유형의 책이라면 시중에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지만,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한 권을 가장 쉽게 받아들이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나온 시중의 영문법 사전 가운데 제가 보기에는 가장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신 오성호 선생님께서 쓰신 책인데요. 이번에 나온 이 책은 1998년 이후 약 30년 동안 수십만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그동안 저자가 축적해 온 수많은 강의 노하우까지 함께 녹여내서 만든 개정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법은 설명을 들으면 그 다음에는 예문(문장)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도 역시 문법과 문법 개념 하나하나마다 예문이 함께 실려 있고요. 각 문법 사항에 대해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와 문법적인 이해를 곁들인 굉장히 자세한 설명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법 개념을 설명해 주고 바로 실제 문장으로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추상적인 문법 개념을 문장 속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법을 실제 영어 문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문법이 실제 영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저도 곧 10년 정도 되어가는 기간 동안 영어를 계속 가르쳐 왔는데요. 영어강사지만 이번에는 영어 문법을 하나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문법을 다시 처음부터 바라보는 마음으로 읽어보니,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영어의 뉘앙스와 표현 방식에 관한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저 역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또 이런 정도의 설명이라면 문법을 아예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를 정복해 보고 싶기는 한데 문법이라는 벽이 너무나 높아 보이고, 도저히 이 벽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아서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 때 실질적으로 현재 영문법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교재에서는 특정 개념을 간단하게만 다루거나 설명이 생략되어 아쉬운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많은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 영문법 전체를 하나의 책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실제로 학생들이 배우는 시중의 일반적인 문법 교재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설명이 훨씬 더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법 개념에 대한 설명 없이 정의만 배치한 책이 아니라 예문과 함께 보여주고 저자의 설명을 덧붙이면서 독자가 ‘왜 이렇게 쓰이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서, 이 책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그 문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실제 영어에서는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까지 함께 담아두었습니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23/cover150/k99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236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화면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 서평 / 구독자 1억3천만명의 유튜버가 알려주는 비결 - [화면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42</link><pubDate>Fri, 02 Oct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1486&TPaperId=175512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4/99/coveroff/k4621314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1486&TPaperId=175512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화면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a><br/>김프로(김동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우리가 보통 구독자가 많은 사람을 이야기할 때 100만 명만 넘어가도 엄청난 초대형 유튜버, 대형 유튜버라고 이야기하죠. 그런데 구독자가 무려 1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번에 1억 3천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김 프로님의 에세이가 처음으로 출간되어 만나보게 되었습니다.​과연 이렇게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주어야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끌어낼 수 있는지, 또 높은 조회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영상 제작 방식이나 콘텐츠의 내용이 기존 유튜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거느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에세이를 통해서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여러 가지 진솔한 비법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생각을 책 안에 담아두었다고 생각합니다.​이를테면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진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을 골라내는 감각이라든지,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보다 먼저 장면을 만드는 이유를 세우는 것, 짧은 영상일수록 더 정확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첫 화면에서 어떻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장면을 설계할 수 있는지와 같은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화면 안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를 통해 어떻게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지, 시청자가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등등 실제로 구독자 1억 3천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가 보여주는 이런 여러 가지 방식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이분의 사촌 여동생인 유백합님 역시 구독자가 2,380만 명에 육박할 정도의 초대형 유튜버이신데요. 그만큼 이 가족이 콘텐츠를 만들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방식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실제로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내용들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에도 만약 유튜브에 데뷔해서 유튜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읽지 않고 시작한다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되더라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성공적인 채널을 만들어 가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미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본 사람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하나의 책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점에서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부분이 이 책의 챕터 5, ‘썸네일과 제목은 낚시가 아니라 약속이다’라는 내용입니다. 요즘 썸네일에 이끌려서 여러 영상을 클릭하고 있는 저에게도 상당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자극적인 썸네일이나 제목 때문에 영상을 클릭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썸네일과 제목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장치이면서 동시에 영상이 실제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어야 한다는 관점이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클릭을 유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클릭한 사람이 영상의 내용에서 자신이 기대했던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처음부터 이 책을 과연 이 정도의 구독자 수를 거느린 사람이라면 어떤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는지, 그 영상을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유튜브를 다루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제가 원했던 내용들을 상당히 많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만드는 과정부터 기획과 장면 설계, 첫 화면의 중요성, 썸네일과 제목, 그리고 영상 전체를 통해 맥락을 전달하는 방법까지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유튜브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뿐만 아니라, 이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신의 콘텐츠가 왜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는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엄청난 구독자를 확보한 크리에이터가 어떤 시선으로 콘텐츠를 바라보고, 어떻게 시청자의 관심을 콘텐츠로 연결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에세이였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4/99/cover150/k4621314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4995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서평 / 낭만있는 일본 여행을 위한 모든 것 -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최신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33</link><pubDate>Fri, 02 Oct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1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60&TPaperId=17551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77/coveroff/k6921315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60&TPaperId=17551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최신 개정판</a><br/>우승민 지음 / 꿈의지도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일본의 도쿄와 같은 큰 도시도 굉장히 좋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사카라든지 후쿠오카 같은 곳도 분명 일본에서 꼭 가볼 만한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찾아가는 이런 대도시들도 좋지만, 일본의 소도시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이 보여주는 내용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마치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의 대도시 외에도 도쿠시마, 미야지마, 아키즈키, 기타큐슈, 야마구치, 모토부, 시마바라 등 다양한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우승민 작가님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5년 이상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에서 실제로 일을 하고 계신 분인데요. 오랫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경험한 여러 지역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해주실 수 있는 작가분이었습니다.​각 도시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통해 우리가 실제로 일본의 소도시에 가게 된다면 무엇을 만나볼 수 있는지, 또 그 도시에 방문했을 때 어떤 랜드마크를 경유해서 이동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첫 번째 기능은 그저그런 여행 에세이가 아닌, 실제로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가이드북 역할을 해주고 있스빈다.​* 페이지마다 거의 빠짐없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최고입니다. 풀 컬러로 된 사진 자료들이 책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그 사진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설명해 주는 글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일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을 잘 아는 사람이 직접 옆에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낯선 지역을 접할 때도 어렵지 않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쿠마오카 카시텐이라는 과자점에서 어떤 빵을 판매하는지, 이곳에서 판매하는 여러 가지 빵의 종류는 물론이고 일본 현지의 주소와 찾아가는 방법, 전화번호, 운영 시간까지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이 관광 명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입니다.​당연히 지도도 포함되어 있고요. 지도와 이미지 설명, 주소와 같은 상세한 정보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책장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수많은 이미지와 사진 자료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 그 장소에 대한 설명과 실제 방문에 필요한 정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여행 계획을 세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 안에는 여러 가지 관광 명소도 있지만 음식에 대한 정보 역시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에 여행을 간다면 음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겠죠. 이 책에서는 각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식과 식당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가 실제로 그 도시를 여행하면서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테이블 앞에 나온 음식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단순히 여행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독서를 통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을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 역시 그런 점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갈 때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이런 도시들도 굉장히 좋은 여행지이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일본의 소도시들 역시 충분히 알아보고 직접 찾아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도시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설과 관광 명소, 그리고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식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 가기 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의 매력을 미리 발견하고, 내가 어떤 곳을 찾아가고 무엇을 먹어볼지 상상해 보는 것 자체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77/cover150/k6921315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67742</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일과 휴식편] / 최고의 심리 연구 교양서적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83</link><pubDate>Fri, 02 Oct 2026 16: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471&TPaperId=17550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7/17/coveroff/k642131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471&TPaperId=17550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개정판</a><br/>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일본의 심리학자이자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교수이신 사회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고요. 사회심리학 박사이신 분으로, 저는 이분의 책을 나오는 대로 찾아서 읽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고 있는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의 빅 팬입니다. 그중에서도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에서 나온 이 ‘심리실험’ 시리즈는 다른 어떤 대중심리학 서적과 비교해도 굉장히 뛰어난 시리즈라고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내지가 너무나도 알록달록하고 무지갯빛에 가까운 다양한 색깔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독자의 흥미를 끌어내는 데에는 디자인 면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지의 산뜻한 색감만 보고 있어도 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계속해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이 안에 있는 실험을 조금 살펴볼까요? 다이어트 테이프 자체에는 효과가 없음에도 테이프 듣기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까닭은 무엇인지, 또 정부의 경고보다 자신의 꿈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 사실인지, 맨 처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보다 두 번째, 세 번째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의 죄책감이 놀랍도록 약해지는 까닭은 무엇인지, 그리고 랩 음악을 주로 듣는 청소년은 비행 청소년이 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사실인지 등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행동과 사건들을 심리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각 유수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와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행동 하나하나에도 심리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요. 그런 일상적인 현상을 연구 결과와 연결해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책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심리 실험은 총 81가지이고요. 책 전체가 이렇게 최신 심리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심리 실험 시리즈를 여러 권 읽게 된다면 무려 수백 가지의 심리학 연구 결과를 한 번에 접해볼 수 있는 셈입니다. 제 생각에는 보통 책을 읽고 나면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나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이 달라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바로 그런 변화를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이 책과 같은 심리 실험 시리즈의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일상적인 행동을 하나의 연구 주제로 다시 바라보게 해주고, ‘왜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게 해주네요.​책의 첫 부분, 도입부에서도 각각의 제목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의 흥미를 먼저 자아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현직 심리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또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세심하게 고민하면서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연구의 핵심을 전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심리 실험 시리즈는 뇌과학 편, 인간관계 편, 자기계발 편, 돈과 욕망 편, 위로와 공감 편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출시되어 왔고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일과 휴식 편] 이라는 최신 서적도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저처럼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의 책과 심리 실험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 책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일과 휴식이라는 누구나 매일 경험하는 주제를 심리학적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행동과 현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매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번 신간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즐겁고 영광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7/17/cover150/k642131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71739</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크 심리학] 서평 /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다크 트라이어드‘를 통해 드러내다 - [다크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65</link><pubDate>Fri, 02 Oct 2026 15: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5507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off/k742030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5507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a><br/>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07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이번 "다크심리학 1편"은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야심차게 출판한 책으로, 미국에서부터 굉장히 주목받았던 심리학적 이론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내용을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그 안에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등장하는데요. 이 다크 심리학의 주축을 이루는 세 가지 유형은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인데요. 바로 이 세 가지 유형을 우리가 다크 심리학에서 '‘다크 트라이어드’라고 명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실제 심리학에서 등장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우리가 대학 학과목이나 석사 과정에서 ‘다크심리학’이라는 과목을 별도로 찾아보기 어렵다고 해서 이것을 심리학에서 너무 논외로 다루어지는 영역이라고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심리학과 성격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개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를 통해 인간의 성향과 행동을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엄격하게 삶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자기 자신이 만만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자신의 태도와 모습을 돌아보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바로 다크심리학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 다크심리학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내용 가운데는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례와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그러한 역사적인 내용 속에서 개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객관화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대방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은 어떤지, 그리고 그 모습을 어떻게 더욱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등에 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속거나 함정에 빠지는 일을 막을 수 있도록 심리학적인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나 자신 앞에 일종의 방패막이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학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기본적으로 이 책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양장으로 되어 있고 책갈피가 내재되어 있는 굉장히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서, 소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한 느낌을 주는 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용도뿐만 아니라 책 자체를 가지고 있는 것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다크 심리학 시리즈는 1,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제가 이번에 리뷰하는 책은 첫 번째 시리즈인 1권입니다. 책 안에는 여러 가지 예시와 주장들이 등장하고, 중요한 내용은 검정색으로 굵게 표시되어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직관적이고 심리학을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직관적이고 직설적인 어조로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숨겨져 있는 문제 속에서 어떤 해답을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크심리학이라는 분야가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실제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리학의 한 갈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비슷한 문제를 겪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행동을 조금 더 구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나의 약점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보완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악한 유형의 특징을 파악하면서 그 사람의 내면과 속마음의 기저에 깔린 의도와 행동 양상을 판단할 수 있는 스킬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어두운 성향을 살펴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약점과 타인의 행동을 함께 돌아보면서 인간관계를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심리학 서적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150/k742030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442791</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크 심리학: 유혹의 기술] 서평 / 남녀관계를 심리적으로,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  - [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45</link><pubDate>Fri, 02 Oct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507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581&TPaperId=175507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7/55/coveroff/k4421315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581&TPaperId=175507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a><br/>박용남 지음 / 어센딩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박용남 님께서 쓰신 기존 [다크 심리학 1, 2]에 이은 후속작인데요. 이번 후속작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다크 심리학: 유혹의 기술"이라는 제목처럼 남녀 간의 욕망과 연애 관계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심리학적 기제와 원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연애심리학과 응용심리학, 그리고 다크심리학이라는 세 가지 영역이 모두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인데요. 그 안에서 남녀 간의 주도권과 관련된 내용이라든지, 남자가 또는 여자가 이성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이성과의 대화에서 이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대화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내용도 많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그저 만만하고 모든 것을 다 허용해 주는, 소위 말하는 ‘바라기 같은 남자’가 아니라 진짜 주도권을 가진 매력적인 남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법, 즉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는 다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핵심 전략과 함께, 연애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데이트 자리의 선정부터 자신의 마음가짐까지 기본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자기 성찰과 다크 심리학 특유의 엄격한 접근 방식이 서로 융합되면서, 사람을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나의 모습이 마치 뱀의 허물과 같은 것이라면, 그 허물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성과의 관계에서 어떤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태도와 대화 방식, 주도권, 매력에 대한 인식까지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연애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기존에 읽었던 다크 심리학은 독서를 마친 후에 후속작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원하던 후속작을 만나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다크 심리학에서 보여주었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이번에는 남녀 간의 욕망과 연애, 유혹,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영역으로 확장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7/55/cover150/k4421315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7557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화와 함께 수능 국어 문법] 서평 / 제일 어려운 국어 문법, 만화로 쉽게 배우기! - [만화와 함께 수능 국어 문법 - 2022 개정 교육과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185</link><pubDate>Wed, 30 Sep 2026 22: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1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030961&TPaperId=175471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7/6/coveroff/k0520309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030961&TPaperId=175471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와 함께 수능 국어 문법 - 2022 개정 교육과정</a><br/>장동준 지음, 이대종 그림 / 스터디하우스 / 2025년 07월<br/></td></tr></table><br/><br><br>*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국어는 문법이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저도 국어 문법이 어려워서 굉장히 고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법 자체도 쉽지 않지만, 중세 국어라든지 옛날의 순경음, 반치음 등 여러 가지 음성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 어렵게 느껴지죠. 중학생들도 학교 내신에서 국어를 공부하고 시험을 볼 때 문법을 굉장히 어려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문법도 만화를 통해서 볼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겠죠. 이 책에는 국어 문법의 다양한 내용이 한 권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전에는 그저 글로만 이해했던 내용들을 이제는 쉽게 만화를 통해서 읽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법 개념을 만화라는 친숙한 방식으로 먼저 접하고 나면, 그다음에 본격적인 설명을 읽을 때도 훨씬 수월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이 책은 왼쪽에는 8~9컷 정도의 만화가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해당 문법 내용이 글로 정리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화를 통해 먼저 1차적으로 문법 내용을 습득하고 숙지한 다음, 오른쪽 페이지에서 해당 문법의 설명을 읽게 되는데요. 이렇게 공부하니까 내용을 단순히 글로만 읽는 것보다 10배는 더 쉽게 이해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표와 깔끔한 글씨체, 성의 있는 편집을 통해 책의 내지 구성과 레이아웃이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은 문법 교재인 만큼 복잡하고 빽빽하게 구성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필요한 정보를 보기 좋게 배치해서 학습할 때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출제 예감 OX 퀴즈’라는 부분이 있어서 바로 위에서 공부했던 여러 가지 국어 문법 내용과 개념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방금 학습한 내용을 바로 퀴즈로 확인하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다는 점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우리 국어 문법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무려 150여 가지의 국어 문법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요. 표준 발음법부터 중세 국어의 표기법, 주격 조사, 서술격 조사, 관형격 조사, 최소 대립쌍, 객체 높임법, 종결 표현, 격음화, 음의 첨가와 소리의 형태에 관한 내용 등등 국어 문법에서 배워야 하는 다양한 내용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 문법이 어려워서 굉장히 고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국어 문법은 개념을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뒤에서 배우는 내용까지 연속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를 통해 문법 개념을 먼저 친숙하게 접하고, 이어서 상세한 설명과 OX 퀴즈까지 통해 복습할 수 있는 구성이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국어 문법을 공부하고, 150여 가지의 핵심 문법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국어 문법을 만화와 함께 공부하면서 부담을 줄이고, 이 책 한 권으로 문법을 정복해 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공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7/6/cover150/k0520309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170632</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 서평 / 덕후 기계공대 교수님이 들려주는 애니 속 과학 - [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141</link><pubDate>Wed, 30 Sep 2026 2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1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663&TPaperId=175471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81/coveroff/k1621316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663&TPaperId=175471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a><br/>류상진 지음 / 도도서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애니를 좋아하고 스스로를 애니메이션 오타쿠라고 이야기하는 공학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고요. 저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고, 일본어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입문해서 지금은 웬만한 일본어는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 실력을 많이 쌓으면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애니메이션과 공학을 함께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를 받고 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미국 브래들리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분입니다. 학력과 경력만 놓고 보더라도 기계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인데요.​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분의 연구실 책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곳에 여러 가지 프라모델과 피규어들이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정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공학자가 자신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재미있게 보았던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원피스], [원펀맨], [암살교실], [날씨의 아이], [천공의 성 라퓨타] 와 같은 여러 애니메이션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적인 현상에 대해 그 원리를 파악하고, 그것을 쉽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굉장히 재미있는 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도 제가 귀멸의 칼날의 광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무한열차에 등장하는 하현의 1 오니인 엔무가 나오는 장면도 다루고 있는데요. 과연 엔무는 기차가 달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렇게 기차 위에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지, 바로 이 메인 빌런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너무나도 취향에 맞는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입니다. 여기에서는 항력 계수와 우리가 주변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밥공기 같은 소재를 예로 들면서 이를 설명하는 부분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공학적인 개념을 그냥 수식이나 전문용어로만 설명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공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원펀맨] 에서 맨손으로 파리를 잡는 장면에서도 그냥 ‘맨손으로 파리를 잡는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밀려나는 공기를 일종의 장풍이라고 가정했을 때 움직이는 손과 밀려나는 공기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 그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읽고 있으면 ‘과학자가 바라보는 애니메이션 속 우리의 일상적인 장면들은 어떻게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규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한 장면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면서 공학적인 원리를 하나씩 찾아내고 설명해 주는 과정 자체가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거기에 과학까지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팬층도 두터운 [슬램덩크]나 [귀멸의 칼날], [원펀맨]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굉장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겁게 읽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중간중간에는 설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미지 자료와 여러 가지 과학적인 원리를 설명해 주는 귀여운 그림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글만 읽는 것보다 훨씬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요. 애니메이션 덕후의 시선으로 애니메이션 속에 숨어 있는 공학적 원리를 설명해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발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냥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실제 과학과 공학의 원리로 다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귀멸의 칼날이외에도 [던만추] 라든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와 같은 애니메이션 속 현상들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 또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과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분야의 책들이 앞으로도 더욱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81/cover150/k1621316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8144</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의 해부학] 서평 /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 의학 전공 외과의사의 강의 - [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077</link><pubDate>Wed, 30 Sep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1574&TPaperId=17547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1/81/coveroff/k3621315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1574&TPaperId=17547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a><br/>가브리엘 웨스턴 지음, 김성훈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이 책은 해부학에 관한 책으로, 의학적이고 해부학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저자인 의사 선생님께서 의대생 시절부터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의학을 배우면서 걸어온 여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영문학을 전공한 인문학 출신의 외과 의사분이 쓴 책인데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에, 의학에 대한 흥미를 느껴 여러 가지 과학과 수학, 물리학 등의 시험을 통과하고 런던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현재는 영국 왕립외과의사협회에 등록된 가브리엘 웨스턴이라는 여성 의사 선생님께서 쓰신 책입니다.​​우리 몸에 있는 여러 부위인 뼈, 성기, 창자, 자궁, 허파, 피부, 가슴, 콩팥, 뇌, 간, 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체 부위를 하나씩 다루면서, 의사가 직접 쓴 해부학에 관한 내용과 우리 몸에 대한 여러 가지 소회를 마음껏 풀어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몸에 대한 여러 가지 해부학적인 설명을 해주면서 해부학은 물론이고 생물학적인 기본 과학 지식까지도 함께 얻을 수 있었고요. 그 안에서 의사가 이러한 신체의 여러 소재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이나 해부학 지식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전수해 주는 방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책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를테면 피부에 대해서 다루는 6장에서는 '수포성표피박리증' 이라는 질병을 겪는 환자의 고통과 그것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피부와 우리 몸의 방어 체계에 관한 내용, 그리고 피부와 접촉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의사로서의 식견을 드러내는 부분 등등 우리가 해부학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많이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학이나 해부학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과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기도 하고, 인문학적인 고찰과 소회가 드러나는 부분도 내용에 많이 배어있었습니다.​​아마존에서 올해 최고의 책이라고 호평을 남길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가디언과 옵서버의 추천 도서이기도 한 책입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과학의 길만 걸어온 이공학도들이 쓴 책이 아니라 인문학을 전공하고 그 이후에 의사가 된 분이 쓴 책이다 보니, 조금 더 문과적인 시선(?)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남모를 문과의 따뜻함이 느껴져서였을까요....? 우리 주변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일들을 우리 몸의 장기와 각 신체 부위에 연결 지어서 설명하는 부분도 꽤나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과학 지식과 자신의 경험과 당시의 상황을 함께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표현과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었고, 저는 한 명의 독자로서 저자에게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어 내려나갈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1/81/cover150/k3621315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1817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도쿄 인사이트 산책] 서평 / 도쿄에 진짜 오래 머문 사람만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 [도쿄 인사이트 산책 - 5인의 창작자가 다시 읽는 낯설고 매혹적인 도쿄의 일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029</link><pubDate>Wed, 30 Sep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70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783&TPaperId=175470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5/3/coveroff/k0221317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783&TPaperId=175470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쿄 인사이트 산책 - 5인의 창작자가 다시 읽는 낯설고 매혹적인 도쿄의 일상</a><br/>김학재 외 지음 / 책밥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일본을 단순히 여행하고 잠깐 한두 번 다녀온 분들이 쓴 책이 아니라,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치열하게 적응하고 실제로 도쿄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다섯 분이 쓴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행객의 시선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일본의 모습들을 독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이번에 읽어본 책은 [도쿄 인사이트 산책] 이라는 책인데요.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사고방식, 그리고 그들의 행동 양상에 대한 측면은 물론이고, 도쿄라는 도시 안에 있는 여러 장소와 점포, 랜드마크 등을 함께 소개해 주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책을 넘길 때마다 이미지 자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풀 컬러로 된 이미지가 거의 모든 장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글만 읽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도쿄의 실제 모습과 여러 장소를 이미지로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여행 가이드북을 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또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 가운데 하나인 ‘오모테나시’처럼 일본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본의 문화로 자리 잡은 여러 가지 개념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등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일본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넘어 그곳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일본을 여행할 때 눈에 보이는 건물이나 음식, 관광지만 보는 것과 그 사회의 문화와 사람들의 사고방식까지 함께 이해하면서 바라보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경험일 텐데요. 그런 부분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미지가 워낙 많다 보니까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동안 마치 실제로 일본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말 잠깐이지만 마치 일본에 와서 거리를 걸어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런 부분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실제로 공기를 마시면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이 독자들에게 도쿄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가볼 만한 장소들과 행사들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도쿄에서 생활한 분들이 바라본 도시의 모습과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화적인 특징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저는 특히 롯폰기의 모리 미술관에 대한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 안에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부분을 바라보고 어떻게 감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책을 읽고 있는 그 순간에도 마치 실제 미술관에 와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굉장히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이 책을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느냐의 여부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최근에 일본 애니메이션과 일본 게임 등에 관심이 많이 생긴 상황이어서 더욱 친근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직접 가보지도 못했고, 도쿄를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나마 도쿄라는 도시를 간접적으로 접하고, 실제로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넘나 좋았습니다. 일본과 도쿄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 도쿄의 여러 장소와 문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만나보면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는 듯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5/3/cover150/k0221317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50304</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역 솔로몬] 서평 / 현대인에게도 적용 가능한 솔로몬의 지혜 77가지 - [초역 솔로몬 - 오늘을 빼앗긴 당신에게 건네는 3,000년 지혜의 인생 처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6977</link><pubDate>Wed, 30 Sep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69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73&TPaperId=175469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31/coveroff/k4521313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73&TPaperId=175469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역 솔로몬 - 오늘을 빼앗긴 당신에게 건네는 3,000년 지혜의 인생 처방전</a><br/>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정말 많은 명사들의 명언집이나 명언 모음집들이 나오고 있죠. 그중에서도 저는 가톨릭 신자이다 보니까 성경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성경 속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물인 솔로몬 왕에 관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삶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서 솔로몬이 전해주는 77가지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영어 학원 강사이신 신동운 선생님께서 쓰신 이 책은 솔로몬의 명언과 그 명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물론이고,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에피소드까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솔로몬의 지혜와 그 지혜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고요. 책 안에는 ‘통찰과 메시지’라는 부분도 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앞에서 소개한 명언들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었어요.​솔로몬의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오늘의 한 줄’이라는 부분에서는 하나의 테마를 마무리하면서 명언이 될 만한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서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모습까지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솔로몬의 지혜 어록 100선’이라는 부분도 있어서, 솔로몬의 말씀을 100가지의 명언으로 정리해서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습니다.)​내지가 굉장히 산뜻하고 초록빛깔의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는데요. 산뜻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을 가끔 만나보신 적 있으시죠? 이 책이 바로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가끔 보면.. 뭔가 삭막하거나 교수님이 자신의 논문 내용을 그대로 실어놓은 것 같은 딱딱하고 건조한 느낌을 주는 책이 있는데 그런 책이랑 정반대에 위치해 있는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마음챙김을 할 수 있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면서 현대인들에게도 충분히 적용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친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엄선해서 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를테면 우리에게는 교만을 가장 경계해야 하고, 부지런하게 일해야 하며 게으르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겉모습에 속지 않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것, 참된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헛된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보면서 주어진 오늘을 즐기는 지혜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솔로몬은 아주 오래전의 인물이지만, 그가 전해주는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대입해 보더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인간관계나 삶의 태도, 욕심과 교만, 근면함과 게으름, 그리고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까지도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책을 통해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 책은 뭔가 한적하고 조용한 주말에 집에서 디저트를 곁들이면서 천천히 읽어볼 만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도서라고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면서 잠시 멈춰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 솔로몬이 전해주는 오래된 지혜를 통해 오늘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31/cover150/k4521313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013167</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서평 / 2026 최신개정 서아쌤 토익책 한 권으로 마무리 -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2026 개정) -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서아쌤의 토익 700-900+ 완성 기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3248</link><pubDate>Tue, 29 Sep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432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988&TPaperId=175432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43/coveroff/k54213198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988&TPaperId=175432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2026 개정) -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서아쌤의 토익 700-900+ 완성 기본서</a><br/>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토익을 공부하는 데 중요한 것은 그냥 영어를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토익 시험의 각 영역별 유형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문법이라면 토익에 실제로 등장하는 문법 내용을 거의 전부 가지고 있고요. 그 문법 내용에서 독자들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토익에 등장하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기존의 문법책은 문법 내용 자체를 설명하는 데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문법 내용을 설명하면서도 진짜 과외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헷갈리는 문법이나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함께 알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빨간색 글씨로 따로 표시되어 있어서 공부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시원스쿨LAB에서 나온 이 책은 실질적으로 토익에서 크게 리딩과 리스닝 두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출제되는 문제들과 그 안에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들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유형에서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먼저 이론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익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론만 공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실제 시험지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론을 공부한 다음 실제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 최서아 선생님의 [서아쌤의 토익 비밀 과외]는 기존의 토익 교재와 달리 2026년 최신 기출 경향이 반영되어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현재 토익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최신 기출의 흐름을 반영한 교재로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수험생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네요.​각 문제에 대한 강의도 QR 코드를 스캔해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책으로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유튜브를 통해 해당 강의를 함께 볼 수 있으니까, 혼자 책만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 문제를 풀고 바로 강의를 통해 해설과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토익 교재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제들의 경우에도 여타 교재들과 비교했을 때 문제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전체적인 완성도 역시 높은 책이었어요.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구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정말로 눈여겨 볼 만한 이 책의 장점은 중간중간에 배치된 ‘서아쌤 비밀 Tip’이라는 코너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문법이든 회화와 관련된 부분이든, 이 책의 저자이신 최서아쌤께서 수험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내용과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따로 정리해 놓았고, 선생님이 수험생에게 직접 알려주는 비법이나 주의사항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영어 시험이라는 특성상 정보량이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가독성을 최대한 살려서 구성한 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익 교재는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책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면 공부하는 데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독자가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유는 내지 디자인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책 곳곳에 박스나 도표가 들어가 있고,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이나 색깔 펜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독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편집과 디자인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이번에 토익을 다시 봐야 할 때가 되어서 한 권으로 토익 공부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2026년 최신 개정이 된 [서아쌤의 토익 비밀 과외] 를 만나보게 되어서 이 책으로 함께 공부를 해볼 예정입니다. 토익의 이론부터 실제 문제와 모의고사, 최신 기출 경향, 선생님의 비밀 팁, QR 강의까지 한 권 안에 상당히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토익을 한 권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토익에 필요한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공부를 완벽하게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5/43/cover150/k54213198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54374</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의 뇌] 서평 / 괴롭히는 사람의 뇌구조와 심리를 파헤치다 -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의 뇌 - 갑질, 괴롭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뇌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214</link><pubDate>Thu, 24 Sep 2026 0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2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186&TPaperId=175342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5/1/coveroff/k2721311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186&TPaperId=175342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의 뇌 - 갑질, 괴롭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뇌과학</a><br/>가토 토시노리 저자, 박은주 역자 / 링크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40년 동안 1만 명 이상의 뇌를 진단하고 뇌 영역 트레이닝을 개발한 일본의 뇌의학박사 '가토 도시노리' 박사님께서 쓴 책인데요. 현재 쇼와의과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뇌의 학교]의 대표를 맡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뇌에 관한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의사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뇌를 연구하고 계신 분이 쓴 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책의 제목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의 뇌'인데요. 전반적으로 초록색을 중심으로 한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굉장히 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이나 신경과학을 다루는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분위기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표지부터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졌어요.​내용은 인지과학과 인지심리학 등 뇌와 관련된 여러 분야를 접목해서 살펴볼 수 있는 아주 과학적인 책이면서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과학서적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뇌과학 지식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독자가 지나치게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뇌와 인간의 행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비교적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내용이 굉장히 신선했어요. ‘괴롭힘의 충동성은 뇌의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가’라는 부분에서는 ADHD 학술대회에서 다뤄진 내용부터 수면 부족, 밤에 발생하는 무호흡과 같은 요소들이 충동성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에게는 왜 이성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지, 그리고 ‘가해 모드’란 무엇이며 이것이 미숙한 뇌 상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내용도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저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라는 질문을 넘어, 타인을 괴롭히거나 공격하는 행동이 나타날 때 그 사람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뇌 전문가가 직접 보여주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설명도 책 곳곳에 담겨 있는데요. 일명 ‘가해 모드’라고 불리는 가해자의 태도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들의 시야는 어떠한지, 질투심은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사람의 머릿속에는 어떤 풍경이 그려지고 있는지 등 다양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말이 통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공격하는 비친교적이거나 이상한 사람들의 머릿속 구조가 일반적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수많은 내용을 실제 뇌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행동을 단순한  인성의 문제를 넘어서 과학적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 인지적인 작동 방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책의 중간중간에는 중요한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해 놓아서 핵심적인 내용을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주목하기 편했어요. 또 뇌와 관련된 단면도를 함께 보여주면서 해당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글로만 읽을 때보다 뇌의 구조와 각 영역을 훨씬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과학적인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뇌과학이나 신경과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이러한 시각 자료가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용어나 복잡한 뇌의 구조를 글로만 설명했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그림과 단면도를 함께 보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따라가는 데 부담이 적었습니다.​과학적인 측면에서 심리학은 물론이고 인지과학과 신경과학까지 넘나들면서 인간의 행동과 뇌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대중과학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뇌 전문가가 오랜 기간 연구하고 실제로 수많은 뇌를 진단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의 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해모드를 유지하는 행동과 심리, 뇌의 작동 방식을 터득해보세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5/1/cover150/k2721311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50172</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서로를 통해 존재한다] 서평 / 천재 우주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교수 명강의 - [우리는 서로를 통해 존재한다 - 만물의 평등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035</link><pubDate>Wed, 23 Sep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0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1888&TPaperId=175340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75/coveroff/k382131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1888&TPaperId=175340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서로를 통해 존재한다 - 만물의 평등에 관하여</a><br/>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드디어 카를로 로벨리 교수님의 새 강의가 담긴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양자 이론과 중력 이론을 결합한 루프 양자중력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블랙홀과 관련된 이론을 연구하며 우주론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천재 물리학자로서, 흔히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만물의 평등에 관하여' 라는 제목를 가진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는 서로를 통해 존재한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카를로 로벨리 교수님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책을 접하기 전부터 상당히 기대가 되었는데요.​과학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과학과 관련된 내용이 적어도 '내용면에서는' 물론 주로 등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전문적인 물리학 강의와 같은 책은 아닙니다. 내용이 어렵거나 물리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두드러기가 나는 분들을 자극하는 책도 아닙니다.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요. 물리학의 오묘하고 복잡한 내용들을 풀어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전달해 주는 대중 교양 과학 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과학자의 시선에서 물리적인 측면을 통해 이 세상의 법칙과 여러 현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설명해 주고 있다는 점이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와 현재와 미래, 그리고 현대 물리학에서 바라보는 시간의 변수와 동역학적 변수, 여러 현상이 작동하는 원리 등에 관한 내용들이 설명되는데요. 얼핏 보면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내용들이지만, 그 안에서는 양자 현상과 현대 물리학의 개념을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철학에 관한 내용과 결합했다는 점도 인문학의 깊이를 이해하기에 참 좋은 부분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이 책이 설명하는 방식은 상당히 친숙합니다. 이를테면 악보를 읽는 것이라든지,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방식이라든지, 체스 게임을 하는 방식 등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대상으로 예시를 들면서 어려운 과학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는게 이해가 더 잘 되더라고요. 어려운 과학적 개념들을 독자에게 가장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카를로 로벨리 교수님의 설명 방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왜 대중 과학 서적의 저자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과학자인지를 역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프린스턴대학교의 특별 강의에서 비롯된 내용과 아마존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도서라는 이력을 비롯해 책을 둘러싼 여러 요소에서도 관심을 끌 만한 책이었습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하나하나가 굉장히 주옥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올해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 가운데서도 단연 주목해 볼 만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에만 올인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 아니라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철학이 함께합니다. 장자와 헤라클레이토스의 이야기 등 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학적인 내용도 함께 들어 있는데요. 과학적인 사고와 철학적인 사고를 서로 분리해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연결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중요한 가치로 바라보고, 그런 인재를 선호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도 매우 절묘하게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리학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철학과 인문학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인간과 세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구조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겉보기에는 어려운 현대 물리학의 내용을 전달해주고, 물리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바라보고, 그 세계를 철학과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과학과 인문학이 서로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관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교양 과학 도서라고 생각합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75/cover150/k382131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67577</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는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서평 / 일반인이 생존하는 방법을 묻다 -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009</link><pubDate>Wed, 23 Sep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40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340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off/k5221311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340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a><br/>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불교의 명언들과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을 보면서 마인드풀니스, 즉 마음 챙김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불안하고 우울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걱정하고 고민하기보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현재의 감정과 상황을 조금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먼저 이 책은 겉표지의 디자인이 굉장히 산뜻하고 마치 초원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인데요. 부처님이 구름에 누워 있는 모습과 부처님의 어깨에 앉아 있는 하얀 작은 새가 너무나도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책의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편안하고 부드럽게 느껴졌으며, 책을 펼치기 전부터 불교의 가르침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겉표지에는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이라는 부제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데요. 우리가 이 삶을 살아가면서, 구체적으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분노, 그리고 여러 가지 힘든 상황들을 부처님의 말씀이나 불교의 사상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는지, 또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넘기고 외부의 상황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책입니다.​책 안에서는 수범수제, 순행보살, 역행보살, 구업, 망어와 같은 불교에서 등장하는 여러 가지 용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개념들을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대입하고 적용했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 서적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고사와 같은 이야기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어려운 불교 사상을 이야기와 일화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그중에서도 [마하승기율] 이라는 고서에 전해지는 이야기 가운데 500마리의 원숭이가 우물 속을 들여다보는 일화가 있는데요. 이러한 일화와 그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살펴보고, 그것을 현대의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적용하고 대입해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소중하고 주옥같은 의미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연결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이러한 이야기 외에도 [장아함경], [삼명경]과 같은 여러 불교의 고서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폭넓게 설명하고 있어서, 책의 내용이 전문적이며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양한 불교 경전과 고서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가져와 현대적인 삶의 문제와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명언이나 불교 이야기를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다가 읽다 보면 불교의 사상과 그 배경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삼위일체의 신을 믿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불교의 명언을 통해 이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때로는 굉장히 현명한 삶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무조건 그 상황에 맞서거나 감정을 그대로 끌어안기보다는,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조금 더 너그럽게 가지고 해탈을 지향한다는 불교의 사상은 지친 현대인의 일상을 위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불안하고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마다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명언과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 그리고 오래된 불교 고서에 전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일화를 통해 현대의 삶을 조금 더 평온하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150/k5221311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29503</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고의 품격] 서평 / ‘총균쇠‘ 처럼 인류의 흐름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다 - [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3984</link><pubDate>Wed, 23 Sep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339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339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off/k562131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339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a><br/>투리 문테 지음, 이영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목차와 책의 일부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처음 이 책의 소개를 접하면서 떠올랐던 책이 바로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님의 '총, 균, 쇠'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맥락을 유지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세계사와 지정학적인 내용, 그리고 인류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세계사와 역사,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서 설명하는 방식에서도 다이아몬드 교수님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역시 책의 띠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에서도 그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기 전에 제가 책의 전체적인 개요를 어느 정도 꿰뚫어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이 책에서는 “이 문화를 알려면 과거부터 돌아보라”, “몸은 생각보다 먼저 판단한다”와 같은 내용부터, 정치 성향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유전자에 관한 부분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정치 성향이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분들이 읽어보기에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섯 번째 강의인 유전자에 대한 내용에서는 타고난 조건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처럼 우리의 판단과 감정은 물론이고,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아주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400여 페이지에 육박하는 분량에 참고문헌 목록 역시 상당히 방대하게 누적되어 있는 만큼, 많은 연구와 자료, 문헌을 참고하고 이를 인용하여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다양한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현상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상당히 많았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우리의 생각이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지 그 방향의 기원을 찾아주는 내용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생각이나 판단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롭고요.​저는 요즘처럼 우리나라에서 보수우파와 진보좌파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왜 사람의 정치 성향이 이렇게 형성되고 사람마다 정치에 대해 극명하게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평소에도 궁금해했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뇌과학은 물론이고 신경정치학이라는 특수한 분야를 통해 설명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정치에 관한 부분에서도 여러 맥락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과 통계 자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정치적 성향과 인간의 판단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에 읽을거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증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그 외에도 인류학을 비롯하여 지정학과 역사, 인간 사회의 형성과 변화, 그리고 최근의 인간 사회 전체와 국제적인 흐름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학문과 분야를 연결해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평소 세계사나 인류학, 정치와 사회의 흐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학과 지정학,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최근 인간 사회 전체와 국제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우선순위가 상당히 높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의 생각을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150/k562131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7713</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생의 언어] 서평 / 동물, 진화, 문화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 [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350</link><pubDate>Sat, 19 Sep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3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93&TPaperId=175263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off/89659685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93&TPaperId=175263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a><br/>롭 던 지음, 송근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제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분야 중 하나가 진화생태학이나 진화론,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과 같은 진화와 관련된 분야인데요. 평소에도 이런 분야의 서적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고 있었습니다. 진화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은 물론이고, 현대의 인간이나 동물들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행동과 심리를 왜 그렇게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진화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교양적인 측면에서도,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책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진화생태학자 분이 저자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응용생태학과 롭 던 교수님께서 쓰신 '공생의 언어' 입니다.​400페이지 중반에 달하는 꽤나 도톰한 분량을 가지고 있어서 '준 벽돌책' 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말 많은 동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꿀잡이새나 돌고래와 같은 동물은 물론이고, 포유류나 곤충처럼 움직이는 생명체들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과 동물에 대한 소재가 책 곳곳에 풍부하게 등장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여러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와 최신 연구 내용을 살펴보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연구자들이 어떤 질문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무엇을 밝혀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책의 내용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냐면, 예를들어 어부들이 돌고래와 함께 있을 때 숭어를 잡을 확률이 돌고래가 없을 때와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같은 연구가 등장합니다. 이런 내용을 그냥 내용의 극히 일부만 보더라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더군요. 우리가 평소에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을 실제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개미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생태계 속에서 개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최근 환경과 생태계의 위기와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꿀벌에 대한 내용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들이나, 동물 자체의 생태, 사회와 환경의 변화가 생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친숙하게 만나고 있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치맥’을 하면서 거의 매일 접하는 닭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닭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했는지, 그리고 닭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과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만나볼 수 있는 등 하나의 동물이 등장하면 그 동물 하나만 설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생물의 진화 과정부터 생태, 인간과의 관계, 역사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알고 있는 다양한 지식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구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생물학 잡학 사전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흥미롭고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습니다.​이 책이 진화생태학자가 쓴 책이고 과학책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에는 굉장히 따분하고 어려운 과학적인 내용만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과학적인 연구와 진화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서 인류학이나 문화학, 민속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고고학과 생물학, 생태학과 같은 과학적인 내용들이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이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특정 동물이 인간의 문화와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더군요.​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개와 개의 조상이자 가까운 친척인 늑대에 대한 이야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동물들도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하나씩 등장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진화생태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을 중심으로 수많은 동물과 생명체, 인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최신 과학 연구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폭넓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평소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 동물의 행동과 생태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힐 수 있는 책입니다. 벽돌책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배울 것이 굉장히 많은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150/89659685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845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 서평 /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연구결과가 가득 - [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 - 최신 연구가 밝혀낸 인간 행동에 숨겨진 심리 법칙 69]</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314</link><pubDate>Sat, 19 Sep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3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66&TPaperId=175263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53/coveroff/k222131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66&TPaperId=175263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 - 최신 연구가 밝혀낸 인간 행동에 숨겨진 심리 법칙 69</a><br/>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사회심리학에서 등장하는 최신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쓰신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은 심리실험을 설명하는 많은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고, 일본의 심리학 연구가이면서 대중 심리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 심리학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는 더페이지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으로,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무려 69가지나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우리 인간의 삶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라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고, 그러한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분석하는 사회심리학은 우리 일상과 상당히 밀접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면 사람들의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갈 때도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리학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사회심리학은 상당히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은 어려운 심리학 이론이나 뇌과학과 관련된 인지심리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이라기보다는, 사회심리학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 주는 대중 심리학 서적이었고,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스타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기 때문에 심리학 연구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뢰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영국 브라이튼 &amp; 서식스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부터 하버드대학교 심리학자 조르디 쿠아드바흐 교수님의 연구, 코네티컷대학교 마틴 랑 교수님의 실험 등 세계 여러 유수 대학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심리학 연구를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책의 분량도 너무 두껍거나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므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이라도 틈틈이 읽어나가면서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심리학 연구를 만나고, 그 연구가 우리의 실제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사회심리학 연구 결과 하나하나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책의 편집과 디자인도 가독성에 도움이 되는데, 독자들이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에는 푸른색 밑줄이 표시되어 있고, 여러 심리학 용어를 설명하면서 원어를 함께 제시하는 부분도 파란색 글씨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중요한 내용을 찾아보면서 읽기에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범죄학과 범죄심리학을 독학으로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범죄심리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사회심리학은 상당히 중요한 기초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범죄심리학 교수님들 가운데에서도 사회심리학을 전공하셨거나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을 찾아볼 수 있고, 범죄심리학자나 프로파일러 가운데에서도 사회심리학이나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경우가 있는 등 범죄 역시 인간이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과 관계를 살펴봐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는 심리학 자체에서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범죄심리학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분야입니다.​그런 점에서 다양한 사회심리학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고, 범죄심리학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인간 행동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심리학을 어렵게 느끼셨던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부담 없이 사회심리학을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9가지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인간의 행동에도 심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53/cover150/k222131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65371</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꼭 읽어 볼 현대인 필독서!]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 / 태도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 -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 - 애쓰지 않아도 무너지지 않는 50가지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298</link><pubDate>Sat, 19 Sep 2026 2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62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505&TPaperId=175262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1/45/coveroff/k592130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505&TPaperId=175262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 - 애쓰지 않아도 무너지지 않는 50가지 태도</a><br/>최한결 지음 / 넥스웍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철학자들 가운데 제가 유독 눈길이 가고, 그가 남긴 말 한마디 한마디에 굉장히 많은 공감을 느끼는 철학자가 한 분 있습니다. 바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입니다. 저는 쇼펜하우어가 이야기하는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철학은 물론이고, 인생 전반에 대한 여러 가지 명언에서도 제 가치관과 맞닿아 있는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철학을 읽으면서 배울 만한 점이 정말 많다고 느꼈던 철학자가 바로 쇼펜하우어였습니다.​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최한결 에세이스트께서 번역하신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 입니다. 쇼펜하우어가 남긴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책인데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2026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충분히 자신의 인생을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문장들이 담겨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제목부터 쇼펜하우어의 철학적인 생각을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 등장합니다.​“타인의 평가에 삶을 맡기지 마라.” “친절과 순응은 다르다.” “스스로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강하다.” “고독을 견디는 힘이 삶을 지탱한다.” “불행을 피하려 할수록 더 커진다.” “삶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간다.” “불행을 줄이는 것이 지혜다.” “세상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단련하라.” 이처럼 제목만 살펴보더라도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지키고 삶을 견뎌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당히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평생 마음속에 새겨두고 명언으로 삼을 수 있을 만한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 있고, 이러한 문장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또 현대인의 삶에는 어떤 식으로 대입해서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타인의 평가에 자신의 삶을 맡기거나, 불행을 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애쓰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지쳐버리는 현대인들에게 쇼펜하우어의 말은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오랜 기간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번역하고 연구하면서 독자들이 그의 철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직접 대입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책을 구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1/45/cover150/k592130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14569</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군주론 : 쇼츠 에디션] 서평 / 명언과 엑기스로 정복하는 군주론은 더 이상 어렵지 않아 - [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9</link><pubDate>Thu, 17 Sep 2026 0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976&TPaperId=17521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41/coveroff/k8321319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976&TPaperId=17521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a><br/>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박용남 편역 / 어센딩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이전에도 한 번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완역본이라고 해서 군주론의 전체 내용을 빠짐없이 번역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군주론 쇼츠에디션이라는 책을 만나면서 이전에 읽었던 책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우선 이번 책은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 표면도 굉장히 부드럽고 맨들맨들한 재질로 되어 있고, 앞부분의 디자인 역시 상당히 고급스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불멸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군주론이라는 책의 명성을 책의 디자인 자체로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쇼츠 에디션’이라는 이름처럼 군주론에 등장하는 수많은 내용 가운데 핵심이 될 만한 내용과 명언들을 골라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말 그대로 군주론에서 엑기스만을 뽑아 하나의 명언집처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실 군주론은 내용 자체가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닙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활동했던 당시의 지역과 사회, 국가의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고,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까지 함께 알고 있어야 책에 담긴 내용 전체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수월합니다. 고전이라는 특성 때문에 지금의 현대인이 그대로 읽었을 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군주론 쇼츠 에디션은 군주론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내용과 명언이 될 만한 글귀들을 선별해서 모아놓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굉장히 간편한 느낌입니다. 군주론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하나의 명언집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군주론이라는 불멸의 고전 서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핵심적인 생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체를 완역본으로 읽는 것과는 또다른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 책은 복잡한 역사적 배경이나 정치적인 맥락을 하나하나 따라가기보다는 핵심적인 문장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담긴 여러 내용과 명언은 현대인의 삶에도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을 만합니다.​이를테면 “화살은 과녁보다 높게 겨냥하라”, “신념을 정치의 도구로 다루되 스스로 갇히지 마라”, “역사는 현재를 이끄는 최고의 교재다”, “권력의 기반이 어디에 있는지 직시하라”와 같은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장들은 과거의 정치가나 군주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겠지만, 현대인의 삶에서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독자들은 물론이고 공직에 있거나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분들, 혹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읽어보더라도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군주론을 보다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책이라 너무나도 간편하고 부담이 없이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의 분량이나 구성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문장 하나하나는 굉장히 콤팩트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군주론을 이미 완역본으로 읽어보신 분이라면 핵심적인 문장들을 다시 되새겨보는 용도로 읽어볼 수 있고, 아직 군주론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고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마키아벨리의 핵심적인 사상을 처음 만나보는 용도로 읽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으면서도 그 안에서 오래 생각해 볼 만한 문장과 고전의 깊이를 함께 만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41/cover150/k8321319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44106</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서평 /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의 회고록 -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7</link><pubDate>Thu, 17 Sep 2026 0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11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off/k502130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11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a><br/>이대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경찰관분들 중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진 대중적인 경찰관분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경찰이 하는 업무를 알리고, 경찰 수사라는 분야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경찰이라는 직업과 대상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해오신 이대우 형사님의 책이 이번에 출간되어 정말 반갑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범죄 사냥꾼’이라는 별명으로 활약하셨던 이대우 형사님이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라는 내용으로 출간된 책인데요. 이제는 경찰관이 아닌 시민으로 돌아오신 이대우 형사님께서 기나긴 지난 세월 경찰관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 수사를 진행하면서 가졌던 여러 가지 생각들은 물론이고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까지 이대우 형사님이라는 사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저는 범죄학을 공부하고 있고 또 범죄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수사와 범죄에 대한 현장 전문가인 이대우 형사님의 글을 통해 현재 범죄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범죄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이곳저곳에서 실제로 어떤 사건들이 발생했는지, 그리고 현장에서 경찰이 마주하는 범죄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글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원서에서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보니 우리나라 사건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읽어본다는 것 자체는, 사건 자체에 공감하기도 하고, 범죄와 수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도 있었던 제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직 경찰관분께서 직접 현장에서 경험했던 우리나라의 여러 사건과 수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범죄학이나 수사와 관련된 책을 읽다 보면 이론이나 통계 중심으로 내용을 접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 오랫동안 경찰관으로 활동했던 분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수사와 범죄에 대한 이야기만 담겨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대우 형사님이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 등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경찰관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까지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담백한 에세이'라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책을 읽으면서 이대우 형사님이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지,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최악의 리더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생각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라는 조직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수많은 사건을 경험했던 분이 바라보는 리더와 조직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수사 경험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경찰관으로서의 수사 경험을 담은 기록인 동시에, 한 사람이 오랜 시간 경찰관으로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돌아보고, 퇴직을 앞두고 자신의 인생과 사람, 조직과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책이기도 했습니다.​실제 수사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일반 독자에게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찰관의 실제 업무와 수사 과정, 사건 현장의 이야기 그리고 한 경찰관이 걸어온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범죄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던 이대우 형사님이 경찰관으로서의 마지막 수사 보고서를 남기고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고요. 경찰과 범죄, 수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수행해 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150/k502130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64418</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패치 인류세] 서평 / 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환경의 통찰력 - [패치 인류세 - 인간과 생태계를 잇는, 인류학의 새로운 자연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2</link><pubDate>Thu, 17 Sep 2026 0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211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371&TPaperId=175211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0/62/coveroff/k4221313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371&TPaperId=175211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패치 인류세 - 인간과 생태계를 잇는, 인류학의 새로운 자연사</a><br/>애나 로웬하웁트 칭 외 지음, 김희정 옮김 / 해나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이 책을 통해 ‘인류세’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서 인류가 자연과 그곳에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인류세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인류세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인류세가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하는 내용에만 머무르는 책이 아니었고, 저자분께서 인류학과 교수이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류학 전문가라는 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인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 안에서 인간과 자연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다 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자연이 인간에 의해서 어떠한 영향을 받아왔는지를 고찰하고, 이를 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면서 인류세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정립해 나가는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한 현상들이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인류학적 구조 속에서 만들어졌는지를 함께 살펴본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아내는 책이기도 한데요. 그 안의 인류학적인 시각에는 철학과도 상당히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생각하다 보면 인간과 자연, 문명과 생태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악영향이 훨씬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생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고 있으며, 한 달이나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에도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많은 생물이 멸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과, 그러한 멸종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만들어내며 실제로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는 바로 그런 부분을 보다 구체적으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환경 문제라고 생각하는 현상들이 실제로 생태계와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확대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그 외에도 이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용어와 개념이 상당히 많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개념들을 하나씩 접하면서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넓혀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류학에서 등장할 만한 용어로 가공 가능성, 접합 이론, 인프라 작업 등 여러 개념을 만나볼 수 있었고, 인류학에만 국한되지 않고 옥수수 깨씨무늬병이나 칸디다 아우리스처럼 생물학적인 분야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용어들도 책을 통해 충분히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책을 읽으면서 인류학과 환경, 생물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개념들을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식을 넓혀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책에 대한 총평을 요약하자면, 이렇게 심오하면서도 인류학자의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았을 때 이렇게 철학적인 글이 만들어질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 책을 읽는 내내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환경 문제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다루다 보니 과학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자극하고 일깨워주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류학이라는 하나의 학문만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류학 외에도 사회학을 비롯한 다른 학문들 사이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요즘 환경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고, 그로 인해 수많은 생물이 생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미 여러 책과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흔한 내용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환경 관련 책들이 이야기하는 일반적인 내용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인류가 자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전문 인류학자의 관점에서 폭넓게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개념과 용어를 만나면서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까지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0/62/cover150/k4221313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006280</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서평 / 화폐부터 금융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 - [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77</link><pubDate>Sun, 13 Sep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137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off/k062131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137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a><br/>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이강국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현대 자본주의와 금융 시스템을 분석하는 경제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했던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엄청난 이력을 가진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인정받는 분께서 경제 사상과 경제 분석에 대해 풀어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어려운 경제학적 개념이 등장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수식이 가득한 책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돈'이나 '경제'를 주제로 다룬다고 해서 복잡한 수식이 거의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들도 충분히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저 같은 경우에도 경제와 관련된 책을 읽다 보면 수학적인 내용이나 공식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수식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독자들도 경제의 흐름과 사상을 글을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목차를 살펴보더라도 화폐와 은행, 지폐, 물가, 극단적인 인플레이션, 케인스의 등장, 전쟁과 그에 따른 교훈 등 경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이 폭넓게 등장합니다. 경제라는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상당히 많은 주제들이 책 전체에 걸쳐 등장하고 있고, 각각의 주제에 대한 설명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전쟁이나 전쟁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전쟁이 인간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파급력, 그리고 그것이 가져오는 경제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바라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전쟁과 경제의 상호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전쟁이 발생했을 때 실제로 사회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물가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경제 시스템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각 인물이 추진했던 경제 정책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제 이론만 설명하는 여타 다른 경제학 관련 서적의 한계를 넘어서 실제 역사 속에서 경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학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전체적으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어서 경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화에 대한 이야기부터 은과 같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원과 물질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연방은행, 미국의 증권과 금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미국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경제와 관련된 여러 주제를 저자의 설명과 평론을 통해 독자들이 해당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지 않고, 그렇다고 특정한 경제 분야에만 내용이 한정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경제에 대한 상당히 넓고 깊은 지식을 한 권의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미국 경제사를 중심으로 경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보고 싶다" 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경제와 역사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금융과 통화 시스템이 사회의 변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안성맞춤으로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번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님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한 사람의 경제학자가 이렇게 폭넓은 경제 지식과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경제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상당한 영광입니다.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저도 부담 없이 읽으면서 미국의 경제사와 금융 시스템, 경제 사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고,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님의 경제학적 시각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렇게 폭넓은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150/k062131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1470</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 서평 / 세계 6대 미술관의 작품들을 남김없이 설명하다 - [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 - 세계 6개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그림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64</link><pubDate>Sun, 13 Sep 2026 18: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441&TPaperId=175137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24/coveroff/k4321304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441&TPaperId=175137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쨌든 미술관은 재밌다 - 세계 6개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그림 여행</a><br/>박혜성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전 세계의 유명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과 그 작품에 대한 설명이 함께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6개의 미술관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우피치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으로, 총 6개의 세계적인 미술관을 중심으로 그 안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작품들부터,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서양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옛날의 고전적인 작품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마치 실제 미술관에서 생생한 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제가 직접 해외의 유명 미술관을 찾아가지 못하더라도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치 이러한 6개의 세계적인 미술관을 직접 여행하고, 미술관 내부를 걸어 다니면서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장 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 분량 중에 하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 전시된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 '게르니카'를 만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탄생한 이 작품을 바라보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책을 통해 접하면서 마치 그곳에 직접 가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술관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책 속에 담긴 작품과 미술관의 풍경을 통해 제가 직접 그 장소에 가 있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이번 책은 아트 스토리텔러 박혜성 작가님께서 쓰신 책인데요. 박혜성 작가님은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lt;화줌마 ART STORY&gt;를 운영하면서 미술 상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미술관 여행기를 집필해 오신 분입니다. 약 8년 만에 출간된 신간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미술 작품과 그 작품에 담긴 배경, 의미, 역사적 맥락까지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무엇보다도 실제로 미술을 전공한 진짜 전문가가 쓴 책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문 형태로 쓴 책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 작품과 관련된 미술사와 예술의 역사, 작가의 생애, 작품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작품을 둘러싼 당시의 역사적 상황까지 함께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더라도 그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훨씬 넓은 역사와 문화적 배경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품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깊고 세부적인 자료들을 함께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책의 구성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컬러로 된 작품 이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분량도 거의 300~350페이지를 넘어갈 정도로 상당한 편인데, 그 많은 페이지에 걸쳐 풀컬러 이미지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독자들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얼마나 많은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지 충분히 가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직접 이러한 세계적인 미술관을 찾아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시간과 비용도 필요하고, 해외에 있는 수많은 미술관을 직접 돌아다니는 것 역시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면 책 한 권으로 세계적인 미술관을 여행하고, 그 안에 전시된 수많은 작품을 만나며 작품의 역사와 배경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책이 현대인이 교양 있게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과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유명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작품의 역사와 작가의 삶, 탄생 배경까지 함께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24/cover150/k4321304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2449</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서평 / 불교의 흥미로운 일화가 가득한 책 - [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 인생이라는 게임을 바꾸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46</link><pubDate>Sun, 13 Sep 2026 1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40&TPaperId=175137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94/coveroff/k822130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40&TPaperId=175137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 인생이라는 게임을 바꾸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a><br/>뇔케 무호 지음, 심지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불교가 현대인들의 멘탈 관리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이야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가르침이나 명언, 그리고 불교의 사상을 살펴보면 현대인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상당히 큰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고, 여러 가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불교적인 사상을 현대인의 삶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제시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책이 다른 불교 관련 서적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느껴지는 장점은 굉장히 많은 일화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강경'이나 '법구경'과 같은 불교 경전에서 나온 구절들을 몇 개 소개해 놓고 그것만으로 불교를 설명하는 책들과는 성격 자체가 상당히 다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뇔케 무호라는 분은 실제 선종 승려로서 안타이지 제9대 주지를 지낸 분입니다. 독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활동하신 분으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과 일본학, 물리학을 공부했고 교토대학교 교환학생을 거친 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스님의 제자가 되신 분이신데요. 그 이후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면서 불교 사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전달해 온 커뮤니케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교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수행해 온 진짜 전문가가 쓴 책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굉장히 많은 예시와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제가 평소에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느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부처의 전생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나 불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일화인데요. 저는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그러한 전생 이야기를 신학적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 신자가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하나의 설화나 전설과 같은 이야기로 바라보면서 흥미롭게 읽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불교의 사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불교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와 일화들을 예시로 활용한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불교의 가르침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윤회라든지 자살, 결정론, 집착 등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해서 불교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불교가 정의하는 각각의 개념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저자가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설명해 준다는 점도 불교에서 나오는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어떻게 교리적으로 정의하는지 등 대입해 볼 수 있었어요. 그런 설명을 다시 수많은 일화를 통해 전달해 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 철학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일화가 상당히 많다 보니 철학책이나 종교 서적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이야기책을 읽는 것처럼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또한 이 책에서는 ‘생과 사’, 즉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이고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불교라는 종교와 그 안에서 활동했던 사람들, 그리고 불교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과 관련된 여러 가지 철학적인 담론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어렵고 심오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인 개념들도 일반 독자가 접근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종교나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불교 서적을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비교적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베스트셀러 책인 코이케 류노스케 作 '초역 부처의 말'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에도 불교라는 종교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또 한 권의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읽어볼 수 있고, 인간의 마음과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철학과 사상으로 이해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깊이 있는 사상을 어렵지 않게 접해보고 싶거나, 현대인의 삶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94/cover150/k822130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59412</link></image></item><item><author>물야기</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서평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02</link><pubDate>Sun, 13 Sep 2026 1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823218/175137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37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off/898222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37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a><br/>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최근에 인공지능이 앞으로 10년 뒤 인간을 모두 죽일 확률이 10% 이상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이틀 전에 접했는데요. 이처럼 앞으로 인공지능, 즉 AI가 인간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점점 인공지능과 완전히 결합되고 있고, 실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미래가 인공지능과 함께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가 AI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사회학적·철학적인 관점에서도 공부하고 탐독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신 김은성 교수님께서 쓰신 책인데요. 화학을 전공하신 이후 과학기술학까지 공부하시면서 현재 경희대에서 강의하고 계신 분입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배경과 사회학적인 관점을 함께 가지고 계신 분이 쓰신 책이라는 점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상당히 넓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초반부터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치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시작합니다.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변화해 가면서 공동체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해서, 경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 그리고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다양한 개념을 통해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인공지능이라는 대상을 정의해 나가는 과정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는 폭''이 굉장히 넓다는 점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분야 안에도 수많은 세부 영역이 존재하겠지만, 특정 분야 하나에 집중해서 그 분야만 깊게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일반론에 가까운 내용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라는 대상에 대해서 아직 기본적인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 책이 AI를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특효약처럼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을 처음 공부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각각의 기술을 세부적으로 파고드는 것보다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AI 역시 과학기술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내용만을 중심으로 설명한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독자에 따라서는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이 기술이 사회적 관계와 결합했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지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제 사회에서 접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모습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정치와 경제, 사회보장과 복지 분야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술 그 자체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들어왔을 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책의 후반부에는 범죄와 치안과 관련된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등장하네요. 평소 범죄학이나 치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저에게는 이 부분도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는데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의 모습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해 어떤 정책적 고민이 필요할지까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솔직히 대학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라는 점에서 책 전체의 깊이가 상당히 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고문헌 목록을 살펴보더라도 수많은 교수님과 전문가들의 연구와 저서가 활용되어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통해서도 이 책이 다양한 연구와 전문가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인간과 사회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게 되는지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적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인공지능은 특정한 기술 분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경제, 복지와 치안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AI가 무엇이며 우리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처음 공부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고, 이미 AI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도 인공지능과 사회의 관계를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150/898222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712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