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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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궁금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면서, 장바구니에 담는다. 징그러운 매력의소유자온다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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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여윤팩(수면팩) - 12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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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정말 좋은 수면팩! 할인해서 판매하는군요! 자고나면 피부가 안정되고 촉촉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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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나무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욱 옮김 / 갈라파고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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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미치오, 이 작가를 알게 된 건 정말 우연한 계기였다 

그 시간도 오래지 않은 올해 5월, 우연히 책을 사러 들른 알라딘에서 이 책은 내게로 왔다

책을 읽고 나서 마음이 동화되는 것을 느꼈다 

책을 읽어주면서는 벅차오름을 느꼈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읽다보니 왠걸 새로운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읽는 내가 오히려 더 감동한 순간이 많았다  

 

나는 요즘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면서 점점  더 자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자연을 마음에 품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라 그런지  

책을 참 감동스럽게 읽은 것 같다  

자연을, 알래스카를 사랑한 호시노미치오. 

그 자연으로 성큼 뛰어든 용기가 부럽다 그 부러움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 

사람과의 인연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닿은 자연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나 역시 배우고 싶다 

알래스카에서 사는 법은 매뉴얼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편견과 고집없이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흐르는 물과 같이 유려하게 흘러가는 것 

그것일것이다 

책을 보는 동안은 언제나 둘러앉은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어서 참 좋았다 

호시노미치오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거웠고,

호시노미치오의 마음속에 품어져있던 생각을 알게 되는 것도 즐거웠다 

호시노미치오의 이야기 속에는 그의 삶이 아주 담백하게 표현된다  

그것이 이 책을 읽은 사람에게 더욱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처음엔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이나 알래스카 천혜의 자연환경이 사진으로 실리지 않은 점이  

무척 큰 아쉬움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진들과 글을 같이 봤을 땐 당장 다가오는 이미지에 안심하게 되고 편안해 지지만 

책의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난 후에 사진을 보면  

아는 사람을 정말 우연히 만나는 기분이 들어 반가움이 배가 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이 책 - 여행하는 나무 - 그 자체로 좋은 선물이라 생각한다  

담담하고 조용조용한 호시노미치오의 필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선물말이다 

지금도 왠지 알래스카의 어딘가에서 여행을 하고 있을 것 같은 호시노미치오 

만난적도 없고 사실 최근까지 알지도 못한 사람이지만 

그의 부재가 참으로 안타깝고 그의 빈자리가 왠지 허전하게 느껴진다  

......  

 

 

오늘도 나는 여기 내 자리에서  

내 주위 자연을 지키고 사랑하면서 나만의 여행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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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라이온하트
온다 리쿠 지음, 김경인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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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엔 끝이없고 독자들은 즐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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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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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한국에 발매된 온다리쿠 의 책 중에 가장 복잡했지만 가장 인상깊은 책 -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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