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믹희룽의 서재 (믹희룽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3 May 2026 21:33: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믹희룽</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믹희룽</description></image><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본 요괴 도감101 - [일본 요괴 도감 10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60258</link><pubDate>Wed, 06 May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602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870998&TPaperId=172602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32/coveroff/89978709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870998&TPaperId=172602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요괴 도감 101</a><br/>잭 데이비슨 지음, 강은정 옮김, 최준란 감수 / 공명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일본의 101종의 요괴를 소개시켜주는 요괴 백과사전이다. 예전부터 일본의 요괴라고하면 만화로 알게 된 갓파와 토토로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고 엄청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요괴라고하면 징그럽고 무서운 모습들의 요괴만 있는 줄 알았던 나는 이번 ’일본 요괴 도감101‘을 읽고 정말 많은 종류의 요괴들이 있어 토토로와는 다른 새로운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 책에는 각 종류의 요괴들이 소개되는데 챕터 1.헨게-형태를 바꾸는 요괴, 챕터2. 가이부츠-신비롭고 마법 같은 힘을 가진 생물, 챕터3.초시젠-자연을 뛰어넘는 신비로운 존재, 챕터4.유레이-이 세상에 남아 있는 죽은 자의 영혼 각 챕터마다 요괴들의 삽화와 이름의 뜻, 그 요괴들의 탄생비화와 이야기를 알려준다. 글로 읽었을 땐 상상이 가지 않던 요괴의 모습이 삽화로 실려있어 그 요괴에 대해서 생생히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고 아무래도 제일 친근하게 느껴졌던 챕터는 초시젠챕터였는데 평소에도 종종 들어봤던 요괴들이 나와있어서 그 요괴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점이 아주 흥미로웠다. 요괴 이름의 뜻에 걸맞게 괴상하고, 의심스럽고, 으스스하고, 불길하고, 이상하고, 경이롭고, 초자연적인 알 수 없이 빨려드는 매력이 있는, 연휴에 아주 읽기 좋은 요괴사전 이었다.<br/><br/>📖 바케네코가 재미있고 경박하다면, 네코마타는 괴물이다. 집고양이라기보다는 호랑이처럼 거대하고 인간을 잡아먹는 짐승이다.-P.73<br/><br/>📖 텐구처럼 신성과 세속을 넘나드는 요괴도 거의 없다. 아마도 악령과도 같은 오니와 유동적으로 변하는 기쓰네만이 불교,신도, 민속의 미신이라는 삼중 세계에 깊이 관여하는 듯하다.-P.159<br/><br/>📖 당신은 공포에 질려 그녀의 얼굴이 분노에 휩싸여 일그러지는 것을 지켜본다. 그녀의 분노가 점점 더 강해지더니 온몸을 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머리에서 뿔이 솟아오르고 입이 크게 갈라지면서 침이 떨어지는 송곳니가 드러난다.-P.183<br/><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서<br/>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br/><br/>#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32/cover150/89978709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23256</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검은 해바라기 - [검은 해바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45793</link><pubDate>Wed, 29 Apr 2026 1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45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031594&TPaperId=17245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11/26/coveroff/k6120315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031594&TPaperId=17245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검은 해바라기</a><br/>오윤희 지음 / 북레시피 / 2025년 09월<br/></td></tr></table><br/>변호사 태연은 미성년자 수완의 변호의뢰를 받게된다. 수완은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걸린 몰카범으로 이 외에도 전여자친구의 몰카를 가지고 있는 등, 미성년자지만 악질 범죄로 태연은 고민 끝에 수완과 그 주변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br/><br/>첫 초반부는 수완을 비난하며 읽어 내려갔지만 시점이 수완의 엄마로 바뀌고 수완에게 향했던 비난은 수완의 형인 지완,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 화살이 바뀌었다. 특히 수완의 형 지완은 외모, 성격 그리고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아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받는 사람이었는데 그에 반대로 수완은 원치 않았던 아이, 항상 가족의 사랑이 고팠던 아이로 집은 수완에게 편하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울타리가 아닌, 위협적인 곳으로 변하게 된다. 아무리 그렇다 한들 범죄에 대한 이유는 될 수 없기에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생각하며 읽던 중, 씁쓸하고 씁쓸하고 너무 마음이 아팠던 대목이 많았다. 수완의 변호사 태연 역시 수완의 사건을 돌이켜 보며 자신의 딸 재희에게 많은 관심을 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데 아마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식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그 누적된 피로로 큰 관심을 못주지 않나 싶다. 성인이 된 지금 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어린시절 내 자신도 바쁜 부모님에게 사랑이 고팠던 아이로 매우 씁쓸하게 느껴졌다. 수완과 지완 두 형제의 갈등과 폭주는 겉잡을 수 없이 커져서 폭발하는데 책을 다 읽고 난 뒤, 지금 드는 생각은 수완과 지완 둘 중 정말 ’아픈‘ 손가락은 누구였는가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사회파소설이었다.<br/><br/>📖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래, 어쩌면 나는 엄마 역활에 한 번 실패했는지도 몰라. 하지만 또 실패하진 않을거야. 앞으로 어떤 경우라도 재희에게 더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아이를 지킬 거야.-P.201<br/><br/>📖 거센 회오리바람이 한바탕 몰아치고나면 헐벗은 모래사장이 그동안 제 몸 안에 깊숙이 묻어뒀던 조개껌데기며 사금파리 등을 적나라하게 밖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처럼.-P.349<br/><br/>📖 사냥꾼을 피해 달아나다가 제 머리를 땅에 처박는다는 타조처럼 그 순간을 회피하면 나를 위협하는 문제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P.461]]></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11/26/cover150/k6120315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112601</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의 나라 - [세종의 나라 1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13776</link><pubDate>Mon, 13 Apr 2026 1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2137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2137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off/k5621364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2137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종의 나라 1 (양장)</a><br/>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권숙현은 한석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숙현은 공녀로 끌려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석리는 숙현을 되찾기위해 떠나게 된다.<br/><br/>소설 ’세종의 나라‘는 한글의 탄생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1권에서는 숙현과 석리의 애달픈 로맨스가 많이 비춰져있는데 그래서 어떻게, 왜, 세종대왕님은 무엇때문에 한글을 만들게 됐을까 궁금증에 더 몰입하고 빠져들었던 것 같다. 역사이야기는 흥미롭지만 어렵고 따분할것이라는 약간의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최근 티비프로그램 역사이야기 사기꾼들, 벌거벗은 한국사를 보며 역사에 큰 관심이 생기게 됐다. tv프로에서도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어 낸 역사에 대해 보고, 듣게 됐는데 소설 ’세종의 나라‘에서도 역시 한글 탄생의 역사와 배경, 사실적인 표현와 세종대왕님의 감정선까지 전달되어 지금 현재 우리가 글을 읽고 소통할 수 있게 해주신 감사한마음에 깊은 곳으로 부터 울컥한 마음이 들기까지했다. 보통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역사소설에 대해, 김진명 작가님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히게 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이번 세종의 나라 역시 학생, 성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 요소들로 최근 읽었던 역사소설 중 제일 큰 재미와 만족도를 느낀 역사소설이었다.<br/><br/>📖 숙현은 오직 하나의 염원을 머리에 그리며 탑을 돌고 또 돌았다. 누가 들을세라 결코 입 밖에 낼 수 없는 염원이었지만 쉴 새 없이 탑을 돌며 그 선비의 안녕을 빌고 또 빌었다.-P.1-122<br/><br/>📖 석리는 이 낯선 서책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손끝으로 책의 가장자리를 쓸었다. 기름종이의 냄새 속에, 글자를 넘어선 어떤 금기의 기운이 서려있었다.-P.1-283<br/><br/>📖 젊은 학사들은 서로 눈길을 피했다. 방금 전까지는 ’새 문자‘라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다 어겼지만 세종의 왕자 시절부터의 염원을 듣자 어둠 속에서 갑자기 새로운 학문의 등불이 켜지는 느낌이었다.-P.2-173<br/><br/>📖 웃음의 홍수 속에서 임금은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세 글자는 더 이상 임금의 고집이 아니었다. 임금의 오랜 꿈이자 젊은 학사들의 미래였으며, 이는 새로운 조선의 태동을 의미했다.-P.2-254<br/><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br/><br/>#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150/k5621364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6778</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 -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85920</link><pubDate>Tue, 31 Mar 2026 1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85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185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off/k3221372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185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3월<br/></td></tr></table><br/>✍️주인공인 나는 평범하고 성실한 우편배달부이다. 교회에서 한 눈에 반한 그녀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청혼을 하지만 그냥 같이 살자며 거절당한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로 사랑받는 인플루언서이고 반대로 그녀를 시기 질투하는 악플러들과 싸움을 진행중이기도하다. 그런 그녀의 숨겨진 비밀을 한두개씩 알게된다.<br/><br/>‘그것이 알고 싶다‘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메인PD인 이동원PD님의 첫 소설집이다. 그중 가해자 H의 피해일지를 먼저 읽어볼 수 있었는데 많은 범죄사건을 접해보셔서 그런지 지금 현실세계에서도 많이 벌어지는 악플사건과 사기사건, 그리고 영화 ‘화차’가 떠오르는 소설 속 그녀는 이 세상에 나 말고 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그치만 난 소설 속 그녀보다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 온 주인공이 더 소름끼치게 느껴졌는데 악에 맞서 싸우는게 아닌, 악과 악이 버무려져 그 시너지로 인해 더욱 더 소름끼치는 ’악인‘으로 보여졌다. 이야기를 다 읽고난 뒤, 정말 더 무서웠던 건 지금 어디에선가 이보다 더한 끔찍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추리소설, 범죄소설이지만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니만큼 사건일지를 읽는 듯한, 아주 몰입력좋은 이야기였다. 범죄사건들인 남의 불행을<br/>보며 자극적인 도파민을 얻는 나 역시도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그 중 1인이 아닐까 싶다.<br/><br/>📖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녀의 어깨가 떨리고 있다. 분명 울고 있었다. 기도를 하면서 울 정도로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니. 나의 심장이 쿵쾅거렸다.-P.6<br/><br/>📖 나도 모르게 드는 죄책감에 울컥 눈물을 쏟아졌다. 굵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나자, 신기하게 내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죄책감이 기도로 씻겨 내려간 것만 같았다.-P.21]]></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150/k3221372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3987</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에나방 - [누에나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72209</link><pubDate>Wed, 25 Mar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72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852&TPaperId=17172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18/coveroff/k0721358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852&TPaperId=17172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에나방</a><br/>마태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2월<br/></td></tr></table><br/>병실에서 눈을 뜬 소영은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는다. 소영이 의지할 수 있는건 곁에있는 엄마뿐이고 주변 모두가, 그리고 소영 역시 엄마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다.<br/><br/>현재 제일 믿어야 될 존재가 기시감이 느껴지고 나에게 위협으로 느껴진다면 그 공포감은 상상이상일 것 같다. 소영은 병원 퇴원후 집에서의 공포가 더 크게 다가왔는데 차라리 소영의 기억과 모든걸 지우고싶어하는 엄마와 병으로 인해 항상 휠체어생활을 하는 아빠, 그리고 소영의 가벼운 외출마저 통제하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광적으로 느껴졌다. 대체 어떤 이유로 자신의 딸인 소영의 모든 걸 통제하려하는지, 소영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주지않는지 소영은 입양아가 아닐까 싶었을때쯤 생각치도 못했던 스토리흐름에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마태작가님의 데뷔작인 습기를 읽었을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는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공포와 그로인해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마태직가님 글이라면 꼭 읽고싶은 믿고 읽는 작가님으로 인식시켜준 두번째 소설이었다.<br/><br/>📖 엄마는 억울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화가 난 게 아니라고 말하려던 소영은 그 표정을 보자 정말로 화가 났다. 엄마 같으면 자신이 사고를 당한 곳에서 누군가의 배가 터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멀쩡할 수 있겠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렸다.-P.61<br/><br/>📖 소영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흔들던 엄마의 모습을 떠올렸다. 엄마가 왜 그랬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방금 소영 또한 엄마의 뒤통수를 무언가로 내쳐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니까.-P,166<br/><br/>📖 엄마는 소영의 기억이 돌아오는것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마음대로 의미를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P,208]]></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18/cover150/k0721358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31862</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죽음의 꽃 - [죽음의 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45448</link><pubDate>Thu, 12 Mar 2026 09: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45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837805&TPaperId=17145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268/52/coveroff/k7428378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837805&TPaperId=17145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꽃</a><br/>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2년 05월<br/></td></tr></table><br/>✍️암에 걸린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없던 병처럼 말끔히 치료해주는 이영환은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는다. 사람을 살리는 대신 반대로 인체실험이라는 이유로 223명을 죽인 이영환은 수감되고 자신을 무료로 변호해주는대신 병을 말끔히 고쳐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이영환의 기술이 간절히 필요했던 박재준 변호사는 이영환의 변호를 맡게된다.<br/><br/>범죄자이자 신인 이영환, 그의 변호를 맡은 박재준, 이영환의 사건을 맡은 검사 장동훈. 세 명의 주인공은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있는데 뇌종양으로 죽어가는 딸을 꼭 살려야하는 박재준은 어떻게 해서든 이영환을 무죄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반대로 이영환을 어떻게해서든 죽여야하는 장동훈 검사는 이영환을 죽이기위해 노력한다. 그 중간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즐기는 이영환을 보는 내 관점은 현재 젊고 튼튼한 신체로 이영환은 당연히 벌 받아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반대로 내가 큰 병을 앓았다면 아이러니하게 나 역시도 이영환의 기술을 믿고 추앙했을 것 같다. 스릴러 소설이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게했는데 이영환의 기술이 현실에 반영된다면 책에 나온대로 안경, 보조기, 휠체어 등 의료기기가 사라질 것 이고 이렇게 된다면 마냥 좋은 것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고민스러웠다. 사람을 살리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그로인해 희생당한 사람들과 사라질 직업을 생각한다면 맞는걸까싶은 생각과 동시에 이영환만을 기다리며 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공포스럽게 느껴졌다. 책에서도 세 명의 인물이 충돌하고 갈등이 생기는데 끝으로 달려가면서 생각치 못한 스토리에 충격적이고 씁쓸하게 느껴졌다. 읽으면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드라마로 제작 된 소설이었다. 그만큼 강렬하고 탄탄했던 소설로 색다른 스릴러 소설이었다.<br/><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br/><br/>#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268/52/cover150/k7428378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2685206</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10933</link><pubDate>Tue, 24 Feb 2026 1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10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930471&TPaperId=17110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3/63/coveroff/k182930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930471&TPaperId=17110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a><br/>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제1장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를 시작으로 제9장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를 마지막으로 총 9가지 챕터로 구성된 이야기와 교훈들이다.<br/><br/>각 챕터의 제목에 맞게 어렸을 적 읽었던 이솝우화 이야기를 소개해주며 그 이야기에 맞는 새로운 이야기와 교훈을 안겨주는데 어렸을 적 읽었던 이솝우화이야기를 현대시대에 맞게 풀이해주며 재해석한 이야기는 순수한 동심의 눈으로도 바라볼수도, 현재의 눈으로 바라볼수도 있어서 두가지의 교훈을 얻으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유독 나에게 많은 교훈을 줬던 챕터는 제2장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와 제6장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이었는데 야생 당나귀와 집 당나귀 이야기를 주제로 풀어주며 재해석한 이야기는 사람은 누구나 화려한 겉모습에 부러워하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교훈은 나에겐 엄청 크게 와닿았다. 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어가며 자존감을 잃기 쉬운데 제2장을 읽으며 자존감은 잃어가는게 아니라 키우며 쌓아 올려야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제6장 또한 내 주변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일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관계인지 새삼 또한 느낄 수 있었다. 30대가 된 지금 읽는 이솝우화는 나에게 이런 느낌이었다면 40대, 그리고 50대가 되고나서 읽는 이솝우화는 나에게 어떤 큰 의미를 주게될지 두고두고 읽고싶은 책이다.<br/><br/>📖 행운을 잡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오지 않은 기회를 기다리기보다 현재 당신의 손아귀에서 당신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P.40<br/><br/>📖 위만 쳐다보며 위축되지 마라. 아래만 내려다보며 오만해지지마라.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다만 가끔씩 위를 쳐다보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가끔씩 아래를 내려다보며 자신감을 갖고 나름의 행복을 맛보라.-P,73<br/><br/>📖 인맥이란 어느 날 갑자기 돈을 쏟아붓는다고 맺어지는 것도 아니다. 평소에 작은 돈이라도 서로 보태며 기쁨과 슬픔을 나눠가질때 연결된다.-P,162<br/><br/>📖 누구의 삶이 아름다운가? 누가 이들의 삶을 평가할 것인가?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이다. 이 삶을 다른 사람들이 평가한다면 얼마나 가슴 졸이는 삶이 되겠는가?-P.248<br/><br/>&lt;채손독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3/63/cover150/k182930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836314</link></image></item><item><author>믹희룽</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에스에프코믹스 - [에스에프코믹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03293</link><pubDate>Fri, 20 Feb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5398104/171032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5957&TPaperId=171032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1/93/coveroff/k7921359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5957&TPaperId=171032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스에프코믹스</a><br/>프리키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6년 02월<br/></td></tr></table><br/>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은 ’은‘의 이야기인 은의 미로를 시작으로 총 11편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집이다. 제목이 ’에스에프코믹스‘ 라고해서 밝디 밝은 현재 기술과 로봇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장르소설의 한 획을 그으시는 작가님 답게 예상을 뒤엎는 이야기가 가득 했다. 모든 이야기가 그렇게 길지 않는 짤막한 단편임에도 반전과 강렬함이 가득했으며, 현대사회 문제를 신박하고 공포스럽게 풀어낸 고독부 신설에 관한 고독부 이야기, AI리얼돌 제인과 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인 리얼 러버, 만 8세 부터 13세 이하까지 어린이들이 부모를 바꾸고싶다고하면 뽑기로 정할수 있는 부모 뽑기 방, 자식을 잃은 트라우마때문에 부부상담을 받는 이야기인 싫은 부부, 국가 소멸 한 시간 전 소개팅으로 만난 혜린과의 이야기인 국가 소멸 한 시간 전 소개팅 등 신박하고, 다채로운 이야기 대잔치였다. 이야기마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 쯤 생각치도 못했던 이야기의 결말에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우 즐겁게 느껴졌고, 놀라웠던 이야기 만큼 앞 장으로 돌아가 재독했을 때, 또 다른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br/><br/>놀라운 상상력에 그치지않고, 현재 사회 문제와 SF가 융합되어 꼬집어준 이야기들로 그래서 더 사실적이고 새롭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 어찌보면 당연한 걱정으로 더 공포스럽게 읽혔던 것 같다. ’에스에프코믹스‘라는 제목에 대해,이야기를 읽을 수록 획기적이고 생각치 못했던 즐거움에 ’코믹스‘가 붙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br/><br/>📖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그의 하객으로 우르르 몰려온 같은 과 여자 친구들이 신부인 나를 보고 벌레씹은 표정을 나는 은근히 즐겼다.-P.29<br/><br/>📖 그들의 얼굴은 문간에 선 영철을 보자 그대로 굳어버렸다. 꿀이 뚝뚝 떨어지던 다정한 표정은 한순간 공포로 바뀌었다.-P.151<br/><br/>📖 우리는 마치 사이좋은 샴 쌍둥이야. 내가 너고, 네가 나야. 이게 내가 쓴 글이야. 곧 네가 쓴 글이기도 해. 그리고 우리 왕국 안에 침입하려던 놈들은 전부 내가 제거했어. 결국 네 손에도 피가 잔뜩 묻은 셈이지.-P.221<br/><br/>📖 그는 오늘도 고요한 달 표면에 앉아, 우주 저 멀리 푸르게 빛나는 지구를 말없이, 쓸쓸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P.26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1/93/cover150/k7921359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1939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