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느낀 점은, 인간이 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점. 독서를 즐기면서도 목적이 있지만 여전히 자신이 부족한 점 때문에 주변이 힘든것같으면 이게 소용이 있나 시무룩 해지기도 한다. 읽는 능력 뿐만아니라 교양을 쌓아야 한다. 작가입장에서도 생각해야되고, 시대적 배경도 봐야한다. 읽고 그냥 느끼면 훑어봤을 뿐이다. 안타까운건 나 자신도 그렇다는 것이다. 남의 입장을 따져만 볼뿐 행동에 잘 옮기지 못하며, 주변을 걱정시킨다. 책을보면서 계속 내 걱정을 했다. 아 정말 내얘기다 어쩜좋지..? 저자가 말한데로 책보는 법을 좀더 공부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스치면 잊고 사는것도 완독에 집착해서인 것같다.🥺 책을보면서 주어진 환경을 이겨낼 순 없는걸까〰️〰️〰️〰️〰️〰️〰️〰️〰️〰️〰️〰️〰️〰️〰️🔖 어려운 책은 어렵기 때문에 읽을 가치가 있다. 어려운 책에는 지금까지 내가 알지 못했던 사고방식과 지식이 들어 있다. 그래서 굳이 읽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할 필요는 없다. 어떤 문장으로 쓰였는지,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지 ,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나는지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과정만으로도 얻는 것은 있다. _ 66🔖심리 상태에 따라 책을 이해하는 수준도 달라진다. 감정이 격하게 흔들리고 마음이 조급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공들여 읽어도 내용이 제대로 들어올 리 없다. 마음이 느긋하고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책을 이해하기 가장 좋다. _ 102🔖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식을 도구로 쓰는 사람에게 자기 삶의 방식이나 행동과 무관한 것이다. 그런 태도에서 교양인이 나올 수는 없다. 그들에게 있어 ‘선‘ 이란 수많은 관념 중 하나일 뿐, 자신이 현실에서 마주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태도 자체가 반인간적이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_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