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린 사서오경 - 삶이 아플 때마다 꺼내 읽은 고전의 문장들
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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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장애 키 134cm, 중고등학교를 가는대신 공장일을 배웠고 기계편물을 배워 금메달을 땄다. 늦게나마 미국대학, 한국박사를 따로 케냐로 날아가 국제개발일을 시작했다. 케냐와 한국을 왓다갓다하며 자원봉사와 일을 하고 어릴적 상처를 지우기위해 가난한 이들을 위해 활동한다.

첫째딸로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아버지는 신생아인 김해영 작가를 바닥에 내던졌고 그뒤로 장애를 얻고 키가 완전히 자라지못했다. 아버지는 술을 드시느라 밖으로 도시다가 어느날 목을 매고 가셨고, 어머니는 딸에게 날카로운것을 갖다되며 죽일듯이 위협햇다. 큰아이로서 동생들을 지키고자 이집저집을 다니던중 피신처는 만화방이었다.

만화방에서 아프리카 세 소년이 뛰어노는 만화를 보고, 아프리카에 간듯한 생생한 경험을 했다. 케냐땅을 밟았을땐 이곳이 내가 있을곳이라는 직감이 왔다고 한다.

기계편물을 하던 중 봤던 사서오경은 인생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 딱 한권을 봤을 뿐인데 이 책은 사야겠다 싶어 월급의 3분의 1을 들여 전집을 사버렸다.

선교학을 한 작가는 그녀에게 기독교 교리와 함께 사서오경이 큰 인생의 자산이 된 것이다.

두곳을 오가지만 두곳모두 작가에겐 모두 집이다.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해낼 일이 많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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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 대 시절 내 교과서는 영어, 국어, 수학책이 아니라 ‘사서오경‘ 이었다. 그 책들은 어디에도 ˝너의 재능을 찾아라˝라는 문장이 없었다. 대신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긍휼을 품고, 선하게 살며, 의로운 결정을 하라고.

그 단순한 가르침은 내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 아주 느리게, 때로는 쓰라린 대가를 치르며 나는 인생을 배웠다. 당신은 조금만 더 일찍 알아도 괜찮다. 그래도 너무 서두르지 마라. 적당히 천천히 걸어라. 그 속도가 네가 살아갈 문장의 리듬이 될 테니까. 당신 안에 가장 큰 재능은 결국 사람됨이다.

🏷 공자가 말씀하시길
나는 아직 어짐仁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어짐이 아닌 것을 진심으로 미워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어짐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바랄 게 없을 정도요.
어짐이 아닌 것을 미워하는 것은
곧 인을 행하는것이다.
불인한 것이 자기 몸에 미치지않게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논어》

子曰:未見好仁者,惡不仁者。
好仁者,無以尙之;惡不仁者,其爲仁矣。
不使不仁者,加乎其身。


자왈:미견 호인자,오 불인자。
호인자,무이상지;오 불인자,기위인의。
불사 불인자,가호 기신。

_ 72장 p. 236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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