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여자 엠마뉘엘 베르네임 소설
엠마뉴엘 베른하임 지음 / 작가정신 / 1998년 6월
평점 :
절판


한 여자가 있는데, 그녀의 직업은 의사이다. 그래서 좀 우리가 생각하기에 풍족할 것이다.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이야, 그녀의 마음의 알 길 없다. 어쨌거나 그녀는 부족을 모르는 생활의 연속이기에 사랑도 하고 싶고, 보통 사랑은 원치 않는다. 유부남이라야 한다! 경쟁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독특한 취미가 또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소지품을 보면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콘돔을 서랍속에 고이 간직한다거나 그가 다은 성냥갑이라든지, 어떻게 보면 추하기 그지없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은 아니다.

이 소설은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메디치상이란 프랑스에서 주는 문학상인가본데, 그렇다면 우리나라 작가도 희망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작가는 왜 해외에서 수상소식이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건지. 페티시즘을 소재가 된 그의 여자, 는 절제된 문장력이 강점이라한다. 독특한 소재가 강점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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