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범인이 거론되는 추리소설하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 빠지지 않는다. 미국의 S. S. 밴 다인은 이 소설의 범인 설정을 두고 교활한 수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만큼 당시로서는 충격을 주었던것 같다. 마지막 부분이 하도 놀람을 주어서 등골이 오싹할 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