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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켄의 편견집 ㅣ 히스토리아 문디 13
헨리 루이스 멩켄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13년 10월
평점 :
당시에 대단히 유명했던 지식인이죠.
독일계 피가 흐르는 사람인데 1차 세계대전 때 독일 편을 들었죠.
조 키넌은 자신의 책에서 헨리 루이스 멩켄이 "자기 밖에 몰랐던 괴팍한 노인네, 다용도 속물"이고
"세상 모두를, 특히 명문가 출신이 아닌 사람은 전부 다 깔봤다"고 하더군요.
엘리트 의식에 찌든 인간인 듯 싶습니다.
어느 미드에서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읽어보라고 준 책도 멩켄이 쓴 책이었지요.(미드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냥 한 번정도 읽어볼 만 합니다. 멩켄의 니체 번역에 대해서는 언급이 별로 없습니다.
니체 영어 번역은 월터 카우프만의 영어 번역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