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인기작가최숙희, 안녕달, 백희나, 이수지.신작이 나오면 자꾸만 보고 또 보고 어느날 우리집 책장에 꼽혀 있다.새로 들어온 책을 찾아내는 딸아이.초등입학이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요즘 최숙희 작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다.특히 [마음아 안녕] [열두 달 나무 아이][너는 기적이야] 긍정의 힘을 주고 싶다.린아, 엄마는 언제나 너를 응원해.우리 딸 사랑해~
누구의 것도 아닌나만의 고무줄.사람들은 자기만의 보물을 갖고 싶은 거야.근데 자기만의 보물을 꼭 내 방에서 찾는다는게 문제지. 린아. 엄마방 정리도 해줘야지. 엄마도 아끼는 물건이라 숨겨둔것인데. 어찌 찾았지.
8살 딸아이. 초등 입학을 엄청 기대했는데.그 기대감을 코로나로 인해 입학은 꿈도 못 꾸고.개학 연기. 이제는 격주로 학교가는 상황.B조라 A조 친구들도 보고 싶다는 린이.그래도 학교 갔다오면 엄청 좋아한다.마스크 벗고 친구들이랑 얼마나 이야기도 하고 싶고 놀고 싶을까. 곧 마스크 없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그때 마음껏 놀자..
요시타케 신스케. 책장에 3권 [이게 정말] 시리즈는 외면하더니.[벗지 말걸 그랬어]에서 요스타케 매력에 푹 빠졌다. 작가가 좋아지면 다른 그림책도 궁금해하는 딸아이. [고무줄은 내 거야] 어쩜하는 행동이 똑같은지. 같이 읽으면서 한참을 웃었다. 또 요시타케 책을 찾는 린이. 이번엔 어떤 책을 살까? 즐거운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