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내리는 학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4
제임스 럼포드 글.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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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어린이집을 너무나 좋아하는 5살 유솔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린이집에 가서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나보아요!

혼자서 배웠던 걸 종알종알 거리고

 

간판의 글자 중에 아는 글자가 있으면

"이거 어린이집에서 배웠는데............." 하면서 참 신나하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너무나 기특해보인답니다!

 

3년후면

유솔이가 학교에 다니겠지요!

아직 제대로 학교의 의미를 모르지만..크게 보면 어린이집과 학교가 다르지 않나 싶어요!

 

학교에서..어린이집에서 하나하나 배우는게..얼마나 큰 축복인지

시공주니어의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보면서 함께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학교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가나

어른인 저도...참 돌이켜보는 게 많은 책!

희망이 내리는 학교

표지의 아이들은 맨발로 책을 들고..비를 피해 뛰어 가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저 비가..아이들에겐 희망의 비가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여기까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이 절망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글을 잘 모르는 유솔이에게도..아이들이 많이 슬퍼하겠다... 이야기해줬구요

하지만..

저의 생각과 달리..아이들은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아요!

 

 

 

눈에 보이는 학교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또..새학기가 되면..배울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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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자 어디 갔을까?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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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주니어 책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유솔이 임신 했을 때..태교 겸...많이 읽었던 책들이

 

딱히..일부러 그런게 아니었는데

재미있고, 또 읽고 나서도 아이들 책 답지 않게(?) 여운이 남는 책이 많아서 그랬던 듯 싶어요

 

 

이번에 만나게 된 시공 주니어 책은 " 내 모자 어디갔을까?"입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할 수 있죠?

모자를 찾는 이야기겠지~~~~~~~~~~ 했어요

그런데!

시공주니어 책이었거든요!

 

 

 

내 모자 어디갔을까 이 책이 2011년 올해의 그림책 Top 10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오~~~~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이 스티커 한장 보니..왜..더 좋은 책처럼 느껴지는지;;

 

 

 

 

모자를 잃어버린 곰!!

여우를 비롯한 동물들에게

내 모자 못봤니? 라고 물으며.. 모자를 찾아다닙니다!

 

 

 

곰의 모자를 훔쳐간 범인으로 추정된 토끼!

유솔이는 모자 여기있어!

라고 하지만

곰은 그 모자를 보지 못하고 토끼에게...모자를 봤냐고 물어보기만 하네요

토끼는...오히려 화를 내며..못봤다고 쏘아붙이구요!

 

 

역시나 다른 동물을은...큰 관심을 두지 않고 곰의 모자를 못봤다는 대답만....................

그러던 중

 

 

모자를 봤다는 사슴의 이야기!!

 

 

 

사슴의 이야기를 듣고 곰은 그제서야 토끼가 모자를 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전..사실 읽으면서

이게 왜????????????????? 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책 내용은

곰이 모자를 잃어버렸지만..친구들의 도움으로 찾는다....뭐...그런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전혀~~요!!

 

오히려 사슴을 제외한 다른 동물친구들은 곰의 말에 귀기울이지도 않고 대답도 건성으로 합니다

토끼는 모자를 훔쳐놓고 오히려 큰소리 치구요!!

 

그게 바로... 이 책의 뽀인트~~!!

 

서로의 일에  무관심하며... 소통하지 않는 우리네 모습을 동물의 모습에 비유해뒀더라구요

정말 순간 머리를 맞은 듯 했어요!

 

아이는 드디어 모자를 찾았다며...좋아하곤...

동생 모자를 머리에 쓰곤 브이를 해대는데...ㅎㅎ

 

내 모자 어디갔을까는 아이는 아이대로..어른은 어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인듯싶어요!

그게 책이 가지는 묘미지만요!

 

소통의 부재..관심의 부재를 이야기하는 내모자 어디갔을까??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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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탈 거야 메리와 친구들 2
민들레 지음, 김준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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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자기만 타겠다고..... 나만 하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이야기랍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이 책은 유솔이에게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어요~

 

키즈카페나 놀이터를 가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건..질릴 만큼 하려고 하는 큰 딸!!

특히나 키즈카페에 있는 기차를 보면 아이가..정신을 못차려요!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요;;

 

기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야하고 또 한번 타고 나면 줄을 다시 서서 기다려야한다는걸 이야기해줘도

제대로...이해하기는 좀 어려운가 봐요!

 

 

 

나만 탈거야를 함께 읽으면서 유솔이!

책 내용에 제대로 감정 이입을 하더라구요!

 

요새 걱정인형으로 불리는 메리와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서

놀이터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욕심 부리는 친구 때문에 타고 싶은 그네를 타지 못하는 아이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우는 시늉을 하는 딸!

 

 

 

 

 

 

 

자기만 탄다고 욕심 부리던 아이들이

약속을 했기 때문에 서로 함께 탈 수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유솔이!

 

책을 읽은 후에도 유솔이에게 왜 약속을 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이야기해주었답니다!

 

 

 

 

기어다니는 동생과 웃기지도 않은 일로 가끔 싸우는 유솔이!

유솔이와 예솔이도 손가락을 걸고 서로 양보하자 하며 약속을 했답니다!

물론..............

이 약속이 쌍방 합의에 의해 이뤄진건 아니지만요;;

 

 

 

 

 

우리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로

왜..약속을 해야하는지를 알게 해준 크레용하우스의 나만 탈거야!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서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유솔이가 이젠..욕심 부리지 않고

양보도 하고 서로 지킨 약속을 잘 지키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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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좋아요 좋아요 떠나요 2
김남길 글.그림 / 바우솔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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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른이나 아이나 바다하면 신비의 세계가 아닐까요?

자유롭게 바다속을 여행하고 싶은 생각...

다 해보지 않나 생각해보아요!

 

바우솔에서 나온 바다가 좋아요라는 책을 이번에 만나게 되었어요!

5살 유솔이~

바다를 많이 보지 못했어요..그래서 인지 바다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바다 그 이상을 보여주는 즐거운 책~

바우솔의 바다가 좋아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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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 노래와 함께 듣는 보들북 10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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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 읽을 때 책만 읽으면 조금은 심심해하지 않나요?

책 자체로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거기에 노래가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만나게 된 노래와 함께 듣는 보들북~

책 읽기가 더욱 즐거워진답니다~

 

 

 

 

 

 

노래와 함께 책을 보니..아이가 책읽는 걸 더 좋아하네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책의 내용이 너무 짧게 나와 있다는 점이에요!

16편을 다 담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각 권별로 이렇게 구성되었음 더 좋지 않았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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