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 장만 날 다오. 줬다 뺏었다고 욕하지 말라고. 나도 하루는 보내야 할 거 아냐."
“아뇨아뇨, 타고난 성품이 그런걸요.”
“괜히 왔나요?”
“그것과는 상관없지 않습니까.”
“고작 그것뿐이야?! 우릴 얕보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