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조금 전까지는 혈기 넘치는 노인 취급을 하더니, 이제는 병든 노친네 취급을 하겠다는 말인가?"
"저희 얼굴을 봐서는 곤란……."
"저 친구야말로 진정한 남자라 할 수 있군. 안 그런가?"
"앗! 도주한다.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