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무당마검 4 무당마검 4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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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되는데!’
조금만 있으면 단리림이 붙여준 부적도 그 효과가 다한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가 없었다.
중독되더라도 무리를 하여 공격해 보려 마음먹은 그때.
바로 그때였다.
후우우욱!
물러나는 검은 기류.
곽준은 이런 것을 이미 본 적이 있다.
쫓겨나듯 물러가는 독기(毒氣).
곽준은 상서로운 기운을 절로 느끼며 뒤를 돌아보았다.
능선을 타고 달려오는 푸른 신수(神獸).
그 신수와 함께 달려오는 자.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명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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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무당마검 3 무당마검 3
도서출판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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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기적…….’
기적이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 기적처럼 한 가지 생각이 곽준의 머릿속을 스쳤다.
"오르혼 님!"
다가오는 바룬을 노려보며 입을 연 곽준.
"나에게, 당신의 힘. 강신의 술수를 걸어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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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무당마검 (전8권/완결)
한백림 지음 / 도서출판 청어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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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무협소설중에 한백림의 작품들이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읽어보는 중이다. 전개나 설정 등은 나쁘지 않으나, 읽는데 거슬리는 점도 적지 않다.


  일단 문체에 거슬리는 부분이 좀 있다. "~에 다름 아니다"와 같은 일본어 번역투의 문장이 상당히 자주 쓰이는 편이며, 문장구조가 완결되지 않고 조사가 생략되어 의미전달을 하는 데 명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고전적인 문체나 한문(漢文)체의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쓴 것이 아닐까 추측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보다는, 그저 문장이 덜 쓰여진 느낌을 주고 말았으며, 읽는데 상당히 거슬린다.


  사실 상기한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 책에 오탈자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점이다. 어느 글이든 오탈자가 있을수 있으나, 이 작품에는 오탈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오탈자가 너댓 쪽당 하나씩은 발견되는 수준이며, 권당으로 따지면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전자책으로 발간된 지 8년이 지났는데도 이 정도로 오탈자가 많다면, 출판사에는 아예 오탈자 문제를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독자의 오탈자 제보와 피드백 시스템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다.


  여태까지 살면서 수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이렇게까지 특정 분야에서만 오탈자가 많이 등장하는 현상은 본 적이 없다. 다른 일반서와 비교해 보았을 때, 장르문학, 특히 무협/판타지 장르에는 유독 오탈자가 많다. 국내에서 장르문학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작가의 퇴고나 편집자의 교정, 교열이 미비하여 스스로 그 격을 더 떨어트리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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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시마 회장 13 (완결) 시마 회장 13
히로카네 켄시 지음, 오경화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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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라고 하면 누군가 밀어줘야 한다는 정신적 부담이 있었는데, 이거라면 그런 신경을 안 써도 되니 아주 좋아."
"정말로 동감입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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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라고 하면 누군가 밀어줘야 한다는 정신적 부담이 있었는데, 이거라면 그런 신경을 안 써도 되니 아주 좋아.”
“정말로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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