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가 않아!”
“아니, 아니. 그렇지도 않소이다.”
“이렇게까지 능멸하는 건 너무나도 신의 없는 행동 아니오!”
“늘 하던 일인 걸요. 어릴 적부터 미친 놈에 밥만 축내는 놈이란 소리를 듣고 살았으니까요.”
“뭐시라! 이 새파란 애송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