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칼 하면..진짜 어린이동화책의 최고봉
집에도 에릭칼 시리즈를 사두기 하고
배고픈에벌레는 진짜 빅북부터 온갖 디자인을 다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그림책하면 에릭칼...
아기때부터 보여주기에도 좋더라고요.
색이 대비가 너무 좋고
색이 아름답고
이야기 구조는 반복되고
재미있고 말이죠.
이번에 만나본 책은
심술궂은 무당벌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색감을 보여줄지 너무나 두근두근했어요.
심술궂은 무당벌레인데..
표정이 좀 심술궂을까요? ㅋ별로 그렇지도 않은것 같은데..나름 귀엽네요.
언제나처럼 이렇게 선명하면서도 아름답고 따스한 색감
그림체
진짜 에릭칼 작품이다...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만큼
에릭칼이네요.
캄캄한데 따스하고
따스한데 선명하고 선명하면서 아름다운...
무당벌레는 허풍과 허세가 있는 귀여운 친구 ㅎㅎ
그래서 상냥한 무당벌레에게 가서는 자기가 먹겠다고 시비를 걸죠. 그런데 대항하려고 하니 슬그머니 사라지고...
그 후에도 이 심술궂은 무당벌레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서 괜히 심술궂게 시비를 걸고는... 결정적 순간에 넌 나하고 싸울만큼 덩치가 크지않아라고 하며 떠나버리는 ㅎㅎㅎ
귀여운 친구 ㅋㅋㅋ
이 책의 가장 큰 신기한 점은
요렇게 ..배고픈에벌레의 월화수목금토일 먹는 음식처럼
시간에 따라서
요렇게 동물들을 조금더 크게크게...책의 사이즈로도 표현한다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언제나처럼 에릭칼의 작품에 반해버린 시간
개성있는 캐릭터에 한껏 웃은..기분좋은 이야기 시간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