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편의점 토마토문고 3
심후섭 지음, 임윤미 그림 / 좋은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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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꿈]이야기편의점

여러가지 물건들이 다양하게 있는 편의점처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한권에 담겨있는 이야기 편의점

사실 아이도 아이지만

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한개의 제목마다의 분량이 길지 않아서 술술 읽혔고

짧은 이야기속에도 생각할 꺼리는 충분했다.




표지처럼

한권에

이야기가 저렇게 다양하다.



바로 요렇게~

정말 많은 제목이 있고

각각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리고 생각할꺼리와 교훈이 가득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사실 여러가지가 마음에 닿았지만

처음의 이야기다보니 더 마음에 닿았던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

중국에서 한 어머니가 99살인데..

74살의 아들에게 말한다.

시짱이라는 먼 지역을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아들은 어머니와 자전거 수레를 만들어 길을 떠난다.

결국..

당도하진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모자

사실 효도라는것은

그저 곁에서 함께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을 못 보비는 가정이 참 많은데

전화라도 더 많이 드려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건 무엇을 가르쳐야 스승인가..

나이든 이발사가 젋은 이발사를 가르쳤고

젊은 이발사가 손님을 받는다.

손님들은 이발 후 불만을 말했는데

늙은 이발사는

손님에게 장점을 말해주며 손님의 기분을 좋게해준다.

머리가 길다고 말하는 손님에게 ㄴ짧은 머리는 너무 가벼워보인다거나

왜이리 오래 이발하냐는 손님에겐 중요한 일이라서 그렇다고

왜이리 짧게 이발하냐고 하는 손님에겐 시간이 금이라고..

그런식으로 장점을 부각시켜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젊은 이발사가 머리를 자를때 어떤 점을 생각하며 해야하는지를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따가운 질책보다 이런 이야기들이 더 배움이 되고

삶의 경험이 되고

내것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싶다.

이렇게 하나하나 이야기를 읽다보면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 책 속에서 그런 삶의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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