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주]엄마는 파업중
이 책을 읽으면서 '돼지책'이라는 그림책이 생각났다 .
우리 집 초등딸도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히
아이보다 내가 더 공감이 갔다.
나도 정말 요즘 파업하고 싶은 심정이니까..
고양이 슈미츠의 토로 시작된..
사실 시작되었다기보다 그것이 방아쇠가 된거지 머..
이미 곪을대로 곪고
쌓을때로 쌓였던 게 아니었을까?
초등 4학년 아이는 엄마가 힘들어서라고 이야기했다.
맨날 혼자 다하면 엄마가 너무 화가 날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