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sinyb님의 서재 (ssinyb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2 Nov 2026 18:13:08 +0900</lastBuildDate><image><title>ssinyb</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sinyb</description></image><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위한 엔딩노트 - [나를 위한 엔딩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71898</link><pubDate>Wed, 14 Oct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718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384&TPaperId=175718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50/coveroff/k7821313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384&TPaperId=175718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위한 엔딩노트</a><br/>디멘시아뉴스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나를 위한 엔딩노트<br/><br/><br/>얼마 전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이 생각났다. <br/>&lt;내가 죽은 뒤에 네가 해야 할 일들 : 엄마가 딸에게 남기는 삶의 처방전&gt;이라는 책이다.<br/>엄마의 죽음 이후에 혼자 남겨질 딸에게 엄마는 담담하면서 때론 쿨하게 남기는 조언과 딸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그림 에세이다. <br/>죽음이라는 시간 뒤로 남겨진 이에게 하루하루 어떤 시간들을 보낼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담담히 이야기하는 엄마를 따라 책을 읽으며 나의 죽음 뒤에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게 되었다.<br/><br/>죽음이 나와는 상관없는 먼 훗날의 일인 듯 여겼었는데 요즘 들어 나이를 먹어서인지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br/><br/>&lt;나를 위한 엔딩노트&gt;라는 책을 보고 나는 내 삶을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며 책은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다. <br/><br/>엔딩노트라는 개념은 일본의 다큐멘터리 영화 &lt;엔딩노트&gt;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말기 암 판정을 받은 감독의 아버지를 직접 촬영한 영화로 죽음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정리하는 엔딩노트를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br/>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영화인 것 같아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r/><br/>&lt;엔딩노트&gt;를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lt;나를 위한 엔딩노트&gt;는 시작한다. 노트에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나를 천천히 되돌아보게 한다. <br/>나에 관한 것에서는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지나온 삶에 대해 하나씩 곱씹어 보게 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만약에 내게 돌봄이 필요하거나 죽음 이후에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고 다음으로 나의 자산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 마지막으로 내가 남기고 싶은 말이나 생각을 기록하도록 되어있다. <br/><br/>내가 생각했던 엔딩노트와는 조금 달랐지만 실질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후에 남겨진 이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br/>그러는 한편 내가 어떤 삶의 시간들을 보내왔는지에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은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br/> <br/><br/><br/><br/>#디멘시아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50/cover150/k7821313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35093</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 - [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66309</link><pubDate>Sun, 11 Oct 2026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663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663&TPaperId=175663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81/coveroff/k1621316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663&TPaperId=175663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a><br/>류상진 지음 / 도도서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lt;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gt; <br/><br/><br/>요즘 가끔 아이의 수학 공부를 돕다가 보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br/><br/>"이런 수학 공식을 알아서 어디에 써요?"<br/><br/>"세상은 모두 수학으로 되어 있어 네가 아직 다 모를 뿐이지"<br/><br/>이런 대화가 오고 가지만 실제로 어느 곳에 수학 공식과 물리 법칙이 사용되는지 설명하기엔 항상 나의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 책은 정말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책이었다.<br/><br/>저자는 미국에서 기계공학 교수이면서 프로페서 오타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오타쿠이자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다를 바 없이 어려운 수학과 물리에 대한 강의를 하다가 애니메이션 속 상황들로 현실의 물리법칙을 설명하려는 노력으로 스스로 뿌듯해하는 별칭을 얻어냈다.<br/><br/>수학과 물리라고 두루뭉술 말했지만 저자의 전공은 기계공학 그것도 유체역학 분야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계공학은 수학과 물리는 현실에 응용하기 위한 가장 재미난 분야인 것 같다.<br/><br/>책에서는 원피스의 고무고무 인간의 탄력계수나 원펀맨의 강력한 펀치를 가지고도 왜 모기를 잡을 수 없는지 슬램덩크에서 3점 슛을 위한 물리학적인 원리에 대해 저자가 직접 학생들과 진행한 실험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는데 매 순간마다 탄성과 사진 속 장면을 통해 디테일을 이해하는 것이 좀 어렵더라도 근본 원리를 이해하기엔 부족함이 없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br/><br/>구멍이 숭숭 뚫린 파리채의 역할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배웠음에도 교수님의 설명에 다시 한번 탄복하게 되고 무엇보다 모기를 잡고 싶은 원펀맨의 열망과 한계를 곁드린 설명은 애니 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어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br/><br/>책은 &lt;슬램덩크&gt;를 시작으로 &lt;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gt;, &lt;원피스&gt;, &lt;원펀맨&gt;, &lt;암살교실&gt;, &lt;날씨의 아이&gt;, &lt;천공의 섬 라퓨타&gt;에서 주제를 뽑아내어 설명하고 있는데 오타쿠답게 각각의 애니에서 뽑아낸 주제도 어찌 그리 사소한 듯 강렬한 주제를 잘 뽑아내는지 한창 무엇인가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던 시절 커피에 넣어 먹는 소금양을 측정하던 기억이나 체했을 때 손가락을 따는 것에 대한 궁금증으로 멀쩡할 때 손가락을 찔러봤던 기억들이 소환되며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저자가 느끼는 덕후로서의 즐거움을 따라 해보고 싶어졌다.<br/><br/><br/>#류상진 #도도서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81/cover150/k1621316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8144</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노바나나 &amp; 포토샵 디자인 아이디어북 - [나노바나나&amp;포토샵 디자인 아이디어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55609</link><pubDate>Mon, 05 Oct 2026 15: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556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542&TPaperId=17555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4/58/coveroff/89314845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542&TPaperId=175556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노바나나&포토샵 디자인 아이디어북</a><br/>코네크리.이토쿠니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나노바나나 & 포토샵 디자인 아이디어북<br/><br/>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는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 누구나 원하는 이미지를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만들어 내고, 텍스트 만으로 다양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br/>상상했던 그림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며 다른 어느 때보다 이미지와 영상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br/><br/>누구나 예술가처럼 그리고 만드는 지금 A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안전성 문제와 선택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br/>예전에 사용했던 포토샵도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Adobe Firefly의 등장으로 안전성을 고려한 AI 생성이 가능해지면서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이 시작되고 포토샵은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나노 바나나)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다. <br/><br/>이 책은 새로운 제작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한 포토샵에서의 나노 바나나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br/><br/>파이어플라이는 저작권을 고려한 데이터 세트로 학습되고 상업적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전문 제작 현장에 AI를 정착시키고 이에 포토샵은 파트너 모델의 통합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점은 디자이너나 창작자에게 많은 이점이 된다. <br/><br/>책은 생성 디자인 아이디어와 생성 디자인 카탈로그라는 두 개의 파트와 포토샵에서 나노 바나나를 활용하기라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br/>생성 디자인 아이디어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br/>직접 작업을 하며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고민하는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참고 사전 같다. <br/><br/>생성 디자인 카탈로그에서는 생성 디자인 아이디어 파트에서 다룬 내용을 활용하는 디자인들을 다루어주고 있다.  <br/><br/>책 사이사이에는 나노 바나나의 특징과 최적의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한 방법 등 실제 작업 시 필요한 내용들을 칼럼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br/><br/>책은 얇지만 포토샵에서 나노 바나나의 이미지 생성, 편집 능력을 사용해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적절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예들로 가득해 실제로 적용된 이미지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고 내가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가 어떤 스타일을 사용하면 좋은지 참고하기 좋다. <br/><br/><br/>#영진닷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4/58/cover150/89314845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45855</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포스트호메리카 - [포스트호메리카 -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37365</link><pubDate>Sat, 26 Sep 2026 1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373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1179&TPaperId=175373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90/coveroff/k9421311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1179&TPaperId=175373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포스트호메리카 -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a><br/>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 원작, ALTARI LAB 엮음 / 다산글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포스트호메리카<br/>_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br/><br/>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lt;오디세이&gt;가 큰 인기를 얻으며 오디세이 책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br/>EBS의 AI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에서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가 나온다. <br/>얼마 전 나도 궁금해 &lt;오디세이&gt;를 읽어보았다. 막연히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다룬 &lt;오디세이&gt; 이전의 이야기, 파리스의 심판에서 비롯된 트로이 전쟁의 전 모를 다룬 부분은 호메로스의 다른 책 &lt;일리아스&gt;에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br/>그러다 &lt;일리아스&gt;와 &lt;오디세이아&gt; 사이, 호메로스가 남겨둔 전쟁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lt;포스트호메리카&gt;를 보고 궁금해졌다. 내가 알고 있던 트로이의 목마는 어디에 있는지 말이다. <br/><br/>&lt;포스트호메리카&gt;는 고대 후기 그리스 서사시인으로 알려진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가 남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br/><br/>&lt;일리아스&gt;는 헥토르의 장례에서 끝나고, &lt;오디세이아&gt;는 전쟁이 끝난 뒤 시작된다. <br/>그 사이, 트로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br/><br/>&lt;포스트호메리카&gt;는 트로이 전쟁 중 트로이의 왕 헥토르가 죽은 뒤에도 계속된 전쟁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낸다. 트로이를 지키기 위해 오는 영웅들과 그리스 영웅들이 벌이는 전투의 모습 그리고 신들의 개입이 한편의 영화처럼 묘사되어 있다. <br/>내가 호메로스의 이야기로 알았던 트로이의 목마와 그로 인해 어떻게 트로이가 전쟁에서 졌는지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이 책에서 자세히 그려진다. <br/>&lt;일리아스&gt;가 다루는 시간 뒤에 펼쳐진 트로이와 그리스의 이야기는 여러 작품 속에 흩어져 있었고 흩어져 있던 사건들을 하나로 이어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br/>퀸투스의 이야기는 일리아스가 멈춘 바로 그곳에서 시작해 트로이의 마지막 날을 기록한다. 그래서 제목이 &lt;포스트호메리카&gt;이다. <br/><br/>내가 알고 있던 트로이 전쟁을 둘러싼 단편적인 다양한 사건들을 이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었다. <br/><br/>일리아스가 전쟁에서 인간이 무엇을 잃는지를 보여준다면 오디세이는 전쟁이 끝난 뒤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지를 보여준다.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까지 영웅들의 전투를 실감 나게 보여주며 한 사람의 죽음이 어떻게 다음 사람의 선택을 불러오는지 한세대가 시작한 전쟁이 다음 세대의 운명을 만들어가는지를 그리고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를 포스트호메리카는 이야기한다. <br/><br/>이 책은 번역본이 아닌 퀸투스가 남긴 이야기의 사건과 순서를 따라가며 지금의 독자가 수많은 인물과 전투 속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정리해 놓아 읽기가 편하다. <br/><br/>놀란 감독의 영화로 시작된 호기심에 이끌려 여기까지 보게 되었지만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다. 단순히 옛이야기쯤으로 여겼는데 그 속에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들이 그려지고 매 순간 선택해야 하는 순간들과 삶의 고민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br/><br/>&lt;포스트호메리카&gt;를 읽고 내가 알고 있던 파리스의 심판에서 시작된 트로이 전쟁의 이야기와 전쟁의 끝 그리고 이어질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까지 한편의 거대한 서사시가 연결되었다. <br/><br/><br/>#다산글방]]></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90/cover150/k9421311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09043</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괴된 남자 - [파괴된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36503</link><pubDate>Fri, 25 Sep 2026 18: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36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36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off/k32213002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36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괴된 남자</a><br/>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해도연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파괴된 남자<br/><br/>&lt;파괴된 남자&gt;는 제1회 휴고상 수상작인 앨프리드 베스터의 장편소설이다. <br/>유명한 작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찬사를 받은 소설이 궁금했다. <br/>나에겐 낯선 앨프리드 베스터는 &lt;배트맨&gt;과 &lt;슈퍼맨&gt;을 집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고 하는 그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lt;파괴된 남자&gt;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br/><br/>미국의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여러 편의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2권을 썼는데 장편소설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읽은 &lt;파괴된 남자&gt;다. <br/>현대 SF의 대부로 추앙받는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친다. <br/><br/>24세기 미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에스파라는 존재가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범죄와 거짓이 없는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의 이곳에는 그래서 살인이 사라진지 오래다. <br/>그곳에서 살인을 계획하고 실현하는  주인공 라이히와 그를 파헤쳐 가는 파월의 구도로 이루어지는 추리소설이다. <br/>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텔레파시로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왠지 지금의 우리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br/><br/>꿈과 무의식, 파괴를 통한 재탄생 등 인간 내면의 심리 세계를 파헤치며 다양하게 그려내는 이야기는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져 한 편의 영화처럼 선명하게 읽히는 매력이 있다. <br/><br/>빠르게 이어지는 이야기와 인물들의 대화는 이야기 속으로 나를 더 깊게 데리고 들어간다.<br/>또 페이지에 흐르는 타이포그래피는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끌어내는 에스파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br/>그래서인지 단순한 소설을 넘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br/><br/>앨프리드 베스터의 또 다른 작품인 &lt;타이거! 타이거!&gt;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br/><br/><br/>#파괴된남자 #앨프리드베스터 #다산책방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150/k32213002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0955</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토도성문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 - [토도성문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 - 감각적인 디자인부터 AI 협업까지, 살아남는 디자이너의 워크플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28748</link><pubDate>Mon, 21 Sep 2026 1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287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453&TPaperId=175287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5/44/coveroff/k972130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453&TPaperId=175287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도성문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 - 감각적인 디자인부터 AI 협업까지, 살아남는 디자이너의 워크플로</a><br/>토도성문(장성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토도성문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br/><br/>오래전에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 보고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br/>그사이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했고 일러스트레이터 또한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br/>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 그림을 수정하거나 표현하는 제한된 용도로 사용했던 나는 일러스트레이터에 익숙해지고 싶어졌다.<br/><br/>감각적인 디자인에서 머물지 않고 AI 협업까지를 제시하는 &lt;토도성문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gt;를 보고 새롭게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봐야겠다는 마음에 책을 펼쳤다. <br/><br/>책은 크게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기초 데생을 배우듯 일러스트레이터의 필수 도구를 알아보며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두 번째로 평면 위에 그림을 그리듯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능을 응용해 아트워크의 작업 흐름을 이해하고 입체적인 효과를 사용한 기법들을 배우고, 세 번째로 배운 내용을 종합해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차례로 학습한다. <br/>마지막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AI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br/><br/>책에는 실습에 필요한 예제들을 미리 다운로드해 도움을 받으며 실제로 연습할 수 있어 오랜만에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 데도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다. <br/>3D 같은 표현과 손그림 같은 표현,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글씨와 사진과 글씨를 함께 활용한 디자인 그리고  패턴이나 인쇄용 칼선 데이터 만들기와 명암 넣기 등이 10가지 응용 예제 속에 잘 보인다.<br/><br/>또 책의 저자가 sns 상에서 실제로 큰 호응을 얻었던 작업물들을 골라 보여주며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도록 한다. <br/>다양한 타이포 그래피 작업과 포스터, 레트로 감성을 담는 작업과 각 작업물마다 핵심 기능을 확인해 보고 아트워크의 히스토리와 베리에이션까지 보여준다. <br/><br/>마지막에는 AI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의 방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들어있다. <br/>또 일러스트레이터에 있는 AI 기능을 소개하고 작업 시 궁금한 질문들까지 꼼꼼히 살핀다. <br/><br/>그동안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손만큼 익숙하지 못하기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사용하는 모습과 놀라울만한 성과물에 주눅이 들어서다.<br/>책의 작업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AI를 잘 활용해 강력한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br/><br/>시작하며 낯설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진다.  <br/>누구나 만들 수 있는 뻔한 이미지 대신 내 워크플로를 더 풍성하게 해주는 도구로 나만의 아트플로를 시작해 볼 시간에 도전해 봐야겠다. <br/><br/><br/>#한빛미디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5/44/cover150/k972130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54449</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 -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19344</link><pubDate>Wed, 16 Sep 2026 08: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193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5772&TPaperId=175193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8/coveroff/8931585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5772&TPaperId=175193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근육과 운동의 생리학</a><br/>나가사와 준이치 감수, 김영욱.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br/><br/>나이를 먹어가면서 달라지는 몸을 실감하게 된다. <br/>떨어지는 체력부터 이전과는 달라진 몸의 각 기능이 나를 슬프게 한다. <br/>올해 초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조금 무리했나 싶더니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놀라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라고 했다. 치료를 받으며 의사선생님은 운동을 꾸준히 하라고 하셨다. <br/><br/>몸을 움직이는 것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나는 이제 살기 위해 운동한다. <br/>원래 운동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체력도 좋지 않아 고민하다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br/>필라테스를 시작하고 내가 내 몸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올바르지 않았던 자세와 제대로 쓰지 못한 근육, 결국 난 내 몸을 제대로 쓰기보다 편한 대로 움직였던 거다. <br/><br/>&lt;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gt;이라는 책을 보고 문득 근육과 운동의 관계가 궁금해졌다. <br/>몸을 움직일 때 제대로 근육을 쓰는 게 어떤 원리가 있는지 알고 싶었다. <br/><br/>책은 성안당에서 나온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시리즈로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을 비교적 쉽게 그림을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br/><br/>몸을 움직일 때 근육은 어떻게 움직이며 어떻게 힘을 만들어 내는지 살펴보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안전한 운동의 핵심이라고 한다. <br/><br/>나에겐 낯선 운동생리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비교적 가볍게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 몸의 구조와 근육이 움직이고 힘을 발휘하는 원리, 트레이닝 효과를 이해하고 근육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br/>근육과 근력에 대한 내용과 마지막 트레이닝과 신체 적응에서는 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신체 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깨닫게 되었다. <br/><br/>낯설고 잘 이해되지 않는 용어가 많지만 그림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 <br/>근육의 움직임과 운동 시 필요한 영양분에 대한 부분도 정확히 알게 되었다. <br/><br/>앞으로 꾸준히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필요한 영양을 챙겨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책을 통해 하게 된다. <br/><br/><br/>#성안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8/cover150/8931585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4877</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디세이_불멸을 거절한 사람 -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18199</link><pubDate>Tue, 15 Sep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518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936&TPaperId=17518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9/coveroff/k9421309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936&TPaperId=17518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a><br/>호메로스 지음, ALTARI LAB 기획 / 다산글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오디세이_불멸을 거절한 사람<br/><br/>며칠 전 서점에 들른 나는 매대 가득 놓인 다양한 오디세이에 관한 책들에 놀랐다. <br/>한 감독의 영화가 개봉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모양이다. 서점에는 여러 연령층을 겨냥한 오디세이 책들이 많아졌다. <br/>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lt;오디세이&gt;는 사람들의 관심을 놀랍도록 자극한 모양이다. <br/>문득 나는 아직 제대로 오디세이를 읽어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br/><br/>호메로스의 서사시인 &lt;일리아드&gt;와 &lt;오디세이&gt;는 일리아드가 트로이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오디세이는 긴 전쟁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귀향의 시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br/>다양한 종류의 &lt;오디세이&gt; 중에서 나는 다산글방에서 출판된 &lt;오디세이_불멸을 거절한 사람&gt;이라는 책이 궁금했다. <br/><br/>이 책은 &lt;오디세이&gt;를 그대로 번역해 들려주지 않는다.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의 항해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주제에 따라 사건의 배열을 조금씩 다르게 묶어 이야기한다. <br/>이름과 생존, 기억과 망각, 욕망과 책임이라는 질문에 따라 장면들을 보여주며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는 내내 질문을 던져 놓는다. <br/><br/>이야기 전에 &lt;오디세이&gt;가 말하고 있는 큰 축인 ‘인간은 왜 돌아가려 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br/>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라는 한 인간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에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이 일어난다. <br/>많은 배와 많은 동료들과 함께 출발했지만 마지막에 오디세우스는 홀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에서 때론 동료들의 실수로 때론 오디세우스 자신의 결단으로 피해를 입는 모습을 읽어가며 너무나 인간적인 전쟁 영웅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된다.<br/>오디세우스가 집으로 가는 10년의 시간에 키코네스족, 로토파고이족, 폴리페오스, 아이올로스, 라이스트리고네스족, 키르케, 저승, 세이렌, 스킬라와 카립디스, 태양신의 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3년 정도로 이후 칼립소의 섬에서 보낸 시간은 7년이라니…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과 모험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오디세우스는 바다를 바라보며 정지된 삶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오디세이가 다르게 읽힌다. <br/>그래서 책의 부제가 불멸을 거절한 사람인가 보다. <br/>불멸이 아닌 진짜 자신의 삶을 선택한 오디세우스, 그는 왜 좋은 조건을 버리고 보장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 애쓰는 걸까?<br/>현재의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 역시 수많은 유혹에 맞서며 때로는 후회하고 실수를 하면서도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삶 속으로 성큼 들어가는 경험을 하곤 한다. <br/>그래서일까 2천 년 전에 쓰인 이야기에 2026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너무나 인간다운 오디세우스의 모습에 끌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br/><br/><br/>#다산글방]]></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9/cover150/k9421309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3943</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465613</link><pubDate>Sat, 22 Aug 2026 16: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4656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56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off/k7421305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56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a><br/>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 안병현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br/><br/>무더운 여름, 도시기담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다. <br/>무서운 영화는 싫어하지만 책으로 읽는 건 웬만해선 읽기를 멈출 수 없다. <br/>눈에 보일 듯 그려지는 무서운 이야기는 영상보다 훨씬 나를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br/><br/>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lt;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gt;라는 제목에 시선이 꽂혔다.<br/>어떤 이야기가 책 속 가득 들어있을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br/><br/>책은 두 명의 저자가 30년간 유럽 33개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이야기를 엮어 놓았다. 도시기담으로 가득한 유럽에서 구전된 이야기에 신뢰할 수 있는 문헌과 근거를 토대로 그중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정해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었다. <br/>특유의 풍습과 유명한 기담을 모아 정리한 책은 저주와 괴이한 현상, 사건과 역사의 어둠 그리고 전승이라는 5가지 큰 단락으로 나누어 13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br/><br/>죽음을 부르는 무서운 노래인 글루미 선데이, 저주받은 인형 애너벨과 잭 더 리퍼 사건을 다룬 이야기는 이야기와 함께 영화의 이미지가 함께 떠오르게 한다. <br/>천재 과학자 테슬라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몰랐던 에디슨의 일면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었다. <br/>13편의 각각의 이야기는 예전에 기이한 사건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스치듯 보았던 이야기도 보이고 한 번쯤 들어봤던 내용도 있어서인지 조금은 친숙하게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br/><br/>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인 기담은 오래된 도시를 중심으로 퍼져 나간다. 때로는 역사의 사건과 더불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지기도 한다. <br/>사람들의 심리와 시대가 빚어내는 것일 수도, 혹은 누군가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선택되고 변했을 수도 있다. <br/>그럼에도 기담이 지금껏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이렇게 전해져 온 이유는 무엇인지 문득 궁금해진다. <br/><br/><br/><br/>#사람과나무사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150/k7421305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1466</link></image></item><item><author>ssinyb</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443546</link><pubDate>Mon, 10 Aug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822245/174435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630&TPaperId=174435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87/coveroff/k902138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630&TPaperId=174435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a><br/>루스 해먼드 지음, 성소희 옮김 / 북스힐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br/>_시각적 스토리텔링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까?<br/><br/>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나도 멋진 그림책을 한 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br/>시간이 지나 요즘도 나는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발견하면 다른 책보다 먼저 손이 간다.<br/>무언가 가볍게 읽을 책을 찾을 때에도 손에 잡히는 책은 역시 그림책이다.<br/>두껍지 않고 멋진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한 권은 그 자체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br/><br/>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과는 별개로 나는 아직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br/>그림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br/>그림책 작업을 위한 친절한 책들이 많지만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br/><br/>&lt;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gt;라는 제목을 보며 잊어버린 그림책 작업에 대한 열망이 다시금 생겨났다. <br/>부제인 시각적 스토리텔링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까라는 질문에 나도 궁금해진다. <br/><br/>책에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인 독자의 나이와 문화, 분위기, 감정과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위한 썸네일 스케치와 페이지 배치, 색상 팔레트 사용과 같은 꼭 필요한 요소들과 삽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br/><br/>그림책을 만드는 단계와 절차를 안내하고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며 일러스트레이터 8명의 작업과 기법을 골고루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br/><br/>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항목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본보기 작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안내서를 위해 제작된 그림책을 직접 보여주며 각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작업에 관해 들려주는 현장감 넘친다. <br/><br/>그림책의 그림 작업을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책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갔는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림을 발전시켜서 한 권의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많은 부분을 일러스트에 할애하여 그림책 작업을 더 이해하기 쉽다. <br/><br/><br/><br/>#북스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87/cover150/k902138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876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