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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한글 친구들 - 10번 읽으면 한글 자음 14개가 외워지는 ㅣ 해결책 한글 학습 동화 1
아마도 그림, 서로 글 / 해결책 / 2019년 1월
평점 :
6살 딸아이!
아직 한글을 못 읽지만 조급하지 않아요.
하지만 주변에서 저를 조급하게 만들더라고요;;
이놈의 얇은 귀;;;
최근 들어 읽게 된 책 육아 관련 책들만 봐도
한글을 일찍 떼고 책을 많이 읽혀라
그러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은 6살도 늦지 않았고,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이 했을 거 같아요^^
뚝심 있게 ㅎㅎㅎㅎㅎ
책 육아 좋지만 저는 뭐 아이가 그림 그리고
좀 더 놀기를 바랐기에 후회 없네요~
급 넋두리를 ㅎㅎㅎㅎㅎ
아무튼! 요즘에는 우리 꼬맹이가 한글에 관심이
무지 많아져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안 보던 블루래빗 책을 보면서
자기가 아는 한글 찾기에 푹 빠졌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 딸이 한글에 관심 많을 때
보여주면 딱! 좋겠다 싶어서 한글 학습 동화
읽히고 있답니다^^

제목부터 딱 눈에 들어오는
"도와줘! 한글 친구들"
6살 때 한글을 떼는 친구들은 통 글자로 익히는 게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자음이 뭔지는
알려주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10번 읽으면 한글 자음 14개가
저절로 외워지는 책!
한글 떼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겠죠?!

한글 공부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아이를 둔 부모에게 팁을 살짝 주기도 합니다.
제가 정독하고 읽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도 나와있어요~
아이가 책을 통해 어떻게 익히는지를
알려주더라고요^^ 이렇게 해봐야지 싶었어요!

기역부터 시작하더라고요.
나름의 스토리가 있어서 아이가 한글을 떠듬떠듬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니은에는 나비가 등장!
나비가 거미줄에 걸리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한글 학습 동화입니다.
나비를 좋아하는 우리 꼬맹이! 감정 이입하면서
책 보겠구나 싶었어요~ㅎㅎ

한글 학습 동화이지만
일러스트에도 눈이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된
일러스트라서 그런지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체였답니다.
딸아이도 히죽히죽 거리면서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책에서 나왔던 부분을 한 번 더 언급해주면서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아이랑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읽고,
다음에 또 읽으면 보이는 글자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한글을 모르고 봤던 책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니 딸아이도 흥미로운가 보더라고요.

ㄱ부터 ㅎ까지 14개의 한글 자음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이어서 참 괜찮다
싶었답니다^^
통 글자 공부도 좋지만 이렇게 자음을
한 번은 익혀봐야 할 것 같아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니 더없이 좋네요!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
본격적으로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아이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어린이집 갈 준비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서 "도와줘! 한글 친구들"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글자들이 있어서 그런지
신기하고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떠듬떠듬 읽어가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흐뭇했답니다^^
자연스럽게! 즐겁게 한글을 떼고 싶다면
해결책 한글 학습 동화
"도와줘! 한글 친구들" 한번 읽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