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릴리안의책방 (릴리안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5 Apr 2026 15:29:2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릴리안</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릴리안</description></image><item><author>릴리안</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사랑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담기는 것 - [신경 쓰이는 사람 - 달달북다 앤솔러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202420</link><pubDate>Tue, 07 Apr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2024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634&TPaperId=172024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96/coveroff/k252136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634&TPaperId=172024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경 쓰이는 사람 - 달달북다 앤솔러지</a><br/>김화진 외 지음 / 북다 / 2026년 02월<br/></td></tr></table><br/>12명의 작가들이 뽑아낸 12편의 이야기, 앤솔로지. 차례에 앞선 "사랑"에 대한 풀이를 마주했으므로 나는 설명된 바와같은 "몽글몽글"함을 표집하려고 작정하고 책장을 연게 아닌가 싶다. 이 작품집은 달달함을 기대한 아줌마를 무색케한 만화경과 같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br/>사랑에 대해 늘 같은 설레임을 생각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집을 열어보는 것이 좋겠다. 무엇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루 한편의 작품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단편이 주는 속도감이 하루를 가득 채울 것이다. 내가 생각해온 사랑이 무엇이든간에... 앤솔로지에 대해 약간의 편견이 있던 나에게 새로운 각도로 앵글을 잡아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사적인 형태로의 사랑을 알고 있던 나에게 "사랑"은 어디에나 어느 형태로나 있다는 것을 새로이 환기시켜주기도 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96/cover150/k252136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49602</link></image></item><item><author>릴리안</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시들지않는 마음 - [백범 강산에 눕다 - 역사의 격동 속에서 역사의 별이 된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98888</link><pubDate>Sun, 05 Apr 2026 2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988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178&TPaperId=171988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0/coveroff/89356791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178&TPaperId=171988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백범 강산에 눕다 - 역사의 격동 속에서 역사의 별이 된 사람들</a><br/>임순만 지음 / 한길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젊은이의 뜻이란 무엇일까<br/>우리시대 젊은이들의 뜻은 그때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젊은이는 나이가 들어도 그가 젊은날 품었던 푸른 뜻은 나이들지 않는다.<br/>"살아있는 자가 감당해야 할 몫은 무엇인가"<br/>이봉창과 윤봉길을 앞서 보낸 김구는 한평생 부끄러웠다고 한다. <br/>임시정부의 어머니라 불리던 정정화여사<br/>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여사, 곽낙원여사,<br/>등 낯익은 이름들이 풍경처럼 지나간다. 그들이 겪어낸 시절의 풍랑을 숨쉬는 듯 자기것으로 만들면서 한발한발 나아간다. 그들과 더불어 실패에도 좌절하지않고 밝은 눈으로 세상흐름을 배우는 청년들. 타향에서 고향에서 풀뿌리처럼 일어나 바람에 맞서는 민중들이 자란다. 임정의 출발과성장을 발목잡는 이들, 밀정들, 이승만에 대한 불신, 개조파와 창조파로 나뉜 국민대표회의 분열, 이데올로기와 열강의 개입으로 나뉘는 땅, 이승만을 앞세운 우익정렬. 반민특위의 횡포, 민중에 비해 그들의 힘은 거세다. 악은 왜이리 독한걸까. 이 싸움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후안무치하다.<br/><br/>이 책의 두께가 두꺼운 이유를 읽으면서 알게된다. 한국사에서 몇줄로 요약되던 수십년간의 사건들을 켜켜이 담고 일렁여야했기 때문이다. <br/>그들이 꿈꾸던 세상을 우리가 정확히 살고 있다고는 못하겠다. 다만 지금의 젊은이도 과거의 젊은이들도 한발한발 나아가고있다. 계엄아래에서 침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의 과거 젊은이들이 피로 가르쳤기에 이들은 서로의 피가 아니라 서로의 빛으로 밝혀 상처를 남기지않는 역사를 남기고자 걷는중이다. 더디고 주저앉히려는 힘이 거센중에도 자존을 걸고 나아가는 중이다. <br/>우리 문화의 힘을 널리 떨치고자했던 백범선생의 꿈을 우리는 현실로 보고 있다. 누구를 누르기위해서가 아니라 앞서기위해서가 아니라 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0/cover150/89356791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7001</link></image></item><item><author>릴리안</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젊은 환대 흑해 - [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50706</link><pubDate>Sat, 14 Mar 2026 2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50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150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off/k0521359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150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a><br/>찰스 킹 지음, 고광열 옮김 / 사계절 / 2026년 01월<br/></td></tr></table><br/>2004년 출판된 책이 한국에서는 2026년에 이르러서여 출판되었다. 늦었다고 하기엔 이 책에 담긴 2700년의 흑해 역사를 생각하자면 미미하다. 이제 한국에 상륙했으니 이후의 독자들은 흑해를 읽을 수 있다. <br/><br/>황금양털을 찾으러 모험을 떠날때의 바다가 흑해였던 것 같다. 메데이아가 불쌍했던 기억, 영웅이라는 이아손이 왜 영웅인지 의문이 남은.<br/><br/>저자의 시각과 시점이 무엇일까가 가장 먼저 궁금했다. 낯선 이름으로 불려지는 "흑해"의 다른 이름들을 목차에서 확인하고보니 그 시간적 배경의 역사안에서 의미를 찾아가도록 네비게이션을 켠듯했다.<br/>흑해를 둘러싼 시기마다의 지도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왜 완전한 시간흐름으로서의 나열이 아니었을까, 불편함을 느끼려다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했다. <br/>지금의 독자에게 인식된 지금의 흑해를 상정한것이 먼저였던것 같다. 그래야 2700년 역사 속으로 독자를 끌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br/>어둡고 침울했다가도 환대하는 바다, "냉전의 이분법"에 가려진 현대의 흑해를 오래전 잊혀진 "풍부한 지역정체성"으로의 회복, "장벽보다는 다리역할을 더 자주"해온 "젊은 이름"으로의 흑해를 만날 수 있다. 어쩌면 흑해를 구성하는 해류와 심해을 다 담아내기에 이 책은 부족함이 있을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선을 환기하기에는 충분한다는 생각이 든다. <br/>그리스시대 모험을 떠나기 위한 동쪽 끝, 이아손의 아르고호가 흑해 곳곳에 현재로 남아있다는 것도 재미있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150/k0521359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8977</link></image></item><item><author>릴리안</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빈괄호를 윤슬로 채운 - [말 꿈 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43404</link><pubDate>Wed, 11 Mar 2026 1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1434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6510&TPaperId=171434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70/coveroff/k1821365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6510&TPaperId=171434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 꿈 몸</a><br/>김선오 지음 / 북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오르한파묵의 먼산의 기억을 보다 이 시집의 한부분과 닮은 부분을 발견했다. 수많은 장단의 괄호들의 나열. 빈 괄호 안에서 침묵 중인 단어가 주는 공간을, 방울방울 수직으로 흐르다가 수평의 강물 혹은 바다가 되는 어느때는 수직으로 서기도 하는.<br/>시를 읽을때 불완결함을 좋아하는 나는 시들이 남기는 잔상을 오래 들여다보는걸 좋아한다.<br/>시는 '나'의 이야기가 깊어지고 고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김선오라는 미지인의 시선을 따라가본다. 시인 김선오는 꿈과 몸을 자기가 할수있는 말로 괄호들을 채운다. 개인서사에 민속학, 인류학, 신화를 더하고 젠더의 속박을 던지고 풀어 詩로 흐르도록 둔다. 시집이라고만 묶이기는 아까운 변주에 즐겁고 설레였음을 고백한다. 젠더를 향한 여정이 강렬한 소비로 휘발되는게 아닌가 싶은 요즘,<br/>시인의 물아, 그의 세계에 들어서거든 휘감겨 오는 새로운 질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분법적 성으로서 늙어가는 내게 참 빛나는 이야기들이다. 김선오의 시집은 햇살을 품고 흐르는 강물 같았다. 흐르는 강물에 햇살이 빛나는 면면을 누구도 쥐어줄수 없듯 흐르는 강물앞에 앉아 그저 윤슬을 보듯, 그렇게 눈부시게 읽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70/cover150/k1821365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77002</link></image></item><item><author>릴리안</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나와 너의 눈부신 시절 - [나의 눈부신 친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045196</link><pubDate>Sun, 25 Jan 2026 2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4744104/170451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69733&TPaperId=170451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695/78/coveroff/s312932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69733&TPaperId=170451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눈부신 친구</a><br/>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07월<br/></td></tr></table><br/>“나폴리4부작”중 첫 권이란 것을 책을 덮으면서 알았다. 처음 부분에 나이든 레나가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어린시절의 이야기에 이 책을 채울 시간의 흐름이 상당한 양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폴리 1권은 두려움 없이 총명한 10대의 두 친구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밀고 당기며 성장하는 그녀들의 이야기에 푹 담겨버린 몇일이었다. 이 글을 쓰는 중 “나폴리2부작” 중 2권인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까지 읽었다. 이 글을 접한 누구라도 그 다음을 찾게 될 것이다. 눈부시게 반짝이지만 무엇으로 인한 것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지 못한채 눈부신 친구를 보며 성장하는 다른 한 친구, 말미에 갈수록 릴라만이 눈부신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이글의 화자인 레나역시 눈부시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br/>나의 십대를 기억할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나의 반짝임 혹은 너의 반짝임, 지금도 내 기억에서 빛나는 너희들의 모습을 꺼내볼 수 있었다. 너의 눈부심을 기억하는 내가 한번더 꺼내 닦아 보았다. 릴라와 레나의 이야기를 더 읽어볼 생각이다. 오랜 친구들과 만나지 못한지 역시 오래되었다. 나의 눈부시거나 부끄럽기도했던 무모함을 공유하는 친구들이 찾아오는 책이다<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쓴 주관적 서평입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695/78/cover150/s312932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95780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