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이기호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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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는 잘해요>로만 판단 내리지 않기를 잘했어요

2. 눈여겨 볼 만한 작가

3. 자전적 소설집이라서 그런가...다 읽고 나니 작가 이기호와 잘 아는 느낌이 들어요

4. 동시대인이라서 더 그런지도...저랑 2년 터울이시군요.

5. 작가의 다른 작품집들도 읽어 볼 계획.

6. 단편소설 제목이기도 한 책 제목은 버나드 쇼의 묘비명

7. 진만이와 시봉이가 이 때부터 나왔군요

8. 소설 좀 읽어 본 분들은 읽어보세요. 신선할거에요.

9. 즉 이 말은...처음 소설 읽는 분들은 뭐 이래 하면서 덜 재미있으실 수도 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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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라는 서문부터 1부까지 약 70 페이지는 기가 막히게 좋았다.

(이 대목에서 나는 대출해서 읽고 있는 이 책의 구입을 고려했었다)

그 다음 "소설"과 "자서전" 부분은 각 작품 소개가 생각보다 지루하긴 했지만 그런 대로 읽을 만했다.

"역사서 읽기"부터가 멘붕이다.

도대체 번역이 이상한건지 저자가 이상한건지...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ㅠㅠ

지금 나는 꾸역꾸역 희곡 읽기까지 왔는데 흥미와 재미는 이미 반감된 지 오래다.

같은 책이 이렇게 별 다섯개와 별 한 개를 왔다 갔다하고 있다.

 

책을 동시에 여러 권 읽지 않는 나는...

일주일 동안 진척 없는 이 책 덕분에 다른 책은 읽지도 못하고 있다.

600페이지 책의 절반을 넘게 읽은게 아깝기는 하지만...

약간의 고민과 많은 화딱지가 결국은 잘 안 쓰는 페이퍼도 쓰게 하면서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 책을 데리고 낑낑거리는 내게 당연히 이런 책이 눈에 띄었고

 

 

 

나는야 당연히 빌려왔다!!!

 

 

 

 

흠...페이퍼가 끝나고 있으니 결정을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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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4-10-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을 읽다가 재미없거나 지루하면 무조건 덮어버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책읽는여름 2014-10-10 15: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초반이 좋아서 생각보다 오래 끌었어요^^
7일 오후는 아니지만 오늘 오후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과는 잘해요 죄 3부작
이기호 지음 / 현대문학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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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설에서 만난 시봉이와 나의 사과 대행 서비스

2. 시봉이라는 이름...작명이 끝내주는구나

3. 저자의 독특한 화법이 장점이라는데 이 책에서는 아니다.

4.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가

5. 블랙코미디물 같다

6. 그래도 저자의 대표작인 소설집을 찾아 읽을 계획이다.

7. 재치가 좀 보이는 듯해서 이것만으로 아웃시키기는 그렇다.

8. 사과 대행 서비스 이야기에서 회개를 떠올리는건 나만 그런건가

9. 저자는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 집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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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생활 40년 자전에세이
조정래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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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하고 좀 지났는데 안 읽고 있었다.

2. 읽다가 깜짝 놀랐다.  그 사이 책 제목을 <황홀한 글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ㅡ.ㅡ

3. 420여 페이지이지만 읽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4.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5. 대하소설을 3편이나 써내다니...경지에 이른 작가임은 분명하다.

6. 나는야 스무 살에 <태백산맥>만 읽었고, 또 앞으로도 <한강>이든 <아리랑>이든 더 읽을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7. 작가가 어떻게 소설을 써내는가와

8. 그 한 길을 지치지 않고 40년을 달려가는 노작가의 이야기라서 읽을 만하다.

9. 작가의 생각에 다 동의하든 말든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10. 작가라는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너무나 잘 담긴 책 제목이 되었다. 황홀한 글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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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9-30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저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지는 않고 살펴만 봤습니다.
3. 전혀 어렵지 않으시다니, 완전 놀랍군요.
6. 저는 스물 두살에 <태백산맥>을 읽었구요, <아리랑>은 도전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책읽는여름 2014-09-30 15:37   좋아요 0 | URL
ㅋㅋㅋ 살펴보지 않고 읽으신다면... 전혀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관계의 온도 - 청소년 테마 소설 문학동네 청소년 22
김리리 외 지음, 유영진 엮음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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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 소설 좋아한다.

2. 자녀와 공감하려고, 함께 읽으려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관심이 없다.

3. 관계/내일/콤플렉스라는 주제로 각 권마다 7명의 작가가 쓴 단편이 묶였다.

4. 의도는 좋다

5. 그런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6. 보통 정도...기대가 컸던 것일 수도 있다.

7. 책 말미에 있는 엮은이의 글이 좋았다.

8. 엮은이의 글이 매력적인 것은 참 드문데 말이다.

9. 이 책을 먼저 읽고 괜찮으면 시리즈물을 다 읽을 참이었는데, 일단 나머지 책들은 보류다.

10. 그리고  2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의 정가는 너무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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