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요원 구드래곤 구드래곤 시리즈 3
박현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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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래곤 시리즈는 이미 스토리텔에서 아이들이 접한 이야기여서 친근한 구씨였다.

잠들기전 책 스토리텔에서 구드래곤 시리즈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잠들고 아이들은 말똥말똥 듣다가 잠들어서 구드래곤 이야기를 나는 알지 못했다.

이번에 아이들과 안전요원 구드래곤을 읽게 됐는데 아이들 입맛에 찰떡 콩떡으로 맞게 만든 책이었다. ㅎㅎ

 

 

글밥이 꽤 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7살 둘째가 읽었다.

틈나는대로 나누어서 읽어주었는데

엄마가 읽어주다가 만 부분부터 너무 궁금해서 혼자 읽게된것 ㅎㅎ

 

왜냐하면 구드래곤이 진정한 어린이 친구를 찾아 하늘로 승천해야 되는데

진정한 친구를 찾았는지 못찾았는지.

진정한 친구일거 같은 후보 몇명이 나오는데 그중 누구일지.

그래서 승천은 했는지, 못했는지가 너무 궁금했던것이다. ㅎㅎ

 

 

☆이야기의 줄거리☆

용이 되고 싶은 구렁이 구드래곤이 용몽록에서 용이 되는 비법을 얻는다.

비법은 구드래곤의 비늘이 떨어진 자리인 월드랜드에서 진정한 어린이 친구를 만드는 것

과연 놀이공원에서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 이야기의 관전 포인드 ☆

월드랜드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구드래곤의 활약

안전요원이 되기전 귀신의 집에서 일하는 구드래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근육빵빵 귀식분장 구드래곤 ㅋㅋ

 

 


 

귀신 가발 머리채 잡혀서 빼앗기는 구드래곤 ㅋ

 

 

 


 

 

귀신가발대신 뽀글머리 가발 쓰게된 구드래곤 ㅋㅋ

재빠르고 똑똑한 아이들 속에서 순수한 구드래곤이 진지하게 좌충우돌 하는 모습

구드래곤이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냐, 못만드느냐.

 

 

그런데 무엇보다 최고의 관전포인트는 그렇다면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가 아닌가 싶다.

구드래곤이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위해 다양한 어린이들을 만나고, 다양한 노력을 한다.

그리고 결말에서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던친구와, 진정한 친구였던 친구가 나온다.

 

 

코믹물 같기도 하고, 추리물 같기도 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다가 마지막엔 감동으로 끝난다.

이래서 박현숙 작가를 다들 좋아하는구나.....^^

 

초4 남자아이, 7살 여자아이 모두 재미있게 읽은 책!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글밥 늘리기가 걱정이었는데 처음 좀 읽어주니 혼자서 쭉쭉 읽었다.

 

다 읽고난 첫째가 하는 말.

엄마 축구선수 구드래곤(안전요원 구드래곤 다음편) 주문해 주세요~~~!!

 

 


 

승천에 실패해서 축구장에 떨어진 구드래곤 ㅋㅋ

둘째가 하는 말

너무 재미있고 짜릿했어.(왜 짜릿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종일관 짜릿했다고 말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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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그릇 - 퍼스널 브랜딩으로 회사 밖에서 돈을 담는 법
김동석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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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의 그릇의 크기는 어떠할까?

무엇을 담을까?

얼마나 담을까?


처음에 읽게된건 회사가 아닌 다른 경제적 파이프 라인 만들기에 관심이 있어서 였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잘 알아야 하는구나` 싶었고, 내가 나로 살고 있지만 나를 잘 알지 못 했구나 싶었다.

이책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부터 수익화 까지 찬찬히 손을잡고 걸음마를 시켜준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우리나라 평균 퇴직 연령은 49.3세 라고 한다.

퇴직 후 남은 시간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풍족하게 살 수 있을까?는 모두가 하는 고민일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경제적 자유를 얻어 하루빨리 퇴사할 수 있을까?ㅋ)



책에서 직업의 은 회사에서의 직급을 의미하고

은 회사내 직책이 아닌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저자는 회사 밖에서 통하는 업 만들기에 집중하라고 한다.


업의 그릇을 만드는 3단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1.도면 설계하기 : 내 업의 타깃 설정

2.부품 구하기 : 공부와 경험하기

3.기계 조립하기 :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제시하기

그 중 저자는 `어떻게 하지?' 부터가 아닌 '왜(Why?) 하지' 부터 고민해 보라고 한다. 어떻게(How)는 그 다음 이다. 무엇(What)도 그 다음.

이 부분에서 많이들 막히지 않을까?


돈 부터 생각하지 않고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할듯 하다.


친절하게 부록에 나를 알아가기위한 스토리 보드도 있다.

(심지어 이 스토리보드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가 소개한 픽사의 스토리텔링 법칙에서 가져온 양식이다!!!!)




그 다음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경험을 하라.

그리고 당장 도전하라.

완벽해질때까지 기다리는것보다, 빨리 시작하고 수정보완 하는것이 백배 낫다.


업의 그릇은 크게 설계하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수용하도록 유연하게 확장 시켜라.


수익창출까지 거쳐야 하는 과정을 단축하는 방법은 명확한 목표와 효율화다.

하지만 꼭 고수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다.

중수가 되어 왕초보에게 도움을 주면된다!!!!!!

무언갈 꾸준히만 하는건 자기 만족이다.

명확한 타깃 설정과 정확한 니즈파악으로 도움을 준다면 수익화 가능성 높음!!!!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나를 알게 해주는 다양한 질문과 작성 툴이 들어있다.





필자가 강력 주장하는 MTS시스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타깃을 정하고 실천과제를 정하는것이다.

이렇게 한눈으로 보이도록 구조화된 시스템은 실천에 더 가깝게 만든다.

이밖에도 블로그를 활용해 수익화 하는 방법도 아주 구체적으로 들어있었다.

어떤책을 어떻게 읽고, 블로그에 어떤식으로 기록하고, 어떻게 수익화 할 수 있는지가 담겨있다.

아주 세세한 팁 까지 들어 있다.



저자가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녹여 Follow Follow Me 나만 믿고 따라와~! 하는 느낌이었다.

이책은 소장해서 두고두고 업의 그릇을 키워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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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으로 끝내는 영어 읽기 독립 - 딱 3년, ‘헬로’밖에 모르던 아이가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기까지
황현민.강은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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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들을 아직 영어학원 다니지 않고(잠깐 다녀본적 있음) 엄마표로 하고 있다.

맨 처음 나에게 엄마표 영어에 대한 영감을 준 사람은 새벽달님 이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 노출과 영어영상 노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게 언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장을 반복해서 연습하는것 보다

좋아하는 영상과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어순이며, 단어며, 문법들을 습득하길 바랬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4쯤 되니 하루 3시간씩 영상과 책을 들이부어주지도 못하겠고,

영상보기, 집중듣기를 하는데 얼마큼 쌓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느덧 고학년은 다가왔고, 엄마표가 맞는지..


언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길 바랬던 마음이 혹시 너무 돌아가는 길은 아니었는지 불안할때 이 책을 만났다.



책 서문의 사례중에서 감명받은 글..

읽은 영어책 100권이 넘어가자 좋아하는 책이 생기기 시작했고,

200권 읽기에 성공했을 즈음에는 반복하며 읽은 책을 통으로 외우는게 생겼고,

500권 읽었을땐 영어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800권 읽기를 끝내니 영어책 제목을 스스로 읽기 시작했고,

900권 읽기를 마쳤을땐 스스로 읽는 영어책이 생겼고,

천권 읽기를 마치자 얼리챕터북은 술술 읽게 되었다.

단어 암기를 따로 한적 없어도 스스로 이해하고 철자를 적기도 했다.

- 초2 사례




영어 말소리와 영어 텍스트에 꾸준히 노출되다 보면 어떤 아이라도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노엄 촘스키



이게 될까.

이게 맞나.

어떻게 읽어야 되지.

어떤걸 읽어야 하지.

레벨테스트는?

쓰기는? 말하기는? 단어는? 리딩교재 활용은?

그래서 목표는 어느수준이어야 되지?

이 모든 궁금했던 질문에 매우. 아주. 정말. 속시원하게 답해주어서 플래그를 이만큼이나 붙였다..






나만 알고 있는줄 알았던 Pinterest(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워크시트 활용이라던지,

..영어도서관 추천, 도서별 AR지수 확인 등 활용할거리가 무궁무진했다.



여기저기 흩어져서 조각조각 알게되었던 정보들을 한곳에 총 망라한 친절한 책이다.



특히 다른 엄마표 영어책에선 인풋이 충분해서 차고 넘치면 아웃풋은 저절로 될거라는..

내겐 너무나 멀고먼 얘기들에 의아했었는데,


아웃풋이 없는 영어는 반쪽짜리 영어라며 아웃풋을 현실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히 알려주었다.


책 읽고 한문장 쓰기, 영어일기 쓰기 등 알지만 막막한것도 딱 알고 추천 책도 친절히 나와있다.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제일 불안했던 아웃풋을 수준에 맞게 이끌어줄 수 있다.


내가 엄마표 영어 책을 진행하면서 잠수네도 가입해보고, 책을 10권 넘게 읽고, 유튜브로도 참고하고,

안해본게 없을정도인데 감히 엄마표 영어의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이게 맞나 긴가 민가, 지지부진 했던 천권 읽기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 한다.





1월 2일 호기롭게 시작했던 천권읽기가 11월 22일 기준으로 240권 읽었네.(이건 둘째 기록)

첫째는 읽는 책이 제법 두꺼워져서 둘째는 천권읽기 목표를 꼭 달성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기록해 봐야겠다.


여기에 핵심적인 활용팀들이 가득 있었다.

궁금했던 갖가지 영어전자도서관도 설명과 함께 추천이 되어 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이 0000를 시작했다.






레벨테스트도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알아봤었는데 한눈에 볼수 있다.








책 추천은 물론이요





1천권의 추천목록이 있다.



엄마표 영어 엑기스 책 이었다.

★ 레알소장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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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으로 끝내는 영어 읽기 독립 - 딱 3년, ‘헬로’밖에 모르던 아이가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기까지
황현민.강은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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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엑기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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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쌤의 초등한자어휘 일력 특별판 - 공부가 습관이 되는 365일 프로젝트
이서윤 지음, 오우성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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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노출 어떻게 해줘야 할까?



매일 하루한장씩 풀기?



벽에 한자벽보 붙여놓기?



시험 접수하고 몰아쳐서 외우기?



다 일리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노출이 일력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으면서, 공부하기전, 간식먹으며.. 틈새 1분을 노릴수 있는 최고의 노출 방법 ㅎㅎㅎ



하지만 일력도 엄마의 무관심과 방치로 놔두면 아이들이 알아서, 수시로 챙겨보진 않을 수 있다.



장식물이 되지 않고 살아서 다가오는 한자가 되려면



오늘의 한자가 무엇인지 같이 짚어주는 엄마의 노력 한 티스푼이 필요하지 않을까?




막연히 '틈나는 대로'라고 하면 잘 안될수도 있으니,


아침 식사 전,


공부 시작 전,


저녁 식사 전,


잠들기 전


시간을 정해서 습관화 해서 챙기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린 이것저것 해본 결과 공부 시작 전 의식처럼 읽고 시작하는게 제일 맞았다. ^^




일력에 포함된 한자는 8급부터 4급까지 들어있다


.

급수 한자 책으로는 해당급수 한자만 노출되는데 4급까지 두루 맛볼수 있다.



사실 7급까지 한자 자격증을 땄는데 6급 한자는 확 어려워 져서 6급 한자책 하다가 멈췄는데



4급까지 자연스럽게 노출 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 대화가 나오는데



아이랑 같이 읽어보며 이 한자의 뜻은 이거였구나 같이 짚어볼 수 있다.



이렇게 한번이라도 짚어보며 들어본 한자와 그렇지 못한 한자는 크지 않을까?



한번이라도 짚어본 한자들이 어디선가 나오면 전혀 모르지 않고 뉘앙스와 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사사롭다 '사'에서 사사롭다는 뜻은 무엇을까?



이런 단어는 한글이어도 접할 기회가 잘 없겠다 싶었다.



나역시 뭐라고 설명을 해주면 좋을까 싶어 국어사전을 찾아봤다.



이렇게 어휘공부도 덤으로 되는 건가요~~








'다르다 이'를 공부하면서..



프로그램 제목 '동상이몽'이야기를 하며 단어의 뜻은 무엇인지 같이 얘기 나눠볼 수 있었다.



쉬운한자가 아닌 실생활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역시 똑쟁이 이서윤 쌤 답다’ 생각했다.



아가씨가 ‘이서윤쌤의 초등생활처방전 365’ 책이 알차다며 선물해 줬는데

‘삐뽀삐뽀 119’급으로 두껍고 알차다.



아무튼


공부 시작 전, 밥먹으면서, 잠들기 전 하루 한자 갖고 얘기 나눠보면 스며드는 한자가 돼서 너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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