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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기발한 세계 동물 스포츠 대회
신타쿠 코지 지음, 박유미 옮김 / 그린북 / 2020년 9월
평점 :

엉뚱하고 기발한 세계 동물 스포츠 대회
아~ 우리 아드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만한
책이 새로 나왔네요!
저희 아들에게 이 책 읽겠냐 물어보니
엄마 질문 끝나기도 전에 예스 예스!!
응 그럴 줄 알았어
소개합니다 그 책을 ㅋㅋㅋ
v 각종 동물
v 스포츠 상식
v 배틀
이런 소재는요 남자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안좋아하기가 더 어려운 소재들이죠~
독서에 관심 없는 아이들 독서 습관 길러줄때
이런 흥미로운 주제의 책으로 관심을 이끌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엉뚱하고 기발한 세계 동물 스포츠 대회는
세계 250여 종의 동물이 스포츠 경기를 겨루면서
벌어지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인데요
코로나19로 올림픽도 연기되고
스포츠 관람도 제한 받는 상황에서
동물들의 각종 스포츠 경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게 해주니 더욱 좋지요!

책의 차례를 보니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제1장 육상 경기
제2장 수상 경기
제3장 실내 경기
제4장 구 기
제5장 실외 경기
제6장 동계 경기
각종 동물들이 육상, 수상, 실내, 구기, 실외, 동계경기 등
총 60여 개의 스포츠 종목을 겨룬다고 해요
곳곳에 보이는 그림들이
귀엽고 익살스러워요 ㅋㅋㅋ
그러니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게 당연하지요!
책을 재미있게 읽는 법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먼저 종목별 금메달 유망주 동물과
동물의 특징들을 스포츠와 관련시켜서 설명해줘요
동물 중에는 엄마인 저도 처음 들어본 동물들도 있는데요
새로운 동물들도 알게 될 뿐 아니라
각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과
각종 스포츠 상식과 경기 규칙까지
재미있게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요즘 저희 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엉뚱하고 기발한 세계 동물 스포츠 대회
이 책을 읽어본 소감이 어떻냐 물으니
엉뚱해~ 하면서 키득키득 웃는 아들
누워서 읽고 앉아서 읽고 엎드려서 읽고~
책을 점점 다 읽어가는게 아쉽다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