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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4 - 지구 정복자 ㅣ 외계 고양이 클로드 4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5월
평점 :
#외계고양이클로드 #4 #지구정복자
👽👾👽👾👽👾👽👾👽👾👽👾👽👾👽👾👽👾👽외계 고양이 클로드 4권!! 표지부터 무시무시하게 지구 정복을 노리는 클로드!!
1권부터 꾸준히 읽어오고 있는 시리즈에요. 아이가 다음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사달라고 하는 책입니다.
51장까지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져요. 챕터 수는 많지만 하나의 챕터는 짧아서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겠어요. 이번에도 역시 주인공 라지와 클로드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와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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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지전능한 황제이자 주인이시여, 미천한 데다 털도 없는 이 불쌍한 인간을 도와 노트북을 고쳐 주시겠습니까?˝
˝훨씬 낫군. 생각해 보지.˝ 클로드가 말했다.
˝그래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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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외계 고양이 클로드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계가 참신하고 재미있어요. 예를 들면 곰 인형을 보고 ‘이 짐승이 겨울 잠을 자고 있었나? 아직 살아 있나? (중략) 그러나 한때는 살아 있었고, 아마도 인간들이 그 몸을 보관해 둔 모양이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엉뚱하지만 클로드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고 묘하게 설득력있더라구요.
🪙 이번 이야기는 유난히 경제에 관한 내용도 많았어요. 돈의 가치, 노동의 가치, 가상 화폐같은 내용들이 이야기에 잘 녹아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인 내용도 배우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의 욕심이란 ㅎㅎㅎ)
˝그러니까 이 종잇조각을 인간들이 가치 있다고 정했기 때문에 이 ‘달러‘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다는 거지? 추상적인 개념의 신용 거래네?˝
˝일은 재미와는 정반대되는 거야. 네가 하고 싶지 않은, 진짜로 어렵거나 진짜로 지루한 뭔가를 오랫동안 하는 게 일이거든. 보통은 어렵고 지루해.˝
라니. 이건 어른을 위한 동화다!!! 🤣ㅎㅎㅎ
˝인간들은 소비에 중독되어 있었다. 사겠다고, 가지겠다고 돈을 써 댔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돈으로 사기는커녕 만지거나 가질 수도 없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건가?˝
여기까지 읽고는 오...클로드!!라고 생각했더니.
˝예를 들면 권력, 지배 그리고 적에게 안기는 굴욕감!˝
앗. 역시 클로드구나 싶었어요. 키우기(?) 쉽지 않은 고양이입니다🤣🤣
지구가 정말 정복당할 위기인지! 같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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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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