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2025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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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2025

🦕 새로운 기술로 공룡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어요. 공룡의 진짜 색깔을 알 수 있대요!

🦎 장난 전화를 거는 도마뱀붙이를 보셨나요?

🧊 남극에선 음식이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얼기 전에 먹어야한대요.

매년 출간되는 베스트셀러,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연감 사이언스2025입니다. 아이가 늘 기다리고 반가워하는 책이라 올해도 발빠르게 만나 보았습니다.

▶️2025 올해의 토픽 15가지
▶️21세기 가장 놀라운 발견과 혁신 등 2025년의 주제들을 먼저 만나봅니다.

냇지오답게 500컷 이상의 생생한 사진, 인포그래픽, 일러스트, 지도가 많아서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이 가득한 건 물론이고, 최신 연구와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되니까 신간을 보는 보람이 있어요.

동물, 우주, 지구, 기술, 문화, 역사, 지리,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교과 연계까지! (3~6학년 과학, 6학년 사회)

냇지오는 항상 환경 주제도 많이 다루어서 더 좋더라구요.
2024년과 2025년의 취약/멸종 위기종을 비교해보니 같거나 근소하게 줄어든 종도 있지만 일 년 사이에도 몇 백 종이나 늘어나서 놀랐어요. 이렇게 연감을 비교해 보면서 배우기도 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흥미롭게 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서로 퀴즈도 내고 중간에 나오는 액티비티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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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 기록 2025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김미선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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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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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의 맨 처음 감정 공부 1 맨처음 공부
유선경 지음, 소소하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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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감정공부 #유선경의맨처음감정공부1

아이들이 자라면서 감정이 점점 다양해지고,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상황을 접하게 되면서 감정에 대해서 배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얼마 전에 감정에 대한 책을 읽으면 감정을 더 잘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평소에 기분이 좋다, 안좋다 (+배가 고프다🤣) 정도는 생각하지만 지금 내가 초조한지, 불안한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맨 처음 감정공부1>은 유선경 작가님이 처음 쓰신 어린이책인데, 어린이들이 쉽게 감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정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소소하이님의 일러스트도 귀엽고 따뜻한 느낌이라 잘 어울려요.

예일대 마크 브래킷 교수가 고안한 ‘무드 미터‘를 참고해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감정 중심으로 재구성한 감정 젤리 40가지를 배울 수 있어요. 무드 미터가 감정 젤리가 된 것도 귀여움 포인트!

책의 구성도 재미있어요. 그림으로 제시되는 상황에 대해 네 가지 감정어휘 중 적당한 것을 추측해서 먼저 골라봅니다. 그런 다음 각각의 감정어휘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한번 생각해 본 다음에 설명을 보니까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림이나 글로 직접 표현하면서 감정의 원인과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권을 다 마치고 나면 나만의 감정일기장이 생기는 거에요!

˝마음이 화가 나서 빨강으로 부글부글 끓거나
슬픔으로 파란색 비가 내릴 것 같을 때
네가 쓰거나 그린 글이나 그림을 다시 본다면
색다른 감정을 느끼면서 지혜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을거야.˝

감정카드가 마흔 개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놀이처럼 접근하기에도 좋고, 초판 한정 감정교환일기도 들어있어요. (어릴 때 생각나네요!ㅎㅎ) 아이와 부모가 교환 일기를 쓰면서 더 친해질 수 있겠어요.

1권에서 다룬 빨강 파랑 감정은 부정적 감정들이라 더 잘 이해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겠죠. 2권에서는 노랑 초록 감정어휘들이 다뤄질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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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습관의 힘 - 턱 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산드라 칸.폴 R. 에이를리히 지음, 엄성수 옮김, 임선진 감수 / 생능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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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습관의힘

˝만일 당신에게 아이들이 있거나, 당신이 아이들을 좋아하거나, 당신이 한때 아이였거나, 당신이 턱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라니. 모든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는 말을 이렇게 재치있게 표현했어요.

표지 사진부터 입으로 호흡한 아이와 코로 호흡한 아이의 차이가 인상깊은 책이에요.
주변을 봐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염인들이 많은데 입으로 호흡하는 게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은 못해봤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구강호흡과 부정교합이 유행병이라고까지 말합니다. 예방가능하며 구조적인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요.

원시 수렵.채집 시대에는 부정교합이 없고 턱이 넓고 매복치도 없었다고 해요. 지난 400~700년 사이 부정교합이 늘어나고 심해졌고, 특히 산업혁명이후 턱이 작아지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아직 연구는 부족하지만 저자는 음식이 부드러워지고, 식기가 발달하면서 덜 씹게 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단도 변화했고, 실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알레르기와 코막힘으로 일해 구강호흡을 하는 것이 부정교합의 원인이래요.

서로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해보지 않았던 분야들을 엮어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일반적인 교정은 환자가 교정 장치에 의존하며 할 일이 없는 반면 턱 운동과 코호흡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아직은 비용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교정 치료는 영구치가 자라고 난 뒤에 권장하는 반면 안면 턱 성장치료는 5~7세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어서, 부모입장에선 혹시 적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마음이 급하고 답답하기도 했어요.

턱 운동과 코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얼굴 습관이라는 게 정말 흥미롭지만 아직은 치의학과 교정학계의 주류적 견해는 아니라고 합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얼굴 구조를 고려했을 때 일부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 분야의 연구가 더 활발해져서 교정 치료가 더 발전해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 자신이기도 하지만, 당신이 먹는 방식과 입을 쉬는 방식 또한 당신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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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겁 없는 중국음식 중국어 나의 겁 없는 중국어
전은선.차오팡 지음 / 다락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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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도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요즘 흑백요리사에 다양한 중식이 등장해서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의 겁없는 중국음식 중국어> 출간 소식이 정말 반가웠고 중국음식은 워낙 조리법과 식재료가 다양하고 지방마다 다른데 어떻게 정리가 되어 있을지 궁금했어요.

결론은 체계적이고 폭넓게 중국음식과 배경지식을 소개하면서 초보 학습자들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기대이상입니다👍 중국음식, 중국어, 그리고 (초보)중국어 학습자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알고 보니 나의 겁 없는 중국생활/중국출장 중국어를 집필한 전은선 & 차우팡 선생님 콤비의 신간이더라구요.

초보 중국어 학습자도 ‘먹고 싶은 것은 알고 먹는 기본기를 갖추게 하자‘는 목표로 집필했다고 합니다. 먹깨비는 이런 점에서 감동해요...ㅎㅎ 책의 순서와 흐름에 따라 학습해도 좋고 필요한 부분부터 학습해도 좋다고 해요.

4대 요리, 8대 요리, 마파두부, 훠궈, 산시도삭면 등 여러 음식들의 스토리, 결제하는 법, 실수하기 쉬운 문화차이 등등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중국의 4대 요리가 산둥, 쓰촨, 광둥, 장쑤 인데요. 산둥이 우리나라에서 친숙한 중식이고, 쓰촨이 마라로 대표되고, 광둥은 딤섬이 유명하죠. 장쑤는 좀 낯선가 싶었는데 제가 참 좋아하는 양저우차오판이 이 지역이래요. 결국 4대 요리를 다 좋아한다는 이야기 ㅎㅎㅎ)

[음식대화 곁들이기], [맛있는 한마디] 코너로 중국어도 학습해야겠죠! 주요 패턴은 색을 다르게 표시해서 기본 문법을 연습할 수 있어요. 분량이 부담없이 느껴지지만 조금씩 학습하면 효과를 확 느낄 수 있겠어요.

[메뉴볼 때 유용한 맛단어], [주요단어 알고 가기] 등 음식에 관련된 단어에다 기본 단어들도 짚어줍니다. 메뉴판을 해독할 때 도움이 되겠죠.

원래 중국요리는 이름만 보면 재료, 만드는 법, 맛, 모양 등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뭐가 뭔지 어려웠는데 속시원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냥 읽어도 재미있는데 공부도 되니까 일석이조!

음원과 큐알코드도 있어서 듣기도 편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사실 음식은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거잖아요. 대신 사진 자료가 많아서 이해에 도움이 되고 눈도 즐거웠어요. 대신 늦은 시간에 학습하기에는 조금 위험하다는 점...ㅎㅎ

부록으로 [음식 중국어 필살기]가 있어요. 56가지 상황에 대한 회화가 한 세트씩 들어있어요. 묻기만 하면 소용이 없고 상대방 말을 알아들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짧아도 대화를 세트로 구성한 것도 센스있네요. 앞부분에는 한자, 병음, 뜻만 있었는데 부록에는 한글 발음도 적혀있어서 여행갈 때 잘라서 챙겨가라는 배려인가 싶습니다 :)

이제는 알고 먹자!
나의 겁없는 중국음식 중국어 재미있어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깨비깨돌맘 #서평 #서평단 #나의겁없는중국음식중국어 #중국어 #중국음식 #다락원 @darakwonbook #전은선 #차오팡 #나의겁없는중국생활중국어 #나의겁없는중국출장중국어 #마라 #훠궈 #흑백요리사 #동파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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