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와 모모타로를 유쾌하게 섞은 만화입니다~ 오공이 깨문 복숭아라고 토야 엉덩이에 잇자국이 남은게 진작 침발라놨다는 표식같아서 에로틱하고 좋네요ㅎㅎ 재밌게 읽었는데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씬이 별로 없다는 것..... 그리고 후기가 맨 앞에 있는데 편집 실수한거 아닌가...싶네요.
작가님 개그코드랑 잘 맞아서 항상 재밌게 읽고 있어요. 이번 작품은 공이 다정하고 처연한 느낌이 매력적이라 좋았습니다. 수의 형제들이 많은데 어린 동생들이랑 잘 놀아주는 게 맘에 들어요~ 마지막에 운명력을 알려준 사이트에 대한 비밀이 풀리는데 예상했던 내용대로 였지만 감동이었습니다~
중년공 왕자수의 로맨틱코미디풍의 사랑이야기입니다. 통통 튀는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