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마지막에 첫키스라고 하는 거 보고 놀랐어요. 그리 많은 플레이를 해서 키스는 진작했을 줄 알았는데 13권에 와서야 첫키스를...!! 무튼 이번 씬은 보면서 왐마야;;였지만 점점 깊어지는 둘의 사랑을 보니 좋았어요. 빨리 바다보고 싶네요ㅠㅠ
드디어 십이지 연애담 시리즈의 마지막권이네요. 마지막권인 만큼 모든 커플들이 성사되고 행복해지는 과정과 다들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잘 마무리 됐지만 완결이라 생각하니 아쉽네요... 외전 나오지 않을까 하고 바래봅니다.
소재가 마술사가 운영하는 상점이라 판매한게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 건지 보여주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서브커플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메인커플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메인커플 서사의 중요부분만 뽑아서 보여준 느낌이라 부족하게 느껴지네요ㅜㅠ 소재가 좋으니 연작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