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말해주듯 순진하게 보였던 착한 내 소꿉친구가 알고보니 집착하는 무서운 타입?! 인 내용입니다. 근데 막상 까보면 그리 무섭진 않아요... 아마 수가 공이 집착 적립하기 전에 순애빔으로 녹이니 눈 돌아가려해도 진정되기 때문인듯..... 서로 첫만남부터 쌍방이라고 자각하기까지 서로만 바라보는 꽉 닫힌 일공일수 해피엔딩이라 청춘순애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순애, 키잡, 촉수, 인외, 임신, 육아 다 있는 최고의 만화 시련이 찾아와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합니다.후반엔 동물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넘 귀여웠어요~자식들 장성한 모습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더 읽고 싶은데 깔끔하게 2권으로 마무리를 지어서 아쉬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