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이 너무 산만하게 바뀌는 점은 별로였어요. 미보에서부터 그런 점이 느껴지긴 했지만 여주 능력과 남주 사이의 연관성이 궁금해서 사봤는데 전체 스토리는 재밌게 봤습니다.
귀족가 마님에게 돈을 받고 대리모 역할까지 했던 여주가 그 아이에게 애착을 가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으면 끝까지 안맞더라구요. 미리보기에서 돈이면 뭐든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건가 싶었지만 결국 끝까지 읽어도 공감은 안돼서 키워드와 씬이 전부라고 느꼈습니다.